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engadget.com
요즘 마이크로소프트를 보면 진퇴양난이라는 생각이 든다. 예전 MS 왕국을 지탱하던 OS와 Office 의 철옹성들이 하나둘씩 무너져 나가는 것 같기 때문이다.
인터넷이 더이상 PC 기반이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이전하는 지각변동에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에게는 운영체제시장을 위협받고,
검색의 왕자 구글에게 브라우저와 OA 까지 침범을 당하며 이제는 각 분야에서의 후발주자로 시장에 허둥지둥 뛰어드는 형상이다.
여전히 출시예정인 스마트폰인 윈도우폰 7,
그리고 이제는 테블릿PC 에서 새로운 반격을 모색하고 있는 것 같다.
마이크로소프트 쿠리어(Microsoft Courier)
3월 4일 아이패드의 출시발표가 있고 마이크로소프트 긴장한 것 같다. 작년 9월부터 '하더라 통신'으로만 소식을 전했던 테블릿피씨 쿠리어(Microsoft Courier)를 같은날 영상을 통해 언론에 흘린 것이다.
위기감에 의한 것인지 자신감에 의한 대응인지는 제품이 출시돼 보아야 알겠지만
디자인으로는 애플 아이패드(Ipad)에 비해 크게 뒤떨어지지는 않는 것 같다.
눈으로 보여지는 것 외에 내부 사양은 확실치 않지만 운영체제는 당연히 윈도우 모바일 7 이 유력하며 그래픽 유저의 절대적 호응을 받는 애플의 구매자들을 의식하여 Tegra 2 (NVIDIA가 최근 출시한 모바일용 그래픽 프로세서로서 기존 모바일 그래픽 프로세서보다 10배 빠르고 , 3D유저 인터페이스를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를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테블릿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크기는 5X7 사이즈 사진을 양쪽으로 펼쳐보는 보는 사이즈로 가장 중요시 한 것이 이동성과 휴대성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한다.
그 외에 펜 사용 기능과 내장 카메라 기능은 후발 상품으로서 아이패드를 철저히 연구하여 기능을 향상시킨 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휴대용 '디지털 일기'라고 표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쿠리어는 펜 기능이 얼마나 섬세할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캠퍼스에 누워서 테블릿PC를 통해 스케치를 하고 그림을 그리는 휴대용 캔버스를 제공하지 않을까하는 생각과 이제 그래픽 디자이너의 작업 공간이 산과 들로 넓어지는 바램을 갖게 된다.
(밑에 사진들을 보시면 그래픽 디자이너를 위한 테블릿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유저의 입장에서는 가장 중요한 출시와 가격이 합리적으로 적용되어져 선택의 폭이 넓어지길 또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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