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은 세상을 보는 창입니다. 그런데 언론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국민들은 세상을 온전히 바라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예는 멀리 갈 필요도 없이 지금 현재 바로 우리가 발 딛고 서 있는 이땅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손바닥 꾹> <추천 꾹>








▲ 깨어있는 국민이라면 이 사실을 알아야 한다

깨어있는 국민이라면 작년 대선에서 국정원이 어떤 일을 벌였는지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대북 심리전이라는 핑계 아래 야당 후보를 비난하고, 역대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억될 MB의 정책을 홍보하는 데 열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정권 교체의 유일한 희망이었던 대통령 선거에도 개입하여 현장에서 국정원 댓글녀는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은폐 왜곡 수사로 선거가 치루어지기 바로 며칠 전에 '무혐의'라고 거짓 발표를 했고 현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원 댓글녀를 두둔하며 당시 문재인 후보를 공격하였습니다. 


경찰은 이 후에도 국정원의 선거 개입 사실이 없다고 둘러댔고 검찰은 수사를 이어받아 선거법 위반은 적용시켰지만 정작 이 사건의 책임자들을 불구속시킴으로서 법의 형평성에 맞지 않은 행동을 했습니다. 정작 국정원의 대선 개입의 수혜자인 박근혜 대통령은 전혀 모르는 사실이라 밝혔고 원세훈 국정원장을 선임하였고 당시 현직 대통령이었던 이명박 대통령은 무탈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황당한 일입니까? 상식적인 국민이라면 이와같은 민주주의 근간을 헤치고 국기를 문란시킨 사태에 대해서 울분을 토해야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하지만 국민들은 아직도 국정원 사건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이에 대한 규탄의 의미로 촛불이 다시금 타오르고 있다는 사실 역시 잘 알지 못합니다. 




[7월 6일 1만여시민들이 모인 서울 시청 광장, 그러나 우리나라 언론에서는 별나라 이야기이다]




▲ MB의 흔적, 언론 기능 상실

이것이 다 전임 이명박 대통령 시절, 언론사 사장으로 낙하산을 뿌리고 공정방송을 위한 최장기 파업을 힘으로 누르고 제대로된 언론인들을 거리로 내 몰았던 언론 탄압의 결과물들입니다. 추악한 사건은 발생하였지만 이것을 제대로 다룰 방송과 언론인이 존재하지 않게된 것입니다. 


현재 공중파 방송은 제대로 국정원 사태를 다루지 않고 서울광장에 1만여명이 모이는 집회에 대해서 언급조차 하지 않습니다. 기자들이 촛불집회 장소에 취재는 오지만 정작 돌아가서는 무슨 일을 벌이는 것인지 전혀 방송 타는 것을 볼 수 없는 것이 지금의 현실인 것입니다.


그런데 오직 광주MBC만이 국정원 게이트에 대한 제대로된 보도를 하여 사람들로부터 주목받고 있습니다. 


 




▲ 촛불집회가 사그러들었다는 사이비 언론의 허위보도

국정원 사태에 대한 진정성 있는 보도조차 하지 않은 사이비 언론들은 저번 주부터 '촛불집회 소강상태, 사그러드는 분위기'라는 등 허위 보도를 유포시킨 반면 광주MBC는 '심상찮은 시국'이라는 제목으로 '1분 44초' 한 꼭지분량의 보도를 내보냈습니다. 





KBS, MBC, SBS 등의 전국방송에서는 단신조차 처리하지 않는 내용을 지방 광주 MBC는 비중있게 다루고 '심상치않은 시국'이라는 나름대로의 분석을 내놓은 것입니다. 


실제로 국정원 국기문란 사건에 대한 시국은 심상치 않습니다. 보수적이라는 교수 집단에서도 시국선언이 나왔고 열심히 공부해야할 고등학생들도 거리로 나와 시국선언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시국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하던 개신교에서도 촛불집회에 참석하여 '하나님의 나라는 정의가 바로서는 것이다' 라고 선언하고 나설 정도입니다. 





[서울 향린교회는 깃발까지 준비하여 촛불집회에 참석하였다]




▲ 서울광장에 1만여명이 든 촛불집회

그리고 7월 6일 토요일 서울광장에는 1만여명이 이상이 광장을 가득 메웠고 국정원 규탄의 수위를 넘어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있는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쯤되면 정상적인 언론이라면 국정원 사태와 촛불집회에 대해서 비중있게 다루어야 하고 국민들이 올바른 세상을 볼 수 있도록 객관적인 소식을 전달해야 합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언론은 썩었습니다. 정권에 빌 붙어 미디어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정치를 하고 있는 자들이 넘쳐나는 것입니다.


