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이 복잡할 때는 도리어 단순한 방법이 도움이 될 때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복잡하다는 것은 '기본적인' 조건들이 무시되거나 인식하지 못하였을 때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복잡함' 속에 숨겨진 단순한 진리와 원칙을 찾아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손바닥 꾹><추천 꾹>





복잡한 상황을 대하면서 "이런 단순한 방법이 과연 통할까?"라고 의문을 가지게 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거짓과 환상은 사라지고 진짜 문제가 자신 앞에 나타날 것이며, 그것은 원래 '단순한 문제'라고 인정하는 순간, 상황이 매우 편해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아무리 늦게 와도 끝까지 기다려야 한다, 필요한 것은 무한한 인내심.

초조하거나 걱정하지 않고,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기운을 빼지도 말고, 

그러다가 갑자기 행동으로 돌입하는 것이다. 기다리는 것은 기술이다.'   -<추적자> 중에서-



위의 구절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기다림'이 가장 큰 해결책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기다림에는 뼈를 깎는 '인내심'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런데 사람들은 이와 같은 단순한 해결책에 의지하기보다 자신이 나서서 미리 행동하고 말해서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처 : 오마이뉴스]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안철수 해단식, 하지만 믿을 수 없는 언론


어제 안철수 캠프 해단식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기대가 컷던 만큼 실망도(?) 크고 안심도(?) 하며 나름대로 유리한 방향으로 해석들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미리 전제되어야 할 것은 현재 대한민국의 언론은 믿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실 18대 대선을 맞이하고 있는 2012년 현재, 언론사 수는 매우 많지만 제대로된 언론사는 손에 꼽을 만큼 밖에 안됩니다. 그리고 이 손에 꼽는 언론사 역시 메이저급 언론사는 아니며 소수의 의견으로 치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안철수 전 후보의 어제 연설을 가지고 '단순 명료'하게 논평하는 곳보다 어떻게든 '복잡하고 애매하게' 풀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독자는 언론이 복잡 애매하게 해석하는 상황에 대해 스스로 판단하려 하기보다 포기하거나 방관해버리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독자들은 '전문적인 기자도 해석 불가한 일을 일반인인 내가 어찌 정확히 알 수 있다는 말인가?' 라는 자기 겸손과 '이와같이 세상은 복잡하고 애매해, 나는 이런 세상에 관심 끄고 내 살길만 살거야' 라는 세상 불신의 자세를 갖게 마련입니다.  






▲ 선거법 안에서 최대한 문재인 지지


안철수 전 후보의 어법이 사실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제의 경우 '선거법'이 제시하는 틀 안에서 최대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고, 여전히 국민을 무시하는 선거운동 과정을 성토하고, 새 정치에 대한 자신의 의지를 당당히 밝힌 연설이었습니다. 구구절절하게 이유를 대고 과정을 설명하고 예시를 대는 장문의 연설이 아니라 할말만 최대한 함축해서 말하는 안철수식 의사소통이었던 것입니다. 


어제의 연설을 가지고 정치평론가라는 타이틀과 대학 교수라는 사람들이 쏟아내는 말들을 보면 과연 이 사람들의 학식과 인격이 제대로 박힌 사람들인가라는 의심이 들게 합니다. 어제 연설의 포인트는 '과연 안철수가 문재인을 대선 후보로서 지지하느냐? 하면 얼마 만큼의 수위에서 도와줄 것이냐' 였습니다. 


그런데 TV에 등장하거나 신문에 노출된 정치평론하는 사람 중에는 '전혀 안철수는 문재인을 돕지 않을 것이고, 지지한 것도 아니다'라는 결론은 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이런 사람들에게 방송 출연료와 원고료를 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에 나와 자기만의 소설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에게 노동의 댓가는 필요없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 오마이뉴스]




어제 안철수 전 후보의 연설을 다시 보신다면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 의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평소 예상했던 것보다 약했고, 실질적인 방법을 담지 않아 아쉬웠던 점은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원래 안철수의 방식이고, 선거법의 제약 속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발언이었고, 연설이 끝나고 캠프 대변인과 관계자들이 '지지선언'이었다는 것을 뒷받침해주고 있습니다. 


안철수 캠프 유민영 대변인 " 말 그대로 해석하면 된다. 지지하겠다고 하지 않았느냐"

김성대 공보2팀장 "지지자들에게 문 후보 지지해달라고 말하지 않았느냐, 그것보다 더 적극적인 지지는 없을 것이다"  (관련기사)




▲ 해단식 후에 남긴 안철수 트위터 글


이럼에도 불구하고 상황을 복잡하게 만드는 사람들을 위해 한가지 더 안철수 전 후보의 의지를 담은 표현을 찾아보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안철수의 트위터입니다. 안 전 후보는 대선이 시작되면서 SNS 정치를 강조하였습니다. 그래서 진심캠프의 모든 과정을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통해 소상히 홍보하고 지지자들과 공유하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연설이 끝나고 사람들의 혼란된 반응을 읽어서인지 안철수 전 후보는 사퇴 이후 12일 만에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렸습니다. 두 가지 멘션이었는데 여기에는 어제 연설에서 말해던 문재인 후보 지지 대목을 다시 상기하여 올린 것입니다. 


