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선수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너무나 잘해주고 있지요, 제 아는 분과 잠시 인연이 되어서 저 역시 기사가 나오면 항상 보고 있는데 기성용 선수 인물도 좋고, 실력도 탁월한 것 같습니다. 

기성용 선수는 어릴적 부터 첼시. 레이체스터 시티, 입스위치 등 잉글랜드 프레미어리그 클럽 산하 유소년팀으로부터 입단 제의를 받은 적이 있고, 
광양제철중 1학년 재학중에 호주로 축구 유학길에 오른 어려서부터준비된 축구 신동이었습니다.  


그 당시 꿈이 '템포나 조직력, 시스템 등 모든 면에서 세계 최고라고 생각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과 태극마크를 다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는데 이미 모두 이루었네요. 부럽습니다. 

기성용 선수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의 멋진 활약 더 많이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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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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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air-jordans-c-47.html BlogIcon Nike Air Jordans 2012.12.15 1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링크시켜 놓았으니 한번 둘러보시고 다운받으시기 바랍니다






월드컵의 우승 후보 프랑스, 스페인, 독일이 차례로 참패를 당했습니다. 그 외에도 피파랭킹 10위 안에 드는 축구강국들이 시원치 않은 성적으로 축구팬들에게 의아함을 주고 있습니다. 피파 순위는 당나라 랭킹이었나요?^

피파(FIFA)는 순위에 따른 경기 결과가 오차 범위를 너무나 벗어나 얼마전 우리나라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 만큼이나 신뢰도가 추락할 것 같습니다. 실제 뚜껑을 열어보아야 결과를 알 수 있는 것이 스포츠라는 생각과 유명한 선수와 세계 최고의 명문구단에서 기술을 익혔다 해도 약체 팀에게 지는 이유가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됩니다.  


가장 충격적이었죠. 시작하기 전에 아나운서가 이런 멘트를 날렸습니다. 스페인은 벤치에 앉아 있는 선수들로 팀을 구성해도 세계 최강이라고 ... 그런데 24위 스위스에게 그냥 한방에 가버렸습니다. 오른쪽 네티즌 예상 결과에서도 아무도 예상치 못햇던 결과입니다. 


월드컵 조별 예선에서 진 적이 없었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그런데 세르비아 한테 전차군단 완전히 스타일 구겼습니다. 2006 월드컵에서 어린 포돌스키의 상승세가 너무나 무서웠기에 이번 월드컵에서 전 잘 할 줄 알았습니다. 헤딩골의 달인 클로제가 주책없이 퇴장을 당한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트 싸커의 대명사 프랑스 하지만 멕시코한테 무려 2점 차로 패배했습니다. [모든 표 출처 : 다음(DAUM) ]

우리한테는 행운이었죠^^ 다른 나라에서 보면 예상치 못한 결과일 것입니다. 피파 랭킹 13위와 47위가 싸웠는데 2대 0결과, 47위 우리 대한민국이 승리를 했습니다. 피라 랭킹 더더욱 신뢰가 가지 않는 랭킹입니다. 


편파 해설 논란이 있었지만, 19위가 45위한테 진 것도 상식 밖에 일이죠. 예상 스코어 한번 체크해 보면 우리나라 네티즌들 한결같이 일본이 지길 원했는데 네티즌의 예상과 피파의 예상이 완전히 빗나간 경기였습니다. 


                  [그림 : 16세기 화가 브뤼겔의 회화 ‘바벨탑’ - 월드컵에서 바벨탑을 쌓을 나라는 어디일까요?]  


디펜딩 챔피온 이탈리아 언제나 우승후보지요. 하지만 31위 파라과이와 무승부, 나올 때 모습은 의기양양하더니 경기 후의 모습은 납득이 안간다는 듯 하더군요. 무엇이 문제였을 까요?


호나우도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우승후보가 되는 포르투갈, 피파랭킹도 세계 3위 입니다. 코트디부아르의 영웅, 드로그바가 부상으로 100% 실력 발휘도 못했는 피파 랭킹 27위가 장기로 말하면 차를 띠고 경기를 벌였는데 이기지 못했습니다. 호나우도 엄청 짜증내던군요..


가장 재미있는 경기였죠. 세계 1위와 105위의 경기. 이게 가능이나 한 이야기인지, 확실히 피파랭킹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북한 1점 차 패배입니다. 사실 브라질 스코어로는 이겼을 지 모르지만 피파랭킹 1위 답지는 않은 게임이었습니다. 