이러한 척박한 미디어 환경 속에서 오직 광주 MBC만이 정상적인 시국 보도를 하고 있기에 사람들은 흥분하는 것입니다. 광주 MBC의 '규탄! 심상찮은 시국' 보도는 언론으로서 너무나 정상적이고 상식적입니다. 언론으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입니다. 하지만 시절이 매우 암담하고 혹독하니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너무나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 차라리 광주 MBC가 전국방송을 해라

현재 공중파 전국 방송에서의 뉴스는 안 봐도 그만입니다. 비가 오면 비가 많이 온다고 호들갑을 떨고 안 오면 안 온다고 난리 블루스를 칩니다. 일기예보 보다 못한 뉴스를 보도하면서 자신들이 대단한 언론인인양 으시대고 있는 것입니다. 


광주MBC가 전국 방송이 되길 희망합니다. 그들이 잘해서가 아니라 너무나 당연한 상식적 보도이기 때문에 바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미디어의 농간에 빠져 상식이 무너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지난 5년간 비상식이 상식이 되었고 향후 5년간, 무너져내린 상식 위에서 국민들의 삶이 얼마나 무너져 내릴지 암담하기만 합니다.   


Posted by 나비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oldhotelier.tistory.com BlogIcon 늙은 호텔리어 몽돌 2013.07.08 14: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금 더 확산되었으면 좋겠는데..

  2.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3.07.08 17: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기사를 찾아 봅니다...

  3. 임지원 2013.07.21 2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라가 썩어가고 있네요
    링크 걸어갈게요


요즘 뉴스다운  뉴스를 꼽으라면 단연 뉴스타파가 1순위에 오릅니다. 가장 열악한 상황에서 만들어지는 뉴스임에도 취재 방향과 능력, 공정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있으며, 공중파 뉴스와 비교해도 결코 떨어지지 않을 만큼의 완성도 높은 내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뉴스타파 28회는 <진실이 빠진 보도는 홍보다>라는 제목으로 제작되었는데 스스로가 언론매체이면서 언론의 일그러진 현 상황과 문제점을 심도 있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특보 였던 사람이 사장으로 앉아 있는 공영방송 KBS의 현실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었고, 망가져가는 MBC와 PD수첩의 상황 또한 취재의 대상이었습니다. 



<추천 꾹><손바닥 꾹>




[모든 사진 출처 : 뉴스타파 캡처]




▲ 뉴스타파 언론편, 가장 큰 문제는 기자가 '질문하지 않는 것'


그런데 뉴스타파가 지적한 한국 언론의 문제점은 '기자들이 질문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특히 정치인의 사과 기자회견은 미리 준비해 온 대본을 읽고는 질문을 받지 않고 황급히 사라지는 사람에게 카메라 셔터만 눌러대는 것이 기자들이 하는 전부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외국의 사례와 비교했을 때, 한국 언론의 기이한 현상입니다. 사과를 한다면 그 사과가 진정한 것인지, 질문할 내용이 홍수를 이룰 것인데, 한국의 기자들은 미리 합의를 하고서는 질문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언론의 책임과 역할


언론은 힘 있는 사람들이 숨기고 싶어하고 말하기 꺼려하는 것을 파헤쳐서 진실을 밝혀내는 고유의 기능과 책임을 가집니다. 이것을 이루려면 기본적으로 상대에 대한 질문이 필수적입니다. 의혹의 대상자라면 따라 붙어서 답 할 때까지 질문을 하는 것이 기자의 기본적인 자세인 것입니다. 


그런데 한국의 기자들은 질문을 하지 않고 오직 받아적기에 능한 것 같습니다. 대통령의 사과 회견에서 질문은 없었고, 대선 후보의 기자회견에도 질문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예의 바른 언론인이 되기 위해 작정이라도 한 듯, 힘 있고 높은 사람들에게는 질문하기를 무척이나 꺼려한다는 것입니다. 







▲ 64세 할아버지 기자도 질문을 멈추지 않는다


외국의 저널리즘은 그렇지 않습니다. 64세 나이의 노년 기자가 숨을 헐떡이면서까지 취재 대상을 따라다니며 까칠한 질문을 계속하고, 다른 기자는 정치후원금 현장에서 기다렸다가 참석자에게 얼마의 후원금을 냈냐고 즉석에서 거북한 질문을 하고는 합니다. 


이와 같은 질문이 본인 스스로의 특종 욕심 때문에 하는 것이라면 비판 받을 수 있겠지만 궁긍적으로 정치인들의 비리와 관련된 것이라면 국민의 재산과 알 권리를 지키는 중요한 언론의 역할인 것입니다. 




▲ 뉴스타파만이 질문이 있었을까?


박근혜 후보의 과거사 사과 기자회견이 있었던 날, 박 후보는 바쁜 일정 때문에 질문은 받지 않도록 출입기자들과 사전에 합의를 했다고 합니다. 그것을 사전에 몰랐는지, 오직 뉴스타파만이 손을 들고 "질문 있습니다" , "질문 안받으세요?"를 외쳤다고 합니다.


