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 2012년 대선 판도는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였습니다. 저번 주 금요일까지만 하여도 '단일화' 물 건너가는 것 아니냐? 안철수 후보가 구태정치인과 다를 바 없다? 문재인 후보 역시 과잉 대응을 하고 있다는 등등 단일화는 요원한 것처럼 멀어져만 갔습니다. 



<추천 꾹><손바닥 꾹>





[출처 : 오마이뉴스]




하지만 저는 끝까지 두 후보를 신뢰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17일 여의도 한국노총집회에서 아이의 이끌림을 통해 맞잡은 손을 보면서 문재인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는 순수한 아이의 열망만큼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상하였었습니다.






▲ 문재인 안철수 단독 회동


그리고 어제 밤 8시, 안철수 문재인 후보는 배석자 없이 단 둘이 회동을 가졌고, 대화 후 2시간이 지나고 역사적인 <새정치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물론 이전에 안 후보의 요구대로 민주당의 이해찬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총 사퇴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문재인 후보는 통큰 결단으로 단일화 방식을 안 후보 측에게 맡기겠다는 의사를 밝히기까지 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도 매번 양보의 미덕, 통큰 결단으로 위기를 극복하더니 최종 단일화 과정에서도 역시 대인배다운 풍모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들이 회동을 마치고 걸어나오면서 서로를 격려하면서 나눈 악수의 장면은 너무나 아름답고 희망적이었습니다.. 




[출처 : 오마이뉴스]



 

▲ 문재인 안철수 <새정치 공동선언문>, 기득권은 내려놓고, 인터넷 소통 


정권교체를 열망하던 사람들은 5년 동안 너무나 짓눌려 있었기에 조그만 흔들림에도 동요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두려워 하거나 불안해 할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문재인 안철수 후보는 단독회동 후 <새정치 공동선언문>을 바로 발표하였기 때문입니다. 


타락한 언론에서는 20분 회동하고선 무슨 공감이 있었겠느냐? 여전히 단일화의 길은 멀고 험하다는 식의 어긋난 논평을 남발하고 있는 가운데, 두 후보가 새 정치에 대한 의지를 선언문에 담아 발표함으로 2012년 대선에서 '단일화'는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신을 담게 있습니다.


<새정치 공동선언문>에서는 


1. 새로운 리더쉽과 새로운 국정 운영의 방식으로 소통과 협치의 시대를 연다


2. 철저한 정치혁식으로 기득권을 내려놓고 생산적, 깨끗한 정치를 한다


3. 과감한 정당 혁신으로 국민의 신뢰 회복한다


4. 새정치과 정권교체로 국민연대 이룩, 대한민국의 새 시대 연다


라는 4가지 당면과제이자 목표를 말하고 있습니다. 저는 <새정치 공동선언문>을 읽으면서 이제 대한민국이 좀 나아지겠구나 라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당장 우리 세대에서 그 수혜를 볼 수 없을 지라도 자식 세대, 자라나는 어린이들한테는 인간이 사람다운 대접을 받고, 상식적인 것이 정당한 사회를 물려줄 수 있겠구나라는 안도의 마음이 들었습니다. 


특히 우리 사회가 왜 이토록 힘들어지고 비뚫어졌느냐에 대한 정확한 문제 인식으로, (경제, 정치, 사회) 가진 자들의 기득권을 내려놓게 하겠다는 선언에 공감이 갔고, 소통의 방식으로 인터넷과 SNS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법론에도 적극 동의하게 되었습니다. 




▲ 대선 투표를 하려거든 꼭 읽어보아야 할 <새정치 공동 선언문>


오는 12월 19일에 투표를 하려고 마음 먹은 분들은 지지 후보에 상관없이 문재인 안철수 두 사람의 <새정치 공동선언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정독하는데 5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이 선언문을 읽으면서 아무런 감흥도 없다면 투표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선가 시원함과 뿌듯함과 뭔지 모를 기대감이 솟아오른다면 안철수 문재인 단일 후보에게 투표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이제 선거일은 30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권력은 절대 나눌 수 없다'는 격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안철수 이 두사람이 권력을 양보하면서까지 이루려는 '정권교체'가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으며,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곰곰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새정치 공동 선언문>을 읽어보시면서 이제는 누구를 뽑아야할지 대강 마음에 정해야하지 않을까요? 대선 시계는 가속도가 붙으며 더욱 빠르게 움직일 것입니다. 




<새정치 공동선언문>


"새로운 정치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겠습니다."


대한민국은 현재 거대한 전환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날로 심화되는 사회경제적 양극화와 성장잠재력의 저하, 불안정한 한반도 정세와 남북간의 갈등, 글로벌 경쟁의 격화는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을 던지고 있습니다. 낡은 과거와 결별하고 새로운 정치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야 합니다.


이 전환의 시대에 국민은 매우 힘들고 고단합니다.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 집권 5년 동안 국민의 삶은 더욱 어려워지고만 있습니다. 하지만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을 통합하여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야 할 정치는 낡은 체제, 낡은 기득권에 안주하여 민의를 제대로 대변해오지 못했습니다.


