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프로'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8.31 성희롱을 조장하는 주말 예능프로? (41)
  2. 2010.04.01 [천안함 침몰] 방송 3사 예능프로 결방하며 자숙? (3)


직장내 성희롱 피해 사례를 예능 프로에서 재연해도 되는 것인가?


우리가 사회 생활을 하면서 지켜야할 예절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리고 직장내에서는 예절이라기 보다는 규율과 법으로 해서는 안되는 일 또한 많습니다. 특히 남녀간에는 성희롱 방지법이라 하여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여 상대방에서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행동 등은 법으로써 금지하고 있습니다.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자료집] 

그런데 주말 예능 프로를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M본부의 뜨거운 형제들이라는 프로였는데 출연한 게스트의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 아바타가 되어 진행자들의 지시에 따라 못 이뤄보았다는(?) 꿈을 실현해가는 예능이였습니다. 

[사내에서 직무에 관한 교육을 할 때 특히 조심해야 하는 것은 상대방의 뒤로 돌아가 몸을 밀착시키는 경우 성희롱으로 판단 또는 의심되어진다는 것입니다. 사진 출처 : 아바타주식회사 캡쳐] 

설정이다 아니다 논란도 있겠지만 게스트로 출연한 여성들이 남자 진행자들의 지시를 따라하는 것 자체가 무리스러웠고, 그런 막하는 행동들이 결국 자신이 못해보았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거짓 희망을 준다는 것 자체가 낙담스러웠습니다. 물론 그런 리얼 예능이 보는 이로 하여금 극한의 재미를 줄 수는 있겠지요. 하지만 그 시간은 가족이 함께 모여 TV를 시청하는 시간이고 제작진이 자칫 사리를 분별하지 못하는 어린아이나 사회 초년생들에게 잘못된 가치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은 안해 보았는지 의문입니다.  


[대표적인 사내 성희롱 사례를 주말 예능프로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날 방송된 부분에서 여성 게스트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남성에게 호감을 보이고 남성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자신의 뒤로 와서 일을 가르쳐 달라는 행동은 직장 내 성희롱으로 가장 경계되어야 하는 부분으로서 방송 제작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한 진행자가 출연 여배우에게 들어온 손님에게 얼굴이 이쁘니 할인을 해 주라는 식의 지시는 성적 침해를 벗어나 인권침해의 여지가 있는 것입니다.


이제 보통 사람들의 보통의 이야기로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줄 수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자극에 무뎌진 것일까요? 이런 식의 막말이 난무해야만 사람들을 웃을 수 있게 만든 이유가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인지 사회적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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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borgus.tistory.com BlogIcon DDing 2010.08.31 07: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회사에서 저러면 바로 소송감이죠!!
    물론 둘의 친밀도나 호감도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ㅎㅎ

  3. Favicon of http://yukinoh.tistory.com BlogIcon 유키No 2010.08.31 07: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방송 정말 --심심치 않게 보죠

    잘보고갑니다

  4. Favicon of http://lmpeter.tistory.com BlogIcon 아이엠피터 2010.08.31 0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희롱 고발 대상인데요..
    재미도 좋지만 방송에서 성희롱이나 범죄관련 부분은
    자제나 신경을 써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8월 마무리 잘하시고 9월에도 엄청난 포스팅 기대합니다. ^^

  5. 거북목 2010.08.31 0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드라마건 예능이건 막장이라는 단어가 따라다니나 봅니다.

    연출자나 작가들의 개념 부족이라고 해야할지 시청자들이 저런걸 즐길꺼라 생각하는 착각에서 비롯된

    것인지(실제 암생각없이 웃고있는 사람들도 많겠죠. 많은 생각, 많은 고민하고싶지않은 세상일테니..),

    아니면 인식하면서도 얄팍한 시청율을 위한건지 모르겠네요.

    시청자들이 이런 경박한 프로그램에 휘둘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6. Favicon of http://nextgoal.tistory.com BlogIcon 티비의 세상구경 2010.08.31 0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직장내 성희롱 판단기준을 보고 방송을 보니 제대론데요~
    앞으로 예능프로그램에 보낼께 아니라~
    직장내 성희롱 판단기준 동영상에 예시 동영상으로 올리면 되겠어요 ㅋ

  7. Favicon of https://mushroomprincess.tistory.com BlogIcon 버섯공주 2010.08.31 0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쩝. 정말...
    방송은 직접 보지 못했지만. 좀 그렇긴 하네요.

  8. Favicon of http://badsex.tistory.com BlogIcon 하늘엔별 2010.08.31 09: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보다가, 이 부분에선 좀 눈쌀이 찌푸려지더군요.
    너무 막 나가는다는 느낌을 감출 수 없더군요. ^^;;

  9. Favicon of http://hls3790.tistory.com BlogIcon 옥이(김진옥) 2010.08.31 1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궁..좀 그러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0. Favicon of http://www.com BlogIcon ? 2010.08.31 1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작진이 자칫 사리를 분별하지 못하는 어린아이나 사회 초년생들에게 잘못된 가치관을 줄 수 있다는 생각?

