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퇴사'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02.28 MBC 아나운서는 언어운사가 아니었다? (11)
  2. 2013.02.23 오상진 아나운서의 뒷모습 너무나 쓸쓸해 보입니다 (12)

전투기가 위급상황에 빠지면 지상 관제탑에서는 조종사에게 "비행기를 버리고 탈출하라"고 메시지를 보냅니다. 왜냐하면 전투기 가격도 비싸지만 한 명의 전투기 조종사를 키우기 위한 노력과 비용 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전문 분야 종사자들의 경우 '맨파워'를 인정받게 되고 그들의 가치는 돈으로 계산하는 것 이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뉴스와 바른 말을 전하는 아나운서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언론고시라 불릴 만큼 어려운 '방송사' 시험과 실전 카메라 테스트 등 보통의 노력으로는 입사하기도, 그 업무를 수행하기도 어려워 보입니다. 그래서 어려운 시험과 훈련을 통해 뉴스를 전하는 그들의 목소리를 신뢰하고 바른 말을 전하고 있다는 '언어운사'의 자격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추천 꾹><손바닥 꾹>





[출처 : MBC 언어운사 홈페이지]




'언어운사'는 아나운서의 애칭입니다. 최근 MBC 아나운서국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웹진' 언어운사를 개편하면서 기존 간판 아나운서를 배제시켜 논란에 빠졌습니다. 먼저 사라진 MBC 아나운서의 얼굴을 찾아볼까요?



[출처 : MBC 언어운사 홈페이지]




▲ 언어운사에서 사라진 아나운서들

여자 아나운서의 경우 최현정, 김경화, 최율미 아나운서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모두 작년 170여일의 MBC 파업에 동참했던 분들이고 년차가 있는 아나운서들입니다. 파업에 적극 참여했던 문지애, 손정은 아나운서 등은 언어운사에 얼굴은 올렸지만 파업 종료 후 지금까지 TV에서 철저히 배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진행 중인 MBC 신입사원 선발 심사 과정에도 년차 낮은 후배 아나운서들에게 심사위원 자리를 내주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자리만 지키게 할 뿐, 철저히 현장 업무에서 배제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신입 아나운서 선발 심사위원이었던 손정은 아나운서, 출처 : MBC]




MBC의 올해 신입사원 선발 과정은 재작년에 공개적으로 직원 선발 방식을 거쳤던 것과는 매우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특히 손정은 문지애 아나운서는 이번 신입 아나운서 선발과정에서 심사위원에 참여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출처 : MBC 언어운사 홈페이지]




남자 아나운서의 경우 사태는 더욱 심각해 보입니다. 박경추, 김정근, 허일후, 김완태, 신동진 등 친근했던 분들의 얼굴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유는 현재 언어운사 홈페이지에 보이지 않는 얼굴들은 MBC 아나운서국에서 다른 부서로 발령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 MBC 언어운사 홈페이지]




▲ 아나운서와 같은 전문 인력을 왜 다른 부서로 보냈을까?

그런데 문제는 지금 얼굴을 찾아볼 수 없는 아나운서들이 다른 부서 자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아나운서 시험을 통해 MBC에 입사했고, MBC에서의 방송 활동을 통해 간판급 아나운서로 부상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단지 파업에 참여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아나운서 자원을 타 부서로 발령보내고,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철저히 방송 "왕따"를 시키는 것입니다. 


문지애 손정은 김정근 박경추 등의 아나운서들은 타 방송으로 옮길 경우 바로 메인 MC를 맡을 수 있는 능력과 인기를 가지고 있는 자원들입니다 그런데 그들을 철저히 방송에서 배제시키고 무리하게 신입사원을 뽑는 MBC의 경영 능력은 한마디로 최악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오상진 아나운서의 경우 지난 주 MBC에 사표를 제출하였고, 퇴사 처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방송은 철저히 사람이 자원인 시스텝입니다. 훌륭한 방송 인력을 통해 재미있고 유익한 방송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당연한 것이거늘 MBC는 청개구리처럼 반대로만 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아있는 동료 아나운서들 역시 마음 고생은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함께 파업에 참여했는데 누군가는 타 부서로 발령받고, 다른 이는 방송 배제를 당하고 있으니 미안하고 착찹한 마음은 다르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라진 MBC 아나운서들, 출처 : MBC 노동조합]




▲ MBC만의 문제가 아니다

그런데 MBC의 문제는 MBC 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MBC는 국가가 운영하는 공영방송사이기 때문입니다. MBC 문제의 책임자로 지목되는 김재철 사장을 뽑았던 이명박 대통령은 이제 전임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는 MBC를 망가뜨리고 있는 김재철 사장을 뽑아만 놓고 나몰라라 퇴임해 버린 것입니다.


