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파업장기화'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7.26 KBS파업으로 알게된 국영방송과 공영방송의 차이점 (6)
  2. 2010.07.25 KBS파업 장기화, 인원감축이 필요하다? (10)


불로그를 하면서 좋은 점은 내가 하고 싶은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는 말을 남들이 들어주길 원한다면 남의 블로그에 가서 그들의 의견과 정보를 함께 공유해야만 하는 소통일 것이다. '소통'하면 최근 들어 너무나 자주 입에 오르는 단어라 식상할 수 있지만 결국 인간이 산다는 것이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소통을 하는 것이 대부분이니 정말로 중요한 개념인 것 같다. 

KBS파업에 대한 관심이 있어서 글을 올리다가 댓글 다시는 분한테 따끔한 충고를 들었다.  

KBS파업 장기화, 인원감축이 필요하다? 2010년 7월 25일 포스팅-클릭

[위 포스팅에 대한 댓글이 달렸습니다. 처음에는 발끈했으나 나중에 부끄러웠습니다]

처음에는 발끈했다. 난 국영하고 공영하고 별 차이를 몰랐기 때문이다. 포탈 검색에 들어가서 뒤져보아도 KBS는 국영방송, 공영방송 혼용으로 쓰이고 있었다. 그럼 그렇지. 익명 네티즌의 댓글은 무시할 거야~쩝

그러나 아니었다.   

국영 방송

국영 방송은 국가 기관의 일환으로서의 방송을 의미한다. 관영 방송이라고도 한다. 국가 자체가 방송의 경영주체로 되어 있는 경우의 방송을 국영방송이라 부른다. 유럽과 같이 인접국과 육속(陸續)된 경우에 있어서는 한 나라에서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전파의 수는 극히 제한을 받게 된다. 이로 인하여 제한된 전파를 사용하여 국민에게 고루 방송의 해택을 주기 위해서는 국가가 직접 방송을 경영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으로 출발한다. 주로 과거 공산국가나 지금의 개발도상국이 대부분 국영 방송의 체제이며, 이런 나라들의 경우 국영 방송이 유일한 방송국인 한마디로 독점인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국영 방송사로는 가까운 북한의 "조선중앙텔레비죤"을 예로 들수 있으며 중국의 "CCTV(중화중앙방송)"도 대표적인 국영방송사의 예이다.

[국영방송 = 관영방송 이랍니다. 출처 : 다음 위키백과]

공영 방송

공영 방송은 정부와 기업의 영향을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방송형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방송의 형태는 국가에서 직접 재정 일체를 담당하고 관리 통제하는 국영 방송과 민간 자본으로 운영되는 민영 방송이 있다. 공영방송은 이와는 다른 형태로 정부나 광고주의 영향을 받지 않고 국민에게 독립되고 공정한 정보와 양질의 프로그램을 서비스 하는 것을 그 목표로 하고 있다. 공영방송은 그러한 점에서 국영방송과 엄연한 차이를 보인다.


세계의 공영 방송사의 예로는 KBS(Korean Broadcasting System, 한국방송공사), NHK(Nippon Hoso Kyokai, 일본방송협회), BBC(British Broadcasting Corporation, 영국방송협회), ARD(독일 제1 공영방송연합), ZDF(독일 제2 공영방송사),ABC(Australian Broadcasting Corporation, 호주방송공사) 등이 있다.

[객관적인 보도와 외부에 세력에 의해 흔들리지 않기로 유명한 BBC도 공영방송입니다]

위의 정의를 보면 국영방송과 공영방송은 엄연히 다른 것이고, 우리가 정부의 앵무새 노릇을 할 때 비난어로 사용하는 관영방송의 다른 말이 '국영방송'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관영방송이라고 하면 나쁜 것 같고 국영방송이라면 그럴 듯해 보였던 것 자체가 나의 착각이었다. (좀 많이 창피하였다)

[세계의 뉴스를 다루는 영국 공영방송 BBC]
 
그러고 보면 KBS 자체 광고에서 '공영방송' 어쩌구 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사람들이 KBS를 국영방송과 공영방송 사이에서 헛갈려 하는 것은 단지 사람들이 잘 몰라서 만은 아닌 것 같다.
공영방송은 이와는 다른 형태로 정부나 광고주의 영향을 받지 않고 국민에게 독립되고 공정한 정보와 양질의 프로그램을 서비스 하는 것을 그 목표
공영방송의 정의에 있는 위에 문구가 우리가 KBS를 헛갈려 하는 이유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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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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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2010.07.27 1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리신 내용과는 다른 얘기겠으나...
    공영방송임에도 세금 외에 시청료 2500원을 매달 내야 하는 건 왜인지.. 새삼 궁금해집니다.