후퇴하고 있는 민주주의를 다시 활짝 꽃피워야 합니다. 사다리는 없고 미끄럼틀만 있는 신자유주의적 경제를 극복하여 공정과 정의가 바로 서고 일자리를 제대로 창출하는 새로운 상생의 경제로 혁신해야 합니다. 기득권과 특권을 타파하고 국민 개개인의 자기실현의 기회를 최대한 넓혀야 합니다. 교육, 소득, 지역 등 각 분야의 격차를 해소하고, 든든한 복지망을 구축해 나가야 합니다.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아시아 시대를 선도할 남북평화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정치부터 바꿔야 합니다. 과거에 머물러 있는 낡은 정권을 교체하고, 과감한 정치혁신으로 새로운 정치를 창조하겠습니다. 기득권을 내려놓고 국민 앞에 책임을 지는 정치를 해내겠습니다. 문제를 만들고 키우는 정치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답을 주는 정치로 혁신해나가겠습니다. 인터넷과 SNS 혁명은 국민 주권 시대를 더욱 재촉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새로운 정치, 새로운 정부, 새로운 시대를 위해 굳은 다짐으로 함께 손을 잡았습니다. 기성 정치의 무능과 과도한 갈등을 넘어서는 협력과 상생의 정치, 기득권을 내려놓고 민의를 올바로 대변하며 민생을 책임지는 삶의 정치, 국민주권시대를 맞아 대의민주주의에 직접민주주의를 보완하는 참여와 소통의 정치가 바로 우리가 지향하고 실천하려는 새로운 정치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새정치의 실현에 합의하고 다음과 같이 실천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언합니다.



1. 새로운 리더십과 새로운 국정운영 방식으로 소통과 협치(協治)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대통령의 리더십부터 새로워져야 합니다. 권위주의적이고 일방적인 국정 운영 방식도 이제 끝내야 합니다. 우리는 군림과 통치의 시대를 마감하고, 상생과 협력, 소통과 협치(協治)의 시대를 열어나가겠습니다.


첫째, 진정한 국민주권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국민을 제일 위로 모시고 제일 낮은 곳에 대통령과 정부가 있겠습니다. 특권과 반칙에 맞서고 불의와 격차를 바로잡겠습니다. 국민의 삶의 현장에 늘 함께 하면서 정치, 경제,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을 고양하고, 완전한 시민권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둘째, 청와대가 여당을 거수기로 만들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국정운영 방식은 혁신되어야 합니다. 몸싸움과 날치기의 낡은 관행을 타파하고, 대화와 타협의 정치, 상생과 협력의 정치를 추진하겠습니다. 필요할 때마다 대통령이 국회에 직접 나가서 국정 현안을 설명하고, 또한 청와대로 국회와 정당의 지도자들을 정례적으로 초청하여 머리를 맞대고 협의하는 새로운 대통령 상을 실천하겠습니다.


특히 여야간 정치적 협의가 중요한 경제민주화, 일자리 및 비정규직 문제 해결, 복지의 확대, 남북 평화와 협력, 정치개혁 등 5대 국정 현안에 대해서는 여야정 국정협의회 상설화라는 새로운 국정운영 방식을 도입하겠습니다. 대통령이 나서서 여야간의 정치적 타협과 합의를 이끌어내고 그것이 사회적 타협과 합의를 활성화하는 새로운 정치를 실천해나가겠습니다.


셋째, 시민과 함께 나라를 운영하겠습니다. 기존 대의 정치에 시민정치를 창조적으로 결합할 때, 우리 사회의 문제해결 능력이 커질 것입니다. 좋은 일자리를 위한 노사정협약,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약,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민연대협약, 이주자들을 위한 다문화 사회 협약, 수도권과 지역의 균형발전 협약 등 다양한 사회적 협의 구조를 발전시키겠습니다.



2. 철저한 정치혁신으로 기득권을 내려놓고 생산적 정치, 깨끗한 정부를 만들겠습니다.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 정권 5년은 권력의 사유화와 부정부패가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는지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는 철저한 정치혁신을 통해 대통령과 국회, 권력기관과 공직자가 기득권을 포기하고 권한을 자의적으로 남용하지 않으며 헌법과 법률이 정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대통령은 헌법과 법률이 규정한 권한을 넘어서는 자의적인 권한 남용의 관행을 끊고 기득권을 내려놓겠습니다.


1) 헌법이 규정하고 있는 대로 국무총리의 국무위원 인사제청권과 해임건의권을 확고하게 보장하겠습니다.


2) 대통령의 인사권을 남용하거나 부당한 권력형 인사개입을 용인하지 않으며, 선거를 도와주었다는 이유만으로 공직을 나누지 않겠습니다. 기득권과 연고가 아닌 도덕성과 능력, 업무적합성을 기준으로, 지역과 정파를 가리지 않고 인재를 등용하겠습니다.


3) 법률에 의해 각 부처와 기관에 속한 인사권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보장하겠습니다.


4) 부정부패와 비리 전력이 있는 인사의 고위직 임용을 하지 않겠습니다.


5) 인준대상이 아닐지라도 국회 인사청문회의 판단을 존중하도록 하겠습니다.


6) 공직자의 유관 기업 취업제한제도를 강화하겠습니다.


7) 대통령의 사면권을 남용하지 않겠습니다.


8) 지방 분권의 실질적 강화와 지역 격차의 해소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검찰, 경찰, 국가정보원, 국세청, 감사원 등 권력기관의 권력 사유화와 남용, 그리고 정치 개입을 철저히 차단하고 이들 기관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개혁하겠습니다. 그 일환으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를 폐지하고 (가칭)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를 설치하겠습니다.


셋째, 국회의원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국회의원의 이해관계와 직결된 사안의 결정에는 국민의 참여와 통제를 의무화하겠습니다.


1) 국회의원의 영리목적 겸직은 모두 금지하며, 헌정회의 국회의원 연금 제도는 폐지하겠습니다.


