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한국 아나운서 협회가 국회를 항의 방문했다고 합니다. 강용석 의원의 성희롱 발언에 대해 국회 윤리특별위원장에게 (한나라당 정갑윤 의원) 제명을 거듭 요구하기 위한 방문이랍니다. 7.28 선거가 한나라당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함량미달 국회의원에 대한 이슈가 덮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시점에 언론인들이 연합하여 다시금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것은 환영할 일입니다. 

[국회를 방문한 아나운서협회 회장단 : 오마이 뉴스, 남소연 기자]

그런데 이왕 이렇게 단결된 모습을 보인다면 파업에 참여했다는 이유만으로 보복인사를 당한 아나운서에 대한 동료의식은 왜 발휘되지 않는지 궁금해집니다. 

강용석의원으로부터 당한 '아나운서' 전체의 명예 실추는 당사자들에게는 치욕적이었겠죠. 아나운서라는 언론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가 대단히 높고, 미디어가 권력이 된 세상에서 사회적 지위 역시 상위권인 직업입니다. 그러니 상대가 국회의원이라도 분연히 들고 일어나 맞서 싸우는 모습이 멋져 보입니다. 

그러나 동료 아나운서가 아나운서 이전에 노동자로서 가지는 기본적인 파업권을 행사했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프로그램에서 축출 당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전혀 반응이  없는 것 같습니다. 

파업에 참여했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이 맡았던 프로그램에서 의자를 빼 버린다면 무서워서 어디 파업 하겠습니까? 이렇게 본보기와 뒤끝을 작렬시키는 이유는 공포의 선례를 남기겠자는 것이겠죠. 

[김윤지 아나운서  출처 : 민중의 소리]

특히 주말 9시 뉴스 김윤지 아나운서의 하차는 많이 아쉽습니다. 김윤지 아나운서는 현재 파문이 되고 있는 아나운서 성비하 사건의 원조 피해자였습니다. 

KBS아나운서 비대위, 조선일보 기자 고소 - 2004년 12월 24일 한겨레 신문


조선일보 모기자가 자신의 블로그에 당시 시사투나잇을 진행하던 김윤지 아나운서에 대해 '술집 접대부' 발언으로 큰 마음의 상처를 입혔고 이에 KBS 아나운서가 들고 일어나 법적 대응까지 하여 약식기소까지 받아냈던 사건이었습니다. 

그런데 2004년 당시 함께 했던 동료 아나운서들은 이번 아나운서 보복 인사에 대해서는 왜 가만히 있는 것일까요? 아나운서의 명예는 지켜져야 하지만 노동자로서의 권익은 무관심한 것일까요?

'다 줄 각오를 하라'는 비하 발언만큼이나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파업에 참여했다는 이유만으로 보복인사를 당한다는 것은 아나운서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떠나 한 인간으로서도 적법하지도 않으며 굴욕적이며 억울한 처사입니다.

물론 불이익을 당한 사람이 아나운서 2명, 기자 1명의 소수이기에 '나만 아니면 된다라는 식의 이기적 생각'이라면 생각을 다시 하셔야 할 것입니다. 이번에 KBS파업으로 보복인사를 당한 사람은 3명이지만 이 3명에 대한 회사측의 경고는 엄중한 것입니다. 

아나운서는 방송국의 얼굴입니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파업을 일삼으면, 얼굴도 바꿔버릴 수 있으니, 나머지는 자중하라는 경고 메세지입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습니다]

2004년 조선일보 기자, 시사투나잇 접대부 발언 사건 , 강용석 아나운서 성비하 발언파업 참여 조합원 보복 인사, 이 세가지 사건을 정리해 보면, 해당 피해자와 주위 사람들이 서로 힘을 합쳤을 때는 승리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2004년 접대부 발언 시는 KBS 아나운서 비대위가 꾸려져 조직적인 대응을 하였고, 이번 강용석 의원 성비하 발언에 대해서도 아나운서 협회가 나서서 명예 회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복 인사 문제는 함께 해 주는 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안타까운 것입니다. 
2004년 술집 접대부라 비하를 받으며 아나운서로서 피해자가 되었던 김윤지 아나운서는 2010년 보복인사로 자리를 내주고 이번에는 국회의원 '성비하' 발언에 아나운서 협회가 나서 항의를 하고 있으니 김윤지 아나운서 이 모든 상황 가운데 인간적인 고뇌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 같습니다.