  2. 11 2010.09.11 07: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말한 영국 독일 일본의 경우 시청료는 훨씬 비쌉니다. 모두 공영방송국을 위한 시청료죠. kbs에서 시청료 올리는 것을 정당화 하기 위해 가장 많이 쓰는 드립이 저겁니다. 다른 선진국은 시청료가 훨씬 비싸다 우리나라만 비현실적으로 싸다... 하지만 그 방송국들은 중립성과 퀄리티가 KBS와는 천지차이입니다. 뭐 각자 입장차이가 있겠죠. 저같은 경우는 시청료 인상되면 즉시 티비 팔아버릴겁니다. 1박2일처럼 군면제자집단이 나와서 몇년동안 똑같은 내용으로 억지웃음 만들어내는 방송국에 돈 낼 의향 없습니다. 그들 1회 출연료가 수천만원입니다. 국민들 혈세로 군면제자들 배불려주는 곳이 KBS입니다. 그밖에도 정권 비판능력도 부족하고 피디들 고임금과 비효율성등 KBS는 문제점이 많습니다. 지금은 가족들을 설득시켜서 티비 팔아치울 명분이 조금 부족해서 참고있는 중입니다.

  3. ^^ 2011.12.06 1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순히 군면제자 라고 지칭하시면 정말 개인사정상 면제인사람입장에서 억울합니다

  4. ^^ 2011.12.06 1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순히 군면제자 라고 지칭하시면 정말 개인사정상 면제인사람입장에서 억울합니다

  5. Favicon of http://www.passres.com/ken-griffey-jr-shoes-c-4.html BlogIcon Ken Griffey Jr. Shoes 2012.12.11 15: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접 광고를 하고 있는데 이는 자칫



KBS 파업이 25일째입니다. 사측과 정부의 무관심과 시간끌기 전략으로 아무런 성과도 없이 시간만 흘러 가고 있습니다. 일단 KBS 방송만으로는 아무일 없어 보입니다.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아주 부분적으로나마 진행자와 담당PD가 바꼈다는 것 정도 알 뿐 KBS 새노조의 파업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말 9시 뉴스를 진행하는 여자 아나운서의 빈자리는 동료 아나운서로 대체하여 공백을 느낄 수 없고, 인기 예능프로 1박2일은 선배 PD를 그 자리에 앉혀놔 전혀 티가 나지 않더군요. 

[KBS 파업을 알리기 위한 새노조의 거리 선전전은 더운 날씨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원]

결국 소수에 의한 파업은 그 목적하는 바를 얻어내기 힘든 것 같습니다. 자본과 권력을 가지고 있는 사측에 대해 약자일 수 밖에 없는 근로자가 자신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은 다수가 모여 단체 교섭권을 가지는 것 밖에는 없는 것이죠. 그런 의미에서 이번 KBS의 반쪽짜리 파업은 시작부터 어려운 파업이었습니다.  

연일 사측은 이번 KBS 새노조의 파업이 불법이라고 하고 아예 협상 자체를 회피하고 법대로 하자고 주장하던데 , 법원의 생각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3주 이상 전체 직원의 4분 1 가량이 파업을 하고 있는 KBS가 전혀 방송에 차질을 빚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KBS의 인력 구조에 상당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요? KBS는 공영방송이고 국민의 시청료로 운영되는 방송사입니다. 그런데 너무나 과다한 인력구조를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듭니다

[청주에서 오신 파업 원정대라고 하네요]

이전 KBS 정연주 사장을 쫓아낼 때 대외적인 이유를 KBS의 적자 경영이었다고 했습니다. 저는 KBS 사장 자리가 민간기업처럼 흑자를 많이 내는 것이 덕목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국민의 알권리와 정확한 진실을 보장하는 미디어로서 위로나 아래로나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는 것이 사장의 역할일 것입니다. 

그러면 낙하산이라는 비난을 얻고 있는 현재  KBS 사장님도 그리 썩 훌륭한 경영을 하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KBS 경영에 문제가 있나요? 때아닌 시청료 인상안으로 사람들의 반대를 샀고, 현재 새노조의 파업에 대해 잘 대응하지도 못하고, 그리고 새노조 파업으로 직원의 4분의 1이 빠져나갔는데도 멀쩡히 운영되는 방송국이라면 인력구성에 상당한 문제가 있는 것이겠죠. 이것이 사실이라면 경영상의 책임은 누가 져야 할까요?

그런데 정연주 사장 때는 그렇게 엄했던 분들이 지금은 다들 침묵하고 있네요.


   [이 분들 광주에서도 가셨습니다]

그리고 인원감축이 필요하다고 하면 얼씨구나 하실 분들이 있을 텐데 인원감축의 대상은 현재 새노조분들을 절대 아니라는 것입니다. 