 "정권교체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또한 단일후보인 문재인 후보를 성원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새 정치와 정권교체의 희망을 만들어 오신 지지 여려분께서 이 큰 마음으로 저의 뜻을 받아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안철수 캠프 해단식이 끝나고 자신의 트위터 올린 글 출처 : 안철수 트위터]




▲ 안철수, 문재인 후보 지지는 확고하다


연설에서도 밝히고 사퇴 이후 침묵을 지켰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다시 한번 재 확인을 하였습니다. 이 정도되면 안철수 전 후보의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 의지는 명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이상한 소리, 복잡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은 무엇인가 마음에 딴 생각을 품고 있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에 현혹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제 잠시 기다리면 안철수 전 후보의 정권 교체를 위한 움직임이 시작될 것입니다. 그때까지 기다리면 되는 것입니다. 무한한 인내심을 가지고 말입니다. 


그러면 실망하고 토라져 있던 안철수 지지자들의 마음이 바뀔 것이고 국민들의 마음도 달라질 것입니다. 어제 나온 이야기만 가지고 언론이 뿌려대는 복잡한 찌라시에 현혹되지 말고 잠시 기다려 보았으면 말입니다. 상황이 복잡할 때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지름길인 것입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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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nohji.com BlogIcon 노지 2012.12.04 07: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습니다. 잠시 멈춰서서 기다리면, 답이 보일 때가 많지요. ㅎ

  2. Favicon of http://jejuin.tistory.com BlogIcon 광제 2012.12.04 0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철수, 정말 멋진 분입니다..
    부디..... 바라는 결과로 이어지길 빌겠습니다..
    기분 좋은 하루 되세요^^

  3. Favicon of http://bluesoccer.net BlogIcon 나이스블루 2012.12.04 0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안철수 전 후보의 발언은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4. 셜록홈즈 2012.12.04 1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 궁금한게 있는데, 안철수씨 사퇴이유가 자신을 지지하는 표를 문재인씨한테 가도록 해서 문재인이 당선되기를 바라는 의도로 사퇴하신건가요??????

  5. BlogIcon 김씨 2012.12.04 1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교수님 어제 해단식 중 발언은 선거법을 의식한 최대한의 발언이라는 건, 좀 찾아보니 안캠프측의 면피성 발언인것 같습니다. 그냥, "전 문재인 후보를 지지합니다"라고 하면 아무 문제가 없더군요. 안교수님 특유의 화법을 시전하신 것일 뿐... 더 강력한 지지를 품고 있지만 선거법이 막아서... 라는 건 캠프의 쉴드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새누리당-민주당 싸잡아 구태라고 해 버리는 부분은......저 같은 지지자들에게 혼란 만 줬습니다.

  6. BlogIcon 김씨 2012.12.04 1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반적으로 대선은 일주일전에 투표율과 지지표가 고착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주가 마지막인데, 해단식에서 발표한다고 일주일 그냥 기다림으로 보내고 해단식 하고 나니 지원방안은 차후에 발표한다고 하니..... 새누리당에 반대해 야권 꼭 승리하기를 바라는 저 같은 사람들은 진짜 많이 답답합니다. 안교수님을 욕하자니 미래자원을 상처내는 것 같아서 꺼려지고 현실은 점점 힘들어지니 화는나고 말이죠. 휴..

  7. Favicon of http://daddymoo.tistory.com BlogIcon 아빠소 2012.12.04 1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게든 작은 틈을 벌리고 벌려 안철수와 문재인 지지자들의 규합을 방해하려는
    새누리당과 조중동의 모습입니다. 오늘 피터님 글을 봐도 아주 가관이더라구요~

  8.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2.12.04 1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철수 정말 멋진 분이란 생각이 들어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다!

  9.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2.12.04 1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그리 베베 꼬나... 그런 생각을 했었어요.
    논평을 듣고 읽다가... 이제는 안봅니다.
    이해관계에 따라 같은 걸 보고도 다른 식의 해석이 가능하단 사실에 놀랍더라구요.

  10. BlogIcon 도전 2012.12.04 1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문제인 ---. 어떤사람이 대통령이 된다 하더라도 시간이 흘러가는건 똑같은것 같다. 어떤사람이 좀더 지저분했는냐, 그렇지 않느냐만 있었을뿐 ---. 다른것이 있었다면 남과 북의 관계에 달려있는 것같다.
    어떤사람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밝은쪽으로 이끌어 가느냐?
    혼자사는 세상은 아니라고 본다. 북도 같이 살아야지 ---. 우리 형제인데, 조금 손해보는게 있어도, 같이 가야지 ---.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그래서 문제인 찍을려고 한다.

  11. BlogIcon 한국 2012.12.04 1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일파 딸래미 대통령돼면 나라의 기본이 사라진다 .나라 자체가 솔찍히 없는거지
    매국노가 나라 위대한 영웅이라고 추앙하면 앞으로 누가 나라 지키냐 나라 죽이고 지만
    잘살아도 더 영웅돼는데 후대가 잘 보고 따라하겠다 .

