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되면 이것은 뉴스라기 보다 한편의 막장 드라마라 불러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 MBC 뉴스데스크는 뉴스가 아니므니다' 라는 제목으로 오늘 포스팅을 시작해 볼까 합니다.


MBC뉴스데스크는 2월 8일, <1천억 횡령 서남대 설립자 건강악화 석방 논란> 이라는 리포트에서 1천억원 대 교비를 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이모씨를 법원이 2달만에 보석으로 풀어주었고 그 이유가 불명확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추천 꾹><손바닥 꾹>





▲ 횡령범에 난데없는 문재인 의원 사진을

시청자들이 보기에 단 돈 몇만원도 횡령하면 큰 일인데 1천억 횡령 혐의를 받으면서 보석 허가를 받았다는 것이 납득이 되지 않으며 무엇인가 석연치 않음을 내포한 고발성 기사였습니다. 진실은 곧 밝혀지겠지만 방송을 보았던 사람들은 혐의자 '이모씨'에 대한 불쾌한 감정을 갖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런데  MBC뉴스데스크는 이와같은 파렴치하고 불의한 사건의 경계를 넘나드는 고발 보도를 하면서 혐의자 그래픽 사진으로 난데없는 문재인 의원의 사진을 노출시켰던 것입니다. 이것은 상식 밖의 일이며 단순한 '실수'였다고 공식사과한다 해서 넘어갈 일이 아닙니다. 



[MBC뉴스 범죄자 사진, 문재인 횡령범? 출처 MBC,뷰스앤뉴스]


   




세 명의 용의자 얼굴 사진 중 나머지 2명은 먹칠을 하고 세번째 사진은 어둡게 처리하였지만 조금 관심있게 본 시청자라면 이것이 문재인 의원의 사진이라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 서남대 횡령사건과 문재인 의원 무슨 연관?

그리고 서남대 설립자 이모씨는 문재인 후보와 헛갈일 없는 전혀 다른 외모입니다. 이모씨는 머리 숱이 없는 스타일로 문제의 사진과 흡사한 점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서남대 설립자 사건은 뉴스데스크가 보도하기도 전에 블로거 '아이엠피터'에 의해서 이미 세상에 소상히 알려진 바 있습니다. 





뉴스데스크는 촉각을 다투는 신속한 특종도 아니었고 뉴스를 전하면서 사진조차 제대로 맞추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보도내용과 전혀 상관없는 문재인 의원의 사진을 갖다 붙였습니다. 이것은 방송에서 그것도 뉴스를 다루는 보도에서 있을 수 없는 오류입니다. 


사람은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수가 잦으면 그것은 실수가 아니라 그 사람의 본질이며 원래 마음인 것입니다. MBC는 대선이 있던 작년에 허위 보도와 방송 실수로 시청자들에게 심각한 불신을 주었습니다. 




▲ MBC 뉴스의 실수와 허위는 심각한 수준

영국 올림픽을 중계 당시, 런던와 서울을 있는 생중계라고 하면서 '유명 기업 사무실 현장'이라고 보도했지만 실제로는 MBC 사무실과 자신들의 직원이었음이 밝혀진 허위보도를 했습니다. 






[출처 MBC]



또한 MBC뉴스는 민주당 고 김근태 의원 사진을 새누리당 김근태 의원이 당선무효형 받은 보도 자료에 올리면서 고인에 대한 씻을 수 없는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그리고 작년 언론의 공정성 회복을 위해 MBC 노동조합이 파업을 했던 당시, 권재홍 보도본부장의 헐리우드 액션에 대해서는 뉴스 첫머리에 매우 심각한 상황인 척 보도하면서 노동조합이 '퇴근을 저지하며 신체적 일부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가 나중에 '정신적 충격이었다'고 말바꾸기 하면서 뉴스의 신뢰도를 추락시켰습니다.


이외에도 방송자막 사고, 안철수 논문표절 보도 등 언론으로서 해서는 안되는 실수와 잘못된 보도를 되풀이 하였습니다. 이것이 몇년 동안의 기록이 아니라 단지 작년 여름 이후에 MBC 뉴스에 있었던 일이라고 한다면 뉴스 이전에 제대로된 방송이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출처, MBC 노동조합]



▲ 생방송 뉴스는 신속하고 정확하고 공정해야한다

방송은 특히 뉴스는 생방송으로 이루어지며 국민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신중에 신중을 거듭하여 만들어지고 배포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MBC 뉴스는 언론으로서 기본적인 사실 관계 확인조차 않하고 노출되는 사진의 진위조차 파악하지 않은 채 방송을 계속해서 내보내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 정도에 이르렀다면 MBC 김재철 사장은 법인카드 사용 내역, 특정인에 대한 특혜 문제가 아니라 언론사 사장으로서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할 일입니다. 하지만 김재철 사장에 대해서는 MBC 노동조합과 사회단체 외에는 책임을 묻거나 잘못했다고 질책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김재철 사장은 선임한 이명박 대통령은 공영방송이 이처럼 망가지고 진실을 왜곡하고 있는데 말 한마디 없고 새 정부 역시 별반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 미디어 불감증 대한민국

이제 대한민국은 미디어 불감증에 걸렸습니다. 정부가 민간인을 사찰하고, 선관위 홈페이지가 공격당하며, 국정원 여직원이 정치댓글 놀이를 하고 있어도 별반 놀라지도 분노하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바로 얼마 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겨루었던 문재인 전 후보가 횡령범의 사진으로 올라오는 방송사고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별반 대수롭지 않게 여길 것입니다.


하지만 미디어 이와같은 방송실수를 빙자한 언론 플레이는 사람들을 알게 모르게 변화시킵니다. 유명한 간접광고 실험의 예가 있습니다. 수십장의 장면이 모여야 1초의 움직이는 영화필름이 되는데 여기에 한장의 '목마르다'라는 문구를 삽입합니다. 그러면 사람의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잠재의식 속에 쌓이게 되어 영화를 보고 나온 관람객들이 더 많은 음료수를 찾게 되었다는 실험이 있습니다.


MBC 뉴스데스크 문제의 문재인 의원 사진은 몇초간 배경화면으로 나왔습니다. 어둡게 처리되었지만 사람들의 잠재의식에는 문재인 의원의 얼굴이 남게 되고 '횡렴범' 이라는 방송 내용과 오버랩되면 이미지는 나빠질 수 있습니다. 물론 MBC는 그런 의도가 없었다고 발뺌하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발뺌이 별로 설득력이 없는 것은 지금까지 MBC는 유독 여당이 아닌 야당 쪽 인물들에 대해서만 거듭된 방송 사고를 냈다는 점입니다. 




 MBC 뉴스데스크는 뉴스가 아니므니다

이제 MBC 뉴스데스크는 스스로 뉴스라는 푯말을 떼어냈으면 합니다. 이처럼 실수와 허위가 거듭되는 방송이 진정한 뉴스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장 이하 보도를 책임지는 간부 전원은 모두 교체되어야 합니다. 뉴스를 이 지경을 만들어 놓고선 자신들이 언론을 책임지는 사람이라 부르는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입니다. 


그들이 물러나지 않는다면 MBC를 관리감독하는 방문진이 책임을 져야 하고, 그들 역시 수수방관 한다면 나라가 나서서 물러나게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MBC 스스로도, 방문진도, 정부도 책임지려 하지 않을 때, 마지막 남은 국민이 이들의 책임을 물어야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계속해서 잘못된 뉴스를 내보내면서도 반성하거나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은 시청자를, 곧 국민을 우습게 아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국민은 시청료 내고, 세금으로 방송 관련 공무원들의 월급을 주고 있는데 그들은 국민을 위한 방송을 만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곧 국민들이 다서서 잘못된 방송을 시정하고 바로 잡아야할 때가 다가올 것 같습니다. 그것이 언제가 될지 구정 새 아침에 점쳐보아야 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2013/02/11 - [까칠한] - '문재인 횡령범' MBC 공식사과 이해할 수 없다




Posted by 나비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nohji.com BlogIcon 노지 2013.02.10 08: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아요. ㅋㅋㅋ 엠비씨.