2) 국회윤리특별위원회 산하에 시민제소위원회를 설치하고, 윤리특위의 징계안 결정은 일정한 시한 내에 반드시 본회의에 상정,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3)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전원 이해관계가 없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하며, 본회의는 위원회의 결정을 수정 없이 수용하도록 하겠습니다.


4) 국회의원 세비는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가칭)국회의원세비심의회를 거쳐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5) 향후 우리사회의 개혁과정에서 요구되는 기득권 내려놓기를 솔선하고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정치혁신을 적극 실천해 나가는 의미에서, 또한 계층과 부문의 과소대표 문제를 해소하기위해 비례대표 의석을 확대하고 지역구를 줄이는 과정에서, 의원정수를 조정하겠습니다.


넷째, 행정부 견제 기능을 강화하여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습니다.


1) 상시 국정감사제도를 빠른 시일 내에 정착시키겠습니다.


2) 국회 상임위원회 의결만으로 국정조사와 감사원 감사청구가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3) 국회 예산결산위원회를 상시적으로 운영하여 예산편성단계부터 예산심의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정부는 예산안을 조기에 제출하도록 하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과 각종 기금의 회계를 철저하게 점검하기 위해 (가칭)회계감사처를 국회에 설치하겠습니다.


4) 입법청원제도를 강화하여 국민의 청원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일정 규모 이상의 청원에는 심사 의무와 답변 의무를 강화하겠습니다.



3. 과감한 정당 혁신으로 정치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습니다.


기성 정당은 중앙당 중심의 권한 집중, 인물과 계파 중심의 줄세우기, 국민과의 소통 부족, 그리고 현장과 유리된 정치로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성찰을 바탕으로 민주통합당은 국민에 대한 책임정당으로서 정당혁신에 앞장서겠습니다.


1) 비대한 중앙당 권한과 기구를 축소하고 당의 분권화, 정책정당화를 추진하며, 국회가 생산적 정치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2) 정당의 의사결정이 민주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며, 강제적 당론을 지양하겠습니다.


3) 정당에 대한 국고보조금 제도를 합리적으로 정비하며, 현행 정당국고보조금은 축소하되, 정당의 정책연구소를 독립기구화하여 지원을 더욱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4) 공천권은 국민에게 완전히 돌려드리겠습니다.


5) 기초의회 의원의 정당 공천제도는 폐지하되, 여성의 기초의회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비례대표제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습니다.


6) 기존의 정당 구조에 인터넷과 SNS를 활용하는 참여 플랫폼을 탑재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네트워크 정당을 실현하겠습니다.



4. 새정치와 정권교체를 위한 국민연대를 이루어 함께 대한민국의 새시대를 열겠습니다.


우리는 오늘 새정치 공동선언과 곧 발표될 공동의 비전을 바탕으로 가치와 정책을 공유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힘을 합치겠습니다. 개인적인 유불리를 뛰어넘어 대승적으로 대선 승리를 위해 후보 단일화를 이루어내겠습니다.


우리는 상호 존중과 연대의 정신을 바탕으로 새 정치와 정권교체를 위한 국민연대를 이루어, 양 측의 지지자뿐만 아니라 더 많은 국민들의 힘을 결집해내고 12월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우리는 대선 승리 이후에도 신뢰의 원칙하에 연대의 책임을 다하여 새로운 대한민국을 성공적으로 열어나가기 위해 변함없이 협력해갈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동참을 호소 드립니다.


2012년 11월 18일

[출처 : 안철수 진심캠프 페이스북]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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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jejuin.tistory.com BlogIcon 광제 2012.11.19 07: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가운 소식입니다..
    사람이 먼저인 정치를 꼭 이루시길.....
    힘찬 한주 되세요..나비오님~~!

  2.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2.11.19 1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목표점이 있기 때문이겠죠? 어떻게든 이뤄야하는...
    그 과정에서 보인 모습이... 저는 좀 슬펐습니다....

  3. 안철수연예인 2012.11.19 18: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기가 많으니 대통령후보가 되는구나..

    반짝스타 거품 연예인이네

  4. BlogIcon 박근혜는? 2012.11.19 18: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동안의 경력이나, 삶의 모습들, 능력, 철학...

    박근혜와 문재인 둘 다 안철수에 못 미치는데 인기가 많으니 제일 유력후보가 되었죠.

    반짝스타 거품. 능력은 안보고 경험이니 어쩌니, 뒤에 세력이 있네없네,

    무소속은 안되네 마네... 중우정치가 이러니까 가능한거 같네요.

  5. Favicon of http://daddymoo.tistory.com BlogIcon 아빠소 2012.11.19 2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랫만에 블로그에 들어와봤습니다. 그간 바쁜탓도 있고, 게을러진 탓도 있고 해서 블로깅에 뜸했었거든요~
    나비오님은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계시네요 ^^ 저는 두사람의 불협화음 속에서도 단일화에 대해서는 철썩같은 믿음을 가지고 있답니다~ 두사람 다 나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믿고 지켜봅시다 ^^

  6.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hardaway-max-fusion-c-45.html BlogIcon Nike Hardaway Max Fusion 2012.11.30 15: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속에 자주 나타나는 두통. 유형별로 다르게 차를 마시면서 두통을 이겨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오늘 금요일입니다. 즐겁게 한주

  7. Favicon of http://www.passres.com/ken-griffey-jr-shoes-c-4.html BlogIcon Ken Griffey Jr. Shoes 2012.12.24 1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상자료를 통해 방송들이 자신들의


얼마 전 여자 후배와 통화를 하였습니다. 그 후배는 아직 서른을 넘지 않은 미혼이었는데 현재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유학을 준비 중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왠 유학이냐고 물었더니 '도저히 미쳐가는 우리나라에서는 제 정신으로 살 수가 없어서 해외로 나가버린다'더군요.