  12. 날라리 2012.12.04 1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걸 두고 꼴 값이라고 하느니라

  13. BlogIcon 기라성 2012.12.04 1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화자찬에 도취되면 옳고그름을 모르니..ㅉㅉㅉ 안타깝구 안타깝구나

  14. BlogIcon 김미옥 2012.12.04 1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어제 안교수님 해단식 봤는데 분명히 문제인 지지한다고 하던데...오늘 중앙일보 1면 기사를 보니 "안철수 문제인 지지보다는 독자행보에 무게"라고 뙁 1면에 나왔더라구요...헐..분명히 해단식에서 안교수님이 문제인 후보 지지한다고 했는데!! 중앙일보 너 국민을 바보로 아는것이냐!!

  15. BlogIcon 충격받음 2012.12.04 2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철수씨 오늘티비토론 보셨나요? 이정희씨가 지지하는 문재인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우리나라를 남쪽 이라고 지지하는 사람들과 정말 한배를 타고 싶으신가요? 궁금하네요

  16. Favicon of http://www.passres.com/ken-griffey-jr-shoes-c-4.html BlogIcon Ken Griffey Jr. Shoes 2012.12.24 1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힘을 갖지 못했다. 이에


오늘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공평동에서는 안철수 캠프 해단식이 있었습니다. 안 후보가 사퇴한 후에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이 답보 상태에 머물면서 안철수의 입에 관심이 쏠리던 차였습니다. 한편에서는 '백의종군'하겠다고 했으니 '적극적으로 문재인 후보를 지원할 것이다', 다른 편에서는 '단일화 과정에 앙금이 남았고, 문재인 후보의 당선이 안 후보 정치 인생에 도움이 안된다'는 억측까지 나돌면서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손가락 꾹><추천 꾹>





[안철수 문재인 지지로 관심이 촉발되었던 해단식, 출처 : 오마이뉴스]




▲ 안철수 만의 어법 , 문재인 후보 성원, 제 뜻 받아달라


그런데 방금 안철수 후보의 해단식 연설은 끝났고, 약간 정신이 멍해짐을 느꼈습니다. 왜냐하면 안 후보가 분명히 문재인 후보에 대한 예전과 같은 지지 의사를 밝히긴 했는데 생각했던 것만큼의 강렬함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안철수 전 후보가 워낙 신중하고 사려 깊은 분이라 '확실한' 어법이 아니라 다소 '함축적'이고 '중립적'인 언어를 구사하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 


대통령 출마 선언 시에도 단일화에 대한 애매한 태도를 취하였지만 결국 단일화에 응하였고, 단일화 과정에서도 말을 많이 아꼈지만 결국에 가서는 '아름다운 사퇴'를 통해 야권 단일화에 대한 약속을 지켜내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보수 언론은 해단식이 아니라 자신의 정치 길을 가기위한 해단식에 가깝다고 하며 민주당이 오늘 해단식을 보고 땅을 칠 일이라고 평가 절하하고 있지만 안 후보의 오늘 연설에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선거법'이었습니다.   



지난 11월 23일 제 사퇴 기자회견 때 정권교체를 위해서 백의종군하겠다, 단일후보인 문재인 후보 성원해달라고 말씀드렸다. 저와 함께 새정치와 정권교체의 희망을 만들어오신 지지자 여러분께서 이제 큰 마음으로 제 뜻을 받아주실 것으로 믿는다.





[출처 : 오마이뉴스]



▲ 선거법이 안철수의 애매한 화법을 키웠다


이 대목이 오늘 안철수 전 후보가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 발언 전문입니다. 사실 직접적으로 지지한다 밝힌 것이 아니라 예전 기자회견의 내용을 인용하였고, '여러분께서 이제 큰 마음으로 제 뜻을 받아주실 것으로 믿는다' 라고 맺으며 간접적 어법을 사용하였습니다.


이것은 안철수 전 후보만의 난해한 언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선거법 상에 '나는 누글 지지한다', '정권 교체를 해야한다'는 등 개인적 견해를 밝히는 것은 괜찮지만 '누구를 지지해달라', '누구에게 표를 몰아달라', '누구를 위해 무엇을 하자'는 식의 유권자를 독력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본인이 누구를 지지한다는 가능해도 다른 사람에게 지지를 권유하거나 강제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보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공직선거법 103조 상 '누구든지 선거기간 중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향우회·종친회·동창회·단합대회 또는 야유회, 그밖의 집회나 모임을 개최할 수 없다'의 규정에 의해 안철수 후보 캠프 해단식에서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문재인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선언한다면 양쪽으로 선거법 위반의 소지가 있는 것입니다. 