  2. 지나가다 2013.02.10 0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에 뉴스를 보니 자막으로 인도네시아를 도네시아로 표기하더군여. 에이~ 비씨같으니...

  3. Favicon of http://connieuk.tistory.com BlogIcon 영국품절녀 2013.02.10 1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할말이 없게 만드네요. 쯧쯧

    나비오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4. 글쎄다? 2013.02.10 1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들 팩트하나를 빼먹은듯.....해당 영상은 절라도여수의 영상제작팀이 보낸거라 하던데.....그쪽지방 특유의 농간아닌가?? 고의로 현 사장의 이미지에게 타격을 주기위한 뭐 그런거??

  5.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3.02.10 14: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를 거의 안보다보니... 몰랐습니다.
    금요일부터 블로그며 컴퓨터 글을 거의 보지 않았던지라 이런 일이 있었다는 걸 이제사 알게 됐네요.
    이미지 타격을 주기 위한 의도적인 오보겠지요? 씁쓸합니다...

    그래도 설날은 잘 보내시고... 복많이 받으셔요.


우리나라 언론이 공정하지 못한 것의 이유가 현 정부에 있다고 주장하면 논리의 비약이라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정부가 할일이 없어서 자잘하게 방송과 언론의 기사에 까지 영향력을 행사하겠느냐라는 반문에서입니다. 


방송 언론사에 낙하산 인사들을 대거 포진시키며 정권에 유리한 보도만 일삼게 한 것은 뒤로 하더라도 언론보도에 대해 심의하고 판단을 내려야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행태를 보면 방송의 공정성 후퇴의 책임이 어디에 있는지 제대로 알 수 있습니다. 



<추천 꾹><손바닥 꾹>




MBC 노동조합의 파업 기간 동안 뉴스데스크 권재홍 앵커의 허리우드 액션 사건은 꽤나 유명한 사건이었습니다. 왜냐하면 MBC 메인 뉴스의 시작과 함께 매우 이례적으로 권재홍 앵커의 행적을 소상히 소개했기 때문입니다. 좀 지난 사건이기에 그날의 화면과 멘트를 다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앵커가 자리 비운 이유를 영상으로까지 보여주는 친절한 뉴스데스크


MBC 노동조합의 110일째 장기 파업이 이루어지는 동안 김빠지고 생생하지 못한 뉴스를 주로 다루던 MBC 뉴스가 권재홍 앵커 개인이 자리를 비운 사안에 대해서는 영상까지 보여주면서 마치 연예 뉴스 다루듯이 현장감있는 보도를 합니다. 그리고 일부 보수 언론의 기사 제목 역시 '권재홍 MBC노조와 충돌 부상' 처럼 마치 서로간에 치고박고 싸운 것처럼 사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날 뉴스데스크에서는 시작과 함께 '권재홍 앵커가 노조원들의 퇴근 저지를 받는 과정에서 신체 일부에 충격을 받아 당분간 방송 진행을 못하게 됐다. 권재홍 앵커는 16일 오후 10시 20분께 본사 현관을 통해 퇴근하려는 순간 파업 중인 노조원 수십 명으로부터 저지를 받았다. 권재홍 앵커는 차량탑승 도중 허리 등 신체 일부를 충격을 받았고 그 뒤 20여분간 노조원들에게 둘러싸인 채 옴짝달싹하지 못하는 상황을 겪어야 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한 방송사를 대표하는 9시 뉴스에서 다루기에는 너무 개인적인 사안이고 그것을 다루는 태도 역시 대단히 사적이며 고약해 보입니다. 그냥 개인적 사정으로 당분간 정연국 앵커가 진행한다고 보도했어야 옳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9시 뉴스가 다루어야 할 주제는 나라와 국민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어야 하지 파업을 벌이고 있는 MBC노조의 성토의 장이 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 권재홍앵커 뉴스 중단이 뉴스가 되는 불편한 진실


결국 MBC 뉴스가 그렇게 생생하고 자극적으로 권재홍 앵커의 부재 이유를 알리는 이유는 파업을 벌이고 있는 MBC 노동조합이 매우 폭력적이며, 멀쩡한 사람의 퇴근까지 막는 불합리한 집단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이런 사심이 들어간 뉴스가 온전할 리 없는 것이라는 추측은 충분히 가능한 것이구요.


정말 MBC가 자신들의 권재홍 앵커가 자리를 비운 이유를 뉴스에서 제대로 설명하고자 했다면 왜 노동조합이 보도본부장인 권재홍 앵커의 퇴근을 저지했는지 이유를 한 줄 정도 설명하였더라면 균형잡인 보도이지만 저렇게 일방적으로 폭력 현장처럼 묘사한 것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것을 메인 뉴스에서 보도하는 것 자체가 코미디라는 것을 MBC 뉴스를 만드는 사람들만 모르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 정말로 권재홍앵커와 MBC노조 사이에 큰 충돌이 있었을까?


모든 것은 양방의 이야기를 들어봐야지 참과 거짓을 가려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MBC노동조합이 말하고 있는 그날의 사건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차 안에서 공포에 질려 사진을 찍었다? 


권재홍 앵커가 퇴근을 저지당했던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차를 가로막고 있는 노조원들이 있으니까 말입니다. 그런데 뉴스데스크에 말했던 것처럼 차에 갖혀서 옴짝달싹 못하고 큰 충돌이 일어났던 것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위 사진을 보시면 차 안에서 현장 사진을 찍고 있는 권재홍 앵커의 모습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 정도면 가벼운 차량 접촉사고 이후에 현장 사진을 찍고 있는 평범하고 차분한 사람의 모습 그대로 입니다. 사람이 외상을 당하고 공포에 싸인다면 그 대상에 대해 저렇게 태연하게 사진을 찍지는 못할 것이라고 추측해 봅니다. 


그렇다면 왜 노동조합이 권재홍 앵커의 퇴근길을 막아선 것일까요? 이제 이것이 궁금해지지 않나요? 우리는 눈 앞에 보여지는 사건에만 관심을 갖지 그것이 벌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넘어갈 때가 많습니다. 이전까지 파업콘서트, 프리허그 행사, 여의도 텐트 농성 등 너무나 평온한 파업을 벌이던  MBC노동조합이 왜 이렇게 실력행사까지 불사하게 되었을까요?





[5층 보도국을 폐쇄하여 계단을 오르는 MBC 노동조합 기자들]



▲ 1980년 계엄령 하에서도 멀쩡했던 MBC 보도국이 폐쇄된 이유


이 한장의 사진을 보면 대강 이해할 수 있습니다. MBC파업으로 신조어가 탄생하였습니다. '시용(試用) 기자'라고 들어보셨습니까? MBC는 파업을 벌이고 있는 기자를 대체하기 위해 1년 근무(시용) 후 정규직으로 임용하겠다는 채용조건으로 경력기자를 모집하겠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MBC 경영진이라고 볼 수 있는데, 자기 직원들이 파업을 벌이니까 대화나 해결 하려는 시도는 하지 않고, 파업 중에 있는 노조원을 대신하여 대체 인력을 뽑아버리는 것으로 마무리 짓겠다는 처사입니다.   


이런 처사에 대해 MBC기자들은 시용기자 모집 반대 시위를 벌이려고 집회 장소인 보도국을 향했는데 MBC사측은 아예 5층에 있는 보도국을 폐쇄해 버렸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황당한 일인 것이죠, 노동조합에서는 1980년도 계엄령 하에서도 없었던 일이 지금 일어났다고 비분강개하며 이에 책임자인 보도본부장인 권재홍 앵커를 찾아나선 것입니다. 그런 과정에서 퇴근 저지 시도가 있었고 차를 가로막는 가벼운 마찰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현재 SNS 상에서는 권재홍 앵커가 MBC노동조합의 장풍을 맞고 다쳤다는 우스개 소리가 나돌정도로 '부상의 정도'에 대해 의심을 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그리고 MBC 노동조합은 그날의 마찰로 부상을 입었다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증거 자료 또한 제시하고 있습니다.   