[KBS 새노조 2010년 8월 2일 성명서]

아나운서 동료들이 해주지 않는다면 같이 파업에 참여했던 KBS 새노조에서 함께 해 주어야 겠죠. 위의 성명서가 단순 엄포용이 아니길 바랍니다. 약속이 지켜지지 않으면 합의는 유효하지 않은 것이며, 적법하며 신념을 가지고 공영방송 사수를 하겠다고 일어섰다면 그 목표를 이루어 내길 바랍니다. 하지만 소수의 피해자들에 대한 배려와 애정을 잃지 않고, 모두가 함께 가는 길이 되었으면 합니다.  Share/Bookmark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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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orgus.tistory.com BlogIcon DDing 2010.08.03 07: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복인사라니... 공영언론이라는 곳에서 할 일이 아닌 것 같아요.
    하긴 그 이전의 문제들이 더 많은 곳이지만요...

  2. 2010.08.03 0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Favicon of http://jsapark.tistory.com BlogIcon 탐진강 2010.08.03 0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나운서들이 듣기 민망한 말을 듣고 보복인사를 당하는 것이 스스로 지키지 못한 자존심 때문은 아닐지요.

  4. Favicon of http://muznak.tistory.com BlogIcon 머 걍 2010.08.04 0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엔 나도...라는 인식을 한다면
    남의 일 보듯 할 수는 없을텐데 말이죠.

  5. Favicon of http://www.chinawholesale4u.com/ BlogIcon wholesale tee shirts 2011.04.25 17: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답변 기다리는데 답변이 안나오네요
    !!

  6. Favicon of http://www.chinawholesale4u.com/ BlogIcon wholesale tee shirts 2011.04.25 17: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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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air-max-2011-c-10.html BlogIcon Nike Air Max 2011 2012.12.12 16: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해자일 뿐입니다. 예상된 행동을 모두에게



KBS파업 소리없이 시작해서 소리없이 끝났습니다. 다시 한번 미디어의 힘(?)을 느끼게 한 사건이었습니다. 미디어가 마음먹고 알리려고 한다면 작은 사건도 크게 부각시킬 수 있고, 중요한 사안도 마음먹고 덮으려고 한다면 스치듯 시간 속에 묻힐 수 있다는 것을요.

그러나 파업 중단 하루만에 KBS 사측의 뒤끝은 작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KBS ‘보복 인사’ 파문… 파업 참가자 방송 배제 - 기사참조(2010년 7월 31일 경향신문)
KBS는 주말 9시 뉴스 김윤지 아나운서와 2TV  뉴스타임의 이수정 기자, 비바K리그의 이재후 아나운서 등을 프로그램에서 축출한다고 합니다. 
김윤지 / 아나운서
출생 1978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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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후 /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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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얄팍한 수를 쓰는 회사측도 문제가 있지만, 이런 것을 염두에 두지 않고 성급하게 파업을 푼 새노조의 책임도  큽니다. 멀리서 찾을 필요도 없이 어설픈 파업은 아니한만 못하다는 교훈은 얼마전 MBC 파업에서 보았습니다. 흐지부지 끝나버린 파업으로 MBC 노조위원장 외 2명 해고와 41명의 징계를 시켜버린 회사측의 용의주도함을 목격했음에도 너무 쉽게 파업을 풀었고 파업을 풀기전에 회사부터 얻어낸 것이 너무나 작습니다.  
 
  
                    
7월30일 KBS새노조는 파업을 잠정 중단하고, 단체 협약을 재개 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두개로 나누어진 노동조합 때문에 사원의 4분 1만이 참여한 파업으로서, 일단 사측으로부터 KBS의 노동조함으로서 새노조가 '인정' 받았다는 것이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전까지 KBS 사측은 파업을 벌인 새노조를 불법으로 몰아 붙이고 대화 자체를 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양자가 합의를 이루고 새노조가 파업을 풀었다는 것은 회사측으로부터 일단 그 존재를 인정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새노조'로서 인정 받았다는 것만으로는 흘렸던 땀과 눈물을 보상 받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회사 안으로 들어온 새노조원들에게 시작될 회사측의 압력과 징계를 생각해 볼  때, 이루어 냈다는 합의서와 결의가 너무나 빈약한 것 같습니다.  


