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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추모

세월호 1주기 파리에서 서울, 부모없는 하늘 아래 세월호를 통해서 국가의 본질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는 듯 합니다. [세월호 1주기 추모 프랑스 파리 출처 : 오마이뉴스] [세월호 1주기 추모 대한민국 서울 출처 : 프레시안] 위 사진은 프랑스 파리에서 있었던 세월호 1주기 추모 집회 현장이고 아래 사진은 대한민국 서울에서의 모습니다. 세월호, 2014 0416 사이비 종교 단체가 정부 요직까지 두루 장악하여 기업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기업은 당연히 불법과 탈법의 온상이었지만 흔히 말하는 돈되는 수익 사업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사이비 종교 단체가 운영하는 기업은 규정을 잘 지키지 않았고 과적과 함량 미달 선원을 고용하여 승객의 안전을 담보하지 못했습니다 . 바다에 떠 있는 모든 배가 규정을 어겼다고 언제나 침몰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침몰하는 .. 더보기
오드리 헵번의 아들, 외국인이 세월호 '기억의 숲'을 제안하다 세월호 1주년이 다가옵니다. 다음주 목요일 (4월 16일)이 세월호가 바다 속에 잠긴 지 1년째 되는 날입니다. 무능한 대응으로 일관했던 정부는 여전히 죽은 자들과 살아남은 자들의 마음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족의 죽음이 아직도 믿어지지 않고 석연치 않다는 주장에 일부 무리들은 보상금이 충분한 위로를 대신한다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마음 속의 슬픔과 분노가 1년을 맞이하니 한이 되었고 인정과 화해는 바다에 잠긴 배처럼 묘연해져만 가는 시기입니다. 힘 있는 자들은 지루한 동영상을 빨리 돌려보듯 세월호라는 영상이 빨리 지나가길 바라는 듯 합니다. 처음에는 세월호 때문에 경제가 살지 않는다는 억측이었고 지금은 해도 해도 너무 오래 끄는 것 아니냐는 근거 없는 트집 입니다. 1년이 지났지만 세월호에 대해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