[2012년 5월 18일 쿨한무위도식 포스팅 발췌]





▲ 위원장은 회의 '회피', 부위원장은 '불참'


13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심의는 뉴스데스크 권재홍 부상방송이 허위 왜곡보도라는 것에 촛점이 맞추어져야 했습니다. 그러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박만 위원장은 권재홍 앵커와의 개인적 친분을 이유로 해당안 건에 대한 '회피'를 택하였고, 권혁부 부위원장은 자신의 사무실에 앉아 있으면서도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여당 추천 인사 4명의 '문제없음' 주장이 그대로 표로 반영되어 허리우드 액션 보도는 방송으로 내보내기 적절한 '문제없음' 방송이라는 면죄부를 받은 것입니다. 심의위원을 어떻게 뽑는지 모르겠지만 노조와 물리적 충돌이 없었으면서도 마치 노조에게 구타라도 당한 것 같은 상황을 연출하며, 가장 엄중한 소식을 다루어야 하는 메인 뉴스에서 앵커가 자리를 비운 이유를 배경 화면까지 깔아가면서 내보낸 것은 납득할 수 없는 구성이었습니다. 


'문제없음'에 표를 던지 심의위원들의 주장은  '권재홍 앵커가 노조원들의 퇴근 저지를 받는 과정에서 신체 일부에 충격을 받아 당분간 방송 진행을 못하게 됐다.라는 문장 어디에도 노조로 부터 가격을 받았다는 문구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허위, 왜곡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를 보여준 방송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주장인 것입니다. 




▲ 앵커가 못 온 이유를 현장 화면까지 보여주면서 오버하는 뉴스는 문제 없는가?


이들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노조원들에게 단순 제지를 받고 혼자 다친(?) 앵커의 부재 소식을 뉴스가 시작하기 전에 화면까지 비추어가며 그것을 전하는 여자 앵커의 표정은 오만상을 찌푸리며 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일까요? 그냥 일상적으로 '오늘 권재홍 앵커는 개인적 사정으로 방송 진행을 못한다'라고 간단하게 설명하고 지나갔으면 될 일이었었습니다. 


그런데 애매한 나레이션과 함께 현장 화면을 보여주었다면 보는 이로 하여금 노조원들이 권 앵커에 대한 신체 충격의 가해자로 인식하게끔 하는 의도가 숨어있다고 보기에 충분합니다. 이것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9조(공정성)에서 "특정인이나 특정단체에 유리하게 하거나 사실을 오인하게 해선 안된다"에 위배되는 방송보도였습니다. 


그런데 여당에서 뽑아놓은 방송심의위원이라는 사람들은 이것을 두고 '문제없음'으로 결론을 내렸다고하니 방송 불공정성의 문제가 방송국에 있다기 보다는 저런 엉터리 방송을 내보내고도 심의 받기를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든든한 백이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문제의 방송보도가 허위,왜곡이 아니라면 저런 불필요하고 선정적인 화면을 뉴스 메인에 보여주는 뉴스데스크 자체에 대한 심의는 왜 하지 않는 것일까요? 또한 어떤 시청자가 해당 방송의 파업 상황과 거기에 제지 당하는 앵커의 현장감 있는 모습을 보고 싶어할까요?




▲ 심의기관이 불공정한데 방송의 공정을 기대하기란 무리

 

결국 문제는 있었지만 잘못한 사람이 없는 그냥 묻지마 헤프닝으로 끝난 권재홍 앵커 사건 보도는 우리나라 언론과 방송 심의를 하는 곳에 한계를 명백히 들어낸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뉴스데스크에 대해서는 물방망이 심의를 한 방통심의위가 MBC 파업에 대해 보도한 KBS '시사기획 창'에는 '권고;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이유는 <시사기획 창> '2012 노동자의 삶' 편에서 MBC 파업을 다루면서 사측과 노측을 균형있게 담지 않았다는 여당측 심의위원들의 주장이 관철되어서 였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시사기획 창>은 뉴스 보도가 아니라 시사 프로그램이고 MBC 사측이 인터뷰를 거부하여 기계적 균형을 맞추기 어렸웠다는 반론이 있었지만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합니다. 


이쯤되면 방통심의위원이라는 사람들의 방송의 공정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명백해지지 않았나싶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믿고 우리나라 방송이 공정성을 회복하고 편파방송이 사라지기 바란다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 보다 어려울 것 같습니다. 


심의가 부제한 우리나라 언론 상황 심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Posted by 나비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catchrod.tistory.com BlogIcon 니자드 2012.09.14 0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송쪽에 있다면 평균 학력수준이 상당히 높을 텐데... 배운 사람들도 저런 식으로 황당한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게 놀랍네요. 좀더 지성인 답게 행동하기를 바라는 게 그냥 제 욕심이네요.;;

  2. Favicon of http://daddymoo.tistory.com BlogIcon 아빠소 2012.09.14 0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대로 된 심의위원들이나 자문단들은 현정권 들어 모두들 사퇴해 버리고
    남아있는 사람들은 MB정부 충복들만 있으니 이런 결과가 전혀 예상밖은 아니네요..

  3. Favicon of http://weblogger.tistory.com BlogIcon 진검승부 2012.09.14 1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절한 MB씨(C)^^
    예전 믿음직스러웠던 모습을 되찾기를 희망합니다~~

  4. 2012.09.14 1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Favicon of http://www.passres.com/ken-griffey-jr-shoes-c-4.html BlogIcon Ken Griffey Jr. Shoes 2012.12.24 1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업 사태를 바라보는

  6. Favicon of http://bestshelvingsite.com/?p=798 BlogIcon Wang 2013.04.03 17: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이 할 놀라운 기록


런던올림픽의 열기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올림픽 기간 동안, 전국의 식수원은 녹조가 발생하여 녹차라떼로 변해가고, 자원 외교가 국격이라던 나라에 전기가 모자르다는 어이가 학교간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정부가 국민을 잘 살게 해주겠다고 약속했던 큰 사업들은 결국 누구를 위한 사업이었는지 곰곰히 따져보아야할 때가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런던올림픽이 즐겁지만 어여 막 내리고 본격적인 시시비비를 다루어야할 것 같습니다. 



<추천 꾹><손바닥 꾹>




▲ 왜 런던을 가려하는가?


이런 국가의 중차대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대통령은 올림픽 축구 4강전을 보겠다며 런던으로 전용기 탈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측근들이 말려서 가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것이 레임덕 효과인 것 같습니다. 집권 초기였으면 누가 말려도 갔을 텐데, 집권 말기라 측근들의 말을 다행히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관련기사)


그런데 대통령도 가지 않은 런던에 뉴스를 하겠다고 날아간 이가 있으니 바로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는 권재홍 앵커입니다. 권 앵커는 9시 뉴스데스크를 진행하고 직책은 보도본부장을 맡고 있는 매우 높은 분이었습니다. MBC 파업 당시 허리우드 액션의 불명예를 안기도 했는데 이에 대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결정이 오늘내일 한다고 합니다. 






▲ 앵커가 자리를 비우고 런던에?


이런 미묘한 시점에 런던으로 날아간다는 권재홍 앵커의 결정은 참으로 납득하기 힘듭니다. 9시 뉴스데스크라는 MBC의 상징적인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앵커가 자리를 비우고 해외에 나간다는 것이 이해가 안가고 가는 이유가 고작 현지 방송진을 격려하고 런던에서 뉴스 진행을 병행하기 위함이라고 하니 말입니다. 



[MBC 사측이 발행하는 특보]



그런데 위의 <MBC특보> 내용에도 나와 있지만 아무리 런던올림픽이 중요하고 방송에서 띠우려고 작정을 하였다 한들, 뉴스를 책임지는 보도본부장이 자리를 비우고 런던을 가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뉴스의 생명은 정확성과 신뢰인데 지금의 MBC는 뉴스 보도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할 정도로 실수가 난무한 방송이기 때문입니다. 