합의서를 보면 단체협상 재개와 공정방송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것을 위해'노력'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런 것은 사실 전혀 구속력이 없지요. 노력하다 안되면 어쩔 수 없다고 하는 것이고 안되길 바라고 노력 안하고서도 다 노력했는데 안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새노조의 현실 감각이 무척 많이 떨어지는 것은 합의서의 3번째 조항입니다. 사실 새노조가 KBS의 기존 노동조합과의 차별성은 '공정방송'에 대한 요구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가장 중요한 파업의 이유였음에 불구하고 합의서 3 번에 회사측이 가장 바라는 첫번째 요구사항이며 '밥그릇' 싸움이라고 시민들에게 지탄받고 있는 수신료 인상에 대해 회사와 한배를 탔다는 합의를 해 준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단순히 회사와의 합의가 아니라 KBS 를 좌지우지하며 KBS를 국영방송으로 전락시켰다고 지목  받는 현 권력의 의도와도 동일한 것입니다. 이것은 '노력'과는 별개의 문제이며, 그런 의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시민과 멀어지는 것이며 적절치 않은 합의입니다.   
 
결국 작은 것을 얻고 큰 것을 내주는 우를 범한 것이며, 내심 KBS 새노조 파업을 지지했던 사람들에게도 실망을 줄 수 밖에 없는 행동이었습니다.

[파업기간 동안 지하철에서 KBS 파업을 알리고 있는 아나운서 : 모든 사진 출처 : kbsunion.net]

많이 힘들었겠지요. 같은 부서 동료들의 파업 참여도 별로 없고, 국민의 관심도 불러일으키지 못했고, 이미 KBS에 실망해 버린 사람들의 비아냥도 있고, 하지만 다시 힘을 내었으면 합니다. 

대의원 의결문 '노사합의서가 이행되지 않고, 단체 협약이 체결되지 않을 경우 잠정 중단한 파업을 재개한다'라는 결의를 꼭 지키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미 다시 잠정 중단한 파업을 재개해야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파업에 참여했다는 이유만으로 보복성 인사를 단행하는 회사라면 기본적으로 신뢰가 없는 것입니다. 

KBS사측이 그렇게 주장했던 새노조의 파업이 불법이라면, 불법의 대상과 합의를 했다는 것 자체가 불법이고, 새노조의 파업이 합법이었다면 파업권을 인정해주고 파업에 대한 일절 불이익이나 징계는 없어야 합니다. 이것이 그렇게 중요하다는 법치주의 국가의 기본이며 공영방송 KBS가 모범을 보여야 할 부분입니다.

수정 : ‘뉴스5’ 진행자 박노원 아나운서도 하차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위에 기사화 되었던 이재후 아나운서는 아직 정확한 것이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 한겨레신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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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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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orgus.tistory.com BlogIcon DDing 2010.07.31 0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합이 큰 결단을 내렸는데 왠지 뒤끝이 안 좋을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2. Favicon of http://nextgoal.tistory.com BlogIcon 티비의 세상구경 2010.07.31 0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다른분 포스팅에서도 봤는데.. 파업에 참여한 1박2일 PD는 그대로두고
    일부 보복성인사도 좀 문제가 있어 보이더라구요~!

  3.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air-max-2011-c-10.html BlogIcon Nike Air Max 2011 2012.12.12 1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황이 악화되면 정말 생계를 걱정해야하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니게 될 것 같다..



KBS 파업이 장기화 되고 있습니다. 누구를 위한 파업이고 왜 하는 파업인지 철저히 가려진 채, 가끔씩 결방되는 프로그램을 보며 사람들은 KBS의 파업을 인식하는 것 같습니다. 결방되는 프로그램 밑으로 사측에서 내보내는 '불법파업' 운운하는 것을 보며 참 인정사정 없는 회사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구요.

그런데 7월 14일, 파업을 이끌고 있는 새노조의 KBS아나운서 조합원 일동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15일 0시부로 파업에 동참한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아나운서는 결코 영혼 없는 방송기능인이 아니다.