<추천 꾹><손바닥 꾹>





처음에는 후배의 투정기 어린 유학 발언에 황당했지만 전화를 끊고 곰곰히 생각해 보니 지금 한국 사회가 미쳐가고 있는 것은 맞기는 맞는 말 같았습니다. 이른 바 '삼포 시대', 인간의 기본적인 행복의 조건인 취업, 결혼, 출산을 포기해야만 하는 나라가 되었고, OECD 국가 중에 자살율또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나라의 지도자는 방송에 나와 잘 살게 되어 행복하지 않느냐고 웃으면서 윽박지르고 있으며 돈 많이 벌은 재벌은 아직도 배고프다고 엄살을 피우고, 정신을 바로 세워야하는 종교인은 '마음의 평화'만을 강조하며 권력과 결탁하고 있습니다. 




▲ 예민한 감성의 소유자가 견딜 수 없는 우울한 사회 


세상에 대한 예민한 감성을 가지고 있다면 살기 힘든 나라, 끊임없이 구분짓고 비교하여 자신의 바닥 자존심까지 걸고 피터지게 투쟁을 해야 '경쟁'에서 이겼다고 손을 치켜세우는 삭막한 대한민국이 된 것입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견디기 힘들다는 군대에서의 마음 가짐 정도로는 버티기 힘들어 '피할 수 없으면 떠나라!'를 몸소 실천하는 나라가 된 것입니다. 그나마 제 후배는 피하는 방식을 '자살' 이런 것이 아니라 해외 도피로 생각하고 있으니 천만 다행이었습니다.


해방 세대부터 그렇게 열심히 희생하고 열심히 일하여 지금의 경제를 이룩하였는데 왜 국민은 행복하지 않은 것일까요? 소수에게는 자본주의가 줄 수 있는 최대의 혜택을 베풀고, 나머지 사람들에게는 절박한 사각의 링처럼 피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현재의 시스템의 원인을 무엇일까요?


저는 탐욕스러운 재벌, 부패한 정치권력, 빌 붙는 언론, 타락한 종교 라는 사각 꼭짓점들이 서로 상부상조하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알맹이들을 독식하였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이 문제의 사각 꼭짓점들은 서로 도우며 국민을 바보로 만들고 선거에서는 혼신의 단결력을 보이며 계속해서 사회 권력을 움켜쥐고 한국을 쥐락펴락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 18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이들의 활약은 눈부시며 갖은 방법을 동원하여 자신의 기득권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발버둥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새누리당 대구시당 디지탈정당위원회 페이스북 캡처 출처 링크 ]




▲ 새누리당 대구시당, 거지와 개 사진은 누구를 의미하는 것인가?

 

새누리당 대구시당 디지탈정당위원회 페이스북에 가보면 실소를 금할 길 없습니다. 위와 같은 사진들이 여러 컷 보이고 안철수 문재인 후보는 그들의 인터넷 공간에서는 인간 이하의 비인격체로 취급당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사진의 경우 문재인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에 대한 패러디로 거지와 개가 구걸하는 장면에 경상도 사투리로 "고마 치아라"를 연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관련기사)


페이스북이야 열린 공간이라 누구든지 자신의 생각을 밝힐 수 있습니다. 회원들 중에 짓굿은 사람들이 한번 웃자고 올릴 수도 있고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 사진이 게재된 공간은 공식적인 새누리당의  대구시당 디지탈정당위원회 페이스북 입니다. 


너무나 명칭이 길어 혹시나 새누리당과는 전혀 상관없는 충성심에 들끓는 자발적 모임이라고 착각할 수 있는데 사실을 확인해 보면 이 단체가 새누리당 대표에게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단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 홈페이지 출처]

 



▲ 디지탈정당위원회는 공식적인 새누리당 조직


새누리당의 디지탈정당위원회는 황우여 대표로 부터 임명장을 받은 공식적인 새누리당의 분야별 위원회입니다. 그들이 만들고 운영하는 페이스북에 위와 같은 사진이 올라왔다는 것은 새누리당의 생각인 것이고 이것은 선거 홍보물이라 봐도 무방한 것입니다.


이와 같은 공식적인 새누리당 인터넷 페이지에서 상대방 후보를 존칭도 없이 문죄인, 간철수 라 칭하고 굴욕적인 모습에 비유한다는 것은 선거를 치루는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 것입니다 . 이와 같은 사진들을 공유하려면 자신들만 볼 수 있는 비공개 사이트에서 서로 비아냥거리며 박장대소할 일이지, 페이스북과 같은 열린 곳에 노출시킨다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인 것입니다. 




▲  정치 풍자가 아니라 인격 모독


아마 본인들은 이것을 정치 풍자 코미디라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이것은 풍자가 아니라 호환 마마 보다 무섭다는 악성 댓글과 같은 인격 모독의 일종인 것입니다. 어찌 한 나라의 대통령 후보로 나온 사람을 '죄인'이라고 부르고 성을 바꿔 '간철수'라 부를 수 있단 말입니까? 아니 그들의 아름다운 단일화를 개와 거지의 구걸로 묘사할 수 있단 말입니까?


