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한 썸네일형 리스트형 MBC 사장님이 봐야할 올바른 법인카드 사용지침 MBC김재철 사장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노동조합이 제대로 뉴스데스크에서 공개한 김재철 사장의 법인 카드 사용 내역 때문인데, 잦은 해외 출장, 시내 특급 호텔 숙박, 면세점 이용 등 회사 업무와의 연관성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제3회 제대로 뉴스데스크 캡처] 특히 일본에서 여성들만 이용한다는 고급 마사지숍 '소시에월드'에서 3차례 법인카드로 207만원을 결제한 부분은 많은 의혹을 낳고 있습니다. 하여튼 제대로 뉴스데스크 제3회 숙박왕 김재철 스페셜을 보고 있으면 우리 같은 일반인들은 상상도 할수 없을 정도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이 나옵니다. 물론 김재철 사장님은 우리나라 최고의 방송사 MBC 사장이라 그 정도 쓸 수도 있겠구나 하지만 일반인의 정서로는 이해하기 힘든 사용 .. 더보기 박진영 뉴욕 한식당, 메뉴는 일식, 인테리어는 중식 가수 박진영이 미국 뉴욕에 오픈 예정인 JYP엔터테인먼트의 한식당 내부를 공개했다고 합니다. 한국인이 세계 문화와 경제의 중심지 뉴욕에 진출했다는 소식은 자랑스러운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소식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사진으로 공개된 한식당의 내부와 박진영이 자랑하는 뉴욕타임즈 기사를 읽어보면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러워 할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JYP가 뉴욕에 오픈하는 한식당 크리스탈 벨리의 내부 모습 출처 : 박진영 트위터] 박진영씨는 자신의 트위터에서는 '한식당'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한식당으로 명명된 것은 뉴욕타임즈 기사 내용을 국내 기자들이 인용하며 한식당이라고 정해진 것 같습니다. [JYP가 뉴욕에 오픈하는 한식당 크리스탈 벨리.. 더보기 MBC파업, 사장님은 법인카드 펑펑, 해고자는 생활비 걱정 MBC파업이 34일째를 맞고 있습니다. 한달하고도 4일 지났는데 안타까운 것은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대화는 양자간에 해야 하는 일인데 MBC노동조합만 이야기를 하고 MBC사측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변 상황은 파업 시작 초기보다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파업이 너무 늦었다는 시민들의 비난과언론의 고의적 무관심에 의한 더딘 전파 속도로 파업의 정당성이 시간의 흐름 속에 묻히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KBS와 YTN도 공정 방송 사수를 위한 파업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시민들도 MBC 파업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MBC 사측은 대화는 거부한 채, 파업 가담자에 대한 해고와 징계를 서슴지 않았습니다. [MBC 파.. 더보기 박은정 검사 사의, 의로운 자가 떠나야 하는 세상 알 파치노, 러셀 크로우 주연의 인사이더(The Insider,1999)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거대 담배 회사의 부사장이 자신의 회사 제품이 인체에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내부 고발을 하자 '의사소통 능력 미달'이라는 이유로 해고를 당합니다. 이에 맞서서 한 언론인과 함께 주인공이 거대 기업에 맞서 어려운 싸움을 진행하는 내용인데 참 감동적인 영화였습니다. [영화 '인사이더' 포스터] 봉주 7회에서 폭로한 나경원 의원의 남편 김재호 판사의 기소 청탁과 관련하여 이런 사실을 시인한 박은정 검사(인천 지검 부천지청)가 3월 2일 끝내 사의를 표명하였습니다. 나꼼수에서 박은정 검사의 실명을 공개한 이유는 특종을 따기 위해서도 아니고, 한 사람을 스타 만들기 위해.. 더보기 지하철 버스 요금 인상, 물가 상승으로 삶의 질은 인하 아침에 출근을 하기 위해 대중 교통을 이용하셨다면 교통카드에 찍히는 숫자를 자세히 보셨나요? 저번주만 해도 세자리 숫자가 찍히던 기본료가 네자리로 변했다는 것을 알아 차리셨나요? 아침 출근길은 너무 분주합니다. 특히 월요일날 출근길은 더욱 복잡하고 마음 또한 무겁죠. 이것이 우리네 일상이고 습관적으로 교통카드를 대고 회사를 향하게 됩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은 우리의 일상에 조금은 불편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서울시는 2월 25일 4시부터 서울 지하철과 버스 기본 요금을 900원에서 1050원으로 150원 인상하였습니다.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물가 인상에 따른 대중교통 운영 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하는데 이번 인상이 여느 때와 다른 것은 경영진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표이사 인건비 한도 금.. 