언론사에 근무하는 언론인이고, 우리말의 수호자이며, 방송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봉사자이다.

비뚤어진 언론사의 특별한 사원이기 보다는, 바로잡힌 회사의 평범한 사원이기를 소망한다.

 

우리의 순정(純正)한 소망을 지키기 위해 새 노조가 나서고 있는데 어찌 우리가 힘을 보태지 않을 수 있으랴!

새 노조가 KBS의 건강함이 아직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조직이라면, 아나운서 조합원은 새 노조의 건강성을 보여주는 존재들인 것이다.  -일부 발췌-


 2010년 7월 14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아나운서 조합원 일동

 
무척이나 반가운 성명이었고 예능PD가 참여하는 파업에 아나운서들이 방관한다고 비난을 받던 KBS아나운서들이 드디어 자신의 목소리와 행동을 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올렸던 글들을 살펴보며 연예인과 다를 바 없는 아나운서라는 나의 비난이 너무 성급했구나 하는 반성을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집에 돌아와 뉴스를 보면서 '혹시나'가 '역시나' 가 되었습니다. 
KBS 방송 진행 전혀 차질이 없더군요. 눈에 띠는 MC와 앵커의 교체도 없구요. 파업에 동참하는  아나운서는 정세진, 김윤지. 이광용, 박노원, 이재후 등 17명뿐 이라고 합니다. 


[사진출처 : 전병헌블로그]


참으로 안타까운 사실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파업에 동참하는 아나운서들은 경력이 되는 중견 아나운서 분들이십니다. 도리어 파업을 방관하고 있는 분들은 요즘 여러 프로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보이는 젊은 아나운서들이라는 것이죠. 

예전에 방송사가 파업을 하면 간부 사원이 방송을 진행하고 젊은 아나운서들은 파업에 동참하는 것이 보통이었습니다. 그런에 이번 KBS파업을 보면서 정말 웃기는 것은 젊은 아나운서들은 여전히 나와 웃고 떠들고 있는데 어느정도 경력이 되는 분들만이 파업 전선에 뛰어들었다는 점입니다. 

도대체 지금 파업을 방관하고 말 안듣는 젊은 아나운서들이 나중에 간부사원 내지는 중견사원이 되었을 때 신입 아나운서들한테 어떤 선배의 역할과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언론인의 예능화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언론인은 언론고시라 불릴 정도의 많은 지식과 인내와 능력을 가지고 뽑힌 책임있는 자리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다루는 것이 '농담'이 아니라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새노조의 파업에 참여한 KBS 아나운서분입니다., 정말 아름답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얼굴 뿐만 아니라 정신이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출처 : 한겨레신문] 

KBS 아나운서들이 파업에 동참하겠다던 하루가 지났습니다.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행동하는 아나운서와 말 안듣는 아나운서가 있을 뿐입니다. 
그들은 본인이 진실을 말한다고 생각하겠지요. 
하지만 용기없는 진실은 앵무새도 말할 수 있는 진실입니다.
그것조차 분간이 안된다면 할말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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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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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kbs 2010.07.16 14: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업하는 이유를 알아보고 댓글 올리시길...

    -----------
    kbs에대해 굉장히 안좋은 시각이 있어서 되도록 mbc뉴스봤는데.... 인식이 점차 바뀌네요
    kbs의 행동하고 깨어있는 지식인들 화이팅!

  3. 사랑에 빠졌다 2010.07.16 14: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아나운서한테 사랑에 빠졌어.

    책임져라.

    저렇게 예쁠 수가...

    개념찬 아나운서라 더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다.

    청주 아나운서라고?

    청주로 이사 가야겠네.

    저 아나운서가 하는 뉴스를 보기 위해서..

    마봉춘에서 영입하면 어떻겠니?

  4. 저 파업하는 분들이 2010.07.16 14: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용방송이 된 KBS를 제자리로 돌려 놓고

    KBS를 이끌고 갈 주역이 될 것이다.

  5. 관제방송타도 2010.07.16 15: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왜 우리동네 관제방송 지국은 저런 어여쁜 아나운서 처자가 없는거여??
    청주 사시는분들 부럽소이다.