매너 있게 기자회견만 듣고 박근혜 후보가 읽은 대본대로 기사를 발송한 기자들이 정상인지, 매너 없게(?) 사전 약속을 깨고 질문하겠다고 달려드는 뉴스타파가 비정상인지는 여러분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저는 언론사 기자가 정치인 앞에서 지나치게 매너 있는 것은 언론인으로 칭찬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선 후보 검증에서 언론의 질문은?


대선이 80 여일 남은 시점에서 후보검증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대통령이라는 막중한 자리에 오르기 위해 당연히 거쳐야 하는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후보 검증을 해야하는 언론이 꿀먹은 벙어리처럼 질문하지 못하고 듣기만 한다면 올바른 후보 검증은 있을 수 없을 것입니다. 


정치인들끼리 서로 치고 받는 공방은 거의가 네거티브 수준입니다. 그래서 객관적인 관점에서 언론이 후보자에 대한 올바른 질문과 문제제기를 통해 진정한 대통령으로서의 자격이 있는지 국민들 앞에 검증시켜야 하는데, 지금과 같이 특정 정치인 앞에서는 매너가 철철 넘치는 기자들을 보면서 이번 대선에서는 검증은 없고 네거티브만이 무성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홍보맨을 조심하세요

이번 뉴스타파 28회 편에서 우리에게 주는 메세지는 '질문하지 않는 기자는 홍보맨일 뿐이다'라는 것 같습니다. 투표흘 함에 있어 무늬만 기자이고 특정 후보의 홍보맨에 지나지 않는 함량 미달의 언론인의 사탕 발림에 속아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구분하냐구요? 뉴스타파를 계속 보시면 그 미묘한 차이를 알게 되실 것입니다. 뉴스타파 참 좋은 뉴스 프로그램입니다.



Posted by 나비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weblogger.tistory.com BlogIcon 진검승부 2012.09.30 06: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섭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연휴로 이어가세요^^

  2. Favicon of http://bluesoccer.net BlogIcon 나이스블루 2012.09.30 07: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스타파가 앞으로도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추석 연휴 되세요...^^

  3.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2.09.30 0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종편을 비롯한 조중동 그리고 수구언론은 솔직히 말하면 언론이 아닙니다.
    이해관계에 따라 권력의 가면을 뒤집아 쓴 아바타지요.

  4.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2.09.30 16: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입바른 소리를 해야 할 언론이...
    우리나라는 늘 문제인듯..

    잘 보고가요

  5. Favicon of http://www.bankinfoonline.com/allahabad-bank-faridabad.html BlogIcon Allahabad Bank in Faridabad 2012.09.30 2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정말 당신이 게시물을 통해 문의를 공유 ​​할 수있었습니다 귀중한 정보를 감탄! 이 좋은 고무 기사입니다.

  6. Favicon of http://www.bankinfoonline.com/allahabad-bank-faridabad.html BlogIcon allahabad bank branches in faridabad 2012.09.30 2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정말 당신이 게시물을 통해 문의를 공유 ​​할 수있었습니다 귀중한 정보를 감탄! 이 좋은 고무 기사입니다.

  7. Favicon of https://newell.tistory.com BlogIcon 뉴엘 2012.10.01 0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_^

  8.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2.10.02 1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질문은 없앨바엔 왜 오라고들 했는지...
    그게 의아했지요.
    대변인을 내세워 발표하는 것과 뭐 다른가 싶기도 했답니다.

  9. Favicon of http://www.passres.com/ken-griffey-jr-shoes-c-4.html BlogIcon Ken Griffey Jr. Shoes 2012.12.24 1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제지적을 받아왔다. 인터넷포털

  10. Favicon of http://www.officialwholesalesnapbackhats.com/beanie-hats-c-164.html BlogIcon Beanie Hats 2013.01.23 15: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끈의 두 조각은 다른 쪽 스터드와 해당 구멍이 있으며, 징은 구멍에 스냅 할 이루어집니다.


언론사 기자와 잠깐 함께 일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박학다식하고 세상 돌아가는 정보를 많이 알아 회식자리에서는 언제나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딱 여기까지였습니다. 평생을 갑의 입장에서 살다 보니 상대방의 사정을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졌고, 어떤 새로운 정보가 있을 경우 당연히 자기가 알아야 한다는 입장을 취했습니다.

 

세상이 자기 것이 아닌 것처럼, 세상의 모든 정보 또한 나누어야 할 것과 비밀로 해야 할 것이 있음에도 그것까지도 모두 까발리고 싶다는 욕심이 대단히 넘치는 사람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만난 기자는 일반적인 기자상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기자가 매우 독특했습니다.