더보기 뉴스데스크 잦은 방송사고, MBC 뉴스가 떡? 2월 25일 주말 뉴스데스크에서 어처구니없는 실수가 또 발생하였습니다. 최근 들어 3회 연속 뉴스 방송 사고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2월 25일 주말 뉴스데스크는 문지애 아나운서 파업 참여로 혼자서 뉴스를 진행하던 최일구 메인 앵커까지 보직을 사퇴하고 MBC 파업에 동참을 하는 등 파행 운행이 불가피하다는 예상이 있었습니다. (아래 포스팅 참조) 2012/02/24 최일구 앵커, 잃은 것은 보직이요 얻은 것은 명예로다 [뉴스 앵커 보직 사퇴를 하며 파업에 참여한 최일구, 김세용 앵커 출처 : MBC노조] 뉴스 진행은 MBC 비노조원이 맡아서 위기를 넘겼지만 진행상의 커다란 실수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뉴스 말미에 일기 예보를 하던 기상 캐스터 뒤편으로 주간 날씨가 나왔는데, 이번 주 목요일은 삼일절인데 이.. 더보기 대형 마트가 만든 소비자 주권의 날을 아십니끼? 어제(2월 24일)가 무슨 날인지 아십니까? 저는 잘 몰랐는데 대형 마트 앞을 지나가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이름하여 '소비자의 주권을 찾는 날'이랍니다.그 밑에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형마트/SSM(슈퍼슈퍼마켓) 강제 휴점 반대 100만 소비자 서명운동을 벌이는 날인 것 같습니다. 이것이 소비자 주권과 무슨 상관이냐구요? 해당 대형 마트는 배너 하단에 자신들의 주장을 나열하고 있습니다. 1. 소비자 선택권 무시 2. 장바구니 물가상승 초래 3. 쇼핑불편 초래 4. 좋은 상품을 싸게 사는 기회 박탈 5. 임대업자 및 생계형 근로자 피해 6. 농어민 피해 7. 소비침체로 친서민정책 역행 이렇게 7가지 이유를 들면서 '소비자는 대형마트/SSM (슈퍼마켓)의 강제 휴점을 반대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글.. 더보기 최일구 앵커, 잃은 것은 보직이요 얻은 것은 명예로다 "17대 당선자들은 오늘 하루 거리로 나가서 당선 사례를 했습니다 유권자들은 한결 같이 깨끗하고 희망을 주는 정치 좀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299명 당선자 여러분들 제발이지 싸우지 마세요 머슴들이 싸움하면 그 집안 농사 누가 짓습니까?" 위의 글은 MBC 주말 뉴스데스크 최일구 앵커 어룩 중에 한편입니다. 뉴스 앵커가 국회의원들을 머슴이라고 서슴치 않고 부른 것은 어록에 기록될 정도로 재미있는 일이었습니다. 전 최일구 앵커가 좋았습니다. 왜냐하면 근엄하고 바른 모습으로 앉아 있어야 하는 뉴스 앵커자리를 농담도 하고 웃길 수도 있는 편안한 자리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그의 그런 행동에 대해 찬반 양론이 있었지만 저는 일단 저를 즐겁게 해주었기에 좋았다는 것입니다. [배현진 아나운서를 고개 떨구게 만든.. 더보기 삼성 CJ 미행 소동의 원인은 무엇일까? 사람이 사람을 미행할 때는 무엇인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보통 흥신소에 미행 의뢰는 배우자의 불륜을 의심하거나 상대방의 비리를 캐기 위한 목적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한국 굴지의 기업 삼성이 혈연 관계에 있는 CJ의 이재현 회장을 미행시켰다는 것은 참으로 많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얼마 전 고 이병철 회장의 재산 상속에 있어서 이맹희 회장(장남)이 이건희 회장(3남)을 상대로 삼성생명 주식 824만여주를 요구하는 소송 분쟁이 생기면서 이 둘 간의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이맹희 회장은 이병철 회장의 장남임에도 불구하고 삼성 그룹의 후계자가 되지 못한 것에 대한 억울함이 있었을 것이고, 그것이 앙금이 되어 고 이병철 회장 사후 몇 십년이 지난 지금까지 분쟁의 씨앗으로 남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 더보기 나꼼수 봉주 6회, 10.26의 재구성 나꼼수 봉주 6회에서 대형 특종이 터진 것 같습니다. 나꼼수는 이제까지 1026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이라고 불렸던 것은 잘못된 일이고 1026 부정 선거 사건이라 불러야 하는 것이 옳다는 주장을 하였습니다. 일반인이 알고 있는 1026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은 투표 당일 출근 시간에 디도스 공격이 있었고, 그래서 선관위 사이트가 마비 되었고, 바껴진 투표소를 찾기 위해 출근 길 선관위 사이트에 접속하려던 많은 직장인들이 투표를 못하고 말았다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몇몇 젊은이들의 취기 어린 과잉 행동이었다는 것이 경찰의 조사 발표였구요 그런데 봉주 6회를 들어보면 실제 알려진 내용과 많은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봉주 6회에서는 이것을 단계별로 구분하여 설명합니다. 더보기 이전 1 ··· 56 57 58 59 60 61 62 ··· 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