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테크놀러

챗GPT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누구냐고 물어보니

챗GPT 열풍이 대단하네요. 무엇보다 관련 기업들의 대응이 볼만 합니다. 구글은 챗GPT의 등장으로 '코드레드'를 선언하고 비상경영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먼저 혹시나 챗GPT를 모르시는 분이 계실 수 있으니 챗GPT가 무엇인지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가장 큰 설명은 챗GPT가 무엇인지 챗GPT한테 물어보는 것입니다. 

 

질문 : 챗GPT는 무엇입니까?

답변 : ChatGPT는 OpenAI에서 개발한 큰 언어 모델입니다. 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의 약자이며, 사용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 문장 생성, 번역 등 다양한 언어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인공 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교육된 데이터에 기반하여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고, 대화에 대한 적절한 대답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챗 GPT는 기존 AI에서 진일보한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듯 합니다. AI가 기계어(프로그램이 알아듣는 언어)라고 하면 챗GPT는 우리 인간이 쓰는 자연언어를 통해 소통합니다. 기존에 나와있는 애플의 시리(SIri)rk 기존에 준비돼 있는 수 많은 답변들 중에 적절한 것을 선택하여 보여주는 것이라면 챗GPT는 마치 인간의 사유 과정처럼 탐색과 숙고 그리고 조합을 통해 최상의 답을 창조적으로 한다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즉 기존의 AI 기반의 문답은 답변이 불변한다고 하면 챗GPT의 답변은 시대와 장소 그리고 사람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이야기이고 그 답변이 더 인간 친화적이라는 것입니다.

 

이 챗GPT를 이해하는 순간, 세상 참 편해졌다는 생각보다는 능골이 오싹해지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영화에서 보았던 로보트와 이야기하고 기계와 인간의 외로움을 이야기하는 시대가 성큼 앞으로 다가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질문하는 내용이 깊어지면 깊어질 수록 단순히 우리 인간의 신상정보 수준이 아닌 내면 깊은 고민까지 기계가 데이타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남았다고 생각하는 신 앞에 무릎 꿇고 참회하는 고백의 시간마저 모두 공유화될 수 있다는 점이죠.

 

 

오픈AI사가 개발한 챗GPT는 출시 2달 만에 1억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고 합니다. 점점 더 인간이 인간 아닌 객체에 의존해 가는 모습인데요 앞으로 챗GPT의 변화와 진행 방향이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러가지 질문들 중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물어봤습니다. 매우 성숙하고 똑똑한 답변을 했던 챗GPT가 일부러 그런 것인지 미래를 예측한 것인지 아니면 정말 엉망인 것인지 ...

 

말미의 답변을 음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결과에 대해 대통령실은 오픈AI사에 대한 고소,고발과 검찰의 압수수색이 있지 않을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