 

 

 

 

[출처 : 오마이뉴스, 안철수 캠프 제공]

 

 

 

 

▲ 안철수 광주민주묘지 참배 = 대선출마선언

 

안철수 원장이 518광주 민주묘지를 참배한 것을 두고 언론은 대선 출마를 하기 위한 필수 행보였다고 평가하며, 조만간 대선 출마 선언을 기정사실화 해버렸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경상도 출신인 안철수 원장이 광주 전남표를 얻기 위한 포석이며,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미주당 경선에 김을 빼기 위한 정치적 행동이라고까지 평가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언론의 평가가 사실이라면 안철수 원장은 대단히 정치적이고, 언론을 이용한 꼼수에 능하며, 겉과 속이 다른 사람처럼 인식되기 쉽습니다. 왜냐하면 안철수 원장은 출마한다는 이야기를 꺼내지도 않고 계속 고민 중이라고만 말하면서, 실제 행동은 모두 대통령 출마를 위한 수순으로 이해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뉴스와 신문 보도만을 보고 있으면, 안철수 원장에 대한 평소 제가 가지고 있던 느낌들이 퇴색됨을 느끼게 됩니다. 실제 그의 책과 행동에서 느꼈던 존경심과 믿음이 언론과 방송의 뉴스 속에 파묻혀 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 정치인 안철수?

 

당일 검색창에 올라오는 안철수 광주민주묘지 참배기사를 보면서 이 분이 평범한 분 인줄 알았는데 하는 행동은 정치인들의 의식적인 행동과 별반 다르지 않구나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일반인과 정치인의 차이점은 일반인은 정말로 아무 생각 없이 광주를 갈 수도 있고 생각나는 데로 이야기할 수 있지만 정치인은 어느 곳을 방문할 때와 한마디 말을 내뱉을 때도 모두 행간의 의미를 두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정치인들의 가장 흔한 거짓말이 그때 했던 말은 실수였다라는 말입니다. 실수로 아무 말이나 내뱉고 다니는 사람은 정치인이 아니라 일반인이며, 정치인이라고 하면서 일반인처럼 아무 말이나 말하는 사람은 무척 나쁜 정치인일 가능성이 큽니다.

 

 

 

▲ 언론에 알릴 계획이 없었던 광주민주묘지 참배

 

그런데 만약 안철수 원장이 광주민주묘지를 정말로 아무한테도 안 알리고 혼자만 다녀왔다면 어떠했을까요? 무슨 이야기냐 하면 안철수 원장이 광주묘역에 다녀온 것을 우리가 알게 된 것은 언론의 보도 때문이었습니다. 언론이 보도했기 때문에 대선 출마 전의 의식이었다는 등, 광주전남표를 얻기 위해서라는 등 여러 가지 추측과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안철수 원장이 매일같이 무슨 일을 하는지 우리는 모두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매일 안철수 원장의 일거수 일투족이 언론에 보도되고 있지만 실제로 우리가 그의 사생활 모두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안철수 원장이 외부에 공개되기 원치 않는 개인 일정은 언론에 노출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언론이 24시간 감시를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바로 옆에 붙어서 따라다니지 않는 다면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다녀오는지 모두 알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 언론사 한 곳의 특종이 되어버리니 삐져버린 다른 언론사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금요일 광주묘지 참배는 언론에 알리지 않은 그야말로 안철수 원장 개인의 일정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미리 정보가 빠져나가 뉴시스의 특종 취재가 되었고 뒤늦게 알게된 다른 언론사가 안 원장 측에게 항의를 하자 그때서야 광주참배 보도자료를 배표했다고 합니다.

 

그날의 안철수 원장 광주민주묘지 참배를 다시 구성하자면 뉴시스가 특종 보도를 하지 않고 다른  언론사 역시 몰랐더라면 그냥 묻히는 사건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안 원장이 대선 출마를 앞두고 다른 출마 결심 정치인들처럼 검정 옷 입고 자신의 세를 과시하면서 민주 묘지를 참배하는 정치적 의식을 치룬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언론사들이 안철수 원장에 대해, 광주 표심을 잡기 위함이고, 민주당 경선에서 앞서고 있는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를 꺽기 위한 포석이라는 주장은 모두 새빨간 거짓말이 되는 것입니다. 언론의 주장이 사실이 되려면, 안철수 원장은 광주민주묘지 참배 전에 언론에 보도자료부터 배포하고 자신을 지지하는 여러 사람들을 대동하고 화려하게 광주묘역에 입장을 하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안철수 원장은 자신의 광주민주묘지 참배의 소식을 외부에 알리기를 원치 않았고 그래서 철저히 비공개로 이루어진 개인적 행동이었던 것입니다.

 

 

 

 

 

[출처 : 오마이뉴스, 안철수 캠프 제공]

 

 

 

 

▲ 광주민주묘지 참배에 대한 언론의 억측은 사실이 아니다

 

그리고 언론의 안철수 흠집내기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안 원장이 언론에 알리지 않고 몰래 민주묘지를 찾았고, 사진 찍는 것도 막았다며, 불통의 이미지를 덮어씌웁니다. 그야말로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언론이 혼자 있겠다는 사람 바보로 만들기 딱 좋은 사건인 것입니다.

