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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선거개입

초원복집의 추억, 촛불민심은 타오를 수 밖에 없다 박근혜 정부는 온 나라가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데 아무런 해명 없이 또다른 논란거리를 만들었습니다. 청와대는 2기 참모진을 새로 선출하였는데 여기에 김기춘 전 법무부 장관을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낙점한 것입니다. [청와대 인선자 왼쪽부터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박준우 정무수석, 홍경식 민정수석, 윤창번 미래수석, 최원영 고용복지수석 출처 연합뉴스] ▲ 초원복집의 추억 김기춘 신임 비서실장은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름을 처음 듣자마자 귀에 익었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한국 정치사에서 이름이 익숙할 정도로 유명하다는 것은 '큰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김기춘 신임비서실장은 1992년 당시 김영삼 당시 민주자유당(새누리당 전신) 후보를 대통령에 당.. 더보기
국정원 선거개입 규탄 서울대 시국선언, 학생들도 뿔났다 국정원 선거개입 사건의 파장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것이 민주주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선거에 국가최고기관이 개입하였고 수사기관은 서둘러 허위수사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후에도 여전히 공정하지 않는 조사가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출처 : 오마이뉴스] ▲ 상식사회의 기준 우리 사회가 좀더 상식적인 사회였더라면 현재 거론되는 인물들 뿐만 아니라 이것을 주도하고 덕을 본 자들까지 발본색원 하여 처벌했어야 하는데 관료 출신 전 국정원장만 연일 난타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들 역시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절실히 깨달았더라면 온, 오프라인 상관없이 분노를 표출해야 하는데 통제당한 것은 언론 뿐만이 아니라 국민의 심성도 함께 갖쳐져 버린 듯 합니다. 국민이 분노하고 일어서야 '민심' 무서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