  6. 늘푸른꿈 2010.07.16 15: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 참, 기가 막혀도 한참 막히네요. 정신이 아름답다고? 파업에 참여하면 정신이 아름다운거고 파업에 불참하면 정신이 추한건가? 무조건 정부를 비판하는 자들이여, 당신들은 지난 노정권땐 왜 침묵을 하고 도리어 정부에 아부하던 자들 아니던가? 진정 나라를 위한다면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 것인가를 똑바로 직시하길 바란다.

  7. 참 나 2010.07.16 15: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만보니 파업하는 이유도 모르는데, 무조건 파업에 동참하는 걸 지지하는 웃기는 인간들이 많다는 건
    분란을 일으켜 사회혼란을 야기하려는 불순 분자들이 아닌가?
    필요하면 해야겠지만,
    시도 때도 없이 해 대니..... 일반 국민들이 식상해서 관심을 안 가지니 어쩌나.

    일관성을 자져라. 예전에 안 하다가 자신에게 불이익이 오면 하는 그런 데모는 하지마라.
    언론인으로서 올바른 길을 가는 것에 집중하기 바란다.

  8. 근데, 신기한 게... 2010.07.16 15: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갑자기 이런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단 생각이 드네요~
    KBS노조가 저렇게 파업하게 내버려둘 것들이 아님에도 너무나 조용(?)한데다...
    MBC마저 잠깐동안(?) 국영방송사 같던 뉴스가 공정하게(?) 돌아온 모양새고...

    요즘, 쥐측 진영이 혼란스러워서.. 자리 교체등으로 혼란스러워 대응(?)을 못해서 그런 걸까요?

    암튼, 좋은 분위기로 나아가고 있음에 안심은 되지만... 좀 걱정스럽긴 하네요!

  9. 희망 2010.07.16 15: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실을 외면하지 않고 권력에 굴하지 않는 사람들이 개비에스를 케이비에스로 바꿀수 있다. 아직도 우리 사회에 희망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 사람들이 있어 그나마 남은 2년 반을 버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0. 사필귀정 2010.07.16 15: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디어악법 강행처리해서 바른말하는
    방송인들 자르고 여론을 조작하는 더러운 매국노무리들

    경제파탄내고 처벌없이 딴자리로 이동하는 넘들

    빠짐없이 책임을 물어 처벌하도록
    법적인 장치를 마련하자

    제발

  11. 파업계속해라 2010.07.16 15: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짜르고 새로뽑아라

  12. 파업계속해라 2010.07.16 15: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짜르고 새로뽑아라

  13. 하하하 2010.07.16 15: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차피 자기 밥그릇 지키겠다고 저러는건데 뭐가 아름답습니까.
    참 유치하기 짝이 없네.
    영화 배우들 스크린 쿼터 저지하겠다고 거리를 나섰을 때는
    뭐 다 천사였겠네요.
    참 나.

  14. 글쎄요 2010.07.16 16: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업하는게 어찌 그냥 쇼로 보이네요?
    mbc가 파업할때 같이 했으면 인정하겠는데
    이제와서 하는 진짜 이유가 궁금합니다.
    티비 보니 별 티도 안나고
    파업하는건지 안하는건지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만

  15. 인묵군 2010.07.16 16: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에 서울역에서 전단지를 나눠주고 계신 KBS 노조원분을 만났는데..힘내시라는 말밖에 해드릴게 없어서 속상했던 기억이 납니다..더이상 정권의 시녀가 아닌 진정한 언론인들의 모습을 하루라도 빨리 기대합니다..

  16. 파업에 찬성합니다 2010.07.16 17: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kbs 파업에 찬성합니다

    하지만 아나운서의 파업 참여여부는 개인의사를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파업은 그들에게 있어 직장을 잃게 만드는 행위일 수도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비약하면 독립운동가와 비슷한 경우지요

    예를들어 당신이 먹여살려야할 가족이 있다면 쉽게 나설수 있을까요?

    또한 당신이 5년동안 백수인 상태로 고시처럼 공부하여 아나운서가 되었는데, 다시 백수로 돌아가라고 한다면 그 고통을 감내할수 있을까요?