 

안철수 원장은 대하는 한국의 언론은 마치 너는 나의 취재 대상이니 너의 모든 것을 나한테 발설 해야해 그렇지 않으면 너는 나쁜 놈이 되는 거야라는 무언의 폭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안 원장이 광주민주묘지 참배를 비공개로 추진한 것은 언론의 기사와는 전혀 반대로 한 국가의 대통령의 조건으로서 현대사의 가장 큰 아픔었던 광주민주화항쟁에 대한 자기 생각을 정리하기 위함이었을 것이고, 자신의 경쟁자 아닌 정권교체의 꿈을 이룰 파트너인 문재인 후보의 민주당 경선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함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언론은 자기들에게 알리지 않고 갔다는 것에 대한 분풀이(?)와 그들이 가지는 편향성을 안철수 원장에 때리기에 집중하며 현재의 대통령 선거 구도를 왜곡되게 보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안철수 원장은 아직 표를 구걸하러 다니지 않고 있으며, 야권의 강력한 대선 후보인 문재인 후보를 견제하며 김빠지게 하지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 언론이 원하는 안철수, 정치인 안철수

 

현재 언론이 묘사하는 안철수는 정치인보다 더 정치적인 안철수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국민들에게 각인시켜야 그가 출마 또는 지지 선언을 했을 때 가지는 진실함과 순수성을 파괴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현재 언론이 올바른 가치관과 윤리성을 가지고 있다면 안철수 원장에 대한 관심은 지루하겠지만 출마냐 불출마냐에 있어야 하고 현재 지지도 추이로 보았을 때는 박근혜 후보의 봉하마을 방문과 안철수의 광주민주묘지 참배의 차별성을 보여주었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언론에게 박근혜 후보는 감히 범접할 수 없는 경외의 대상이요, 안철수와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동네 개마냥 발로 차고, 흠집을 내고 있는 것입니다. 

 

바로 이점이 이번 대선에서 무엇보다도 정권교체가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전에도 사이비 언론, 자격 미달의 미디어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신문과 방송을 총망라하여 언론이 균형감을 잃고 방황한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 언론을 바로 세우려면 정권교체가 필수

 

올바른 언론이 있어야 책임지는 정치권력이 유지되고, 국민이 행복하게 됩니다. 연일 앞다투어 보도되는 성폭행과 흉악범죄 소식을 들으면서 이것이 누구의 책임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이것의 원인이 탐욕스럽고 잘못된 정치의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과거부터 오랫동안 권력을 잡아오고 있는 정치집단이 이것의 책임을 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도리어 공포 정치의 수혜를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누가 진짜 국민을 위하고 우리 삶을 행복하게 해 줄지 잘 살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구분해 내기 쉬워졌습니다. 언론에서 항상 좋은 점만 보여주는 후보는 국민들과는 거리가 먼 후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왜냐구요? 이미 한국의 언론은 타락했기 때문에 언론이 밀어주는 후보라면 이미 그 나물에 그 밥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대선까지 뉴스를 믿지 마세요. 이것이 오늘의 결론입니다

Posted by 나비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weblogger.tistory.com BlogIcon 진검승부 2012.09.16 07: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철수 교수는 화장실도 언론의 허락받고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2. 탐진강 2012.09.16 07: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합니다.

  3. Favicon of http://yeogangyeoho.tistory.com BlogIcon 여강여호 2012.09.16 0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을 4부라고 하죠..
    이 말이 요즘은 언론의 중요성이 아니라
    권력으로서의 언론을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4. Favicon of http://daddymoo.tistory.com BlogIcon 아빠소 2012.09.16 1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주정권이 들어서도 이네들 보수언론의 행태는 바뀌지 않습니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떨어뜨리고, 민의를 왜곡하고, 정부정책에 대한 공정보도를 하지않는 한편 끊임없이 비판하며
    거짓을 사실로 둔갑시키죠. 그래야만 국민들이 민주,진보진영에 실망하고 다시 보수쪽으로 표를
    집결시킬테니까. 정권은 4년마다 바뀌지만 조선일보는 절대 바뀌지않고 밤의제왕 자리를 놓치
    않아왔습니다. 단순히 정권이 바로설게 아니라 언론개혁이 꼭 필요합니다. 어렵더라도 말이죠.
    조중동에서 언론개혁을 받아들일리가 없으니 언론탄압이니, 말살이니, 독재니 하고 떠들건 눈에
    선합니다만 거짓보도, 악의적인 왜곡보도에 대해 철퇴를 가하고, 세무조사, 소송, 반론권 등을
    적극 행사하며, 사주의 불법적인 과거에 대해 사법처리등의 조치가 있어야할겁니다

  5. 하모니 2012.09.16 1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 꿈보다 해몽..
    쉴드 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날 가도 상관없은 국립묘지 참배..
    하필 대선출마 직전에
    또 하필 광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철저히 숨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든 언론이 주시하고 있는데
    어케 숨기지?
    마치 최고 인기 연예인이
    자신의 tv연예일정을(국립묘지 참배는 정치인이라면 누구나 하는 매우 정치적인 활동임)
    공식적으로 언론에 알리지 않았으니
    순수한 사람이다
    라고 말하는 것임

  6. ㅋㅋㅋㅋ 2012.09.16 1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박근혜 봉하마을 참배는 노사모 허락 받고 갔어야하나?
    웃기고 있네 정말.

