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문집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누리는 여전히 종북타령, 광명납작체를 밝혀라? 장난을 치다가 베란다 유리창을 깨먹은 아들녀석을 엄마가 혼내고 있다. 마루에서 마구 뛰어다니고, 장난감을 집어 던진 점, 아이가 잘못한 것이 맞다. 엄마는 조목조목 따지면서 아이가 반성하기를 바랬는데, 아들녀석이 갑자기 한마디 한다. "엄마 밥 먹다가 음식 흘렸나봐, 옷에 김칫국물 묻었어' 이러한 경우 아이는 엄청난 매를 부르거나, 엄마가 약간 단수가 낮다면 아이의 페이스에 휘말릴 수 있다. 결국 아이가 무리하게 장난을 쳐서 유리창을 깬 것이 아니라 엄마의 칠칠치 못한 것이 대화가 주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주제와 상관없이 사건의 내용을 물타기 하는 수법들이 있다. 그것도 아주 황당하거나 교묘하게 말이다. 그래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논쟁은 꼭 '논리'만을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다. 당시 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