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상진 아나운서의 뒷모습 너무나 쓸쓸해 보입니다 오상진 아나운서가 MBC에 사표를 냈다고 합니다. 여타 다른 아나운서들이 프리를 선언하기 위해 방송국을 떠나는 것과 달리 오상진 아나운서가 MBC를 떠나는 이유는 너무나 답답하고 슬프기까지 합니다. [오상진 아나운서 뒷모습, 오상진 사표제출]위 사진은 작년 MBC 파업 당시 공연장에서 우연히 보게된 오상진 아나운서의 뒷모습입니다. 그때 출입구 앞쪽에혼자 우두커니 서서 공연을 바라보고 있었던 오상진 아나운서의 모습이 왠지 인상에 깊게 남았습니다. 당시는 MBC 노동조합의 파업 초기 당시라 행사장 분위기가 매우 활기차고 자신감에 넘쳐 있었습니다. 그에 비하여 오상진 아나운서는 왠지 쓸쓸해 보였다고나 할까요? 평소에 TV 에서 보던 모습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어쩌면 MBC 를 떠나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 더보기 문재인 횡령범? MBC 뉴스데스크는 뉴스가 아니므니다 이쯤되면 이것은 뉴스라기 보다 한편의 막장 드라마라 불러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 MBC 뉴스데스크는 뉴스가 아니므니다' 라는 제목으로 오늘 포스팅을 시작해 볼까 합니다.MBC뉴스데스크는 2월 8일, 이라는 리포트에서 1천억원 대 교비를 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이모씨를 법원이 2달만에 보석으로 풀어주었고 그 이유가 불명확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 횡령범에 난데없는 문재인 의원 사진을시청자들이 보기에 단 돈 몇만원도 횡령하면 큰 일인데 1천억 횡령 혐의를 받으면서 보석 허가를 받았다는 것이 납득이 되지 않으며 무엇인가 석연치 않음을 내포한 고발성 기사였습니다. 진실은 곧 밝혀지겠지만 방송을 보았던 사람들은 혐의자 '이모씨'에 대한 불쾌한 감정을 갖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것입.. 더보기 최일구 앵커가 MBC를 떠나는 이유, 모멸감? MBC 최일구 앵커가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최일구 앵커는 작년 MBC 파업 당시 보도국 부국장이라는 높은 보직을 내려놓으면서 파업에 참가하였습니다. MBC 입사 28년차 고참 기자가 파업에 동참할 정도로 김재철 사장 퇴진과 언론의 공정성 확보라는 명분과 의미는 뚜렷하고 정당해 보였습니다. [출처:미디어오늘] ▲ 책임질 사람들이 관심 갖지 않았던 MBC파업그러나 파업은 언론과 정치권의 무관심으로 장기화 되었고, 책임져야할 방문진과 집권 여당이 다수를 차지한 국회는 수수방관으로 일관하였습니다. 잘못한 자와 떠나야할 자가 분명하였지만 작년에 치루어진 총선과 대선에서 여당이 승리하면서 언론의 공정성은 물 건너가 버렸고 MBC 사태는 전혀 진전을 볼 수 없었습니다. 2012/02/24 - [까칠한] - 최일구 .. 더보기 방문진 김재우 이사장, 표절했으면 약속대로 물러나라 MBC 문화방송은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의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방문진 홈페이지에 가면 "방문진은 MBC의 관리 감독 기구이자 대주주로서 국민의 재산인 MBC가 신뢰받는 방송이 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하며, 국내 방송문화진흥을 위해 힘써 왔다"고 적혀 있습니다. (관련 페이지)방송문화진흥회는 1988년 《방송문화진흥회법》에 근거하여 설립된 기관이다. 현재 MBC의 대주주로써 경영에 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MBC 사장의 임명권, 해임권 등을 갖고 있다. 방문진 이사들의 임명권은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갖고 있으며 방통위원장은 대통령이 임명한다. 따라서 대한민국 대통령은 방송문화진흥회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이명박 정부 시기에는 이 문제가 논란이 되기도 하였다. [출처 위키백과]▲ MBC 관리감독.. 더보기 배현진 악플러? 대통합이 필요한 곳은 바로 MBC 올 한해 미디어 분야를 정리해보면서 가장 망가지고 상처입은 곳을 꼽으라고 하면 바로 'MBC'가 떠오릅니다. 170여일의 최장기 파업,노조원에 대한 무차별 징계, 그리고 방송 파행, 시청율 저조, '만나면 좋은 친구'를 떠올리게 했던 MBC가 시청자들로부터 너무나 멀어져간 한해 였습니다. 눈에 익숙했던 아나운서와 기자 또는 방송 인력은 신천교육대라는 곳에서 자신의 일과 상관없는 교육을 받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흔한 말로 종편보다 못한 MBC라는 치욕적인 말을 듣고 있지만 경영진들은 이러한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줄기차게 앞만 보고 달려가는 것 같습니다. 그 앞에 '영광'이 기다리고 있는지 '절벽'이 도사리고 있는지는 그들 스스로도 모를 것 같습니다. [머리 숙여 사과하는 MBC 노동조.. 