    파업에 동참한 아나운서는 칭찬해줘야 마땅하지만 그렇지 않았다고해도 비난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도 TV보면서 파업참여 안하는 아나운서를 욕하는 편이지만 그들 입장을 생각하면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17. MB라는 좁은 창으로 ... 2010.07.16 18: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대로, 저울로, 모든 것을 보고 키재기하고 저울질하는 이 시대에
    똑같은 오류는 범하지 맙시다.
    역사가 발전이 아닌 독재시대의 안좋은 기억속으로 회귀하고 있다고
    탄식하며, 그 회기를 주도하는 더러운 뿌리를 갖은 세력에 대항하고 나서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군사독재시절의 민주화를 위해 비분강개하던 민주운동인들은 시위대열에 참여하여
    동참하지 않는 대다수 시민들을 동료학생, 선배들을 향해 독재의 편이니 앞잡이니 비난은
    하지 않았었던 것 같은데... 혹시 지금의 눈작은 사람의 꼴통적인 마인드에 너무 대노한
    나머지 모든 판단 기준이 냄비기준으로 되고 안되고라는 양분법적으로 들이대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습니다.
    군사독재의 처절한 상황에서도 니편내편 양분에만 집중하진 않았는데 지금 이 상황은
    무엇이 그렇게 이들을 아군이 아니면 적군이라고 하는 흑백론자로 만들었을까 고민해봅니다.
    대다수의 침묵하는 민중을 탓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입니다.
    민중들도 보고 듣고 느끼고 있습니다.
    함께 따라 나서지 못했다고, 뭇매 무서워 숨었다고 배반자라 그들을 버린다면
    그것은 어떤 독재자가 으름장으로 그들을 윽박과 치욕으로 지배하는 것과 같이
    역사의 좁은 구석은 바꾸어 지는 듯 보이지만, 큰 흐름은 바꾸지 못하는 것이죠.
    침묵하는 민중을 욕할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더 자세하게 뜻을 알리고 설득해서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시죠.
    민중이 움직이면 역사는 크게 바뀝니다. 조금은 굼떠보일지는 몰라도...
    침묵하는 동조자들에게서 행동이 나온다면 뜻이 이루지지 않을까요?

  18. toskf 2010.07.17 0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 파업때 마봉춘 아나운서들과는 반대현상이군요. 거긴 젊은 아나운서들이 많이 참여하던데...KBS 저녁 프로그램에 아나운서들 여럿 나와서 진행하는 거 보면 기가 찹니다. 거기 윤 모씨라고 친일파 손자도 있죠? ㅋㅋ 이 또한 지나가리라...힘내시고 파업이 확실한 결과를 얻을때까지 진행되길 바랍니다. 가다 멈추면 아니 간만 못하리라...

  19. Favicon of http://naturis.kr BlogIcon Naturis 2010.07.18 15: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업 제대로 효과를 보았으면 좋겠네요...
    요즈엔 뉴스가 명박뉴스에 가까워서 별로 보고 싶은 마음도 안나거든요...
    특히, kbs가 더 그런거 같아요... 저번 사장때도 그렇고...

    •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0.07.18 2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엇이 진실인지 알기를 원하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자신들에게 유리한 것이 진실이라는 착각이겠죠
      ^^

      댓글 감사합니다.

  20. 농완 2010.07.19 14: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업에 동참하지 않는 사람은 추한 사람인가요? 글쓴분에게도 생각이 있듯 파업에 참여 하지않는 분들 또한 생각과 판단할 권리가 있는것이지요
    민주주의란 개개인의 생각이 존중되는 시스템이 아니던가요 100%란 고도의 통제를 받는 북한땅에서나 가능한일이지요
    파업을 지지하신다면 그들을 그냥 응원해주세요
    뜻이 다른사람까지 욕할필요는 없어뵙니다

    •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0.07.20 0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파업에 참여하는 이들보다 안 하는 이들이 몇배는 많고 또한 파업에 참여하는 동료에 대한 배려가 없어서 쓴 글 입니다.
      북한 100% 이런 이야기가 아니구요

      감사합니다.

  21.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air-max-c-16.html BlogIcon Nike Air Max 2012.12.10 1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수능듣기 난이도도 아마 어려워질거라 생각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