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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수사과장

권은희 과장 언론 인터뷰, 어두운 세상에 밝은 빛을 보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 구속, 김용판 전 서울청장 불구속, 남북정상회담 NLL 회의록 공개, 국정원 국정조사 청문회, 민주당 장외투쟁, 통합진보당 이석기 내란음모 수사, 채동욱 사퇴 등 박근혜 정부 들어서 참으로 많은 일련의 사건들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그 맨 앞에는 작년 12월 11일 국정원녀 오피스텔 댓글 사건이 놓여 있습니다. 국정원 댓글녀는 작년 대선에서 매우 중대한 이슈가 되었고 선거에 충분히 영향을 미쳤지만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대선은 치뤄졌고 매우 근소한 차이로 박근혜 정부가 탄생하였습니다. 그리고 몇달이 지나서야 검찰이 국정원의 선거 개입 증거를 밝혀내었고 급기야는 국정원 국정조사까지 이뤄지게 됩니다. ▲ 모든 문제의 발단, 국정원 댓글녀 사건 이 태풍의 핵과도 같은 국정원 선거개입.. 더보기
권은희 양심선언, 민중의 지팡이는 '경찰'이 아니라 '양심'이다 경찰의 국정원 사건 중간 발표는 상식적인 국민들에게 전혀 납득이 가지 않는 발표였습니다. 작년 대선 당시 오피스텔에 홀로 앉아 오유 사이트에 댓글 활동을 한 국정원 여직원에 대해 정치댓글은 남겼지만 대선에 개입하지 않았다는 황당한 결론을 내린 것입니다. [출처 : 연합뉴스]▲ 논리교육이 부족한가?술 마시고 운전 했지만 음주 운전은 아니다, 밥 값 안내고 식사를 했지만 무전 취식은 아니다 등과 별반 다르지 않은 비논리적 판단입니다. 이러한 경찰을 믿고 올바른 정의와 법이 구현되길 바란다는 것은 경찰복을 입었지만 경찰 아닌 사람에게 총과 수갑을 맡기는 일과 달라 보이지 않습니다. 오직 성범죄와 절도범에 대해서만 당당할 뿐 조금만 사안이 복잡하고 미묘해지면 제대로된 수사와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