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꼼수 주진우 귀국 종용, 국정원 사건부터 처리하길 나꼼수 맴버였던 주진우 기자가 귀국하였습니다. 작년 대선 이후 해외로 출국하였다가 3개월여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그가 해외에 있는 동안 해외 도피설, 취재설 등 의견이 분분하였지만 평소 그들이 방송에서 보여주었던 호기로운 모습으로 보았을 때, 도피는 아니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나꼼수가 비겁했다면 처음부터 방송하지 않았다 대선 결과가 원하는 바와 다르다고 해서 해외 도피를 꿰하는 자들이었다면 나꼼수는 처음부터 방송되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나는 꼼수다(나꼼수)는 서슬퍼렇던(?) 이명박 정권 중반기에 시작하여 모두가 움추리고 갈곳 몰라 하던 시기에 '쫄지마' 정신 하나로 새로운 국면 전환을 마련했습니다. BBK 사건을 끝까지 물고 늘어졌고, 내곡동 사저를 폭로하여 MB가 논현동 집으로 .. 더보기 쏟아지는 연예특종, 묻혀버린 진실? 오늘은 금요일입니다. 요즘 시간이 참 빠른 것이, 월요일이 바로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금요일이고, 하루만 보내면 즐거운 주말이 오는 것입니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막기위해 공항에서 지키고 있는 시민들, 출처 : 오마이뉴스]▲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출국을 막았던 시민들 저번 주말은 원세훈 국정원장이 도피성 해외 출국을 한다고 하여 시민들이 공항에서 지키는 진풍경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맞이했던 월요일, 아침부터 국정원과 원세훈 전 원장을 성토하는 글들이 올라왔고 검색어에 '원세훈'이라는 이름 석자가 뜨기도 했습니다. [출처 : 네이버 검색]이 정도로 세상에 알려졌으면 경찰과 검찰이 원세훈 국정원장을 조사하고 진실을 밝혀내겠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난데없는 연예특종이 하나 떳습니다. 샤이니의 맴버 온유과.. 더보기 이태리 '베페 그릴로' 와 나꼼수의 공통점 요즘 세계 경제가 유럽발 위기로 다시 급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진원지는 이태리, 잘 나가던 미국 다우지수가 이태리 복병을 만나 급락하고 있다는 소식이 얼마 전 들려왔습니다. 그래서 이태리에 도대체 무슨 일이 생겼길래 세계 증시가 출렁이나 알아보니 우습게도 한 명의 코미디언 때문이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베페 그릴로 ,전직 코미디언이자 블로거이고 지금은 이태리 '오성운동'을 이끄는 정당의 지도자 입니다. [베페 그릴로 Beppe Grillo 출처 : 베페 블로그] 그가 이끄는 오성운동이 이번 이태리 총선에서상원 23.8%, 하원 25.5% 를 득표하면서 베를루스코니가 이끄는 자유국민당과 중도좌파연합 사이의 캐스팅보드를 쥐게 된 것입니다. 그는 이번 이태리 총선에서 '인터넷 사용을 무료화하고, 모든 초등학.. 더보기 정봉주가 밝히는 나꼼수 시즌2 향방은? 이명박 정부에 이어서 차기 정부의 이름이 '박근혜 정부'로 지어졌다고 합니다. 얼마 전 박근혜 당선자에게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행정지도를 받은 코미디언을 생각해보면서 정부 이름에 대통령의 실명이 들어가니 존대를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잠시 망설여지더군요. 왠지 꺼리김없이 마구 부르기에는 꺼려지는 정부 이름인 것 같습니다. 2013/01/30 - [까칠한] - 용감한녀석들 행정지도, 방통심위 개그를 다큐처럼 받아들이나 어제 오후에는 서울시청 신청사 8층에서 오마이뉴스 10만인클럽 주최로 열린 정봉주 전 의원 '우리 공부합시다' 특강에 다녀왔습니다. 정봉주 전의원은 나꼼수의 핵심 맴버(?) 였다가 재작년 12월 달에 BBK 명예훼손 사건으로 교도소에 갔다가 얼마 전에 출소하였습니다. 저는 정봉주 전 의원을 나꼼.. 더보기 대안언론 추진, 48%만의 언론이 되어서는 안된다 2013년이 되면서 커다란 변화 중에 하나는 TV가 아날로그 송출을 멈추고 디지탈로 변화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부모님 댁에 가보니 화면 한가운데 비추던 디지털 전환 안내 문구가 사라지고 선명하게 TV가 잘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채널을 돌려보니 공중파 방송에 추가하여 케이블 채널 몇개가 잡히더군요. 홈쇼핑 채널과 종편 4개,그리고 TVN이 우리 집 텔레비젼에 전파가 잡히고 있었습니다. 자초지정을 들어보니 아파트는 개별 TV를 전환하는 것이 아니라 개별 동마다 달려 있는 안테나를 작업하여 한꺼번에 디지탈로 전환이 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기술자가 아니어서 자세한 것은 모르나 지상파 디지탈 방송과 케이블 몇개 채널을 공짜로 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 [디지탈 전환 홍보대사 소녀시대 출처 : 방송통신위원회.. 더보기 성탄절 선물 정봉주 출소 "우리 아파하더라도 결코 좌절하진 말자" 눈이 펑펑 화이트 크리스마스였습니다. 애인이 있는 사람에는 천국이요 애인 없는 사람에게는 지옥이라는 크리스마스가 '솔로대첩'의 열광 속에서 25일을 맞이하였습니다. 