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뉴스나 시사 프로그램보다 개그, 드라마와 같은 예능에서 사회 비판적인 내용을 더 잘 담아내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막을 내린 드라마 '추적자'의 내용이 권력에 대한 싱크로율을 높였고, 개그콘서트는 용감한 발언(?)을 통해 금기시하는 사회 비판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추천 꾹><손바닥 꾹>







▲ 뉴스보다 더 시사적인 예능 


사회가 너무나 타락하여 예능까지 이에 반응하는 것인지, 아니면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 코미디스러워  방송의 소재는 되는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사실 하나는 정작 비판 기능을 수행해야하는 방송사의 뉴스와 시사 보도 분야가 제 할말을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제는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에서 런던올림픽에 대한 용감한 발언이 나왔습니다. 용감한 녀석들은 정태호, 박성광, 신보라 3인이 나와서 개그맨으로서, KBS 직원으로서, 아니면 개인으로서 대놓고 할 수 없는 발언을 한가지씩 하면서 자신들의 용감함을 알리는 코너입니다. 


이들 최고의 용감함은 개그콘서트 여성 감독, 서수민 PD에 대한 외모 비하 발언이었는데 22일 방송분에서는 담당 PD를 넘어 전진국  KBS 예능국장에 대한 '디스' 공격이 감행되어졌습니다. 이 얼마나 용감한 행동입니까? 자신들의 인사권과 개그콘서트 편성 권한을 가지고 있는 예능국장에게 '당신이 제일 불편해' 라고 폭로한다는 것은 여간 용감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행동입니다. 




할말하는 용감함, 용감한 녀석들


물론 용감한 녀석들 맴버인 박성광 본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신인 개그맨 '신윤승'이 말한 것을 일러바치는 형식이기는 하였지만 보는 이로 하여금 스릴과 재미를 동시에 느끼게 하였습니다. 돌아올 후한은  나중 일이고 일단 약간의 두려움 속에서 웃고 즐기는 것이 용감한 녀석들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날은 박성광의 예능국장 디스보다 더큰 방청객의 환호를 불러일으킨 용감함이 있었으니 정태호의 런던올림픽 발언이었습니다. 정태호는 지난 번에도 MBC 파업에 대해 '무한도전 보고싶다' 발언으로 사회 비판의 칼날을 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보고 싶은 데 못 보게 만드는 너희들 잘 들어'에서 처럼 주어가 누구를 의미하는지 불분명하였지만 앞뒤 문맥으로 보아 이것이 파업의 주체인 MBC 노조가 아니라 공정성 시비에 휘말린 사측에게 보내는 메세지라는 것을 추측해 볼 수 있었습니다.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 정태호 런던올림픽 출처 : KBS]



▲ 한국 언론의 올림픽 사랑


이날 방송에서 정태호의 비위를 건드린 부분은 '런던올림픽'이었습니다. 요즘 텔레비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든 대한민국이 미디어는 런던올림픽을 위해 존재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줍니다. 화면 오른쪽 상단에는 런던올림픽 디데이 카운트 다운이 진행되고 있고, 방송 중간에도 애국심을 자아내는 연예인 마케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런던올림픽을 통해 얼마의 광고비를 벌어들려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로 애국하는 마음으로 연일 올림픽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것인지 가늠하기 힘듭니다. 그런데 여기서도 확실한 사실 하나는 해외 방송사 중에서 자기 나라에서 하는 올림픽도 아닌 것을 공영 방송, 국영 방송, 민간 방송 할 것 없이, 공중파 방송에서 모든 화면에 올림픽 디데이 카운트를 하고 있는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 영국 방송보다 더 열띤 한국 방송


정작 올림픽을 주체하는 영국 BBC도 하지 않는 짓을 한국에서는 열심히 홍보하고 있으니 방송의 애국심 마케팅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밝혀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 내용은 조만간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올림픽에 대한 아무런 표시도 없는 영국 방송, 7월 22일, 영국 BBC 방송,  캡처]



정태호는 런던올림픽에 대해 "금메달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이라고 일침을 가하며, 언론에게 "안타깝게 은메달에 그쳐, 아쉽게도 동메달에 그쳐" 라는 기사를 쓰지말라고 용감한 경고를 날립니다. 이것은 참으로 의미있는 경고이며 개그가 아니라 '시사' 영역에서 다루어져야 할 메세지였습니다.  




