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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스마트폰] 삼성 안드로이드 프로젝터폰 i8520 Halo 발표 (MWC)



삼성은 스페인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이하 MWC)에서 오픈 소스의 안드로이드2.1 의 프로젝터 
스마트폰 해일로(Halo)를 발표했습니다. 
삼성의 '바다'사랑으로 웨이브(WAVE) S8500 에 묻히기는 했지만 안드로이드 기반의 또 하나의 스마트폰이 
출시되었다는 것이 의미있네요. 거기다 프로젝터까지 장착했다니 스마트폰은 이제 울트라 하이브리드가 
되어 가는 것이 확실한 것 같군요.

국내에서 이미 일반폰 SPH-W7900 모델로 출시되었다가 '신기는 하지만 별로 쓸일이 없네요' 라는 평을 
받으며 쓸쓸히 사라졌던 프로젝터폰~
본인도 테크노마트가서 구현되는 프로젝터를 보면서 앞에 흰벽만 있으면 쏴서 보면 좋겠다 생각이 들었지만 
이걸 어디다 쓰나 한 적이 있었는데 오피스가 가능한 멀티쟁이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나왔다니 활용가치가
얼마나 상승할지 기대가 큽니다. 


사   양 

3.7 인치 WVGA 안드로이드팩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 (웨이브 3.3 - incher 이상),
8 만 화소 자동 초점 카메라 플래시(VGA 앞면),
720p의 / 초당 30 프레임 비디오 인코딩 / 디코딩,
DivX: Xvid 재생 지원
블루투스 2.1 
표준 3.5mm 헤드폰 잭
A-GPS
16GB의 내장 스토리지 및 마이크로 확장 가능
스테레오 스피커의 DLNA 지원
pico projector

가장 환영할 일은 OS 안드로이드 채택.
'바다'사랑으로 안드로이드에 인색한 삼성이 
좋은 선택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프로젝터가 되는 스마트폰 ?
구현 화면이 얼마나 크냐가 문제일 것 같은데
본인이  예전 SPH-W7900 모델의 경우는 
큰 화면을 잡으니 촛점이 흐려지는 것으로 보아
그 동안 얼마만큼 프로젝터 기술이 발전했냐가 관건이겠네요 

사실 차량안에서 조그만 액정으로 동영상 즐기시는 분들
나중에 눈이 몰리는 현상 느껴보셨을 거예요 
이게 대중화 된다면 서로 지하철 빈 공간에 프로젝터 쏴서 
보는 날이 오게 될지도^^
그래서 서로 지하철 타면 자리를 탐하는 것이 아니라 
하얗고 넓은 벽면으로 몰리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아닌지 그냥 혼자 생각해 보았습니다. ^^

스마트폰은 우리의 생활을 많이 바꿔나갈 것 같습니다. 
어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