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아하는 대중음악 뮤지션 리사 제라드(Lisa Gerrard)와 제일 사랑하는 영화 음악가 엔니오 모리코네(Ennio Morricone)의 협연곡입니다.
리사 제라드 특유의 저음 보컬과 엔니오 모리코네의 슬픈 현의 선율이 합쳐진 A voice from the inside 라는 곡으로 영화 패트리어스의 삽입곡으로 사용되어졌으나 사실 아무도 기억하는 이는 없었던 곡입니다.
우리 내면에서는 지금 어떤 소리가 들여올까요?
이 곡을 듣게 되면 사색을 강요받게 되고, 강요받은 사색이 그리 싫지만은 않습니다.
삶에 대한 탐구와 경지를 느끼게 하는 두 거장의 철학이 소리로 녹아 내린 듯한 이 곡을 들으시면서 다가오는 가을을 준비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엔니오 모리코네 : 마카로니 웨스턴 서부 음악의 창시자이며, 영화 미션, 시네마 천국 등의 음악을 담당하였습니다.
리사 제라드 : 그룹 Dead Can Dance의 보컬이자 20세기 가장 독특한 뮤지션 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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