▲ 런던올림픽에 대한 비뚤어진 시각


한국 언론이 바라보는 올림픽의 시각은 잘못되었습니다. 첫째, 자신이 즐기는 스포츠가 아니라 바라보는 운동 경기에 집중을 시키고, 둘째 일부 스포트 스타에 관심을 불러일으켜 스포츠의 재미, 진실성을 간과시킵니다. 세째 스포츠를 통해 사회의 주요한 이슈를 매몰시키는 작업을 합니다. 


정작 중요한 사회적 이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림픽, 월드컵과 같은 국제 경기 기간에는 스포츠 소식에 묻혀버리는 예는 많았습니다. 결국 이런 식의 잘못된 언론 때문에 금메달만 기억하고 1등만 스타로 만들어내는 악순환의 고리가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금메달 보다 값지고 의미 있는 경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정과 대우를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 노력한 모든 사람에 대한 배려


싫건 좋건 간에 런던올림픽은 코앞으로 다가왔고, 언론의 설레발과 설치는 모습을 한달여 동안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나마 정태호 같은 용감한 개그맨이 있기에 런던올림픽을 다루는 언론에 대한 적당한 시기에 적절한 경고가 나온 것 같습니다. 이제 개그콘서트는 시청자가 보아야할 프로가 아니라 언론직 종사자도 봐야할 국민 프로가 된 것 같습니다. 


정태호의 말처럼 '금메달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 아니라 땀 흘려 노력한 모든 사람을 배려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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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lds2.tistory.com BlogIcon ★입질의 추억★ 2012.07.23 09: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이해가 안가는게 사람들 평소에 배구나 핸드볼 관심도 없다가
    갑자기 올림픽만 시작되면 열띤 응원들을 하는지...
    그게 다 메스컴이 부추긴 탓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또 정부는 드러내고 싶지 않은 치부를 이 올림픽을 이용해 가리는 수단으로
    언론을 이용할테고요. 글 잘 보고 갑니다~

  3. Favicon of http://weblogger.tistory.com BlogIcon 진검승부 2012.07.23 1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좌우간 새벽에 응원하려면...눈이 벌겋게 될 것 같습니다~~

  4.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2.07.23 1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멘붕 방송인들이 만들어왔던 멘불방송은 끝내야지요.
    오락적 기능만 있고 교육적 기능은 없는 멘불코미디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5. Favicon of http://www.adhost.dk/kompetencer/webdesign BlogIcon Webdesign 2012.07.23 1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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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Favicon of http://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2.07.23 2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태호씨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12. Favicon of http://blog.daum.net/lion-apple BlogIcon 쿠쿠쿠 2012.07.23 2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태호씨가 이야기할 때 정말 속 시원했어요.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있는 것이고, 많은 선수들이 피땀흘려가며 훈련하고 노력하는 그 모습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것이자나요.
    전 모든 선수, 그리고 후보 선수 뿐 아니라 뒤에서 이를 뒷받침하는 모든 분들이 영웅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너무 올림픽만 올인하는 것 같은 방송사...ㅠㅠ 진짜 이건 안습입니다.

  13. Favicon of http://daddymoo.tistory.com BlogIcon 아빠소 2012.07.24 0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이 정부여당과 보수세력과 손잡고 국민을 호도하는 세상이다보니 정취권에 쏠린 국민적
    관심을 올림픽으로 분산시키려는 속셈이겠지요. 호들갑을 떨어서 안철수 바람도 잠재우고,
    저축은행 관련 청와대 비리도 슬쩍 묻어가고...뭐 이런 의도 아니겠어요?

  14. Favicon of http://brancos.tistory.com BlogIcon pays 2012.07.26 0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역시 지난 주 개그콘서트를 본 방송으로 시청했습니다. 항상 느끼는 부분이지만 정치, 언론보다 예능이
    투명함과 용기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MBC의 김'태호' PD와 KBS의 정'태호' 개그맨..

    언제나 응원합니다~

  15. lian 2012.08.01 0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계인이 경멸하고 가장 큰 범죄로 취급하는 두가지가 표절과 탈세인데 문대성 의원은 논문표절을 했고 이건희는 탈세를 했기에 그런 사람들을 IOC위원회로 임명한 우리나라에게 IOC위원회는 굉장히 화가 났습니다 IOC에서 아직 제명은 안당했지만 발언을 할 수 없는 징계를 받았기에 아무말도 할 수 없는 겁니다 그렇기에 문대성과 이건희는 우리나라가 아무리 편파 판정을 받아도 항의 할 수 없습니다.

