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 지하철 썸네일형 리스트형 찜통 지하철 안에서, 사라져가는 소소한 삶의 기쁨 어제는 지하철을 이용하여 볼일을 보러 다녔습니다. 한 여름 지하철 하면 생각나는 것은 시원한 냉방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제가 탄 지하철은 시원하기는 커녕 땀이 흐를 정도로 숨이 막혔습니다. 그리고 돌아와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 서울에 다른 노선은 괜찮았던 것 같은데 지하철 9호선이 많이 더웠던 것 같습니다. ▲ 시원한 지하철은 어디로? 대낮의 사람 없는 지하철은 시원할 것입니다. 하지만 출퇴근길 사람이 많은 지하철의 온도는 실내 기준으로 30도를 웃도는 것 같았습니다. 서울시 민원센타에 문의해본 결과 지하철 여름철 냉방온도는 28도를 적정온도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기준이 실내외 온도를 고려한 것이라 만원 지하철의 경우 실내 온도가 실외 온도보다 훨씬 높아지는 수도 있습니다. 퇴근길 시민들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