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씽엘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선이 끝나고 TV를 끊다, 그리고 발견한 사실 솔직히 아직도 허덕이고 있습니다. 오늘 배우 유아인이 트위터에 올린 소신 글이 화제가 되더군요. 누가 1독을 권유하길래 읽어 보았지만 잘쓴 글 같기는 하지만 저에게 도움은 되지 않았습니다. 몸과 마음이 튼튼한 젊은이에게 삶의 고통은 지나가는 바람 정도 느껴질 수 있지만 40대의 나이에서 바라보는 '고통'은 그리 간단해 보이지 않습니다. [출처 : 유아인씨 트위터 내용]유아인의 말은 '이민 간다고 떼쓰지 말고 희망을 가져라' '진보는 반성하고 진보적으로 진보해라' 그런 말인 것 같은데 '희망'의 근거가 젊음의 패기에서 나온다면 별로 동의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왜냐구요 시간은 흐르고 젊음은 영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번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솔직하게 '진보'적이었나요? 그냥 상식적인 공약을 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