  16. Favicon of http://www.adhost.dk/kompetencer/professionel-webshop-design BlogIcon Webshop 2012.08.14 2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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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lebron-10-c-80.html BlogIcon Nike LeBron 10 2012.12.19 1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터넷과 연예계를 뜨겁게 달구고

  21. Favicon of http://www.bookreviewservice.net/paid-book-reviews-from-editors/ BlogIcon paid book reviews 2013.03.18 0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부분의 대학, 대학 및 고등학교 학생들은 스포츠 팀의 일원으로, 또는 개인 스포츠에 참여하거나, 그들의 삶에 어떤


개그 프로그램을 즐겨봅니다. 사람이 나이가 들면 웃을 일보다 찡그리고 고민할 일이 많이 생기다 보니 일부러 즐겁고 웃긴 일을 찾아 다니는 중입니다. 그래서 개그콘서트를 빠짐 없이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그콘서트를 보면서 블로그에 올릴만한 좋은 소재를 얻기도 합니다. 



<추천 꾹><손바닥 꾹>





웃음에는 두가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웃기는 것이 있고, 또하나는 풍자와 해학으로 무엇인가 생각나게 하는 웃음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몸개그가 전자에 속하고, 스탠딩 개그라 하여 언어로 웃기는 경우가 후자에 속합니다. 제가 쓰는 블로그가 시사적이라 하여 풍자적인 개그만을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웃을 수만 있다면 몸개그, 허무개그 다 좋아라 합니다. 



▲ 상종가를 달리는 개그콘서트


개그콘서트가 요즘들어 상종가를 달리는 이유는 조화를 잘 이루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적절한 몸 개그와 풍자가 섞인 개그가 잘 혼합되어 지루하지 않는 구성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특히 요즘 개그콘서트에서 기대하고 관심있게 보는 순서는 '용감한 녀석들'입니다. 처음 등장할 때부터 빼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던 신보라와 신혼 개그맨 정태호, 그리고 개성 넘치는 박성광이 주축이 되어 만드는 프로그램입니다. 남녀의 실제 속마음을 개그로 잘 풀어내었고, 이것을 중독성 있는 랩으로 귀에 쏙 들어오도록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용감한 녀석들에서의 백미는 3명의 맴버가 한개씩 터트리는 '용감한' 발언 들입니다. 지금은 폐지된 봉숭아학당의 왕비호 처럼 수백만 안티를 불러올 수 있는 있는 인기인에 대한 안티 발언이나 신혼인 정태호가 결혼에 대한 후회 발언 등 본전도 차리지 못할 발언을 한가지씩 합니다. 이 중 단연 압권은 박성광의 개그콘서트 담당 서수심 PD에 대한 인식공격 발언 입니다. 


자신의 방송 생명(?)을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개그콘서트 여성 담당 PD에게 못생겼다는 욕(?)을 서슴없이 하고 있으며 얼마전에는 무한도전 김태호PD보다도 못생겼다고 하는 등 그 빈도와 수위가 점점 높아져만 갔습니다.



▲ 용감한 녀석들의 용감함은 '고발정신'? 


아이러니 하지만 시청자들은 박성광의 수위가 높아질수록 점점 더 즐거워했습니다. 박성광의 용감함에 즐거워했고, 익살스럽게 수위를 조절하지만 왠지 100% 떳떳해 보이지 않는 박성관의 용감한 비겁함에 재미를 느꼈던 것입니다. 


그런데 저번주에는 KBS 새노조 파업에 참여했던 서수민 PD가 파업 종료와 함께 본격적으로 업무에 복귀하였습니다. 그래서 이전까지 박성광의 인신 공격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오던 서수민 PD가 강공책을 써서 통편집의 고통을 안겨다 주었습니다. 



[편집 당한 장면, 개그콘서트 캡처]



박성광 개인은 자신이 준비한 내용이 방송되지 않아 고통스러울 수 있었겠지만 시청자들은 화면에 평소 보기 힘들었던 빨강 엑스표가 나오고 앞뒤 내용을 잘 아는지라 아주 유쾌하였습니다. 여성 PD의 얼굴에 대해 인식 공격을 하던 박성광에 대한 서수민 PD의 강한 응징에 묘한 쾌감까지 느꼈다고 합니다 



▲ 파업에서 돌아온 서수민 PD의 응징은 통편집


의도적이었던 아니었던 간에 박성광 통편집은 저번주의 이슈가 되었고, 큰 재미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방송에서는 예능 국장님의 빽(?)을 믿고 박성광은 다시한번 자신의 악취미를 실현해 냅니다. 이번에는 서수민 PD 외모에 대한 것이 아니라 서 PD가 일상에서 나누었던 뒷담화를 고자질하는 형식을 빌립니다. 그리고는 들어가면서 배에 다음과 같은 표어를 내보여 줍니다. '언론의 자유'



[언론의 자유 장면, 개그콘서트 캡처]



한참 웃다가 박성광의 배에 새겨진 '언론의 자유'를 보면서 생각나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현재도 지속되고 있는 방송사 파업입니다. KBS 새노조는 지난 6월 8일, 95일 동안의 파업을 멈추고 업무에 복귀하였습니다. 사측이 원래의 합의를 지키고 있지 않아 파업은 멈추었지만 철야농성과 피켓 시위 등으로 사측과 맞서고 있다고 합니다. 


