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태 썸네일형 리스트형 막말 정치의 수혜자와 피해자 프랑스의 극작가 몰리에르는 "말은 생각하는 것을 표현하기 위하여 사람에게 부여되었다. 말은 마음의 대변자이며 혼의 자태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대단히 문학적인 표현이죠. 반면에 18세기 정치가 탈레이랑은 "말이란 사람의 생각한 바를 거짓으로 꾸미기 위하여 인간에게 부여되었다"라는 정반대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역시 정치가의 눈에 '말'이라는 것은 진실보다는 권모술수의 거짓으로 여겨졌던 것 같습니다. ▲ 국정원 국정조사 앞두고 막말 잔치 국정원 국정조사를 앞두고 여야가 '막말 잔치'를 벌이고 있습니다. 홍익표 의원의 '귀태" 논란에 이어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의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다카키 마사오' 발언, 그리고 이해찬 상임고문의 '정통성을 유지하려면 악연을 끊어야 한다' 는 주장이 연일 정치권 뉴스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