더보기 안철수 아름다운 사퇴와 KBS 사장 기습 취임식 어제는 하루가 드라마 같은 날이었습니다. 하루 종일 미친 사람처럼 컴퓨터의 뉴스란을 샅샅히 훑어보고 밖에 나가서는 스마트폰으로 속보가 나오지 않나 확인하곤 했습니다. 협상 시한 마지막으로 여겨졌던 금요일이 오후를 지나 어두워지기 시작하였고, 전 정말로 물 건너 가나 싶었습니다. 야권 후보 단일화가 말이죠. [안철수 대선후보 사퇴 기자회견 , 출처 : 오마이뉴스] ▲ 안철수 대선후보 사퇴 어려운 결단 그런데 8시 20분 쯤 트위터로 안철수 후보의 기자 회견 속보가 떨어지고 조금 후 안철수 후보에 대한 존경과 미안함과 감사함의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단일화가 이루어졌구나!" 하는 안도와 기쁨과 겸연쩍음이 혼재하였습니다. 안도는 너무나 피말리게 기달려온 단일화가 이루어져서 이고, 기쁨은 이런 감동적인 단.. 더보기 KBS 노조, 길환영 신임 사장을 거부하는 이유 17대 이명박 대통령 선거 운동 당시 방송전략실장으로 일하던 김인규씨는 이 대통령 당선 이후 이병순 사장에 이어 KBS 두번째 사장이 되었습니다. 대선 당시 자신의 밑에서 일하던 사람을 '국민의 방송' KBS 사장 자리에 앉히는 대통령이나 그런다고 그 자리를 넙죽 받는 김인규씨나 존경할만한 대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언론의 생명은 '공정성'에 있습니다. 오래 고인 물은 썩고, 감시 받지 않는 정치는 부패하게 마련입니다. KBS가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자신의 본분을 다하여 대통령의 실정과 잘못을 국민들에게 소상히 알리고 스스로 감시 받는 주체라는 것을 자각시켰더라면 대통령의 아들과 영부인이 특별검사의 조사를 받아야 하는 일은 처음부터 막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측근이라고 아니 자기.. 더보기 박근혜 후보님, 언론 공약보다는 MBC, KBS를 바로잡아 주세요 연일 대선 후보들의 공약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그것이 선심성인지 아니면 진정성을 담고 있는 것인지는 불행하게도 대통령이 되고서는 임기가 끝나봐야 알 수 있다는 것이 국민된 슬픔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출마자들의 공약 검증이 국민의 슬픔이 된 것은 지금까지 선출된 정치인들이 자신의 약속(공약)을 잘 지키기 보다는 대부분 헌신짝처럼 내동댕이 쳤다는데 있을 것입니다. 설마해서 찍어 주고 당선되면 속고, 혹시나 해서 지지해 주면 역시나 말 바꾸고, 이제는 정치가 슬픔의 대상이 아니라 정치가 무관심이 되어버린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시간은 우리의 기억을 흐리게 합니다. 새롭게 선거가 다가오고 온갖 미사여구와 행동으로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면 우리는 과거의 기억들은 뒤로한 체 다시금 '희망'을 가져보기도 합니.. 더보기 MBC 뉴스데스크가 8시뉴스를 선택한 이유 저는 어렸을 적에 커피에 넣어먹는 하얀 가루를 '프림'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프림은 '프리마'라는 크림 상표에서 온 단어로서 고유명사가 일반명사처럼 쓰인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회사는 제품의 인지도면에서 매우 유리합니다. 자신의 제품이 일반명사처럼 보편화되어 상점에서 제품을 찾을 때, 자연스럽게 독점적 판매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9시에서 8시로 MBC 뉴스데스크는 40년 동안 9시에 방송되었던 MBC의 간판 뉴스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실제로 '뉴스데스크'라는 고유명사로 불리는 경우보다 'MBC 9시뉴스'라고 일반화되어 지칭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창사 이래 40년의 역사가 시청자에게 주는 경험성과 경쟁관계에 있는 KBS 역시 9시에 방영되는 '뉴스9'이 간판뉴스다.. 더보기 정수장학회, MBC지분 매각으로 얻으려는 것은? 오늘 포스팅 내용은 그리 간단하지 않습니다. MBC와 정수장학회와의 관계를 미리부터 알고 있지 않다면 제목부터 이해하기 힙듭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MBC의 지분은 국가가 운영하는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가 70%, 정수장학회가 30%를 가지고 있습니다. 공익 추구의 국가 지분 70%를 제외하면 나머지 30%의 소유주인 정수장학회가 실질적인 MBC의 임자라는 세간의 주장도 있습니다. [출처 : 경향신문] ▲ 정수장학회가 소유한 MBC지분 30% 그런데 정수장학회가 가지고 있는 MBC 지분 30%를 시장에 매각해 버린다는 계획이 세워졌고, 이것을 정수장학회 스스로가 아니라 MBC 추진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언론보도에 의해 드러났습니다. 정수장학회의 최필립 이사장은 MBC 민영화 계획의 한 부분으로 ..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