    애초에 직장의 케이스를 연예방송프로에 대입한 자체가 무리라고 생각해본적은 없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드라마 영화가 휠씬 파급력이 크다고 생각해본적은 없는지?

    오히려 잘못된 예를 보여줌으로써 경각심을 일깨운다고 생각해본적은 없는지?

    사회초년생이든 어떤 불특정시청자가 저 방송을 보고 아무 거리낌없이 따라할거라는 블로거의 오만한

    시점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적은 없는지?

  11. 갈갈이 2010.08.31 1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그는 개그일 뿐 오해하지 말자 .

  12. 갈갈이 2010.08.31 1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그는 개그일 뿐 오해하지 말자 .

    • 리드 2010.09.01 0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능에서 정도를 지나친 짓을 해도 이 말로 넘기려는 분들 많더군요. 개그나 농담이라는 명분을 내세우면 뭐든지 용납된다는 상식 이하의 단순무식한 생각은 고쳤으면 좋겠네요. 방송이라는 특수 상황이니까 저런 행동이 웃음으로 포장되는 거지, 일상에서 당했으면 아주 혐오감 드는 행동입니다. 당연히 불쾌감을 느끼는 시청자도 나오는 거고요. 장난은 치는 사람이 아니라 당하는 사람이 웃을 수 있을 때 성립하는 거라는 건 인간으로서 지극히 당연한 상식 아닌가요.

  13. Favicon of http://timecook.tistory.com BlogIcon 소춘풍 2010.08.31 15: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송도 이제는 순화되어야 하는데..끝을 모르고, 망가지는 것 같아요.
    에이고..저도 방송보면서, 여배우 얼굴 빨개지는 걸보니..너무한거 같았는데..
    아무리 재미있고 웃기는 개그라도, 수위를 지켜야 한다는 ..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네요.

  14. Favicon of http://muznak.tistory.com BlogIcon 머 걍 2010.08.31 2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하도 자극적인 방송이 많다보니
    방송도 둔감해져서 그런가봐요.ㅠㅠ

  15. Favicon of http://lowr.tistory.com BlogIcon White Rain 2010.08.31 2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가끔 예능 프로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한답니다.
    이로 인해 왜곡된 가치관을 지닐 어린 아이들도 있겠구나 하고 말이죠.

    •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0.09.01 05: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니까요
      동네 아이들이 저런 식의 행동이 좋다고 생각하고
      학교가서 아무렇지 않게 한다면
      당하는 입장에서야 아주 불쾌하겠죠
      텔레비젼에서는 분명 좋아하고 웃겼는데
      자기가 하느까 화낸다고 이상해 할 것 같아요^^

  16. Favicon of http://realog.net BlogIcon 악랄가츠 2010.09.01 06: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은 도를 지나치는 거 같아요! ㄷㄷ
    확실히 10년전과 비교하더라도
    엄청난 변화네요! ㄷㄷㄷ
    앞으로 더욱 선정적이고 자극적일텐데..
    걱정입니다! ㅜㅜ

  17. 어휴 2010.09.01 1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막장은 좀아닌거같은데
    저 프로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이있고
    저도 좋아합니다
    알겠나요?

  18. Favicon of http://jsapark.tistory.com BlogIcon 탐진강 2010.09.01 2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성희롱을 조장하는 멘트들이군요.
    예능도 가려서 지킬 것은 지켜야 하는데요

  19. Favicon of http://m-yan.net BlogIcon 꼬마얀 2010.09.06 1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막장까지는 아니더라도 확실히 아이들이나 시청자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소지는 있어보이는군요

  20.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0.09.06 14: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그렇죠^^ 방송에서 해가 떨어지기 전 시간에
    이런 영상이 나가면 좀 그렇게죠^^?

  21.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air-jordans-c-47.html BlogIcon Nike Air Jordans 2012.12.13 1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북한 기뢰에 의한 피습 가능성은 심상치 않아 보인다. <조선일보>의 시나리오는 과연 그들만의 시나리오인 것일까. 그동안의



국가적인 참사임에 틀림없다. 나라를 지키던 우리의 형, 동생, 아저씨, 아버지, 아들 46명이 아직 생사를 모른 채 구조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국가적 분위기에 개그를 하고 나와서 쇼를 하고 춤을 추는 것이 적절치 않을 것이다. 
그만큼 초계함 침몰은 슬픔과 아픔을 주는 대형 참사인 것이다. 

그런데 방송3사가 개그콘서트를 시작으로 인기가요, 황금어장 등등 줄줄이 결방하는 것을 반대하지는 않지만 그들이 언론이라는 본래 본분을 다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묻고 싶다.

