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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r man's moody blues

나비오가 선정한 프로그레시브 명반 5선 대중음악 에는 '장르' 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팝, 락, 헤비메탈, 테크노, 힙합, 댄스, 포크, 프로그레시브락 등이 있으며 이것을 세분화 하면 브릿팝, 모던락, 브리티쉬 하드락, 하드코어, 트립합, 트렌스, 아트락 등으로 나눠질 수 있습니다. 음악을 듣는데 굳이 장르를 구분하고 세분화하여 분석하면서 들을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음악을 듣다보면 자신의 취향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고 '특히 나는 이와같은 음악 좋더라'라는 분야가 생깁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프로그레시브락에 심취해 있었습니다. 제 학창시절에는 헤비메탈이 맹위를 떨치고 있었는데 딱 붙는 청바지에 금속성의 찡을 박고 머리를 길게 풀어헤친 락 꿈나무들이 꽤 돌아다녔습니다. [프로그레시브 락은 '아트한' 음악이다] 제가 좋아하는 '프로그레시브락'.. 더보기
I've Got A Feeling-Barclay James Harvest- Barclay James Harvest (바클리 제임스 하베스트) 가장 존경할 만한 그룹입니다. 제 나이보다도 많고 여전히 활동중인 영국의 록 그룹이죠. 이들의 Poor man's moody blues를 들으며 처음으로 대중음악도 명곡이 될 수 있구나를 느꼈고 좀 인기가 있으면 음악적 견해차라는 교만의 이유를 합리화하는 수퍼그룹들의 와해됨 속에서도 꾸준히 자기들의 음악성을 지키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질 때는 그에 맞추어 Berlin 이라는 음악을 연주하여 사회의 변화에도 발맞추었던 그룹입니다. 이들의 1984년 4월 발표되었더 Victims Of Circumstance 앨범의 I've Got A Feeling이 그 많은 음악의 창고 유튜브에 없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 몇일 전, 그래서 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