런던올림픽 개막식에서의 폴 매카트니 편집과 배수정 발언,런던에서 뉴스 진행하는 양승은 모자, 원자현 의상, 박은지 수영복 공약 등 참으로 깨알같은 구설수에 올랐지만 MBC는 별로 부끄운 것을 모르는 듯 행동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들은 그야말로 구설수일 뿐, 시각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별로 중요치 않은 문제일 수 있습니다. 


본인이 아나운서인지 모델인지 착각하는 방송인이, 뉴스 전달이 우선이라는 시청자에게는 자격 미달로 보이겠지만, 뉴스를 그림으로 본다는 사람에게는 눈요기감으로 좋은 방송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호불호가 강한 문제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으니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MBC 뉴스데스크의 기본적인 문제, 자막 사고


그러나 지금까지 뉴스데스크가 보여준 깨알같은 자막사고는 현재 MBC 방송의 현주소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런던 현지 뉴스 한다고 뉴스데스크 앵커가 아니 뉴스를 책임지는 보도본부장이 자리를 비운다는 이야기는 나오지 못할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


런던올림픽에 매몰된 언론은 MBC의 자막사고가 단지 파업의 여파로 어렵게 꾸려진 올림픽 중계팀만의 실수였던 것으로 착각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기억을 더듬어 보면 MBC 뉴스의 자막 사고는 올해 초부터 벌어진 오래전의 일입니다. 





MBC 방송 사고의 시작은 새누리당 로고였습니다. 시중에 떠돌던 짝퉁 로고를 그대로 실었다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되었는데 MBC 노동조합 파업 초기에 있었던 일로, MBC가 이때 진정한 반성을 하고 파업을 조기에 해결하였다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지금까지 남습니다.  


  



이후에 바로 삼일절과 개천절을 바꿔치기 하는 유관순 누나와 단군 할아버지 두분 모두를 모욕하는 실수를 저지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왜그러나' 싶었지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5월에는 통합진보당 심상정 의원의 이름을 족보에서 알아보기 힘들게 갈아쳐 버립니다. 특히 MBC 자막 사고의 특징은 고유 명사를 오기한다는 것인데, 이것은 해당 사람에게 대단히 무례한 행동인 것입니다. 





그리고 너무나 올림픽에 집중한 나머지 우리나라의 효자 종목 '양궁'을 '양국'이라고 표시하는 오타를 쏴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궁에서 값진 3개의 메달이 나온 것이 참으로 다행한 일입니다. 




▲런던올림픽 전부터 만연했던 자막사고


보시면 아시겠지만 MBC 자막 사고는 런던올림픽 기간에만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이미 오래 전부터 분야를 망라하며 꾸준히 발생하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권재홍 앵커가 말하는 MBC 자막사고는 '사소한' 것이며 런던올림픽에 국한된 것처럼 보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지금처럼 뉴스보도 자체가 위기인 상황에 '런던행'을 결정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유도의 송대남 선수는 문대남으로 둔갑하였고, 올림픽 축구팀 주장 구자철 선수는 졸지에 골키퍼가 되었습니다. 



[모든 사진, 출처 MBC]



왜 MBC 에는 끊임없는 자막사고와 보도본부장 런던행이라는 납득할 수 없는 일들이 벌이지는 것일까요? 제가 볼 때는 잘못을 하고서도 사과하지 않고 반성하지 않는 교만한 마음이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 사고를 치고도 사과하지 않는 마음, 교만


제가 알기로는 저런 숱한 자막사고가 있었음에도 공식적인 사과를 한 것은 구자철 선수 방송분에 한해서였습니다. 그리고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고 있는 권재홍 보도본부장은 이런 사태에 대해서 시청자에게 공식 사과한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MBC특보> 권재홍 앵커의 인터뷰를 내용을 보면 왜 사과 하지 않는지 어느정도 짐작이 갑니다. 그는 자막 사고 앞에 '사소한'이라는 형용사를 붙이고 있습니다. 그리 대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MBC 관련 구설수들을 모아 '노이즈마케팅' 아니냐는 질문에 '잊혀지는 것보다 낫다'는 황당한 답변을 하고 있습니다. 




▲ 뉴스의 생명은 신속, 정확, 진실, 이것이 없다는 잊혀지는 것이 낫다


잘못된 뉴스, 정확하지 않은 뉴스는 없어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뉴스의 존재 가치인 '진실' '신뢰'가 상실되었다면, 굳이 뉴스라는 타이틀을 붙이고 정해진 시간에 시청자를 마주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잊혀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은 예능인들입니다. 예능인이 전하는 것은 진실이 아니라 '가공된 재미'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거짓 눈물을 흘려도 되고, 아픈 사람 역할할 때는 허리우드 액션을 서슴지 않으며, 연기를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직업입니다.   


그런데 권 보도본부장에게서는 언론인으로의 치열함과 직업 정신보다는 흥행 대박을 노리는 예능 본부장의 풍미가 배어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정확하고 신뢰감을 주는 안정된 뉴스보다는 런던까지 날라가서 깜짝쇼를 펼치고 말겠다는 카메라 욕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것에는 기본이 중요합니다. 기본도 안되어 있으면서 그 이상의 것을 노리는 것은 '탐욕'이며 '교만'입니다. 그리고 탐욕과 교만은, 패망의 지름길이라는 것은 모든 경전에 깨알같이 나와있는 금언입니다. MBC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기본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런던에 비행기 타고 가는 것이 아니라 말입니다.



   






Posted by 나비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2.08.09 0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nohji.com BlogIcon 노지 2012.08.09 07: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MBC 는 명박스럽습니다. ㅋㅋㅋ

  3. Favicon of http://twitter.com/guardened BlogIcon guardened 2012.08.09 07: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티아라보다 더 양파같은 MBC.. 끝도 없이 나오는군요. 푸핫

  4. Favicon of http://weblogger.tistory.com BlogIcon 진검승부 2012.08.09 0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그 끝이 안보입니다....

  5. Favicon of http://daddymoo.tistory.com BlogIcon 아빠소 2012.08.09 0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림픽이라는 운동대회가 작금의 정치, 사회, 경제를 넘어서는 국가최대 현안인가 봅니다.
    대통령도 가려하고, 방송의 보도본부장도 가려하고, 뉴스를 봐도 온통 국내소식은 안보이고
    올림픽 소식만 보도하고 있으니...

  6. BlogIcon 11 2012.08.09 0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우병 오보도 사과안하는 애들이 저걸로 기가 차겠나...

  7. Favicon of http://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12.08.10 15: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유머수준인데요..ㅠㅠ

  8.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lebron-10-c-80.html BlogIcon Nike LeBron 10 2012.12.19 1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이다믹 듀오, 리쌍, 윤미래 ... 모두 좋


 얼마전 장기 파업을 벌이고 있는 MBC노조원의 근황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120일 이상 파업을 벌이고 있으니 경제적으로 쪼들릴 수도 있고, 명분에 대해 흔들릴 수도 있고, 정신적으로 피로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들의 현재 상황을 육성으로 듣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었습니다. 



<손바닥 꾹><추천 꾹>





 그분은 MBC 라디오 프로그램을 만드는 여자 PD였는데 이야기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이것이었습니다. 