선거에도 룰이라는 것이 있고 사람으로서는 기본적인 도리라는 것이 있습니다. 상대방이 아무리 밉고 무찔러야할  대상이라 하여도 최소한의 것은 지키면서 치루는 것이 선거입니다. 그래야 선거가 끝난 후에도 서로 여와 야로 나뉘어 견제하면서 나라를 올바르게 이끌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 책임져야할 사람이 책임져야


저는 이번 안철수 문재인 '개와 거지' 비유 사진에 대해서는 박근혜 후보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새누리당의 공식적인 하부 조직에 일으킨 논란이기 때문입니다. 후보는 방송과 언론에 나와 네거티브를 하면 안된다고 하면서 자신의 조직은 여전히 네거티브 선거를 치루고 있다면 이것은 모두 후보 자신의 책임인 것입니다. 


잘못된 것은 사과하고 빨리 시정하여 공식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었을 때는 이와 같은 일이 부디 일어나질 않길 바랄 뿐입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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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2.11.14 07: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가 막힙니다. 정말 외면하게끔 만드는 정치적 행태네요.
    우리나라에선 정정당당한 선거전이란 있을 수 없는건지... 분노를 넘어선 감정이에요.

  2. Favicon of https://nohji.com BlogIcon 노지 2012.11.14 0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_-;;; 뭐라 할 말이 없어지네요.

  3. Favicon of http://yeogangyeoho.tistory.com BlogIcon 여강여호 2012.11.14 1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저는 야권 단일화에 반대하는 누리꾼이 올린 사진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 사진이 새누리당의 공식적인 조직의 소행이라면 당연히 박근혜 후보가 책임을 져야죠.
    네거티브 선거를 하지 않겠다더니...말과 행동이 다른 새누리당과 박근혜의 지지율이 여전히 40%가 넘는 현실을 볼 때마다 시민권력에 대한 제 스스로의 믿음을 의심하곤 합니다.

  4. BlogIcon dagi5430 2012.11.14 1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정신을 가진 것들과 한 나라에서 산다는게 정말 창피하고 부끄럽네요!
    제발 투표 좀 잘 합시다!

  5. Favicon of http://hypervandervilt.tistory.com BlogIcon 반 더 빌 트™ 2012.11.14 1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막말과 네거티브 선거는 지양되어야 합니다...



    문제는 이 부분에서 정도와 수위의 차이만 있지, 새누리당과 민통당이 쌍벽을 이룬다는 사실이네요...^^



    별로 열거하고 싶지 않을만큼 저질스런 막말이 친노 민통당에서는 단 한번도 없었다고 하는 말은 아니겠지요...



    안철수현상이 왜 생겼나요....^^

  6. 니자드 2012.11.14 1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기네들 인격수준을 고스란히 드러내주는 그런 사진이죠;; 원래 그쪽이 그럽니다;;

  7. Favicon of http://jejuin.tistory.com BlogIcon 광제 2012.11.14 16: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걸패러디는 누워 침뱉는거 아닌가요?
    차떼기로 구걸하며 다닌 게 누군데...
    삼포시대......저들이 또 정권잡으면 연장되겠군요...
    그럴일은 없겠지만.....

  8.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zoom-bb-iii-c-33.html BlogIcon Nike Zoom BB III 2012.11.30 15: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국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글로벌 사회에 대한 이해의

  9. Favicon of http://www.passres.com/ken-griffey-jr-shoes-c-4.html BlogIcon Ken Griffey Jr. Shoes 2012.12.24 1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추석 전 대선 후보 3자 회동은 박근혜 후보의 일정 조절이 어렵다 하여 불발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안철수 후보가 대선 출마 선언 당시 현장에서 즉석 제안 했던 대선 후보 3자 회담은 추석 전에 이루어지기 힘들어졌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현재의 상승세를 추석 전 3자 회동을 통해 더욱 확실히 한다는 계산이 있었을 것이고, 문재인 후보 측은 회담 일자만 정해지면 언제든지 참여하겠다는 입장, 그러나 박근혜 후보의 빡빡한 일정 때문에 추석 민심에 3자 회담의 결과가 작용되긴 힘들어진 것입니다.




<추천 꾹><손바닥 꾹>




▲ 왜 추석 전인가?


대선 판도에서 추석 민심은 우리나라 지형 상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합니다. 민족 대 이동이라 불리는 만큼 도시에 사는 자식들이 고향의 부모님을 만나며 이야기 꽃을 피우기 때문에 정보의 양이 많은 젊은 세대와 실질적 민심이 반영되어 있는 고향의 정서가 만나면서 후보자에 대한 호불호가 구체화되는 시기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이전 대선에서도 이명박 대통령이 추석 민심에서 청계천의 성공을 발판 삼아 지지율이 급상승했던 것이 승리의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고 합니다. 대선과 같은 판이 크고 민감한 선거에서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겠지만 대선 후보들에게 추석 민심 만큼은 꼭 잡고 싶어하는 중요한 승부처라고 합니다. 


자신에게 유리한 것을 주장한 안철수 후보나 불리한 것을 고사할 수 있는 박근혜 후보 모두 전략적인 생각이 자리잡고 있다고 봅니다. 대선 후보가 모두가 정치인인 만큼 그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모두 대선에서 승리를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PD수첩> 정상화를 위한 호프(Hope) 콘서트, 응답하라! PD수첩 출처 : MBC 노동조합]




▲ MBC 사태를 바라보는 대선 후보


저는 이번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선결 과제가 언론사의 중립이라고 봅니다. 한국의 언론 상황이 이렇게 처참했던 적이 있었나요? 군부 독재 시대에 언론 역시 암흑기라고 하지만 그때와 지금은 질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지금은 SNS의 발달과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정보가 공유되는 사회입니다.


