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되면 되게 하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양유업 사태, 창조경제 잘못된 군대식 경영 뿌리 뽑아야 예전에 대기업 계열사 거래처에 갔던 적이 있었습니다. 외적으로는 기업윤리를 매우 강조하는 견실한 이미지의 회사였는데 상담실에서 부장 앞에선 대리의 모습의 보고서는 아연실색하게 되었습니다. 손님이 있건없건 차려 부동자세로 서있는 대리의 모습과 심지어는 양복바지 봉제선에 주먹을 바짝 붙이고 있는 것에서 "이 회사 완전히 군대문화구나"라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부장이 쓰는 단어도 매우 거칠었고, 말투는 완전 직속상관이 졸병 거느리는 듯한 명령조였습니다. 대기업 계열사로서 형님벌 되는 회사에게만 충성을 바치면 되고, 거래처에게는 모두 '갑'으로 굴림하는 회사였기에 군대문화가 효율적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검찰 남양유업 압수수색]▲ '전문경영인으로 '까라면 까는' 사람이 좋다' 대기업 오우너들의 생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