축구의 종주국 잉글랜드, 항상 월드컵 불운의 팀이라고 일컫어지지만 불운도 계속되어지면 실력 아닐까요. 루니, 제라드 등등, 맨체스타 유나이티드, 첼시 등등 선수도 최강, 클럽축구도 세계 최강이지만 알제리와 무승부 미국과도 무승부 였습니다.



이상과 같이 피파 순위와 무관한 의외의 경기 전적을 나열해 보았습니다. 선수도 좋고, 축구 리그도 활성화 된 피파 상위권 국가들이 어처구니 없는 패배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원인은 한가지, 정신력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유명 스타이고 그런 스타들이 모이니 당연히 자기팀이 이겨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 초반에 자기 생각처럼 안되면 쉽게 흥분하고 짜증을 내며 경기에 임하니 그 경기가 잘 풀릴리 없었습니다. 

상대편이 순위가 낮고 변방에서 왔다고 준비와 분석도 없이 그냥 동네 공차듯이 가벼운 마음으로 나왔다가 동료선수와의 협력없이 독선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다 도리어 상대방의 일격을 당한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정신상태의 근본에는 '교만'이 자리잡고 있는 것입니다. 

누군가 교만은 패망의 지름길이라고 했나요? 

대한민국 다음주 나이지리아전에서 꼭 승리해서 16강 진출을 희망합니다. 그리고 8강 전에서는 가장 '교만'한 국가를 만나 손쉬운 승리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결국 디펜딩 챔피온 이태리 16강 탈락, 

저번 대회 2위 프랑스 16강 탈락

내분과 교만이 이들에게 준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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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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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naya7931.tistory.com BlogIcon 버드나무 2010.06.20 1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나 우승 후보로 불리는 팀들은... 팀 컨디션을 조별 리그가 아닌 본선 토너먼트에 맞추나 보네요..

  2.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0.06.20 1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조별 예선에서 혼줄이 난 다음에 긴장을 하고 겸손(?)해 지면
    본래의 실력이 나오는 것 같아요..

    그리고 본선에서는 자만 할만큼 약체팀이 올라오지도 않으니까요

    행복한 주말이요^^~~

  3. Favicon of http://www.chinapelletmill.com/Auxiliary-Machines/Packing-Machines.html BlogIcon packing machine 2011.09.30 1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으로 점점 월드컵은 잼있어 질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4.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zoom-kobe-7-vii-c-95.html BlogIcon Nike Zoom KoBe 7 VII 2012.12.10 1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상의 성황을 이루자 무척 고무된






이보다 더 기쁠 수 없다. 통괘한 승리는 아니었지만 보는 이에게 흥미를 주었고, 결과 또한 무한 기쁨을 선사하니 이보더 행복할 수는 없었다. 

말도 많고 탈도 많게 시작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하지만 해외 원정 첫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룩한 것이다.

말이 16강이지, 피파 세계 랭킹 47가, B조의 아르헨티나. 7위, 그리스 13위, 나이지리아 21위를 제치고 2위를 기록 16강에 진출했다는 것은 놀라운 성과이다.  


극본 없는 드라마라는 표현이 있는데, 이번 월드컵은 누군가 뒤에서 극본을 쓰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리스 전의 완벽한 승리 뒤의 아르헨티아에게 대패, 그리고 나이지리아와의 무승부 등 그 진행과정이 흥미를 더하게 하였다. 

재미있는 사실은 예상했던 골게터 선수의 발에게 골이 나오기 보다, 수비수 이정수의 같은 위치, 동일한 세트 플레이의 연속골이 빛났고, 자살골로 마음 고생이 많았을 박주영 선수의 그림같은 프리킥 골은 누군가 글 잘 쓰는 극본가의 잘 짜여진 드라마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2010 월드컵 16강 진출은 실력과 함께 행운이 함께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 경우의 수의 묘미였다. 2006년 월드컵에서는 1승 1무 1패 라는 동일한 성적을 가지고서도 16강에 탈락했지만, 이번 2010년 월드컵에서는 같은 성적으로 16강에 올랐다는 것이다. 