동료가 자신의 자리를 걸고 파업을 하고 있는데 그 빈자리에 어떤 이유로 간에 올라서서 방송을 하고 있는 대체인원들이 그 인원감축의 대상이되겠죠. 얼마나 할일이 없고 한가했으면 다른 사람의 빈자리까지 도맡아 가면서 일을 할 수 있는 것이죠? 평소에 하는 일이 없었던 것임에 분명합니다. 그런 분들은 나가주셔야죠. 

물론 이것은 저의 억측입니다.^^ 외부대체 인력까지 갖다 쓰고 현재 사측이 이번 파업을 덮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것을 잘 압니다.

KBS 새노조 조합원 천 명 돌파 ‘초읽기’-기사 참조


[부산 앞바다 : 방송이라는 거대 미디어와 플랜카드 선전전. 어느 것이 더 진실할까요?]
모든 사진 출처 : http://kbsunion.net

저는 일 잘하는 몇사람이 일을 도맡아서 효율적으로 운영된다는 회사보다는 서로서로 나누어가며 많은 사람이 일할 수 있는 회사가 사회적으로 더 건전하다고 봅니다.

KBS파업, 사측의 성의있는 자세와 대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KBS "전체 노조원"은 서로서로 한마음이 되어 원하는 바를 얻어내셨으면 합니다. 

지금 KBS에 필요한 것은 예능인, 기능인이 아니라 진정한 방송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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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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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말 2010.07.25 16: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티나게 파업을 해서 무엇때문에 그들이 파업을 하는지 알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파업을 하고 있다는 사실 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안타깝네요.

  2. Favicon of http://lmpeter.tistory.com BlogIcon 아이엠피터 2010.07.25 2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업과 방송정상화 가운데에서 새노조가 투쟁의 방법을
    새롭게 해야되지 않는가 생각을 해봅니다.

  3. 수정바래요.. 2010.07.25 2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KBS는 국영방송이 아닌 공영방송입니다.

    국영방송이란 국가에서 운영하는 방송매체이고

    공영방송은 정부와 기업의 영향을 받지 않고 독립적으

    로 운영되는 방송

    둘다 국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됩니다.

    뭐 현 상황에선 KBS가 공영방송이 아닌 국영방송 노릇을 하고 있긴하죠...

    그래서 KBS 새노조가 파업했지만요...잘 마무리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 넘의 정권 참 길군요.....쩝..

  4. 잘 알지 못하면서 2010.07.26 1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대한 예의를 지키며 말하겠습니다.

    정연주 사장때 엄청난 적자난에 허덕이고 있었던 KBS를 그나마 조금 숨돌리게 만든것이 정연주 이후의 사장입니다.
    정연주 때 수천억에 이르던 적자를 쉬쉬거리는 이유는 도대체 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KBS 사장직은 원래 낙하산입니다.
    정연주 또한 낙하산이었는데 단지 노무현 정권이 뽑았다는 이유로 낙하산이 아닌건 아니지요.
    정연주가 공익적으로 뭘 그리 잘 한건지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냥 이명박이 싫으니까 이 정권이 싫으니까 모든지 반대하는 것은 잘못된 겁니다.
    원래 KBS는 정권을 찬양하는 쪽으로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건 정연주때도, 그 전에도, 그리고 지금도 똑같습니다.

    또한 무슨 말도 안되는 억측 (본인도 알고 계시지만)으로 지금 빈자리를 메꾸고 있는 잉여인력을 잘라야 한다고 말하시는데 파업을 메꾸려고 더 많은 인력에 허덕이며 일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정말 답이 안나오는 당신들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억측에서 시작되어 억측에서 끝나는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걱정입니다.

    자기 입맛에 안 맞으면 끊임없고 쉴새없이 떠들어대는 당신들이나, 그 떠들어대는 입을 그냥 꼬매려는 정부나 크게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0.07.26 1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서로 헐뜯게 되는군요
      일단 글을 잘 읽어 보시고 숨어 있는 의미를 잘 생각해보시죠
      최대한 예의있게 답글 남깁니다.
      잘 읽고 쓰세요

    • 잘 알지도 못하면서 씨... 2010.07.28 15: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의를 지키며 말한다는게 겨우 이 정도? 예의는 둘째치고라도, 님의 말씀은 내용 또한 치졸하고 유치합니다. 이쪽이나 저쪽이나 크게 다를바 없어보인다고요? 제가 보기엔 진짜로 답이 안나오는 사람은 자기만 잘나고 똑똑한줄 착각하는 당신같은 사람입니다. 나비오님 말마따나 댓글을 쓸려면 일단 먼저 잘 읽어보는 훈련부터 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5.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air-jordans-c-47.html BlogIcon Nike Air Jordans 2012.12.11 15: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디카를 산지 얼마 안되서 집 주변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