  7. Favicon of http://www.daum.ndt BlogIcon 김승곤 2012.09.16 2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겁한것 같아 쥐새끼 갇고

  8. Favicon of http://www.daum.ndt BlogIcon 김승곤 2012.09.16 2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답지 못하잔아

  9. Favicon of http://www.daum.ndt BlogIcon 김승곤 2012.09.16 2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가 좃차고 태어나서
    이 뭐야 맨날 기다려 이쪽 저쪽 눈치보다 나에게 이득이 되면 한다는건가

  10. Favicon of http://www.daum.ndt BlogIcon 김승곤 2012.09.16 2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 당신 교수로서 인간으로서 좋아합니다.
    제발 당신은 더러운 정치 판에 들어가지 마시길

  11. Favicon of http://www.daum.ndt BlogIcon 김승곤 2012.09.16 2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을 아끼었던 한 시민 으로서 좃갖읍니다 당신도 권력에 눈먼 누구를 ㅇ욕하면 안되는 한 인간인것을 씁씁합니다 개인적으로 당신을 무지 좋아헸았는 데 안철수는 거짓말쟁이 왜 정치 판에 끼는건가 당신도 그런 거짓말쟁이고 그래서 나 당신 못믿느다.

  12. BlogIcon kic9885 2012.09.16 2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쫌 그렇다 니도 나도 대통령병...
    할려면 학실히 하든지 히죽거리며
    후라쉬 세레나 받을려는 히죽이...
    아들에게 돈몇푼 가지고 인기얻어
    수장 되려는 몰얌치...
    좀 우유부단한 행동 그만코
    학문에 전념하길~~

  13.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2.09.17 0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복하고 편안한밤 되시길 바래요^^

  14. Favicon of http://www.passres.com/ken-griffey-jr-shoes-c-4.html BlogIcon Ken Griffey Jr. Shoes 2012.12.24 1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재철이 MBC를 나가는 게 최선의

  15. BlogIcon 2580 2018.04.29 1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가고인에명복을 비는데. 왜이리들 말이많은지 입에서부터 말하지말고 가슴으로말을하세요 당신들이 고인명복을빌러가는데 똑같은말로 해줌 좋겠읍니까. 벌받습니다


나는 꼼수다 봉주 14회가 너무나 오래간만에 발사되었습니다. 봉주 13회가 5월24일에 나왔으니 거의 3주 이상이 걸린 것 같습니다. 늦게 방송이 발사된 이유로는 중간에 나꼼수 3인방의 유럽 방문이 있었다고 합니다. 영국과 프랑스에서 강연과 토크쇼를 펼쳤는데 이렇게 멀리까지 간 이유 중에는 교민들의 초청도 있었지만 올 12월에 치루어지는 대선 투표를 독려하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추천 꾹><손바닥 꾹>







▲ 해외 교민들 투표하기 어렵다 


봉주 14회에서 밝힌 해외 교민들의 부재자 투표는 실로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에  투표소는 오직 한 곳이 있고, 그 위치가 수도 런던과 파리에 있기 때문에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볼일 제쳐두고 버스타고 기차타고 수도로 가야 한다고 합니다. 한국은 그날이 공휴일이지만 해외에서야 평일이기 때문에 거의 부재자 투표는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된다고 합니다. 


결국 투표하기 힘든 구조는 후진국의 사정일 텐데. 맨날 G20 정상회의 한다고 선전만 해댈 것이 아니라 해외 교민들이 투표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규정과 제도를 손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올해는 대선이 있는 해이기 때문에 절대 손 안 본다에 500원 걸겠습니다.( 나꼼수식 내기놀이였습니다)


이번 봉주 14회는 기대가 컸습니다. 나꼼수가 작년에 특종으로 날린 내곡동 사저 문제와 디도스 사건이 모두 협의 없음으로 결과 발표가 났기 때문입니다. 법을 잘 모르는 저같은 사람이 보기에는 황당한 결과였는데 이것을 취재하고 밝혀낸 나꼼수의 실망감은 더 컷을 것입니다. 하지만 나꼼수는 실망하거나 낙담하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이런 상대방의 어처구니 없는  수사결과에 어떻게 대응하는지가 더 궁금하고 재미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 나꼼수의 특종들, 모두 혐의없음?