그 만큼 진실이 투명해지는 시대의 흐름을 타고 있는데 방송과 신문은 독야청청 자신들만의 삐뚤어진 생각을 세상에 진실인 양 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언론의 공정성을 떠나 인격적으로 뻔뻔하다는 것이지요.


올 대선을 앞두고 언론사 최대의 이슈는 MBC의 최장기 파업이었습니다. MBC 노동조합은 파업의 단골 메뉴인 임금 인상이 아닌 언론의 공정성 사수를 목표로 언론사에 길히 남을 170 여일의 파업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정부, 언론 누구하나 관심을 갖지 않는 상황에서 성과 없이 파업을 접게 되었고, 지금은 업무 복귀하여 김재철 사장 퇴진과 공정성 회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사측은 수많은 조합원에게 징계와 사내교육(?)을 통해 현장 복귀를 막았고, MBC의 시사보도의 간판인 PD수첩은 아예 방송조차 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MBC 해직 작가들이 주측이 되어 '<PD수첩> 정상화를 위한 호프(Hope) 콘서트, 응답하라! PD수첩'을 25일 열었고, 여기에는 지금의 대선 후보 ,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3명을 공평하게 초청하였다고 합니다. 대선 후보들의 언론관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장이었는데 결과를  본다면 안철수 후보는 직접 참석, 문재인 후보는 도종환 선거 기획단 위원을 대신 보내 자신의 메세지를 전했고, 박근혜 후보는 바쁜 일정으로 불참의사를 보내왔다고 합니다.  




[<PD수첩> 정상화를 위한 호프(Hope) 콘서트, 응답하라! PD수첩 출처 : MBC 노동조합]




▲ 안철수 후보 "MBC 사태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 


직접 콘서트에 참석한 안철수 후보는 "상식적으로 여야 간에 신의를 가지고 합의를 했다면 전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켜져야 한다, 여야 간의 합의가 안 지켜진다면 이 또한 비상식적인 일" 이라고 MBC 사태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 그리고 파업이 중단된 후 사태가 더욱 악화된 것이 가슴 아팠고, '진실을 말하는 게 언론의 사명' 이라는 자신의 소신을 직접 밝혔다고 합니다. 





▲ 문재인 후보 "긴급조치 9호의 부활 같아" 비판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메세지를 통해 지금의 MBC 사태는 "예전 정권을 조금만 비판하면 잡아갔던 긴급조치 9호가 되살아난 것" 같다며 MBC발 긴급조치는 해제되어야 하고 그 누가와도 언론의 공정성이 확보될 수 있는 제도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을 통해 대선 후보 3인의 MBC 사태를 바라보는 자세를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박근혜 후보는 바쁜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하였지만 불참도 하나의 의사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지층이 광범위한 안철수 후보가 가장 적극적인 의사 표시를 했다는 것이 다소 의외였지만 안 후보의 말처럼 MBC사태가 정상화 되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바램인 것 같습니다. 





▲ 올 대선 전에 언론의 공정성 회복이 선결 과제


아무리 좋은 것이 있어도 그것을 전하는 매체가 거짓으로 전한다면 판단이 흐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출마자들의 공약과 살아온 언행을 통해 우리의 삶을 가장 행복하게 만들 대통령을 뽑아야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러한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대선 후보를 직접 만나기 힘들어 신문과 방송이라는 언론 매체를 통해서 보고 듣고 판단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의 언론 매체는 신뢰와는 거리가 먼 집단이 되었습니다. 진실은 거짓으로 만들고 거짓은 흐릿하게 하여 시야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참 언론, 제대로된 방송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한다는 것이 상식적인 사람들의 바램입니다. 


요즘 가장 큰 이목을 받고 있고,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대선 후보들이 MBC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주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최소한 TV를 켜면 공정한 방송 한개 쯤은 있어야 올바른 대통령을 뽑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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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addymoo.tistory.com BlogIcon 아빠소 2012.09.27 0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딱 세사람의 언론관이 드러나는 일이네요. 안철수 적극적 지지, 문재인 소극적 지지, 박근혜
    언론정상화 반대!

  2. Favicon of http://weblogger.tistory.com BlogIcon 진검승부 2012.09.27 0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작에 불과한 박근혜 후보가 참 애처롭습니다~
    MBC를 돌려받고 싶은 시청자입니다^

  3. 2012.09.27 0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Favicon of http://yeogangyeoho.tistory.com BlogIcon 여강여호 2012.09.27 1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나 역대 어느 선거에서도
    언론이 중립을 지킨 경우는 없었죠..
    좀 더 정확히 하자면 진보진영에 유리한 언론환경은 없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언론이 중요하다는 말씀에는 공감을 하지만
    굳이 기대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좀 낭만주의적 시각인지는 모르겠지만...유권자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믿을 뿐입니다.

  5. Favicon of http://newell.tistory.com BlogIcon 뉴엘 2012.09.28 07: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_^

  6. BlogIcon TISTORY 2012.10.15 1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티스토리 메인에서 '마라톤에서 대선후보 3인 첫대면'을 주제로 회원님의 글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혹시 노출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tistoryeditor@daum.net 메일을 통해 말씀해주세요!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글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 Favicon of http://www.passres.com/ken-griffey-jr-shoes-c-4.html BlogIcon Ken Griffey Jr. Shoes 2012.12.24 1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둘러싼 논쟁, 문희상 의원의


안철수 원장이 드디어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하였습니다. 출마와 동시에 서울대 융합과학기술 대학원장, 안랩 이사회장 자리를 사임했기에 이제 그를 안철수 후보라고 부르는 것이 타당할 것 같습니다. 


