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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안철수 무릎팍도사 징계 심의 예정, 4년 전에 무슨 일이? 현재 우리나라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형평에 맞지 않는 일이 자주 생긴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열심히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못 가질 때는 아쉽지만 결과에 승복합니다. 하지만 내가 더 잘 했음에도 불구하고 빽이나 다른 요인에 의해서 자신이 당하는 불이익에 대해서는 분노할 수 밖에 없고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회는 이미 누군가에게 판결을 내리고 결과를 받아들이라고 강요하기에 힘 없는 개인은 마음으로는 승복하지 않지만 현실에서는 패배자로 남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패배자들이 많이 생길 수록 그 사회는 건강하지 못한 사회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각종 심의기관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정확하고 공평한 심의를 해야지 사회 구성원이 합의된 원칙을 존중하고 결과에.. 더보기
노무현 저주 랩, MC무현, 운지, 인격 상실의 시대 이명박 대통령이 잘 했는지 고 노무현 대통령이 훌륭했는지 논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것은 선호도의 차이도 아니고, 비교 대상 자체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상식적인 사람들이라면 쉽게 판단할 수 있는 문제이나 탐욕에 빠지거나 무지한 사람에게는 우상이 실상처럼 보일 것입니다. [변희재 트위터 출처 : 국민일보] ▲ 억압받는 국민에게 풍자와 패러디는 당연하다 풍자도 좋고 패러디도 좋습니다. 민초들의 고단한 삶이란 권력자를 조롱하고 비아냥 거리면서 웃고 즐기는 것이 커다란 즐거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그 권력자가 법과 상식을 강조하며 스스로 떳떳하고 당당한 자라고 우길 때 즐거움의 강도는 더욱 커집니다. 자기는 온갖 나쁜 짓을 벌이면서 국민에게 선행을 강조하고 법 집행은 엄격하게 하는 것, 과거 독재자들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