이제 MBC 사태는 정부가 책임을 지고 해결해 할 것입니다. 국민을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말 뜻에는 무조건 먹고 입을 것을 주겠다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올바른 것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MBC는 국가 공영방송이고 올바른 언론의 기능을 수행하여 국민들에게 거짓이 아닌 진실을 전달해야 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 정부 출범 후 당면 과제가 많겠지만 망가져버린 MBC, 아니 무너져버린 방송의 공정성을 회복하는데 이 정부가 힘 써주길 바래 봅니다.

2013/03/01 - [까칠한] - 공지영 경찰조사, 국정원 여직원의 명예는 보수단체가 지켜준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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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nohji.com BlogIcon 노지 2013.02.28 07: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 MBC는 정신을 차릴까요..

  2.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3.02.28 08: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씁쓸해지네요. 쩝..

    잘 보고가요

  3.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3.02.28 0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망가진 MBC도 살려야겠지만 MB가 만든 종편도 문을 닫아야 합니다.

  4. 염구나 2013.02.28 0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 문화방송 약자가 아닌 명박컴패니의 약자...

  5. Favicon of http://catchrod.tistory.com BlogIcon 니자드 2013.02.28 1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선거 하나가 세상과 주변 사람들의 인생을 이렇게 바꿀 수 있죠. 정치 무관심한 분들이 반성해야할 부분입니다.

  6.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3.02.28 1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를 거의 안봐서 잘 몰랐어요. 그렇찮아도 안보는 텔레비젼인데...
    이런 사태에 직접 직면한 이들의 비참한 마음이야 더할 나위 없겠죠? 그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네요.

  7. Favicon of http://slds2.tistory.com BlogIcon ★입질의 추억★ 2013.02.28 1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업에 참여했다는 사실만으로 이렇게 부당한 처우를 받네요.
    그게 MBC인가 봅니다. ㅠㅠ
    2월 마지막 날 기분좋게 마무리 하시기 바래요.

  8. whiteann27 2013.02.28 1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글로 등록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에게 Mbc는 이유없이 그저 좋은 방송이었는데 안타깝다는 말로는 한없이 부족한 상황인 것 같아요. 언어운사가 개편을.한다는 소식에 설마했지만 역시나더군요. 이제는 시청자로서 국민으로서 할 수 있는 것은 이런 사태에 꾸준히

  9. whiteann27 2013.02.28 1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심을.가지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만나면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서 힘써온 분들, 이렇게 잊혀져가는 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분하지만 현실이기 때문에 피하지말고 모른 척 하지말고 계속 관심가지고 지켜봐요.

  10. BlogIcon 오주르디 2013.02.28 1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성에 차지 않은가 봅니다.
    방송정책 권한이 협의제이 방통위에 있어도 엉망이었는데
    아에 정부수처에 복속시키겠다니...

  11. Favicon of http://agapejoseph.tistory.com BlogIcon agapejoseph 2013.03.01 1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가요~!


오상진 아나운서가 MBC에 사표를 냈다고 합니다. 여타 다른 아나운서들이 프리를 선언하기 위해 방송국을 떠나는 것과 달리 오상진 아나운서가 MBC를 떠나는 이유는 너무나 답답하고 슬프기까지 합니다. 



<추천 꾹><손바닥 꾹>





[오상진 아나운서 뒷모습, 오상진 사표제출]



위 사진은 작년 MBC 파업 당시 <으랏차차 MBC> 공연장에서 우연히 보게된 오상진 아나운서의 뒷모습입니다. 그때 출입구 앞쪽에혼자 우두커니 서서 공연을 바라보고 있었던 오상진 아나운서의 모습이 왠지 인상에 깊게 남았습니다. 당시는 MBC 노동조합의 파업 초기 당시라 행사장 분위기가 매우 활기차고 자신감에 넘쳐 있었습니다. 


그에 비하여 오상진 아나운서는 왠지 쓸쓸해 보였다고나 할까요? 평소에 TV 에서 보던 모습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어쩌면 MBC 를 떠나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그의 뒷모습에 묻어나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기야 그 당시 MBC 조합원들이 겉으로는 웃고 있었지만 언제 끌날 지 모르는 싸움을 시작한 '두려움'은 누구에게나 있었을 것입니다.