                                                       [데이타 출처 : 다음 축구]
 
이것이 2차전 우리에게 치욕의 대패를 안겼던 아르헨티나에게 도리어 고마움을 표시해야 하는 이유인 것이다. 우리의 16강 진출은 아르헨티나가 그리스를 이겨주었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었다. 아르헨티나는 2승으로 승점 6점을 이미 얻고 있었고, 토너먼트 방식의 16강 전에 집중하기 위해 굳이 절박한 승리를 구하기보다는 비기기만 해도 16강 진출을 할 수 있음에도 최선을 다했고 그리스를 2:0으로 이겨주었다.   

사실 마라도나가 그리스전에 '메시'를 기용안할 수도 있다는 외신이 전해졌을 때, 까불거리는 마라도나가 얼마나 얄밉고 재수없었는지, 16강 가려면 나이지리아를 이기는 수 밖에는 없구나.. 생각했는데 오늘 종횡무진 메시의 활약을 보며 아르헨티나에게 고마와 할 수 밖에 없었다. 

     [메시와 마라도나에게 고마움을 표시한다. 물론 다시 만나게 된다면 설욕전을 벌여야 한다. 출처:피파컴, AFP]

아르헨티나 조별 예선 3승, 이것이 우리의 16강 진출을 가능하게 한 작지만 어쩌면 결정적인 '경우의 수'의 원인이었던 것 같다. 그렇게 꼴보기 싫었던 마라도나가 오늘은 귀엽고 아담하게 보이니 내 안목의 편파성은 어쩔 수 없나 보다. 

하여튼 ' 대~한민국' 이고 이번 남아공 월드컵 실력 뿐만 아니라 행운이 함께 해 준다면 우루과이하고도 해볼만 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점쳐본다. 
 

승리의 기운이 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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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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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강태철 2010.06.23 16: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비오님! 샤브뎅 관련자료를 요청하려고 방명록에 글을 남겼었습니다.
    바쁘시겠지만 자료좀 부탁드릴수 있을까요?
    급한맘에 아무관계없는 곳에 댓글 남겨 죄송합니다.

  2.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0.06.23 1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 자료를 원하시는지요?
    그리고 비밀글로 전환해 주세요

  3.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zoom-hyperfuse-2011-c-8.html BlogIcon Nike Zoom Hyperfuse 2011 2012.12.10 1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걷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더 격화되고





부자가 모두다 행복한 것은 아니지만 가난은 불행한 것이다. 제 아는 분이 입버릇처럼 하시는 말씀입니다. 

한국이 점점 더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지속된다는 여러가지 보고서들이 나오고 있지만 그것의 증거를 대라고 하면 약간 난감해 집니다. 잘사는 사람들이야 그것 자체가 화제가 되어 언론 매체에 가끔씩 노출되기도 하지만 못사는 것이 자랑도 아니고 텔레비젼에 나오긴 하지만 가난 그 자체를 주제로 나오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근거 없는 희망만이 전파되기를 바라는 오만한 권력의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하기도 하겠지요. 


                                                             [사진출처 : 위클리 경향]


요번 월드컵 시작 전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현실의 고민과 걱정거리를 한순간 잊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음에는 부정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월드컵 소식에 기뻐하고 또는 슬퍼하고, 월드컵이 열리는 날에 버스 속에서 풍겨져 오는 치킨 냄새가 우리 서민들의 소소한 행복의 향기로 맡아집니다. 

                                                [월드컵 최대의 화두어로 떠오른 '치맥']

하지만 2002년 월드컵을 경험했던 사람에게 현재 2010년 월드컵은 마냥 즐거워하기에는 너무나 거슬리는 것들이 많습니다. 2002년에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고 기쁨과 나눔의 주체가 모두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붉은 악마 티셔츠를 만들어서 돈을 번 사람도 소규모 상인들이었고, 주변의 식당과 가게 등등 그냥 우리네 근처에 있던 사람들이 즐기면서 경제적 이익이 생겼고 그것을 또 주변 사람들과 나누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는 닭집 주인이 이겼다고 술과 안주 공짜 파티를 열었고 길거리의 여타 다른 가게 주인들도 기쁨을 함께 하려고 자기 집에 파는 물건을 그냥 길에다 뿌리는 장면을 많이 목격했었지요. 정말로 순수하고 진심으로 기뻐했던 것입니다. 