▲ 안철수 말을 아낀 것이다 조금더 기다려 보자


그래서 안철수 후보가 말을 아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서슬퍼런 선거법이 빤히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전 후보가 기다렸다는 듯이 문재인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선언하고 선거법 논란에 휘말린다면 그것 또한 야권 단일화를 상처 입히는 일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안철수 후보는 선거 캠프는 문을 닫지만 국민 여러분을 실망시켜드리지 않기 위해 '더욱 담대한 의지로 정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는 그 정진이 대선 끝난 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선이 치루어지는 19일까지 가만히 있다가 만약에 문재인 후보가 떨어지기라도 한 상황에서 안철수 전 후보가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고 나서는 것만큼 한국 정치사의 코미디도 없을 것입니다. 




[출처 : 오마이뉴스]



안철후 후보의 행보는 바로 내일부터 이루어질 것입니다. 자신이 말한 새정치를 위해서 당면 과제가 정권 교체라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것은 안철수 바로 자신인 것입니다. 문재인 후보를 어떻게 도울 것인가는 실무자끼리 이야기하면 되는 것이고 안철수 후보는 그의 말처럼 '백의종군'의 자세로 감동인 있는 지원이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야기 합니다. 안철수 전 후보의 말이 난해하다고, 저 역시 조금 답답하지만 뒤 돌아서 생각해보면 안철수의 사려 깊고, 중의적 대화가 나중에 보면 더 효과적이었다고 생각되어질 때가 많았습니다.  




▲ 안철수 자신을 위해서도 문재인을 도울 것


이제 정말로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안철수 전 후보가 적재적소의 시간과 장소에서 문재인 후보를 돕는다면 대단히 큰 파급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 방법과 시기를 아는 것은 안철수 자신이고 그가 그래야만 하는 이유는 그도 이미 정치라는 다리를 건너왔기 때문입니다. 


야권 단일화에 의한 정권교체는 문재인 안철수 모두의 공동 목표입니다. 이것을 모른다면 지식이 많을지 모르지만 지혜롭지 못한 정치인일 것입니다. 지혜로운 안철수 전 후보의 앞으로 대선 지원 행보를 기대해 봅니다.



2012/12/04 - [까칠한] - 안철수, 문재인 지지선언 트위터에도 담았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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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2.12.03 18: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도 꿈 속을 헤매며 안철수의 도움만을 바라는 모습이 참 한심합니다 그려. 대선후보는 문재인이건만 그의 비전과 철학의 부재, 무능력함을 채찍질해서 각성시켜도 모자랄 판국에 허구한 날 안철수라니ㅡㅡ 안철수가 구태정치라잖아요! 새 정치, 새 길을 가겠다잖아요! 그러니 구태들과는 태생적으로 손잡을 수 없는 안철수의 숙명을 이젠 받아들이고 제발 문재인과 민통 스스로 능력과 쇄신과 비전을 키우라 간절히 호소하세요! 빨대정치 그만~ 안철수는 구태로부터 이제 떠났습니다. 흐흐

  3. Favicon of http://blog.daum.net/msw0786 BlogIcon 문상원 2012.12.03 1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학부모나 교육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을 위해 안내합니다.

    이수호 서울시교육감후보 블로그 간담회을 하고자 합니다.

    일정에 때문에 급히 말씀드려 죄송합니다.

    12월 4일 내일 오후 8시 종로구청 옆 G타워 4층에서 있습니다.

    문의는 010-2332-1018입니다.

    따스한 겨울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4. Favicon of http://juneywoo.tistory.com BlogIcon 주니우 2012.12.03 1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재인 지지자입니다. 아무리 잘 봐주려고 해도 저는 안철수가 문재인과 민주당을 외면 했다고 봅니다.

    과거대 과거 프레임에서 안철수씨의 지원으로 과거대 미래 프레임을 만들어 줄거라 기대했는데 결국 우리는 준비된 여성 대통령을 맞이하게 되었군요. 민주당과 문재인은 괴멸될 것 입니다.

    안철수가 그 폐허 위에서 정권을 다시 쟁취한 새누리당의 악랼한 공격 위에서 살아남기를 바랍니다.

    만일 그 위에서도 위대한 비전과 새정치의 꿈을 보여준다면 좋겠지만 저는 차기 대권의 최대 걸림돌이될 안철수를 누더기로 만들거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건승 하기를 빕니다

  5. Favicon of http://juneywoo.tistory.com BlogIcon 주니우 2012.12.03 1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재인 지지자입니다. 아무리 잘 봐주려고 해도 저는 안철수가 문재인과 민주당을 외면 했다고 봅니다.

    과거대 과거 프레임에서 안철수씨의 지원으로 과거대 미래 프레임을 만들어 줄거라 기대했는데 결국 우리는 준비된 여성 대통령을 맞이하게 되었군요. 민주당과 문재인은 괴멸될 것 입니다.

    안철수가 그 폐허 위에서 정권을 다시 쟁취한 새누리당의 악랼한 공격 위에서 살아남기를 바랍니다.

