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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카메라는 카메라가 아니다(2) 2010/07/31 - [스마트폰] - 스마트폰 카메라는 카메라가 아니다(1) 전에 올렸던 스마트폰 카메라는 카메라가 아니다(1) 을 무려 2,000 여 분이나 보고 가셨습니다. 예상 밖에 관심에 두번째 편을 올려 봅니다. 이번에 등장하는 피사체는 음식과 건물, 기타 등등 입니다. 사진을 빛의 예술이라고 합니다. 그러하기에 카메라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있어야 하고 그런 기능을 바탕으로 셔터가 눌려진 후의 예상하지 못했던 빛의 자유함에 사람들이 매료되는 것 같습니다. 빛의 예상치 못한 자율성이 우연에 기인하지 않고 이제는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에 의해서 조작될 수 있습니다. 이미 확정된 화면을 그대로 복사해 낸다고 해야 할까요? 예전에 필름 카메라가 인화하는 동안의 설렘이 있었다면 스마트폰 카메라는 그런 .. 더보기
페이스북 얼굴태그 기능, 단체사진 올릴 때 최고! 여기 빛바랜 사진이 한장 있습니다. 제 중학교 소풍때 찍은 단체 사진입니다. 추억으로 간직하여 보기만 해도 좋지만 여기에 있는 친구 한명 한명의 이름을 기억하지는 못합니다. [왼쪽 상단에서부터 우측으로 김모, 이아무개, 강감찬, 이순신 .... 등 이렇게 적어 놓지 않으면 우리는 오래된 사진에 나오는 지인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술은 인간의 부족한 부분을 대신해 줍니다. 시간이 갈수록 떨어지는 우리의 기억과 손으로 하나씩 적어놓는 수고를 덜어줄 수 있는 페이스북의 얼굴태크 기능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페이스북 포토입니다. 사진 하단부분에 이름이 나열되고 마우스 커서를 갖다 놓으면 다음과 같이 네모박스가 생기며 해당 사람을 표시해 줍니다. 누구인지 이름을 써 놓을 필요 없이 사진에 나오는 사.. 더보기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대만 고양이 대만에서 친구가 왔었습니다. 직업이 메이크업 아티스트라고 해서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돌아가고 전해 들었는데 대만에서 꽤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Atelier International Maquillage 출신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이름대면 알 수 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원장님과 같은 곳에서 공부를 하였다더군요. 대만 유명 연예인의 메이크업 담당이기도 하다던데 제가 한국 연예인도 잘 모른데 대만 연예인까지^^:: 하여튼 반가왔던 친구였습니다. 가끔 페이스북을 통해 소식 전하는데 JOAN이 키우는 고양이가 정말 웃깁니다. 혼자 보기 아까와서 제 블로그로 실어 나릅니다. JOAN과의 인증샷은 가장 마지막에 담았습니다. 우리 친구 맞아요^^ 일단 한대 맞고 시작합니다. 이 고양이 성격 까칠합니다. 한대 .. 더보기
'아저씨' 악마보다 더 무서웠다 아저씨, 청년의 끝을 붙잡고 있는 남성에게 가장 듣기 싫은 소리가 아저씨일 것이다. 그러나 인격이 지워진 사람에게는 차라리 아저씨라고 불려지는 것이 좋을 수 있다는 것을 이 영화가 끝나고 나서 알게 되었다. 그리고 외로운 아이는 깡패라는 의심과 성폭행범일 수도 있는 '아저씨'라도 찾아갈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 이 영화 '아저씨'의 시작이다. [아역 배우 김새론은 정소미로, 원빈은 차태식으로, 나온다. 출처 : 다음영화]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은 전당포귀신, 이 전당포 귀신에게 매일 찾아오는 소미는 쓰레기통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전당포귀신과 쓰레기통이 서로를 의지하기 시작하면서 이들은 공동의 위험에 노출된다. 마약을 하는 소미의 엄마가 마약을 빼돌렸고, 악당들은 소미의 엄마에게서 훔쳐간 마약만 되찾.. 더보기
감세를 주장하는 부자, 기부를 말하는 억만장자 부자 감세로 시작되었던 반서민 정책이 요즘은 친서민 정책으로 방향을 튼 것 같습니다. 물론 방향만 틑고 실제로 발걸음을 옮길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구요^^ 사람은 아집과 고집의 동물이라 '부자 감세' 이 정책에 대한 평가는 아직도 갈팡질팡 하는 것 같습니다. 가난한 부자, 집은 있는데 생활비가 없다는 부자, 정부의 정책에 따라 실제적인 빈부차이 뿐만 아니라 계층간 위화감이 극에 달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평하지 못한 세상, 내가 돈 벌어서 출세하겠다는 생각이 만연해졌지요. 그래서 학생, 주부들까지 투기를 가장한 재테크에 열공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게이츠와 버핏, 재산의 절반을 기부하고 40명의 미국 억만장자가 함께 참여한다. 그 액수가 무려 175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출처 : AP Ph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