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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런던올림픽, 영국BBC 보다 호들갑스러운 한국 방송 언론은 점잖은 것과는 거리가 먼 직종인 것 같습니다. 말하기 싫어하고, 진실을 숨기려는 사람을 찾아가서 살살 달래거나 끈질긴 취재를 통해 원하는 것을 얻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언론사는 스스로 존재하지 못하고 광고비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기 때문에 광고주의 눈치를 보면서 글을 써야 하는 이중적인 딜레마에 놓여있기도 합니다. 자신의 광고주 기업이 잘못을 저질렀을 때 어느 정도 수위에서 기사를 쓰느냐는 언론사 최대의 난제일 것이며 수익과 비판 정신이라는 경계 사이의 냉정한 균형감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언론인의 책임일 것입니다. ▲ 이틀 앞으로 다가온 런던올림픽런던올림픽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원래 이런 지식은 알고 있을 필요가 없는 것인데 공중파 방송을 보고 있으면 어쩔 수 없이 알게됩니다. [공중.. 더보기
KBS파업으로 알게된 국영방송과 공영방송의 차이점 불로그를 하면서 좋은 점은 내가 하고 싶은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는 말을 남들이 들어주길 원한다면 남의 블로그에 가서 그들의 의견과 정보를 함께 공유해야만 하는 소통일 것이다. '소통'하면 최근 들어 너무나 자주 입에 오르는 단어라 식상할 수 있지만 결국 인간이 산다는 것이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소통을 하는 것이 대부분이니 정말로 중요한 개념인 것 같다. KBS파업에 대한 관심이 있어서 글을 올리다가 댓글 다시는 분한테 따끔한 충고를 들었다. KBS파업 장기화, 인원감축이 필요하다? 2010년 7월 25일 포스팅-클릭 [위 포스팅에 대한 댓글이 달렸습니다. 처음에는 발끈했으나 나중에 부끄러웠습니다] 처음에는 발끈했다. 난 국영하고 공영하고 별 차이를 몰랐기 때문이다. 포탈 검색에 들어가서 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