3월 30일에 있었던 PD수첩 -긴급취재 천안함 침몰'은 많은 기대를 하고 보았지만 기대를 충족시키에는 많이 미흡했다. 왜 천안함은 그 시각에 그곳에 갔을까 2. 정확한 사고 원인은 무엇? 3.의문의 70분, 4. 구조작업은 왜 늦어졌나를 주제로 다루었지만 예전의 황우석 박사와 광우병을 다룰때의 예리함과 권력에 대한 견제와 폭로를 기대하기에는 많이 부족했다. 그것은 PD 수첩 뿐만 아니라 여타 다른 방송의 천안함 심층 취재 역시 마찬가지이다. 


초계함 침몰에 대해 현재까지 확실한 것은 군과 정부의 권력자는 우리 국민이 보고, 알고 있는 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정확하고 풍부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일단 천안함과 지상에 있는 지휘통제실 간의 교신내역을 침몰 발생 직후 부터 알고 있었고, 침몰 영상 까지도 보고 있었다는 것이다. 

                                                                 출처 : AP PHOTO

결국 국민과 소통하겠다는 정부는 자기들은 교신내역과 침몰영상을 세심히 관찰하며 천안함에 대한 침몰원인을 분석하면서 국민들에게 침몰원인을 투명하게 밝히라고 지시를 내렸던 것이다. 결국 우리는 전혀 다른 하늘을 밑에 사는 국민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알게 해주는 대목이다. 

교신내역과 침몰영상을 보고 있었으니 나랏님의 '피해자는 많이 나왔으니 해군의 초기 대응은 잘 되었다'는 칭찬을 할 수 있으리라는 설마했던 추측이 사실이 되어 가는 것이다. 

사실 그 태생부터 국민들에게 친절히 설명하고 협의하고 토론하는 정권이 아니었다. 그래도 이번만은 다르겠지만 하던 기대는 연약한 민초의 근거없는 믿음이었다 

결국 이제 기대할 것은 언론의 사회 감시와 권력의 견제자 역할인데 방송과 언론을 보면 이미 많이 기울었다는 생각에 안타까울 따름이다. 

아마도 군관련 정보가 가장 민감하고 높은 단계의 보안이라 그것을 파헤치기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사회에는 아직 살아있는 양심이 있다고 희망한다. 그리고 그런 사회적 양심이 사회가 어둠에 쌓여있을 때 등불의 역할을 하며 세상을 밝게 했다. 그리고 요즘과 같이 통신이 발달된 시대에서는 언론의 역할이 더더욱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다.

                                [천안함 침몰로 유명세를 탄 지하벙커 : 이벙커가 그벙커는 아니겠지?]

현재 방송 3사의 예능프로 자제, 그래 나쁘지 않다. 국가적 참사에 함께 참여하여 자숙하는 분위기에 동참하는 것 당연히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방송과 언론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렇게 장기화되는 침몰원인에 대해 언제까지 자숙할꺼냐 라는 질문에 답을 가지고 예능프로 결방을 시작했는지 묻고 싶다. 

어떻게든 외부공격설에 혐의를 두는 언론, 근거 없는 의혹만 제시하는 언론, 정부와 군이 흘리는 정보에만 충실한 언론, 이것은 그냥 자기 밥그릇 지키는 언론이다. 이런 것을 글로 옮기는 이는 기자가 아니라 그냥 월급받는 글쟁이일 뿐이다.  

예능프로 결방, 시청자 입장에서 함께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만 하고선 본인들이 할 바를 다 했다고 떳떳해하지 않았으면 한다. 천안함의 침몰원인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 정확히 말하면 국민들은 전혀 알지 못한다. 

만약 북측에 의한 공격으로 천안함을 지키다 순국한 분들에 대한 추모와 천안함 자체 결함이나 정비불량 등의 인재에 의한 인명피해에 대한 추모의 등급은 달라질 것이다. 그런데 지금하고 있는 결방은 어디에 기준을 두고 하는 결방인지도 분명치 않다

이렇듯 천안함의 침몰원인이 미스테리로 장기화되는 것은 사회 혼란과 불안과 갈등을 초래하고 있다. 이것의 책임이 누군한테 있는지는 이제 국민들은 서서히 알아가고 있다. 하지만 항상 그랬듯이 정작 그 당사자들은 그 사실을 모른 척 한다는 것이다. 
                진실의 입(BOCCA DELLA VERITA) -저 입에 손을 넣어서 거짓말을 하면 손이 잘린다는 전설이 전해 내련온다. (이태리 로마 소재)

예전에 어떤 예능 방송에서 하던 마무리 멘트가 하나 생각난다. 

진실의 종아 울려라~ 

지금은 방송에서는 예능프로 결방 보다는 ' 진실의 종아 울려라' 라는 파도음이 울려퍼져야 할 때인 것 같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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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2010.04.01 14: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 비밀을 가지고 있는지.. 서로의 이익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진실을 밝혔으면 싶습니다.

    • yuhj37@gmail.com 2010.04.01 17: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보는 사람들도 안타까운데
      가족들은 얼마나 답답할지...

  2. Favicon of http://www.passres.com/ken-griffey-jr-shoes-c-4.html BlogIcon Ken Griffey Jr. Shoes 2012.12.06 1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기사에 대한 너무 감사. 이 페이지를 즐겨찾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