내곡동 땅은 국가가 미리 돈 벌 것을 대비하여 대통령의 아들에게 떠 안긴 너무나 배려 넘치는 박애주의라고 주장하고, 이렇게 처리한 이유는 일사부재리의 원칙, 어떤 확정 사건(판결)에 대해 두번 이상 심리, 재판을 하지 않는다는 형사상의 원칙을 자신의 임기 중에 못 박으려는 꼼수가 있는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디도스 공격 사건과 관련하여는 두명의 증인을 내세우며 육성 인터뷰를 공개합니다. 아마도 나꼼수가 팩트를 이야기해도 번번히 혐의없음으로 나오는 것에 대한 신빙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꼼수가 제기한 문제에 대해서 그들만의 주장이라고 치부해 버리며 은근슬쩍 넘어가려는 이들에게 증언자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슬쩍 넘어가려거든 '증인'에 대한 조사를 제대로 하라는 메세지인 것 같습니다. 


디도스 선관위 공격사건은 20대의 치기어린 젊은이들의 술먹다가 저지른 웃지 못할 사건으로 종결되어졌습니다. 지나가는 개도 납득하기 힘든 내용이죠. 그리하여 선관위 디도스 관련하여 새로운 정황을 이야기해 줄 증인이 나와서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 자신을 보호하는 변호사를 해임해야하만 하는 피고인의 마음


그리고 선관위 디도스 관련하여 피고인들에 대한 변호를 맡다가 재판 도중 해임을 당한 민병덕 변호사가 나와서 당시 상황을 깨알같이 들려줍니다. 영화 '부러진 화살'에서도 비슷한 광경을 보았지만 선관위 디도스 피고인들을 변호해주려고 나와있는 민 변호사를 피고인이 재판장에서 해임하는 초유의 사태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들이 도박사이트를 운영했다는 이전의 죄 때문에 선관위 디도스 사건에 대해서 적극적인 자기 변호를 포기한 상황이라고 민 변호사가 설명하고 있는데, 설득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세번째로 등장한 분은 박지원 통합민주당 원내대표인 박지원 의원인데, 부산저축은행 관련하여 박태규가 박근혜 의원을 만난 것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나꼼수와 함께 고소당한 것에 대한 동병상련으로 초대되어진 것 같습니다. 봉주 14회 증인특집에 나온 증인이라고 하기에는 썩 어울리지는 않는 분으로 나름대로 입담을 과시하다가 들어갑니다. 




▲ 말로만 해서는 안되니 인터뷰를 딴다?


김어준 총수는 중간에 말합니다. '말로만해서는 안되서 이제는 인터뷰를 다 따버렸다' 말입니다. 이렇게 증인까지 내세우며 인터뷰 내용까지 공개하는데도 책임지고 수사 해야할 기관의 변화가 없다면 나꼼수의 다음 전략이 무엇일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평소 구성과는 다르게 외부 인사들의 육성 인터뷰로 진행된 나꼼수 봉주 14회 워밍업3편은 마무리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여기서 참으로 재미있는 내용이 나옵니다. 나꼼수가 유럽 강연을 갔을 때, 스테이크 먹는 장면을 캡처 따고는 광우병의 나라에 가서 고기를 잘먹는다고 비꼰 국내 언론사의 보도였습니다. 



[김용민 트위터 캡처]




▲  치졸한 언론, 영국 가서는 소고기를 먹으면 안되나? 


대한민국의 후진적인 언론 형태를 여실히 드러내주는 일인데, 미국소에 대해서 수입을 반대하는 이유는 현지인들도 먹지 않는, 위험부위를 여과 없이 수입하겠다는 정부의 한심한 수입 태도에 있는 것이지 미국소 자체를 수입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좋은 의도를  광우병 발생국인 영국에서 소고기를 잘도 먹는다는 내용으로 왜곡시켜 버린다면 이것은 언론이 아니라 동네 뒷담화 수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국은 현재 소에 대한 광우병 전수조사를 하고 있고, 미국은 1000마리당 1마리만 조사를 한다고 합니다. 어느 나라의 소가 더 안전한 지는 여러분들이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참으로 치졸한 기성 언론에 맞서서 외롭게 그러나 의연하게 싸우고 있는 나꼼수를 보고 있으면 참으로 대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소 육식을 좋아한다는 김어준 총수의 식성대로 고기 많이 먹고 좋은 곳에 힘 쓰길 바랍니다. 


나꼼수 봉주 14회 너무나 늦게 발사되어 지루함도 있었지만 여전히 칼끝이 살아있는 그들을 확인하였기에 마음이 뿌듯합니다. 





Posted by 나비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2.06.17 0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중동이나 종편을 그대로두고서는 대선도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썪어빠진 언론.. 이들은 식민지시대 친일세력보다 더합니다.

