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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청와대에도 커피집이 있다


아주 멀게만 느껴졌던 청와대에 가게 되었습니다. 전 아무나 못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저같은 '아무나'도 어느 선까지는 들어갈 수 있더군요. 흥미로왔던 것은 1층에 방문자 데스크가 있고, 2층에는 찻집이 있다는 것입니다. 


청와대 찻집 커피잔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별다방, 콩다방도 아니고 '청와대'라고 쓰여 있더군요 



청와대 커피집은 공짜가 아닙니다. 저 곳에서 주문을 하고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야외 테라스도 있고 분위기 있었는데 날씨가 추워서 얼른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왼쪽으로는 미팅룸이 있고 반대쪽으로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쌀가공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더군요. 


화려하지도, 삼엄하지도, 무섭지도 않았던 청와대 방문기였습니다. 전 커피를 먹지 않고 유자차를 마셨는데 아주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서울 하늘 밑에 그렇게 공기 좋은 곳이 있었다니 맑은 공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