'누군가를 남몰래 사랑하면서 100일 이상 보내는 것도 힘든 일인데 누구를 미워하면서 100일이상 파업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 너무나 마음이 불편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외형적인 어려움만 생각했던 저에게 그럴 수 있겠구나라는 색다른 공감을 주었고 현재의 MBC가 벌이고 있는 파업이 여러가지로 사람들을 힘들고 불쾌하게 만들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100일 이상 누군가를 미워한다는 것이 무슨 말인가 의아해 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설명 들이자면 MBC는 현 정권이 들어서고 김재철 사장이 오면서부터 공정성에 심각한 훼손을 받았다고 합니다. MBC를 상징하던 시사보도 프로그램들이 폐지 축소되었고, 이것에 불만을 품고 표시한 사람들에게는 인사 이동으로 간접 불이익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부에 불리한 보도에 대해서는 방송 직전에 봉쇄 되었고, 경영 측면에서도 법인카드 남발과 특정인에 대한 특혜 시비까지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MBC파업의 원인은 김재철 사장


 그래서 MBC 노동조합은 이 모든 것의 문제는 김재철 사장으로부터 기인했다고 판단, 김재철 사장 퇴진과 방송의 기본인 공정성 회복을 위해 120여일에 걸친 독한 파업을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MBC 노동조합은 김재철 사장 한명을 무던히도 미워하며 이 파업을 지탱해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충분히 대의가 넘치는 파업 도중에도 대열을 이탈한 사람이 있었으니 오늘 포스팅 제목인 뉴스데스크 앵커를 맞고 있는 배현진씨입니다. 사실 대한민국에서 여자 아나운서는 연예인만큼이나 주목받고 관심의 대상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가지는 상징성이 매우 큽니다.  파업에 MBC 수많은 노조원이 참여한 것보다 몇몇 아나운서의 참여와 탈퇴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출처 : MBC뉴스데스크]



 얼마전 MBC 노조를 탈퇴하고 뉴스데스크에 복귀한 배현진씨에 대한 비난이 들끓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바로 앞에 동료 아나운서들이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탈퇴를 하면서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나운서인 배현진씨가 탈퇴를 한다고 하니 시기적으로 안 좋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  MBC 사내 게시판에 올렸던 복귀의 글 때문에 더 많은 비난을 자초


 그런데 배현진씨가 비난을 자초한 것이 있으니 사내 게시판에 올렸던 자기 변명의 글이었습니다. 무척이나 정갈하게 쓰여진 그 글은 나무랄데 없는 문장력을 뽐내고는 있지만 내용에 있어서는 단순한 자기 합리화로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그냥 아무말 없이 뉴스에 복귀했으면 덜 욕 먹었을 것을, 자신의 변명을 사내 게시판에 누구든지 보라고 펼쳐놓은 본인의 행동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그 글에서 나왔던 '촘촘한 경계의 사이'라는 문구는 여러 버전으로 패러디까지 되면서 배현진씨의 글에 대한 성토가 잇따랐습니다. 물론 함께 했던 동료들 역시 아주 노골적으로 공격을 하니 본인의 마음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비판을 글을 올렸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MBC파업이 승리로 끝나 대한민국의 언론이 빨리 제자리를 찾아야한다는 일념에 의한 것이지 개인적 감정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좀 잠잠해지려나 했더니, 배현진씨가 또 사내 게시판에 글을 올려서 자신의 심경을 고백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내용이 너무나 불쾌하여 이에 대하여 저의 생각을 몇자 보탤까 합니다. 







103일간의 파업 후, 노조 탈퇴, 


방송에 복귀한 후 동료들이 SNS상에 남긴 멘션들이 여럿 기사화 되었습니다. 


저는 분명, 개인적인 고민과 결단에 의해 현업에 복귀하겠다 밝혔을 뿐인데 제 의지보다 더 폭넓은 해석과 의미를 부여하신 듯 합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셨던 그 간의 제 고민에 대해 정직하게 밝히는 글입니다. 


말씀드리지만 일련의 상황을 낱낱이 이야기 하며 제 결정을 다시 설명해야 하는 상황 자체는 안타깝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엄청난 글 솜씨를 뽐내고 있는데 불행하게도 본질이 빠져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현재 MBC가 언론사로서 공정하냐 안하냐의 문제입니다. 본인은 이것을 양비론적인 관점에서 균형을 찾아야 된다고 말하고 있지만 이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매일 뉴스데스크만 진행하다보니 MBC 노동조합에서 제작한 '제대로 뉴스데스크'와 '파워업 PD 수첩' '서늘한 간담회' 등을 전혀 보지 않았기 때문에 하는 무지의 소리일 뿐입니다. 








저는 뉴스 앵커로서 편집회의에 참석하고 아이템 결정과정에 참여하고 앵커 멘트를 직접 작성합니다. 적어도 저희가 외압에 굴복해 불공정 보도를 했다면 ‘그냥 그런 것 같다. 마음에 안 든다’ 정도가 아니라 ‘어느 날, 어느 뉴스’ 등의 실증적인 사례를 들어 사죄드려야 합니다. 


 뉴스는 그냥 읽는다고 뉴스가 아닙니다. 배현진씨는 자신이 직접 편집회의에 참석하고 자신의 멘트를 자기가 정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MBC 뉴스가 심히 공정성을 잃어간 것에 대한 책임을 본인도 져야할 것입니다. 



▲ 뉴스 편집회의에 참여했다면 무엇을 바로 잡았나?


 MBC에서 뉴스 관련 노조원들이 가장 굴욕감을 느꼈던 것은 반드시 기사로 나가야 하는데 자신이 선택한 주제가 무시당하고 삭제당했다는 자괴감이었다고 합니다. 그런 기사에는 4대강 공사와 같이 정부를 비판하는 뉴스가 대부분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참고 참고 또 참다가 마침내 파업을 선택한 것이고 이번에는 끝장을 보겠다는 각오로 사상 초유의 120여일이 넘는 장기 파업에도 흔들리지 않고 독하게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뉴스 환경에서 자신이 직접 편집회의에 참여했다면 배현진씨는 도대체 무슨 문제제기를 했으며, 무엇이 잘못되었는지에 대한 언론인으로서의 비판정신은 가지고 임했는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야당 측 국회의원과 진보 진영의 저명인사들이 차례로 초청되었고 이른바 소셜테이너로 알려지며 여러 번 정치적 성향을 밝혀온 연예인들이 방문해 파업을 독려했습니다. 초청 인사들의 말씀은 모두 지당한 말씀이었습니다. 


공정방송을 지향하기 위해 언론 독립이 이뤄져야 한다. 이 사실에 누가 이의를 달겠습니까. 그러나 비단 ‘진보 인사’이기 때문이 아니라 ‘공정방송’과 ‘완벽한 언론 독립’을 기치로 내건 우리였기에 여야를 막론하고 한 쪽 진영의 인사들에게 무게가 실리는 듯한 모습은 다소 위태롭게 느껴졌습니다. 


위 대목을 보면 배현진씨가 아직 소녀라는 인상이 짙습니다. 마치 만화 속 여주인공이 곤경에 빠지면 멋진 왕자님이 백마를 타고 달려와서 구해줄 것을 믿는 것 같습니다. 현재의 언론이 공정성을 잃게된 원인은 현정권과 집권 새누리당에게 있습니다.  


이들이 언론의 공정성을 훼손시키면서까지 얻으려고 하는 것이 탐욕이라는 본질을 꿰뚫어보지 못하면서, 그들이 진보진영 인사와 동일하게 위기에 빠진 MBC를 구하러 와주어야 한다는 주장은 참으로 순진하여 애처롭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위태롭다 ? 그것은 만화 속 여주인공같은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선배님 저 혼란스러워서 제 이름과 얼굴 걸고 당당히 참여하기 힘듦니다. 뉴스 앵커고 공명선거 홍보대사인데 정치적 색채를 가진 구호를 외치거나 그런 성격의 집회 자리에는 갈 수 없습니다. 그리고 노보에 사실확인이 명확히 되지 않은 채 실리는 내용들도 영 마음에 걸립니다. 



배현진씨는 얼마전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한 말을 똑같이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MBC파업은 정치적인 파업이라 자기들이 관여하지 않겠다" 


 참으로 기가막힌 이야기입니다. 정치를 하는 사람이 정치적인 파업에 개입을 하지 않겠다는 궤변은 당당하게 늘어놓은 나라가 현재의 대한민국의 현주소이고 그것을 자랑스럽게 뉴스로 읽어내려가는 것이 언론의 모습입니다. 공정방송 하자는 것은 언론인으로서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 직업인으로서 지켜야할 기본적인 정신이 정치적?


 중국집 주인이 주방장에게 짜장면을 만들라 하고서는 손님들에게 짬뽕이라고 하고 팔면 주방장의 자존심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래서 주방장이 주문을 그만 받겠다고 하고 나는 진정한 짜짱면을 만들겠노라고 하면 그것이 정치적입니까? 그것은 직업 정신에 관한 이야기이고 상식적인 이야기입니다. 