    • 친일 식민지??? 2012.06.17 16: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확히 그 세력이 누군지 논리적으로 밝혀 보실까??
      참교육??
      민주당 진보당은 죄다 독립군???
      한번 중도층도 납득되게 설명해 보시게나

  2. 2012.06.17 1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Favicon of http://nabucco47@gmail.com BlogIcon kuru 2012.06.17 1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치졸한 공격이 의외로 이나라 국민들에게 먹힙니다

    30개월이상의 뼈 내장을 포함한 수입이 위험함으로 반대했던것을 마치 모든소고기 일체를 수입반대하고는 영국가서는 잘먹는것처럼 보도하는 이나라 언론이란것들

    나꼼수 다시 힘내십시오
    당신들이 희망입니다

  4. 웃기지마 2012.06.17 14: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니들 말돌리기는 이석기 수준이야....국민들이 다 바보로 보이냐??

  5. 결론은 슨상님때 수입헌 LA갈비는 최고랑께 ㅋ 2012.06.17 16: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마 시방 슨상님때 수입헌 LA 갈비는 최고랑께
    나꼼수 수준이 그런 수준이랑께
    위에 글도 그런 수준이랑께
    드립 칠려면 좀 합리적으로 하랑께
    유치하당께...
    중도층이 이러니 도망간당께
    삼류랑께

    비틀즈 나라에서 퓨전 좌꼴 흉내? ㅋㅋㅋ 슨상님도 웃는당께
    ㅆ ㅂ ㄴ 들이랑께...
    나꼼수 빨수록 중도층은 더 도망간당께 ㅋㅋㅋㅋ 수고

    • 이거이거 2012.06.18 0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많이본거가튼데 말끝마다 당께, 랑께 에다 홍어 어쩌고하던데 활동범위가 넓으시네요 ㅎㅎ
      근데 별로 생산적인 활동이아닙니다 ~? ㅋㅋㅋ 노가다나하세요 돈벌기가 쉽더라도

  6. 하모니 2012.06.19 1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용민~ 구멍탁 뇌송송~

  7. 참나 2012.06.23 1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웃기시네 수입반대 피켓들고 날리들 치던거는 뭐 그냥 자극시키려는 수단밖에 안되었던 것인가??

    태도를 고쳐라도 아니고 무조건 싸그리 잡아 반대해놓고 무슨~

    퉤퉤~

  8. 블렉러시안 2012.07.13 0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꼼수에 다음 수는 필요 없습니다. 애시당초 나꼼수는 언론이나 권력이 자기들 말에 귀를 기울여 주길 바라지 않고 시작했습니다. 가끔 진보 언론이라고 칭해지는 경향이나 한겨레에게는 기사좀 받아 달라는 말을 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나꼼수는 이 사람들 마저도 기사 안실어도 상관없다고 각오하고 시작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다음 수라는 것은 없습니다. 그저 듣는 사람들이 그들의 말을 알아들으면 끝입니다.

  9.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hyperdunk-x-2012-c-36.html BlogIcon Nike Hyperdunk X 2012 2012.12.18 15: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길바닥에 엎드린 채 손을

  10. Favicon of http://www.timberlandbaratas.com BlogIcon barato timberland 2012.12.25 14: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e parti indépendantiste flamand N-VA a rejetté mercredi un projet de compromis qui aurait ouvert la voie à une sortie de crise en Belgique, après 206 jours d'impasse politique, tout en laissant la porte ouverte à des discussions avec les autres partis. "La N-VA a des remarques fondamentales sur la note du conciliateur Johan Vande Lanotte", http://www.timberlandbaratas.com zapatos timberland, le document de synthèse de 60 pages qui a été soumis aux sept partis engagés dans des négociations suspendues depuis octobre, pour servir de base à une éventuelle reprise, a-t-elle indiqué dans un communiqué. Le parti nationaliste "les lui transmettra ainsi qu'aux six autres partis", http://www.timberlandbaratas.com Timberland, les trois néderlandophones --CDV chrétien démocrate, http://www.timberlandbaratas.com timberland niños, SPA socialiste et verts de Groen--- et les trois francophones --PS, Ecolo et centristes du CDHG, http://www.timberlandbaratas.com barato timberland. "On verra si ces remarques sont acceptables pour les autres partis, http://www.timberlandbaratas.com Mujer Timberland. On pourra alors conclure si engager des négociations finales a un sens", a ajouté la Nouvelle Alliance flamande (N-VA), http://www.timberlandbaratas.com outlet timberland.Related articles:


    http://meeyoo.tistory.com/670 Selon Europe 1

    http://www.surfacenyc.com/38 Public Relations is a very varied industry

  11. ㅋㅋㅋㅋ 2018.01.25 2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문내용 어이가 없네. 이런 인간도 딴엔 지가 논리적이라고 착각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