 

[KBS새노조 출처]



▲ 예능인이 주장하는 '언론의 자유', 언론인이 주장하면 징계?


그리고 MBC는 오늘로서 무려 141일째 파업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박성광의 배에 새겨진 '언론의 자유' 때문입니다. 예능에서도 주장하는 '언론의 자유'가 방송국 차원에서는 이루어지기 정말 어려운 과제인 것 같습니다. 


예능인도 방송에서 주장하는 '언론의 자유'를 언론인이 주장한다고 하여 MBC는 파업 가담자들에게 징계와 대기발령 등으로 겁을 주고 쫓아내려 하고 있습니다. 






▲ 개그콘서트의 힘, 시의적절한 풍자 


개그콘서트가 인기가 있는 이유는 현실에서 일을 웃음과 익살로 잘 표현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경험하고 공감하는 내용을 시의적절하게 웃음의 소재로 잘 만든다는 것입니다. 어제 박성광의 배에 새겨진 '언론의 자유' 역시 단지 웃음만을 주는 개그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충분히 현재의 방송사 파업과 언론의 자유가 억압받고 있는 상황에서 풍자적으로 그려진 익살 개그였습니다. 


그래서 웃음 이상의 무엇인가를 시청자들에게 주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개그가 정말로 오래가고 인정받는 개그가 아닌가 싶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편집당할 행동이었지만 시기가 시기인 만큼 시도도 좋았고 편집도 되지 않은 재미있는 개그였던 것입니다. 



▲ 예능인도 주장하는 '언론의 자유', 슬픈 언론사 파업 참가자


언론의 자유를 배에라도 쓰고 자신의 주장을 펼칠 수 있었던 박성광이 부러운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지금도 파업 중에 있고 회사 밖에서 진실을 알리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MBC 조합원들일 것입니다. 언론인이 자신의 방송에서 '언론의 자유'를 외치지 못하는 것은 너무나 슬픈 상황입니다. 그래서 개그맨 박성광의 '언론의 자유' 퍼포먼스는 우리를 매우 즐겁게도 했지만 다소 울적하게 만드는 이유입니다. 


예능에서의 '언론의 자유' 주장을, 시사뉴스에서 공정 보도로 화답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박성광 '언론의 자유' 포에버~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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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6.18 08: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weblogger.tistory.com BlogIcon 진검승부 2012.06.18 0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그 끝이 어디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까지 흘러가야 하는 대한민국...참 답이 없습니다.

  3. Favicon of http://yeogangyeoho.tistory.com BlogIcon 여강여호 2012.06.18 0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게 바로 개콘의 생명력이 아닌가 합니다.
    언론자유...진부한 고어가 됐어야 할 단어인데....자꾸 신조어마냥 호기심을 자아내고 개그 소재로까지 등장하는 건 아직도 달려가야 할 거리가 많이 남았다는 증거겠지요.

  4.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2.06.18 09: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억지로 웃기지 않는 프로그램... 그래서 교훈적인 내용이나 정의, 진실... 이런 쪽의 세상을 풍자하는 그런 내용으로 진화했으면 좋겠습니다.

  5. 2012.06.18 17: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Favicon of http://love111.tistory.com BlogIcon 바닐라로맨스 2012.06.19 0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어쩌면 서수민 피디와 용감한 형제들이 애초에 계획한 이벤트는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

  7. Favicon of http://daddymoo.tistory.com BlogIcon 아빠소 2012.06.19 1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는 지금의 언론사 파업을 꼭 평가할겁니다. 그렇게 되기위해 끝까지 포기하지말고
    버텨주었으면 합니다~

  8. Favicon of https://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12.06.20 1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사에서 언론이 지켜지지 않는 희한한 현상이자
    정권의 언론에 대한 장악능력이... 참 경이롭다는 생각마저 들게합니다.

  9.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hyperdunk-x-2012-c-36.html BlogIcon Nike Hyperdunk X 2012 2012.12.18 15: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다. 북한체제를 근본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