 상식적인 사람들을 자꾸 정치적인 사람들로 몰아가는 것 참으로 위험해 보입니다. 그리고 정치적인 것에 대해 아주 경계하고 조심스러워하는 행동의 저변에는 대단히 위선적인 마음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은 알런지 모르겠습니다. 



[배현진 폭로 MBC 노조가 폭력적?]







아나운서 노조원 사이에서도 투쟁 동력을 떨어뜨릴만한 행위가 이의제기가 서로 불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때로 불성실한 후배를 다잡기 위해 공공연한 장소에서 불호령을 내리거나 심지어 폭력을 가하는 믿기 힘든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언어이던 신체적이던 노조 활동에 있어서 폭력이 있었다면 그것은 분명히 잘못된 일입니다. 배현진씨의 이 발언에 대해서는 가해자와 피해자의 양심고백이 있어야 할 것이고, 만약에 그것이 아니라면 배현진씨가 이 말에 책임을 져야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을 들으면서 자꾸 생각나는 사람이 있으니 배현진씨 옆에서 뉴스를 읽고 있는 권재홍씨입니다. 폭력에 의해 입원까지 했다고 하는 사람치고는 너무나 멀쩡하여 그말의 진위를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배현진씨는 운이 별로 없는 사람 같습니다. 방송국의 대표 뉴스를 진행하는 아나운서의 말에 대해서 신뢰가 가지 않는 것은 당신이 앉아 있는 공간에 거짓말을 했을 수도 있는 분이 함께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 소신에 의해 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분들의 뜻, 존중합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제 신분은 비노조원인 MBC 아나운서입니다. 노조에서 나왔다고 어느 정권 편이니 사측이니 하며 편을 가르려는 시도, 그 의도 매우 불쾌합니다. 

여전히 제게 가장 준엄한 대상은 시청자뿐입니다. 

진정성 있는 대의명분과 정당한 수단을 이 두 가지가 완전히 충족되지 않는 한 두려움 등 그 어떤 이유로도 자리를 비우지 않을 것입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여타 많은 소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배현진씨에 관해 글을 쓰게 만든 가장 마음에 안드는 것은바로 이 마지막 부분입니다. 배현진씨는 비노조원인 것을 자랑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사실 작성된 글로만 봐서는 전혀 거리낄 것도 없습니다 나름대로의 논리 정연하고 명분 확고합니다. 그러니까 자신이 비노조원인 것에 대해서 아주 떳떳하게 밝히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죄송하지만 배현진씨를 지켜볼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뉴스가 재미있어야 하는데 뉴스데스크는 참으로 불쾌합니다. 


국민으로서 당연히 알아야 할 내용을 보도하지 않고, 몰라도 되는 내용은 확대하여 부풀리고, 당신들의 뉴스는 참으로 불쾌합니다. 어떤 내용이 불공정했는지 따져보자면 제 블로그의 글 차근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런데도 이해가 되지 않다면 우리는 같은 공간에 있지만 다른 별 사람이라고 치부하면 됩니다.  



▲ 왜 직업인으로서 두려운가?


그리고 배현진씨가 두려워하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심경 고백글 전반에 두려움이라는 단어도 많고 실제로 두려움에 쌓여있는 듯 합니다. 전 세계인의 베스트셀러라는 성경에는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사람은 대부분 혼자 있을 때 두렵습니다. 그래서 누군가 옆에 있기를 바라고 기대는 것입니다. 


 배현진씨가 두려운 이유는 혼자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의 '혼자'는 육체적인 것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것도 포함합니다. 거기서 나오던가 계속 두려움에 쌓여있던가는 그 촘촘한 경계 사이에서 본인 스스로 선택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마다 자꾸 시청자를 팔지 마시기 바랍니다. 보는 시청자 참으로 불쾌하기 때문입니다.  




Posted by 나비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hynosis.tistory.com BlogIcon cottonstick 2012.06.01 0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스데스크 앵커들 중 괜찮거나 혹은 휼륭하거나 (개인적인;) 사람들이 많았는데,
    사진의 양측 두 분은 대단한지 모르겠습니다.자기변론, 궤변을 하라고 된 아나운서가 아닐텐데 말이죠.

  3. sosos 2012.06.02 0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3년생이더군요...배현진씨...어리다고 하기엔 직업을 잘못 선택하신듯...선배들이...개념없나요? 조직이 형편없나요??배현진씨...한마디로 조직생활 하지말고...집에서 마이크 드시길..
    정말 이런글 안쓰는 사람인데.....조직생활은 당신이랑 안맞는듯...그것도 당신은 공인입니다.
    조직이 저렇게 개고생하는데는 이유가 있는겁니다...니잘낫다고 설치지 마시고 제발 ....주위랑 의논을 한번 해보싣길...주위사람도 니 멋대로 해라 주의이면 할말 없네요...근데 당신은 사회생활 하지 마세여

  4. 사람이 무섭지..ㅉㅉ 2012.06.02 0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서운게 돈인가...사람이지...저렇게 어떻게 직장동료를 볼꼬...ㅉㅉ 소신?? 저런사람들 직장내에 꼭 있다...정말 ...근데..우선은 시청자가 원치 않는다...허나 확실하다..배현진 이름은 하나 새긴듯

  5. 웃기네 2012.06.02 0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시청자라니요!!!!
    저도 거기서 빼주시죠!!!
    누가봐도 다분히 정치적인 강압 정치파업!!
    보기 역겹습니다 배현진 아나운서 주장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6. 글쎄요 2012.06.02 16: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간 북한인민의 고통은 외면하고 반미장사에 골몰했던 MBC 기자들도 할말은 없다..

  7. 지나던 과객 2012.06.02 1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현진 같은자는 아나운서를 그저 좋은데 시집가기위한 지렛대 정도로밖에 보지않는다.
    언론인이라는 단어를 갖다붙이기엔 너무 민망하다.
    좋은데 시집 가시길. 대신 TV에 면상 들이밀면서 국민들 불편하게 하지 마시길..

  8. 반대의견인데,,, 2012.06.08 2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MBC 파업을 개인적으로 지지하고 있지만 배현진 아나운서가 복귀 했다고 해서 욕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존재인데 그것을 남한테 강요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사실 저런 결정을 내리기 위한 많은 고민들과 저렇게 파업 끝나고 나면 다시 복귀 당했을 때 따돌림을 감수하며 나온거면 대단히 소신있고 힘든 결정이 생각됩니다.

  9. 반대의견인데,,, 2012.06.08 2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MBC 파업을 개인적으로 지지하고 있지만 배현진 아나운서가 복귀 했다고 해서 욕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존재인데 그것을 남한테 강요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사실 저런 결정을 내리기 위한 많은 고민들과 저렇게 파업 끝나고 나면 다시 복귀 당했을 때 따돌림을 감수하며 나온거면 대단히 소신있고 힘든 결정이 생각됩니다.

  10. Favicon of http://acey1004@daum.net BlogIcon 화랑관창 2012.07.06 1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배현진님의 용기에 찬사를 보내고 권력(정치인에게만 있는게 아니고 전라도와 같이 파워를 지닌집단)에 눈치보지않고 용기를 낸것에 박수를 보낸다 일반시민(부산)이 김재철이 누군지도 모르다가 파업을 계기로 검색을 했네 경남사천으로 나온던데 친전라도파인 강원도가 사장이면 가만히 있고 경상도가 사장이면 이 난리를 치니 경상도로서 이 어찌 슬프지 아이한메 몇년전 박혜진(전라도이면서 탈렌트박기영동생)이 9시뉴스를 하니 시청율이 상위권이다가 그 다음에 부산 이정민아나운서가 하니 바로 추락 이 무슨 게같은 경우야 얼굴 몸매 학벌로 따지면 더 상위권이여야지 파업을 계기로 경상도 아이들이 분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사실나도 이렇게 까지 하고 싶지 않은데 김해에서 일일용역을 하다보니 전라도아이들을 많이 만나는데 공사현장 특히 공장가면 없는데가 없어 그 아이들이 단 한명도 깨끗하게 끝나는게 없어 일을 몇배로 시키던지 말을 함부로 하던지 뭔가 해꼬지를 할려고 하더라고 정치적이라고 사장을 사원이 짤을려고 하고 자기들은 민주당에 가서 같은 편이니까 도와달라고 하고 새누리당 남경필 유승민(이름에서 민주당냄새가 난다)김성태 이너무시키들 민주당가라 전라도편 들려면 mbc에서 나가면 다 민주당으로 가는거는 왜 그런건가 손석희도 김대중정권 들어서고 아침방송에서 버스를 타고 가다 들었는데 전화인터뷰에서 박근혜를 아주 잡던데 해서 안해서 하면서 손석희를 가만히 놔두면 박근혜를 내가 용서 안한다 정수장학회를 우리선배한테서 빼앗아가지고 한게 아무것도 없잖아 mbc가 전라도방송국이 되도록 방치한 죄