                   [2002년 거리응원 : 누가 시켜서 한 것이 아니었지요? 출처 : http://english.seoul.go.kr] 

그래서 머리 속 계산기를 튕기기보다 먼저 마음을 베풀었기 때문에 그런 순수함이 흐름이 되어 물결이 되었고 세계를 놀라게 한 거리 응원과 잔치를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남아공 월드컵, 한마디로 가관입니다.

지상파 4개 방송중에서 EBS 빼고 나머지 4개 채널을 돌려보면 MBC, KBS 눈물 납니다. 아 저런게 불쌍한 거구나. 무슨 도둑 방송도 아니고 찔끔찔끔 월드컵 화면 보여주면서 나머지는 상상에 맡기는 멘트 처리, 하지만 방송을 독점하고 있는 SBS는 넘쳐나게 풍성합니다. 풍성하다 못해 지나치지요. 뉴스도 월드컵, 쇼프로도 월드컵 아주 월드컵으로 도배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방송을 지휘 감독하는 상위기관도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요? 종합편성을 해야 하는 지상파가 모든 것을 월드컵으로 몰아가는데 그 법이 어떤지야 모르겠지만 조용한 주의나 경고조차 없는 것 같습니다.

 [푸른색이 스포츠 비율입니다. 우리와는 많이 비교됩니다 -영국 지상파 5개 채널의 장르별 방송 편성(야간 피크타임)]

그리고 또 하나는 광고의 쏠림현상입니다. 광고를 보고 있으면 대기업들만 월드컵 광고를 합니다. 그리고 대기업 광고의 모델들 다 베스트 오브 베스트입니다. 업계의 상위 1,2 위를 제외하고는 아예 명함조차 내밀 수 없게 만든 것이 월드컵 광고 인 것 같습니다. 얼마나 많은 돈을 지불하고 얼마나 높은 지위를 가져야 할 수 있는 광고인지 모르겠지만, 월드컵을 보려면 같은 채널의 비스므리한 같은 회사의 광고만 주구장창 봐야 하는 이 안목의 쏠림현상 아주 불편합니다. 

그래서 어떤 분은 경기가 끝나면 바로 타 방송으로 돌린다지만 타 방송의 그 앙상한 월드컵 소식 전하기, 카메라와 마이크가 있어도 월드컵을 월드컵으라 부를 수 없는 그 빈곤한 방송을 보고 있으면 측은함이 더욱 배가 됩니다.

대~한민국 

임금과 빈부의 격차가 더욱 심화되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경제는 해방 이후에 한번도 좋았던 적이 없었던 것인지 항상 하는 말은 똑같습니다. '지금은 경제 상황이 안 좋으니 조그만 인내하면 서민들도 경제발전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이번에는 아주 콕 찍어서 올 연말에는 서민들도 체감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하는데 별로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이미 물가는 오를 데로 올랐고 지금 극적으로 월급 조금 올려준다 한들 예전보다 생활이 나아질 리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실생활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그나마 잠시 현실의 시름을 잊게 해주는 여가생활의 한 분야인 스포츠와 방송에서마져 만연하다면 세상이 너무 강팍해는 것 같습니다.

사람은 체온이 떨어지면 죽습니다. 그래서 적정한 수준의 온도를 유지해야죠. 그런데 그 온도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따뜻합니다. 우리는 모두다 따뜻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마음도 따뜻해야 사람다운 것입니다. 

우리의 따뜻한 마음을 돈과 탐욕이 갉아 먹을 때 우리는 '냉열한' 이라는 소리를 듣게 되는 것이고 그것을 붉은 티셔츠를 입히고 '대~한민국' 이라는 외침으로 자신들을 포장한다 한들 그 속의 냉열함은 감출 수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사진 출처 : http://assoc-football.com]

축구는 축구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냥 전후반 90분 열심히 골차는 선수들을 응원하며 즐기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아무것도 아닌 축구를 둘러싼 주변의 것들이 축구자체를 즐기는 것을 너무나 거슬리게 해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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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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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zoom-hyperfuse-2011-c-8.html BlogIcon Nike Zoom Hyperfuse 2011 2012.12.10 1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혜화경찰서 4층 기자실이 요즘 제 작업실입니다





요즘 스포츠가 인기다. 년초부터 비인기 종목이었던 동계올림픽은 김연아의 금메달과 상위권 성적으로 놀라운 인기를 구가했고 야구장은 연일 매진사태를 이루며 시즌 최고의 운동경기가 되었으며, 더불어 남아공에서는 4년마다 열리는 월드컵까지 개최되니 스포츠팬들에게 더 없는 즐거운 시기인 것 같다. 