    만일 그 위에서도 위대한 비전과 새정치의 꿈을 보여준다면 좋겠지만 저는 차기 대권의 최대 걸림돌이될 안철수를 누더기로 만들거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건승 하기를 빕니다

  6. 나라사랑 2012.12.03 1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제{재}인 민통당 후보가 안전후보에게 얼마전 보답하겠다는 진심어린답을내노았는데 보답을어떻게한다는 구체적설명이없어서 안후보가 화가난거아닌가요? 문후보는 공인이자 대통령꿈을가진 인간인데 통쾌한답을구체적으로 내어놓아야지요

  7. Favicon of http://hy7685@daum.net BlogIcon 고양이 2012.12.03 2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철수 전 후보께서 생각이 많네요 아무래도 차기에 정권 교체 하고 픈 생각이 있는거. 아닌가 하는 맘이. ....

  8. 댓글러 2012.12.03 2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주당은 더이상 안철수에게 요구해선 안됩니다.
    민주당 스스로 힘으로 하세요..
    둥지안에 새도 아니고 안철수가 더이상 먹이를 물어 줄수는 없습니다.

  9. 이광훈 2012.12.03 2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거법에 얼마나 위배되는데요? "확실하게 문재인후보를 지지합니다." 이 한마디면 되는데...안교수님! 실망...???@

  10. 이광훈 2012.12.03 2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거법에 얼마나 위배되는데요? "확실하게 문재인후보를 지지합니다." 이 한마디면 되는데...안교수님! 실망...???@

  11. Favicon of http://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2.12.03 2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포스팅 잘 읽고 갑니다.

  12. BlogIcon jck5710 2012.12.04 0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약 문씨의 낙마를 자신의 기회로 삼는다면
    저는 절대 안씨를 지지하는 일 은 없을 겁니다.
    살면서 해야할 일과 하지말아야할 일은 분명 있는것이니까요

  13. ASKY 2012.12.04 0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거법에 위반되지 않는 한도 내에서 해단식에서 지지를 표현한 팩트에 어떤 관심법을 대입하면 저런 비난들이 나오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14. 2012.12.04 0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5. 2012.12.04 0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6. BlogIcon 바보들아 2012.12.04 0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의 말의 핵심단어는 이제는, 큰마음이다. 우리는 안이 상처받은것을 걱정했지만 그는 우리보고 이제는 큰마음으로 문을 지지하라고 한거다. 그런데 너희들은 정치개혁에 대해서 이야기한것에 대해서 부족하다 말한다. 찔리니 감정적으로 보이고, 잘못한것을 말하니 오히려 인정못하는 것이 너희들의 오류다. 도대체 여기서 무엇을 더 표현하지? 너희들은 정치개혁의 모습을 보여줘라. 또한 믿습니다 만큼 더 완곡하며 강한표현은 없다. 바보들.

  17. BlogIcon 바보들아 2012.12.04 0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치개혁에 대해서 이야기 한것을 양비론이라 칭하는 너희들의 집단력은 감히 칭찬할만 하다. 너희들의 그런 집단력은 옳은말을 듣지 않게 될것이며, 틀린말을 고수하게 될것이고, 너희들을 더욱 작게 만들것이며, 정책또한 그르게 나아갈것이다. 옳은말도 우리편에게 하면 욕설이 되는 불편한 진실. 바꾸어가길 바라며 이제는 진정성을 보여줘야 하지 않겠는가. 17일 남았다.

  18. BlogIcon 팩맨 2012.12.04 08: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이랫다가 내일은 저랫다가.. 이럴까 저럴까 ? 간보는 찰쓰 ..ㅋㅋ..ㅋ 냐냐 .. 태도를 분명히 해라.. ㅋㅋㅋ 개찰쓰. 꺼져

  19. 광수 생~~~엥 각 2012.12.04 1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재 언론은 언론이 아니다 단지 정권의 나팔수 이고 시녀 노릇을 하는 꼭두각시에 불과한 측면이 너무 많지 않는가??????
    왜냐하면 국민들의 의사를 대변하는 언론이 되어야 하는데 정권의 나팔수 노릇만 하고 있지 않은가??/ 도대체 무엇이 준비 되었다는 것인지 이해가 되질 않은다.. 정말 준비가 되었다면 모든 것을 오픈하고 정책토론에 응하여야 하는 것 아닌가??? 국민들을 바보로 보는 참 어처구니 없는 형태에 국민들은 또 속고 있는 것이다.. 747 하 하 엠비의 747이 이루어 진것이 무엇이 있는가???
    엠비와 딴다라 한나라는 하나가 아닌가?????????? 이런한 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과거에 사로 잡혀서 막연히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 생각이 있는 것인지 의심 스럽다
    정말 제대로 알고 투표를 합시다....
    12월 19일 대한민국의 역사의 전환점을 이루어 냅시다.