  11. 딲좋다 2012.07.18 04: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복귀한다니 공정방송 됐나 보네요ㅎㅎ 공정방송 나부랭이 지껄이시던 분들은 발닦고 잠이나 주무시길ㅋ 글쓴이도 중심없이 유려한 긴글 쓰느라 고생 많았수

  12. 김동식 2012.11.09 05: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기편아니라고 이렇게까지 죽이려고드냐~사람답게 살게 냅둬라

  13. 김동식 2012.11.09 05: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기편아니라고 이렇게까지 죽이려고드냐~사람답게 살게 냅둬라

  14.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hyperdunk-x-2012-c-36.html BlogIcon Nike Hyperdunk X 2012 2012.12.18 15: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갈 길이 너무나 멀다는 고민을 멈추지 못한다. 오히려 바뀐 환경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둘러싼 치열한

  15. BlogIcon 준엄한시청자 2013.02.08 1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엠비시 뉴스만 봐온 충성스런 시청자였습니다. 그러나 배현진씨가 역겨워 이젠 절대로 엠비시 뉴스를 보지 않는 시청자가 됐습니다. 당신에게 그토록 준엄한 시청자로서 말씀드립니다. 그 뻔뻔한 낯짝 보기 싫으니 제~~~발 사라져 주십시오. 정말 토나옵니다.

  16. 이뭐 2013.02.24 17: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몇 인간들은 머리가 나빠서 무조건 50:50이여야 중립인 줄 아는가 본데,

    어디 가서 입 열지 말았으면 좋겠군요.

  17. BlogIcon 미투 2013.06.05 1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집도 TV산 이후로 엠비씨만 보던 열혈 시청자인데
    인조인간 얼굴 나오면....정말 기분나쁨
    비굴하게 고기먹느니 정의롭게 나물먹어라....

  18. BlogIcon 마봉춘 2013.06.05 1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요즘은 얼굴이쁘고 머리빈 애들이 간판을 하는지....
    얼굴볼거면 연예프로 보지 왜 뉴스를 보겠는가

    제발 생각좀 있는, 세상좀 아는 사람이 진행했으면 좋겠네

  19. 깡깡이 2013.12.16 2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파업하면 그들이 위로하지 보수에서 보수위주로 방송하는 방송사에 뭐하러 오겠냐? 주로 진보 사람들이 오지

  20. BlogIcon 김애숙 2014.04.24 1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고 있군..
    배현진 아나는 분명히 알아야 할것이다.
    당신이 생각하는 것 보다 시청자들은, 국민들은 훨씬 똑똑하다는 것을.

  21. BlogIcon 눈꽃하나 2014.11.15 14: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mbc 8시뉴스를 절대 안봅니다. 왜 배현진 때문에...차라리 sbs뉴스를 보거나 드라마를 봅니다.


요즘 뉴스를 보면 한가지 재미있는 경향이 있는데 모든 소식을 예능화해 버린다는 것입니다. 정치나 경제 뉴스는 우리 실제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에 조금은 진지하게 다루어야할 필요가 있는데 마치 연예인의 사생활을 파헤치는 파파라치처럼 화면은 구성하고 기사 제목을 정한다는 것입니다. 



<손바닥 꾹><추천 꾹>



▲ 여론을 조작하는 언론


그리고 정작 중요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는 비중을 축소하거나 은폐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일의 경중을 헛갈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여전히 수사 중인 민간인 불법사찰과 같은 경우, 국민 개인이 불법사찰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국가가 자행한 초유의 범죄행위임에도 불구하고 뉴스를 다루는 언론의 태도와 내용이 부실하기 이를 데 없고, 고작 국민의 10%한테 지지를 받은 통합진보당 부실선거에 대해서는 거의 특집보도식으로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언론이라면 민간인 불법사찰에 대해서 검찰이 밝히지 못하는 내용을 취재하고 보도하여 사건을 조속히 처리하는데 앞장서야 할 것을 그런 민첩함과 적극성은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언론이 죽었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 것 같습니다. 



[권재홍 앵커 대신 자리를 채운 정연국 앵커, 배현진 앵커의 표정이 사뭇 심각합니다. 아래는 자료 화면, 

mbc뉴스데스크 캡처]


그래서 방송과 언론 노조의 장기 파업이 벌어지고 있는 이유가 자명한 것이고 공정성 확보와 낙하산 사장에 퇴진에 대한 요구가 정당하다고 느껴지는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MBC 간판 뉴스인 9시 뉴스데스크의 권재홍 앵커가 자리를 비워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앵커가 자리 비운 이유를 영상으로까지 보여주는 친절한 뉴스데스크


그런데 참으로 황당한 것은 노동조합의 110일째 장기 파업이 이루어지는 동안 김빠지고 생생하지 못한 뉴스를 주로 다루던 MBC 뉴스가 권재홍 앵커 개인이 자리를 비운 사안에 대해서는 영상까지 보여주면서 마치 연예 뉴스 다루듯이 현장감있는 보도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부 보수 언론의 기사 제목 역시 '권재홍 MBC노조와 충돌 부상' 처럼 마치 서로간에 치고박고 싸운 것처럼 사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날 뉴스데스크에서는 '권재홍 앵커가 노조원들의 퇴근 저지를 받는 과정에서 신체 일부에 충격을 받아 당분간 방송 진행을 못하게 됐다. 권재홍 앵커는 16일 오후 10시 20분께 본사 현관을 통해 퇴근하려는 순간 파업 중인 노조원 수십 명으로부터 저지를 받았다. 권재홍 앵커는 차량탑승 도중 허리 등 신체 일부를 충격을 받았고 그 뒤 20여분간 노조원들에게 둘러싸인 채 옴짝달싹하지 못하는 상황을 겪어야 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한 방송사를 대표하는 9시 뉴스에서 다루기에는 너무 개인적인 사안이고 그것을 다루는 태도 역시 대단히 사적이며 고약해 보입니다. 그냥 개인적 사정으로 당분간 정연국 앵커가 진행한다고 보도했어야 옳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9시 뉴스가 다루어야 할 주제는 나라와 국민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어야 하지 파업을 벌이고 있는 MBC노조의 성토의 장이 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 권재홍앵커 뉴스 중단이 뉴스가 되는 불편한 진실


결국 MBC 뉴스가 그렇게 생생하고 자극적으로 권재홍 앵커의 부재 이유를 알리는 이유는 파업을 벌이고 있는 MBC 노동조합이 매우 폭력적이며, 멀쩡한 사람의 퇴근까지 막는 불합리한 집단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이런 사심이 들어간 뉴스가 온전할 리 없는 것이라는 추측은 충분히 가능한 것이구요.


정말 MBC가 자신들의 권재홍 앵커가 자리를 비운 이유를 뉴스에서 제대로 설명하고자 했다면 왜 노동조합이 보도본부장인 권재홍 앵커의 퇴근을 저지했는지 이유를 한 줄 정도 설명하였더라면 균형잡인 보도이지만 저렇게 일방적으로 폭력 현장처럼 묘사한 것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것을 메인 뉴스에서 보도하는 것 자체가 코미디라는 것을 MBC 뉴스를 만드는 사람들만 모르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 정말로 권재홍앵커와 MBC노조 사이에 큰 충돌이 있었을까?