눈이 내려 좋았지만 사실 너무나 추운 날씨였습니다. 저는 일을 마치고 얼른 집으로 돌아와 평소와 같이 밥 먹고 책 읽고 그리고 글을 쓰다 잠이 든 하루였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헐 벗고 굶주리며 소외된 자들을 위해 오셨건만 대한민국의 개신교는 예수님의 뜻과는 거리가 먼 것 같습니다. 낮아지고 작아져야 하는 교회는 커져만 가고 더 많이 소유하면서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신의 그림자 뒤에서 나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아닌 목사를 비판해도 신에 대한 모독이라 비난하면서 자신들을 신과 동일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한심한 개신교에게도.. 더보기 나꼼수 안철수 최후의 일격 대선 기간에 접어 들면서 글을 쓰는 일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혹시나 선거법에 저촉되지는 않나 주의를 기울이게 되고, 제가 쓰는 글이 도리어 정권교체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입니다. 이런 쓸데없는 주의와 우려를 하는 이유는 현재의 언론과 권력이 상식적이지 않고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출처 : 오마이뉴스]411총선만 보더라도 잘못한 정권과 무능한 집권 여당에 대한 책임을 물었어야 하는 선거에서 나꼼수 '김용민'을 심판하는 투표로 변질되면서 선거는 난장판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이와같은 네거티브 선거에서 득을 본 정당은 과반수를 얻게 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글 제목을 나꼼수와 안철수를 나란히 배열하면서 약간은 고민을 했습니다. 어제 안철수 전 후보의 문재인 지.. 더보기 성실해진 나꼼수, 론스타 ISD 대선판도에 후폭풍 부나 가 발사되었습니다. 나꼼수의 불성실한(?)한 업로드 스케줄에 익숙해있던 청취자라면 어제의 기습 발사에 좀 의아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나꼼수는 원래 주간 단위 방송이라고 알려져 있었지만 실제로는 제마음대로 방송 스케줄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나꼼수 1주년 영상 캡처] 올 6월달에는 딱 한번 방송이 올라오기도 했고, 여타 다른 달도 호외를 제외한 정규 방송은 드문드문 업로드가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받는 것 없이 하는 방송이라 항의를 할 수도 없고, 항의를 한다한들 꿈쩍할 나꼼수가 아닌 것을 알기에 그냥 입닥치고 업로드되기를 기다릴 뿐이었습니다. 그랬던 그들이 요즘 들어 몰라보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8월 30일 봉주 18회를 시작으로 중간에는 호외까지 넣어주면서 8월 18일 현재로 3편의 .. 더보기 나꼼수 호외9, 도올이 말하는 대선, 국민경선 흥행이 답이다 대선 시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어제 이례적으로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면서 대선 행보를 해나가고 있고, 민주당 경선은 문재인 후보가 6연승을 달리며 박 후보와 양자 대결에서도 오차 범위 내로 들어섰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기사)[출처 : 경향신문]▲ 대선에서의 미디어 역할선거에 있어서 미디어의 역할은 확실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민주당 경선이 치루어지면서 문재인 후보의 연승 소식이 전해질수록 (미디어 노출이 많아질수록) 문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뭄에 콩나듯 노출되는 야권 대선 후보들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에서 싸우고 있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약간의 미디어 나들이 만으로도 지지도 상승을 누릴 수 있는데 박근혜 후보는 요즘보면 대통령 소식.. 더보기 나꼼수 봉주 14회,증인특집과 광우병의 나라에서 스테이크를 먹다 나는 꼼수다 봉주 14회가 너무나 오래간만에 발사되었습니다. 봉주 13회가 5월24일에 나왔으니 거의 3주 이상이 걸린 것 같습니다. 늦게 방송이 발사된 이유로는 중간에 나꼼수 3인방의 유럽 방문이 있었다고 합니다. 영국과 프랑스에서 강연과 토크쇼를 펼쳤는데 이렇게 멀리까지 간 이유 중에는 교민들의 초청도 있었지만 올 12월에 치루어지는 대선 투표를 독려하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 해외 교민들 투표하기 어렵다 봉주 14회에서 밝힌 해외 교민들의 부재자 투표는 실로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에 투표소는 오직 한 곳이 있고, 그 위치가 수도 런던과 파리에 있기 때문에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볼일 제쳐두고 버스타고 기차타고 수도로 가야 한다고 합니다. 한국은 그날이 공휴일이지만 해외에서야 ..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