  20. 광자 의 글 2012.12.04 1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에서는 매일 앵무새 처럼 떠들어 댄다
    안철수가 해단식에서 어찌 어찌 할 것이라고
    그러면서 관심은 많치만 정작 그에대한 정규 방송의 편성은 0000000000
    이러케 언론을 호도 하니 ~~~~~~~~~~
    국민들의 관심은 지나간 드라마에 있는 것이 아닌데
    지나간 드라마나 보여 주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 많은 종합 방송 사는 다 어디에 갔는가 ???????????????????????/
    똥 빨아 먹으러 갔다는 말인가????????????????????????????????????
    국민들이 알고 싶어 하는 것을 알려 주는 것이 방송의 역할이 아닌가???
    방송 장악의 의도가 여실히 나타납니다.
    그 많은 방송사가 한 지역의 국회의원이나 도지사 시장을 뽑아도 후보자를 초청하여 방송 토론을 하고 하는데 ~~~~~~~~~~~~~~~~~~~~~~~~~~~`````
    대한 민국이라는 나라의 대통령을 뽑는 이 시점에 ~~~~~~~~~~~~~~~~
    어느 방송사에서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기획하는 대가 있느냐 말이다
    이것이 준비되지 못한 자를 위한 방송 장악의 숨겨진 의도라는 사실을~~~~~~~~~~~
    국민들만 모르고 있는 것 아닌가
    ?????????????????????????????????????????????
    정신 차리자
    정신 차리자
    그렇치 않으면 암울한 대한민국이 되어 가닌까

  21. Favicon of http://www.passres.com/ken-griffey-jr-shoes-c-4.html BlogIcon Ken Griffey Jr. Shoes 2012.12.24 1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극의 연대를 고구려 건국 이전까지로


그가 지난 주 금요일 18대 대통령 후보 사퇴를 했건만 모든 사람들의 눈은 여전히 안철수에게 집중되어 있습니다. 안철수는 분명히 백의종군 하겠다고 말하였고 문재인 후보를 성원해달라고 말했지만 말 잘 안듣는 언론은 이것을 이리꼬고 저리각색하면서 원래의 뜻을 퇘색시켜 버렸습니다 




<추천 꾹><손바닥 꾹>




[출처 : 오마이뉴스]




▲ 안철수가 서로 자기 편이라는 이상한 대선판


그래서 안철수 전 후보의 새 정치를 위한 고귀한 뜻과 아름다운 사퇴가 18대 대선판에서 매우 이상하게 작용하게 된 것입니다. 그것을 확인한 것은 저희 집에서였습니다. 올해 칠순이 넘으신 아버지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잘 다루시는 신세대 할아버지십니다. 그래서 또래 어르신들보다 정보가 빠른 편인데 오래간만에 식사를 나누다가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뽑을 지 여쭈어 보았습니다. 바로 안철수 후보가 사퇴한 다다음날의 일이었습니다. 


우리 집에서 오직 아버지만 보수 성향의 지지자라는 것을 인식하셨는지 매우 밝히기를 꺼려하시다가 이와 같은 대답을 하셨습니다. '안철수가 사퇴하는 바람에 문재인이 큰 표 차이로 당선될 것이기 때문에 적은 표 차이가 나도록 박근혜를 뽑겠다'는 나름대로의 이유 있는 답변이셨습니다.


전 아버지의 대답을 듣고 이것이 아버지 본인의 생각인가 하는 의구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실 뉴스나 언론에서는 박근혜 후보의 위기감을 부각시키기 보다는 '안철수 후보가 야권 단일화에 실패하였기에 문재인 후보를 마다한 것이다'라는  주장을 실어날랐고, 그래서 심지어는 박근혜 캠프의 안철수 끌어안기라는 신비로운 선거전략이 나오기까지 했습니다. 


이것은 전형적인 물타기 수법입니다. 안철수의 정치색으로, 야권 지향적이지 않고 중도성향의 유권자는 모두 박근혜 후보 지지자가 된다는 자기들만의 계산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야권의 너무 늦은 단일화 시기 때문에 안철수 후보의 사퇴가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점을 사실과는 상관 없이 언론에서는 집중적으로 다루었던 것입니다. 




▲ 선거의 달인


그런데 또 한편에서는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선언이 문재인 후보와의 씨너지 효과가 발휘되면서 박근혜 후보가 매우 불리해졌다는 위기감을 부각시켜 보수층의 결집을 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마디로 '선거의 달인'인 것이죠. 한쪽에서는 안철수 후보 사퇴를 물타기 하여 퇘색시켜 버리고 자신들의 지지층에게는 '위기다' 라는 경각심을 날리고 있느니 말이죠.


이와 같은 전략이 맞아 떨어진다면 이번 18대 대선도 매우 힘든 선거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야권에게 도리어 양날의 칼이 되어버린 안철수 후보 사퇴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또다시 안철수 후보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이것은 잘못된 언론과 새누리당의 고도의 선거 전략의 합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기들에게 불리한 상황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돌파해나가는 선거운동 능력은 정말로 탁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 오마이뉴스]




▲ 안철수캠프 해단식에 모든 것이 달렸다?


