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칼부림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의도 칼부림과 대선후보의 대통합 공약 어제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옆 칸에서 언성이 높아졌습니다. 어떤 아주머니가 남자 아이를 나무라는 장면이었는데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 당겼고, 이어폰을 끼고 있던 젊은이들까지 귀를 기울이며 상황에 주목하였습니다.말투며 행동이 정상적이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며 관심을 접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얼마 전에 있었던 '의정부 묻지마 칼부림(관련기사)'이 떠올랐습니다. 그런 생각이 연상이 되니, 순간 공포감이 배로 치닫으며 괜히 아주머니의 가방에서 흉기라도 나오는 것이 아닌가 쓸데없는 상상이 들었습니다. ▲ 지하철 타기도 무섭다. 실종된 시민 안전어쩌다가 '시민의 발'인 지하철 타기도 이렇게 주눅이 들어버린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런데 오늘 뉴스를 보니 어제 지하철에서 느꼈던 공포가 괜한 두려움이 아니었다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