모든 것은 양방의 이야기를 들어봐야지 참과 거짓을 가려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MBC노동조합이 말하고 있는 그날의 사건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MBC 노동조합 캡처]



▲ 차 안에서 공포에 질려 사진을 찍었다? 


권재홍 앵커가 퇴근을 저지당했던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차를 가로막고 있는 노조원들이 있으니까 말입니다. 그런데 뉴스데스크에 말했던 것처럼 차에 갖혀서 옴짝달싹 못하고 큰 충돌이 일어났던 것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위 사진을 보시면 차 안에서 현장 사진을 찍고 있는 권재홍 앵커의 모습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 정도면 가벼운 차량 접촉사고 이후에 현장 사진을 찍고 있는 평범하고 차분한 사람의 모습 그대로 입니다. 사람이 외상을 당하고 공포에 싸인다면 그 대상에 대해 저렇게 태연하게 사진을 찍지는 못할 것이라고 추측해 봅니다. 


그렇다면 왜 노동조합이 권재홍 앵커의 퇴근길을 막아선 것일까요? 이제 이것이 궁금해지지 않나요? 우리는 눈 앞에 보여지는 사건에만 관심을 갖지 그것이 벌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넘어갈 때가 많습니다. 이전까지 파업콘서트, 프리허그 행사, 여의도 텐트 농성 등 너무나 평온한 파업을 벌이던  MBC노동조합이 왜 이렇게 실력행사까지 불사하게 되었을까요?



[5층 보도국을 폐쇄하여 계단을 오르는 MBC 노동조합 기자들]



▲ 1980년 계엄령 하에서도 멀쩡했던 MBC 보도국이 폐쇄된 이유


이 한장의 사진을 보면 대강 이해할 수 있습니다. MBC파업으로 신조어가 탄생하였습니다. '시용(試用) 기자'라고 들어보셨습니까? MBC는 파업을 벌이고 있는 기자를 대체하기 위해 1년 근무(시용) 후 정규직으로 임용하겠다는 채용조건으로 경력기자를 모집하겠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MBC 경영진이라고 볼 수 있는데, 자기 직원들이 파업을 벌이니까 대화나 해결 하려는 시도는 하지 않고, 파업 중에 있는 노조원을 대신하여 대체 인력을 뽑아버리는 것으로 마무리 짓겠다는 처사입니다.   


이런 처사에 대해 MBC기자들은 시용기자 모집 반대 시위를 벌이려고 집회 장소인 보도국을 향했는데 MBC사측은 아예 5층에 있는 보도국을 폐쇄해 버렸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황당한 일인 것이죠, 노동조합에서는 1980년도 계엄령 하에서도 없었던 일이 지금 일어났다고 비분강개하며 이에 책임자인 보도본부장인 권재홍 앵커를 찾아나선 것입니다. 그런 과정에서 퇴근 저지 시도가 있었고 차를 가로막는 가벼운 마찰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현재 SNS 상에서는 권재홍 앵커가 MBC노동조합의 장풍을 맞고 다쳤다는 우스개 소리가 나돌정도로 '부상의 정도'에 대해 의심을 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그리고 MBC 노동조합은 그날의 마찰로 부상을 입었다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증거 자료 또한 제시하고 있습니다. 



▲ 부상에 대한 진실 공방, 하지만 MBC 뉴스는 이미 소식을 엎질러 버렸다.

 

그날의 사건은 제가 직접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차에 황급히 타려다가 근육이 놀라버려  본인만이 생각하는 부상이 있었을 수도 있겠죠. 그런데 문제는 MBC는 9시 간판 뉴스에서 이미 대단한 사건이 일어난 것 마냥 이 사실을 영상과 멘트로 세상에 알렸다는 것입니다. 만약 권재홍 앵커의 부상이 생각보다 큰 것이 아니라면 이날 이례적으로앵커 부제의 뉴스를 전한 MBC는 매체를 소유하고 있다는 특권을 이용하여 여론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이끌려는 불순한 의도가 있었다는 의심을 살 수도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이날 MBC 뉴스데스크의 보도행태는 방송사가 파업을 하는 이유를 잘 설명해 주는 좋은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매체를 소유한 당사자들이 그것을 사적 욕심에 사용한다면 여론을 흐릴 수 있기에 공정성과 형평성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는 것은 언론의 기본적인 필요조건입니다. MBC 노동조합의 파업은 바로 이것을 위해 110일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들이 승리하고 나면 최소한 뉴스 앵커가 자리비운 이유를 영상으로 까지 보아야할 일은 없어지진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요즘은 정말로 다루어야 할 뉴스가 깨알같이 많은데 앵커가 자리 비운 이유를 영상까지 보여주는 친절한 뉴스는 우리에게 필요 없을 것입니다.  




Posted by 나비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2.05.18 07: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2.05.18 07: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라가 완전히 미쳐돌아가고 있습니다.
    언론 5개사가 파업을 하고 있어도 정치꾼은 구경꾼이 되고....
    어디까지 망가져야 끝이 보일지....

  3. Favicon of http://nohji.com BlogIcon 노지 2012.05.18 0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웃겨서 원...ㅋ

  4. Favicon of http://weblogger.tistory.com BlogIcon 진검승부 2012.05.18 08: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러다가 영원히 신뢰받지 못하는 방송이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MBC채널은 요즘 기억도 안나내요.

  5. CIE 2012.05.18 1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이가 없기도 하고.. 권재홍 앵커 목소리 좋아했는데.. 실망스럽더라구요.

    엠비씨9시뉴스 정말 좋아했는데 좋아한 게 언제적 얘긴가 싶어요...

  6. Favicon of http://whiteink.kr BlogIcon 하얀잉크 2012.05.18 1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영상을 보는 배현진 아니의 마음이 어땠을지 궁금하군요.

  7. 2012.05.18 1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8. mbc 제대로 뉴스보고 쇼크 먹은 1인; 2012.05.18 1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 제대로 뉴스데스크 입니다. 16분 정도의 분량인데 짬내서 한 번 보세요..ㅜㅜ 저는 오늘 보고 쇼크 제대로 먹었습니다..ㅜㅜ

    http://youtu.be/4HzVJceih2Y?hd=1

  9. Favicon of http://www.slim0.com BlogIcon 슬림영 2012.05.18 1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

    살빠지는 쇼핑몰 슬림영에서
    요요없고 건강한 다이어트
    시작해보아요~♡

    검색창에 슬림영 ♬
    http://www.slim0.com

  10. Favicon of http://daddymoo.tistory.com BlogIcon 아빠소 2012.05.18 1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림고수 노조원의 장풍을 맞고 내상을 입은게 틀림없어 보입니다.
    그 노조원을 찾아내서 여의도로 보내야겠습니다~

  11. 2012.05.19 09: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2. 화랑이 2012.05.19 1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권재홍이란 사람 잘 몰랐는데.... 저런 어이상실, 황당무계 참 할말을 잃게 만드는 .....실소를 금할 수 없네요. 우리나라 언론의 현실이 ...........ㅠㅠ 그 부스에 떡하니 앉아 뉴스 진행하는 배현진 아나는 답이 없네요. 정신들 차리세요.!!

  13. CIE 2012.05.19 15: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할말이 없어요. 권재홍 앵커 그럴줄 몰랐어요. 뭐, 얼굴과 목소리만 알았지만. 목소리 좋았는데..

    화면 속 사람에 대해 알 수 있는 건 아니지만... 9시뉴스 진행자가 이런 치졸한 일을 할 줄은 몰랐습니다.

    사장도 간판급 앵커도.. 어떻게 이렇게 시청자를 우롱하는건지..

  14. Favicon of http://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2.05.19 16: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중에는 밥 먹다 체해도 노조 때문이라고 톱 기사로 내보낼지도....

  15. Favicon of http://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2.05.19 16: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철이 빨리 물러나라!!!!!!!!
    역시 간부급에 올라가면 사람이 이상해지나봅니다. 그래서 최일구 앵커도 MBC 사직서제출하고 노조에 참여한 걸 보면은..

  16.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hyperdunk-x-2012-c-36.html BlogIcon Nike Hyperdunk X 2012 2012.12.18 15: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