사실 어제 안철수 후보의 출마 선언은 생각했던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감동적이었다, 눈물이 흘렀다 등의 격한 감정을 보이고 계신던데, 저는 약간은 무덤덤하고 실망스러운 점이 없지 않았습니다. 



<손바닥 꾹><추천 꾹>





[기자회견 장에서 안철수, 출처 : 오마이뉴스]




▲ 안철수 드디어 정치인의 길로 


안철수 후보가 훌륭한 인품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하나 정치인의 길에 나서지는 않길 바랬습니다. 안 후보가 계속해서 이야기했던 우리나라 기성 정치의 잘못된 점은 '시스템'의 문제라기 보다는 '사람'에게 문제가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많았던 서울시도 전임 시장과는 180도 다른 박원순 시장이 당선되고부터는 시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시장, 변화하는 서울시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타락한 정치가 양심적이고 능력있는 인물을 자리에 앉히는 것이 아니라 권력의 사리사욕과 기득권에 의해 선택되어지는 경우가 많아 정치의 영향권 안에 있는 국민들이 절망하고 나락으로 빠져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안철수 후보의 이날 대선 출마 선언도 결국은 같은 맥락으로 보입니다. 표면적으로 기성 정치의 쇄신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거기에 올바른 정치를 위한 '쇄신 시스템'을 적용하자는 것이 아니라 본인(사람)이 정치에 뛰어들어 정권을 잡는 것이 첫번째 목표가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독자 대선 출마 


민주당에 문재인 후보가 아닌 다른 기성 정치인이 후보로 선출되었다면 이날 안철수 후보의 대선 출마가 감동적이었겠지만 '자신과' 격을 같이 하는 문재인 후보가 있는 상황에서 독자적인 대선 출마 선언을 그리 아름다와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전의 안철수가 '비정치인' 안철수였다면 어제서부터 정치인 안철수가 되었습니다. 결국 정치적 수사로 기자들의 답변에 대응하는 모습이 새롭고도 어색하게 보였습니다. 기자들의 계속되는 '단일화' 질문에 대하여 기성 정당의 뼈를 깎는 쇄신과 국민의 동의 라는 원칙이라는 대답을 반복하였고, 같은 질문에 대해 답변을 회피까지 하였습니다. 


사실 정치인들의 구렁이 담 넘어가듯 구사하는 수사가 기성 정치인들의 전형적인 모습이었는데 안 후보의 어제 기자회견장에서의 모습은 '정치인 안철수'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야권의 분열을 노려 박근혜 후보의 어부지리 당선을 바라는 언론들은 '단일화 일축' '단일화 현 시점에서 부적절' '3자 구도로 대선 완주' 등 자신들의 바램을 유추하여 국민들에게 호도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후보에게 '단일화는 할 수도 있는 과제다' 정도의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조차도 본인의 원칙에 위배되는 것이었는지 조금은 의아했던 대목입니다. 




▲ 대선 출마 선언에 빠진 것, 정권교체


그리고 이번 대선에서의 가장 큰 화두인 '정권교체'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습니다. 또한 현 이명박 정부에 대한 비판도 들을 수 없었습니다. 도저히 한국 사회가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문제 의식이 과거 5년에 의한 것이었는지 10년 전이었는지 아니면 한국 현대사 50년에 대한 비판인지 명확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오십보 백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전쟁터에서 50보 도망가나, 100보 도망가나 도망간 것은 모두 똑같다는 말인데 정치판에서 사람을 물먹이는데 악용되기 쉬운 속담입니다. 어쩌다 식사한번 대접 받은 사람하고 고의적으로 몇 백억씩 뜯어낸 정치인이 똑같을 리 없습니다. 




▲ 기성정치가 잘못되었다면 어디서 부터 잘못되었는지 명확하지 않았다


우리 과거에는 여러 지도자와 정치인들이 있었습니다. 명확한 시대에 대한 진단 없이 기성 정치가 매우 잘못되었기 때문에 쇄신을 위해 나왔다고 한다면 이전의 모든 지도자들이 동급이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박정희,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모두 우리 기성 정치가 잘못되도록 방치한 정치인들이라는 이야기가 아니라면 안 후보의 기성정치가 잘못되었다는 문제의식의 시대적 구분은 반드시 있었어야 하는 회견 자리였어야 합니다. 


그러나 가장 최근의 이명박 정부에 대한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은 채, 기성 정치가 잘못되었다는 말로만 문제의식을 갈음하였습니다.  


안철수 후보 지지층들은 아마도 평소 정치에 대한 실망과 혐오를 느끼며 투표장에 오는 것조차 꺼려했던 분들이 꽤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자발적 정치 무관심 계층이라고 하겠죠. 현재 안철수 후보의 대선출마 선언에 대한 답글을 보면 이번에 처음 투표한다는 분들과 몇십년만에 투표장에 가겠노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을 보면 추측이 가능한 대목입니다. 




▲ 기성정치와의 차별성이 단일화에 대한 언급에 인색해진 것을 아닐까?