그래서 사람들의 관심은 안철수캠프 해단식에 쏠려 있습니다. 지금까지 안철수 후보는 자신이 직접 기자회견을 한 경우 언제나 세상에 커다란 파장을 몰고 왔습니다. 박원순 서울 시장에게 자리를 양보했을 때가 그러하였고, 얼마 전 교수에서 정치인으로 탈바꿈한 출마 선언이 한국 정치사에 획을 그었으며, 저번주 후보 사퇴는 정말로 많은 감동과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만족하지 않는 대중은 안철수의 또다른 선언을 기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안철수 캠프 해단식은 다음주 월요일 12월 3일 오후 3시로 잡혀 있습니다. 이 자리에 나와 안철수 후보는 지지자들과 자원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표시를 할 것이고 사퇴 기자 회견 당시 백의종군하겠다는 각오를 실천으로 옮기는 방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


저는 당연히 안철수 전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돕고 정권교체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안철수는 좌로도 우로도 치우치지 않는 상식적인 인물이기 때문에 현재의 잘못된 정권을 당연히 교체의 대상으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 우리네 평범한 삶


그렇기 때문에 현 정권과 한 몸인 새누리당이 말하고 있는 안철수와 자신들이 다르지 않다는 주장은 터무니 없는 것입니다. 새누리당은 항상 우리나라를 좌와 우로 나누길 좋아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좌도 우도 아닌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사람들 뿐입니다. 그런데 그 옛날 서슬퍼런 군부 독재 시대의 '빨갱이 이데올로기'를 지금에는 '좌파' 종북' 이데로올로기로 탈바꿈시켜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면 모두 '좌파'라는 신비로운 이분법적 사고를 강요하고 있는 것입니다 .


저는 안철수 전 후보가 매우 상식적인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의 핵심 참모들 역시 해단식 이후에 어떻게든 문재인 후보를 도울 것이라는 정보를 언론에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언론과 방송은 이와같은 상식적인 내용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언제나 자신들이 지키려는 '기득권'의 가치를 위하여 '사실'을 비비꼬고 각색하여 의혹과 혼미로 국민들을 몰아넣고 있는 것입니다. 




[11월 28일자 경향신문에서는 안후보 측근의 문재인 후보 도울 것이라는 기사를 이미 발행,  출처: 경향신문]




안철수 후보 측 관계자가 분명히 안 후보가 시골에서 돌아와서 해단식을 하게 되면 문재인 후보를 열심히 도울 것이라고 말한 사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황당한 억측을 내놓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작 위와 같은 기사는 신문 지면 한켠에서 빛을 보지 못하고 묻혀 있었던 것입니다. 



▲ 안철수캠프 해단식 3일 오후 3시 혼란은 사라지고 진실이 다가온다 


 다음주 월요일 오후 3시가 되면 안철수를 가운데 놓고 싸웠던 줄다리기는 끝날 것입니다. 안철수 후보는 백의종군의 자세로 정권교체를 위해 문재인 후보를 도울 것이고, 박근혜 후보는 안철수 효과를 끌어안으려는 전략을 수정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안철수는 문재인 후보의 당선을 도울 것이기 때문입니다. 


혼란을 좋아하는 캠프가 있고 명확한 것을 좋아하는 캠프가 있습니다. 또한 네거티브로 국민들이 분노하고 감정에 치우치길 바라는 캠프가 있는가 하면, 진실에 입각하여 말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바라는 캠프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캠프를 지지하고 투표하실 건가요? 물론 완벽하진 않지만 최소한 노력이라도 하는 후보를 대통령으로 지지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생각보다 투표하는 판단은 쉬워질 수 있습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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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nohji.com BlogIcon 노지 2012.11.30 07: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발 바른 후보를 지지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ㅎ;

  3. Favicon of http://daddymoo.tistory.com BlogIcon 아빠소 2012.11.30 08: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은 온통 세상이 안철수의 입만 주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보수언론들이야 새누리당이
    조금이라도 유리해지게 하기위해 악의적인 기사를 써대겠지만 정작 안철수 본인도 애매한
    입장만 취하지 말고 빨리 명확하게 움직여야 할겁니다.

  4. dumok 2012.11.30 0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철수가 이렇게 나올줄 알았다... 이런게 안철수식 정치니까.... 박원순과 단일화 할때도 그랬고.... 일단 자기가 나오는 선거가 아니면... 무조건 뒤로 숨는... 그리고.. 가끔... 잊혀질때쯤.. 몇마디 해서...영향력은 유지하려고 하는... 그래서 본인이 상처를 받지않으려고 하는.... 문재인과 단일화 하기전에 민주당 의원들과 연락하는거나.. 지금 손학규를 만나는거나... 결국은 민주당이 선거에서 지면... 해체해서 자기정당으로화 하겠다는것 아니냐... 참.. 짜증나는 인간이다...