요즘같이 주의를 둘러보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는 물가와 반대로 꿈쩍도 않는 월급, 역시 하늘높이 올라가 버린 부동산 가격 등등 살맛 없는 세상에 스포츠만큼 흥분과 기쁨을 줄 수 있는 것이 또 있을까?

                  [이런 행사가 많을 수록 서민경제가 위태롭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출처 : 청와대사진기자단]   

우리가 스포츠에 열광하는 것은  스포츠 그 자체가 주는 '정직성'에 있는 것 같다. 세상은 노력하는 자가 성공하기 힘든 구조이며, 학교에서 배운 교과서 이야기를 했다가는 손해보고 불이익을 당하는 것이 현실태이다. 그리고 최근들어 그런 현상들은 더욱더 기형적으로 세상을 잠식해 들어가는 것 같다.       

그런데 스포츠는 그나마 노력한 자가 최고의 기록에 도달하는 경우가 많고, 그러한 팀이 경기에서 멋진 승리를 거두는 각본없는 드라마가 가끔씩 연출되기 때문에 우리는 희열과 기쁨을 맛보는 것 같다. 
물론 스포츠의 프로화는 철저히 계산된 자본주의 마케팅에 의해서 관리되고 포장되지만 자본이 주는 프리미엄을 뛰어넘는 인간의 진실함이 때론 승리를 뒤엎는 경우가 있으니 그것이 스포츠의 '정직성'이 주는 감동인 것이다. 

사실 자본의 논리대로 한다면 월드컵에서는 당연히 '미국' 또는 유럽의 선진국이 우승하는 것이 맞지만 남미와 아프리카가 돌풍과 우승의 주역이 될 때가 많았다. 

국내 프로야구 역시 선수의 연봉과 풍부한 후원으로 볼 때 당연 '삼성'이 우승하는 것이 순리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고 이런 '통쾌함'의 매력이 스포츠를 보게되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미국 프로야구의 흥행과 경기지표의 역비례 관계는 항상 유효했고 대공황 때의 프로야구가 준 감동은 영화로도 만들어질 정도였다. 

   [1930년 대공황 당시 프로야구 영웅 베이브 루스(Babe Ruth),불황은 스포츠에 열광하게 하고 영웅을 발굴한다.]


그렇다면 현재 한국에서 일고 있는 스포츠의 인기는...
불행하지만 '살기 힘들다'는 증거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정부와 언론이 경제지표가 좋아진다고 통계의 착시현상을 믿으라고 강요해도 우리가 느끼는 삶의 고통지수는 이미 스포츠라는 다른 대상을 보고 즐기며 망각해야 할 정도로 극에 달해 있다는 이야기다. 

                           
[5월 30일 프로야구 관중 1억명 돌파, 1억명째 행운의 주인공 출처 : 마이데일리] 


스포츠는 3S(Sex, Screen, Sports)정치라고 비난받기도 하지만 주머니 가벼운 서민이 딱히 즐길만 여가와 문화가 존재하지 않는 사회에 치맥(치킨과 맥주)과 함께 즐기는 스포츠 경기를 추악한 정치수법이라고 비난만 할 수는 없는 것 같다.  

이제 주말이 되면 대한민국의 월드컵 경기가 시작된다. 자본은 돈벌이가 된다면 어디든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이는 속성이 있다. 자발적이었던 2002년 '오~ 필승 코리아' 응원송은 들을 수 없을 것 같고, 월드컵 응원의 성지라고 할 수 있었던 시청광장은 강남시장님의 당선을 축하라도 하듯 강남의 코엑스 앞 봉은사 앞에서 한다니 이 또한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 

'피파(FIFA)'라는 축구마피아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지만 월드컵을 독점하는 국내방송사나 거기에 숟가락 얹고 빨대를 꼽는 국내 대기업의 저급한 자본주의 정신에 4년을 기다려온 월드컵의 기쁨과 기대는 반감할 수 밖에 없다.

이것이 요즘 우리사회에 일고 있는 스포츠에 대한 애착과 인기가 눈물나는 이유이다.  

S본부가 케이블 채널로 가야할 이유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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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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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flight-one-nrg-c-46.html BlogIcon Nike Flight One NRG 2012.12.08 1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을 살 여유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