그런데 여기에 문제점이 하나 있습니다. 정치가 아무리 더럽고 냄새난다고 해도 우리가 투표를 함으로서 세상을 바꾼다는 일념 하나로 떨어질 것을 알면서도 민주 후보를 지지하고 투표했던 시민들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뽑았던 과거의 대통령과 국회의원들 모두를 기성정치라는 잘못된 프레임 속에 가두어 버린다면 통합과 화해가 아니라 또다른 분열을 낳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안철수 후보가 처음에 이야기 꺼냈던 네거티브로는 50%짜리 대통령이 될 수 밖에 없다고 하였는데 결국 정확한 역사적, 동시대적 구분 없이 기성정치 모두를 싸잡아 공격한다면 본인 역시 반쪽짜리 정치인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기성정치와 다르다는 차별성이 안철수 캠프의 선거 전략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것이 과하면 결국 본인이 말한 '정치가 빠뀌어야 삶이 바뀐다'를 몸소 실천하며 어려운 시기에 희망을 가지고 꼬박꼬박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투표했던 민주 시민들에 대한 배려점을 찾아 볼 수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선거 전략 상의 차별화가 결국은 '단일화'라는 정권교체의 필수 조건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조차 인색하게 만든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안철수 후보에 대한 여전한 지지와 신뢰 "실망시켜 드리지 않겠습니다"


물론 저는 안철수 후보를 지금도 신뢰합니다. 그 신뢰의 대상은 안철수 후보의 인격입니다. 그는   기자들의 계속되는 단일화 질문에 대해 끝에 이런 말을 합니다. "실망시켜 드리지 않겠습니다" 라고 말이지요.


여기에 대해 안 후보 지지자들은 환호성을 질렀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안철수 후보가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한 말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한 말입니다. 국민이 실망하게 되는 것은 지금의 정권이 무늬만 바꿔어서 재집권하는 것이며, 현 정권의 민간인 사찰, 4대강, 내곡동 사저 매입, 디도스 선거 의혹 사건 등 잘못된 것을 바로잡지 않고 그냥 흘러가버릴 역사인 것입니다. 그리고 부패한 정권 밑에서 신음하고 고통 받을 국민의 삶이 가장 큰 실망의 대상이겠죠.




▲ 단일화는 이루어진다


안철수 후보는 이것을 이미 보았다고 했습니다. 힘들고 고달픈 국민의 삶, 그래서 본인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을 바로 잡기 위해서. 


그렇다면 안철수 후보는 결국에 문재인 후보와의 아름다운 단일화를 할 것입니다. 표가 분열되어 새누리당의 재집권을 방조하거나 용인한다면 오늘 안철수 후보의 모든 이야기는 한낱 정치 신인의 치기어린 거짓말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이전에 스쳐지나갔던 수많은 정치인들을 떠올려 봅니다. 처음에는 참신하고 대쪽같고 좋았지만 나중에 가면 '그 나물에 그 밥'이 되어 혐오감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안철수 원장님은 절대 그럴 분이 아닐 것입니다.   


앞으로 문재인, 안철수 두 거인의 아름다운 경쟁과 연대가 기대되고 또 기대됩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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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nohji.com BlogIcon 노지 2012.09.20 0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에야 말로 올바른 답이 나오길 바랍니다.
    제발 이번에는 투표율이 높아야 될텐데…
    많이 바라지 않습니다. 80%만 되면 좋겠습니다. 아하하하. (욕심이 큰가요?)

  2. 오주르디 2012.09.20 0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습니다. 안 원장의 '양비론'이 자칫 부메랑이 돼 자신을 향하는 칼이 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개판이 돼 버린 기성정치를 부정하는 것 또한 불가피한 일일 겁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문과 안, 모두 이성적이고 탐욕이 없는 사람들 이라는 겁니다.
    단일화, 잘 될 겁니다. 아주 감동적으로 말입니다.
    유신과 5.16의 망령이 이번 대선으로 완전히 사라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3. Favicon of http://catchrod.tistory.com BlogIcon 니자드 2012.09.20 0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철수는 스스로의 욕심이 아니라, 자기에게 주어지는 의무와 기대를 배신하지 못해서 나온 사람이니까요. 누군가를 실망시키면서까지 추구할 만한 집착이나 이익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안철수를 지지합니다^^

  4. BlogIcon 티스토리 운영자 2012.09.20 0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티스토리 메인에서 '안철수 대선출마'를 주제로 회원님의 글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혹시 노출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tistoryeditor@daum.net 메일을 통해 말씀해주세요!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글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 Favicon of http://weblogger.tistory.com BlogIcon 진검승부 2012.09.20 0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향을 잘 잡고, 스탠스가 좋습니다.
    범야권의 외연을 확장하면서 주도권일 잡은 듯 합니다.
    진실인 것보다 진실처럼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 승급시험에서 정치9단의 면모가 보입니다.
    역시, 공부를 하고 달려드는 것에 있어서는 안철수 후보를 따라 올 사람이 없을 듯 합니다.

  6. Favicon of http://adtblog.com/ BlogIcon ADT캡스 2012.09.20 2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가지로 이슈가 될 만한 또 하나의 사건이었다고 봅니다. 시의성 있는 글 잘 보고 갑니다 :) 앞으로도 자주 교류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추천과 구독 누르고 가니 맞구독 부탁드리겠습니다~

  7.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2.09.20 2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렇게 기대해 봅니다.
    문재인과 어찌 될지... 그게 좀 아이러니 하지만요.

  8. Favicon of http://www.passres.com/ken-griffey-jr-shoes-c-4.html BlogIcon Ken Griffey Jr. Shoes 2012.12.24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한 언론인과 극소수 매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