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배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재용 아들 국제중 입학, 합법이지만 당당하지 않다 예전에 대학 신입생 시절, 동기가 약간 어눌하게 말하거나 실수를 하면 우스개소리로 하던 말이 있었습니다. "너 학교에 건물 하나 세우고 입학했냐?" 이와같은 말을 하면서 서로들 까르르 웃고는 했습니다. 그리고 버전을 달리하며 화단, 학생회관, 진입로, 학교 동상 등등 대학 캠퍼스 모든 지형지물을 기부입학의 전용물로 만들어 버리고는 했지요. 물론 웃으면서 이야기는 했지만 '돈 많은 집안이 당시 들어가기 힘들다는 대학에 건물 하나 세우고 쉽게(?) 입학할 지도 모른다는 나름대로 세상에 대한 비아냥이 담겨있는 농담들이었습니다 ▲ 사회적 배려보다 차라리 기부입학이 낫다? 그 이후 우리 사회에서 '기부입학제'에 대한 논의는 끊임없이 있어 왔지만 근원도 모를 말 '국민정서'에 막혀 시행이 늦추어지고 있습니다. 그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