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이 저번주에 드디어 마이크로소프트(MS)보다 시가총액에서 앞서기 시작했다며 이제 명실상부한 IT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되었습니다. 이런 애플을 경쟁상대로 생각하는 회사 있으니 한국의 삼성입니다.
삼성은 제품만 내놓으면 항상 '대항마'라는 꼬리가 붙으며 앞에는 '아이폰'이 따라옵니다. 세계 일류, 세계 최고라는 엘리트 정신의 고귀함이 애플 앞에서는 초라해 보입니다.
그러면 문제점을 찾아내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반성의 시간을 가져야 하는데 넘쳐나는 의욕과 잉여자본으로 무조건 추격전을 벌이는 양상입니다.
스마트폰으로 s패드를 따라해 보았습니다 ^^ 물에 비친 낙옆이 떠다니고 어플은 밑으로 4개 만들어 봤습니다. 단순한 부품의 조합이 새로운 IT제품을 만들어 내는 것은 아니겠죠^^
애플은 자동차를 만들지 않습니다.
애플은 증권사를 가지고 있지도 않고
보안업체, 보험회사, 아파트를 만들지 않습니다.
애플은 오직 IT에만 집중하며 지금까지 침몰의 고비를 여러번 겪으며 권좌에 오른 회사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의욕과 자본으로 한순간에 따라 잡는 다는 것은 역부족이며 세상적으로도 공평치 않아 보입니다.
갤럭시S 는 출시한다고 한지 얼마나 되었을까요. 그러더니 갤럭시A 라는 사생아를 출시시키며 소비자의 욕구를 하향시키고 결국 대만의 HTC 디자이어에 시장의 많은 부분을 빼앗겼지요. 아이폰 4G를 자신들의 경쟁상대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미안하지만 옴니아의 완패를 아직도 기억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듣보(기계)인 s패드를 유출했다고 하네요
[왼쪽 유출된 아이폰 4G, 오른쪽 아이폰 3G] 출처 : APP.co.kr
얼마전 애플의 아이폰 4G의 유출 사건이 연상되네요. 하여튼 뭔가 엉성하고 안타깝습니다. 아이폰에 이어 이제 아이패드(IPAD)의 대항마로 대적하겠다는 것인데 친삼성 국내언론의 힘을 빌려 국내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해외시장에서 적수가 될지는 상당히 미지수입니다. 왜냐하면 해외의 언론은 아주 객관적으로 판단을 할 것이기 때문이죠.
태블릿PC에 대한 언급이 국내에서 시작한 것이 작년 말부터 인데 언제부터 삼성이 s패드를 연구했는지 궁금하고 그 성능은 어떨지 의문입니다.
성능좋은 하드웨어의 조합만으로는 뛰어난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있는 IT제품을 이길 수 없다는 교훈을 아직도 모르는 것은 아닌지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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