  5. 좌완투수 2012.11.30 0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철수가 문재인 돕게되면 중도층 무당파 다 떨어져나간다는거 ㄷㄷㄷㄷ~

  6. Favicon of http://blog.daum.net/saenooree BlogIcon 耽讀 2012.11.30 0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재인을 안철수에 가둬버렸지요. 대선 후보는 문재인인데 말입니다

  7. Favicon of http://hypervandervilt.tistory.com BlogIcon 반 더 빌 트™ 2012.11.30 0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철수의 입이나 바라보는 한심한 무리들...ㅉㅉㅉ

  8. Favicon of http://catchrod.tistory.com BlogIcon 니자드 2012.11.30 0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으로 보면 이런 상황이기에 안철수가 계속 주목받고 있죠. 사퇴와 동시에 이미 판세가 결정났다면 아무도 쳐다보지 않겠죠. 관심도 없겠고요;;^^

  9. 2012.11.30 0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0. 박숙경 2012.11.30 1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재인이 안철수를 가뒀지요
    난 차기 안철수 팬임다

  11. BlogIcon 하이델 2012.11.30 1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이 백의종군을 하겠다는 것은 앞으로 정치를 계속하겠다는 의미이지 문을 돕겠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문의 희망사항일 뿐.....

  12. 안철수짱 2012.11.30 1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철수 전 후보님 정책 상당수가 문재인 측보다는 오히려 새누리에 더 가까운 건 사실입니다 TV토론에서도 몇가지 나왔었죠

  13. 안철수짱 2012.11.30 1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항상 국민을 니편 내편 가른 후 지지층 결집을 통한 선거승리는 새누리보다는 친노세력이 재미를 봐왔던 전략이죠

  14.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air-jordan-high-heels-c-99.html BlogIcon Nike Air Jordan High Heels 2012.11.30 14: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및 퇴근 시에 이용하는 버스정류소를 즐겨찾기로 등록할

  15. Favicon of http://juneywoo.tistory.com BlogIcon 주니우 2012.11.30 15: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철수가 사라지고 나서 선거가 완전히 예전의 네거티브와 과거 함몰의 구도로 진행되었습니다. 1차적인 원인은 새누리당에 있겠지만, 이를 적절하게 물리치지 못하는 민주당도 안타깝습니다. 문재인 후보님이 안철수 전 후보와 단일화가 위태위태하던 시절 트위터에"안후보님이나 그 지지자들과 논쟁하더라도 예의를 다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고비 넘기면 함께 할 분들이 아닙니까"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안철수와 힘을 합치지 않으면 정권교체를 할 수 없고 정권을 접더라도 함께 꼭 가야 겠다는 생각이 있었으며, 기본적으로 인간 안철수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는 절대 가식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안철수 전 후보도 이에 대한 믿음은 있을 겁니다.

    다시 두 분이 힘을 합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안철수의 새 정치는 문재인의 경험과 연륜 없이 진행될 수 없고
    문재인의 정부는 안철수의 새 정치에 대한 동력 없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사실, 역대 대통령 후보들 중에 이보다 더 좋은 조합이 있었을까요?

  16. Favicon of http://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2.11.30 2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2월 3일 안철수 캠프 해단식이 있는 날이군요.

  17. BlogIcon 관전평 2012.12.01 1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이 문을 돕는다면 안은 반보수로 낙인이 찍혀 더이상 버텨내기 어렵게 됩니다. 그런 모험을 할만한 배짱도 없지만 그럴만한 정치적 역량도 없다고 봅니다. 고립된 섬으로 남게 되어 정치판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18. BlogIcon 바지 2012.12.01 1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철수 원장님의 모호한 말이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계속 부정적인 공방을 벌이다가 일방적으로 사퇴기자회견 하면서 우시고, 안캠프관계자들 분노의 눈물 흘리는거 카메라에 다 잡히고 사퇴발언 자체도 민주당이 나쁘다는 늬앙스 팍팍 풍기면서 "단일후보는 문재인"이라는 단어 하나 나왔습니다. 오열하는 사람 입에서 "난 차분해요"라는 말이 나오면 당연히 사람들은 혼란스러워 합니다. 저도 야권단일화에 호의적인 사람인데도 "뭥미?"했네요.

  19. BlogIcon 바지 2012.12.01 1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주당은 민주당의 길이 있고, 안원장님 또한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꼭 반한나라당의 승리를 향해 투신하실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다만, 밤야권지지자-민주지지자-한나라당지지자-안철수지지자 //// 이 다양하 사람들이 안철수 원장님의 명확한 스탠스를 알 수 있게 확실한 내용으로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지난 시간 안철수원장님의 발언들은 항상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저게 뭔 말이여?"라며 꼭 각자의 해석을 하게 만들어서 혼란이 컷지요.

  20. BlogIcon 원터키디 2012.12.01 2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동안 안철수의 생각, 방송출연, 대선캠프 활동 등을 통해서 보여주었던 모습은 현정치와는 가까이 할 수 없다. 그냥 나는 누구를 지지한다라고 말하는 것은 자신을 스스로 속이고 전혀 새롭지 못한 정치판에 그냥 몸던져 깊이 생각함 없이 정권교체만 이루면 그만인 그저그런 사람으로 기억될지도 모르겠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지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 비젼이 있다면 계속해서 그 정신을 버리지 않아야 할 것. 이왕에 빼든 칼인데 신명나게 휘둘러봐야 않겠나

  21. Favicon of http://www.passres.com/ken-griffey-jr-shoes-c-4.html BlogIcon Ken Griffey Jr. Shoes 2012.12.24 1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접어들면서 급격히 열악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