[MBC노동조합이 주최한 으랏차차 MBC 공연장에 찾아온 시민들과 웃으면서 함께 사진을 찍어주던 아나운서들]





[김완태 최현경 박경추 아나운서,이들은 파업이 끝난 이후 아나운서국이 아닌 다른 부서로 이동하게되었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MBC 파업이 끝난 이후 아나운서국에 남게 되었지만 별다른 보직 없이 6개월 이상을 방송출연 없이 지내왔습니다. 작년 12월 20일에 열린 메이퀸 드라마 현장 MC가 그의 마지막 보직이었다고 합니다. 그는 MBC 간판 아나운서로서 <불만제로> <뉴스투데이> <라디오 굿모닝 FM 오상진>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각종 비중있는 시상식에 단골 MC를 맡았던 7년차 아나운서였습니다. 




[거리에서 김재철 사장 퇴진 서명을 받고 있는 오상진 아나운서]




하지만 오상진 아나운서는 언론의 공정성과 김재철 사장 퇴진을 위한 MBC노동조합의 파업에 동참하였고, 파업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진행하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하였으며, 오랜 시간 괴로움과 고민을 했던 것 같습니다. 아나운서의 역할을 시청자들에게 올바르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메신저의 역할인데 아나운서국에 있으면서도 방송을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MBC 노동조합 서울역 공연에서 문지애 아나운서와 함께 MC를 보고 있는 오상진 아나운서]



흡사한 이유로 최일구 앵커 역시 얼마 전 MBC를 떠났습니다. 최 앵커는 오랫동안 몸 담았던 MBC에 대한 실망감과 모멸감으로 방송국을 떠난다고 했습니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최 앵커와 같이 직접적으로 자신의 퇴시 이유를 밝히고 있지 않지만 파업을 문제삼아 방송에 출연시키지 않는 사측에게 섭섭함과 실망감이 들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멀쩡하게 간판 아나운서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MBC는 신입 아나운서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보직 없고 책상만 지키고 있는 사람들은 나가라'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예전에 일부 회사에서는 직원을 쫓아내는 방법으로 직원 책상을 없애버리거나 하던 일을 모두 빼앗고 하루종일 방치시키기 등의 방법을 썼다고 합니다. 


일종의 모멸감을 주어서 스스로 회사에서 물러나게 하는 매우 치졸한 방식이지요. 지금의 MBC가 이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또는 아나운서에게 드라마센타 관리를 시키고, 부서에 앉아있어도 일감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 말입니다.    


일하러 출근한 사람에게 일감을 주지않고 빈둥빈둥 놀게 만드는 것, 개인적으로 무척 자존심 상하는 일이고, 회사적으로도 매우 비효율적인 일입니다. MBC는 일반 사기업이 아닐진데 어찌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이해가 가진 않는 대목입니다. 

 



[미소짓고 있는 오상진 아나운서]




오랫동안 고민한 만큼 오상진 아나운서의 결정이 번복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MBC는 최일구 앵커에 이어 오상진 아나운서라는 좋은 방송 자원을 잃게되는 것입니다. 부디 오상진 아나운서, 다른 곳으로 옮겨서도 좋은 모습 만나보게 되길 기대합니다. 




[이제는 TV에서 얼굴을 볼 수 없는 MBC 아나운서들, 출처 : 김완태 아나운서 트위터]



파업 종료 이후 방송에서 얼굴을 볼 수 없는 MBC 조합원은 아직도 많습니다. 이들도 최일구 오상진 아나운서를 쫓아 MBC 를 떠나는 일이 생기지 않을까 앞으로 MBC의 앞날이 암담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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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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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udlfire.tistory.com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2013.02.23 06: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비오님 안녕하세요.^^ 구들쟁이입니다.
    mbc파업의 문제들이 조속히 해결되어야 할턴데요.
    글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2. Favicon of http://humorzoa.tistory.com BlogIcon 유머조아 2013.02.23 0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참신하신 분인데.. 마음 아프네요..

  3. BlogIcon 벼락 2013.02.23 0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엠비시가 망하던 말던 우리는 전혀 상관없어 이미 말을 지대로 못하는 언론사인데 뭐 그런 언론사가 한둘이여야지

  4. 2013.02.23 1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BlogIcon 윤수연 2013.02.23 15: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상진 멋있다 진정한 남자다, 진리를 말하고 정의를 말하는 남자네

  6.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2.24 19: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맘이 아프네요..
    하루속히 해결됐음 하는 바램입니다..

  7. Favicon of http://love111.tistory.com BlogIcon 바닐라로맨스 2013.02.25 0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상진 아나운서... 꼭! 좋은일 있으시길!

  8. BlogIcon 시실리 2013.02.25 1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맘속으로 응원하는 대다수의 국민들을 생각하고 힘내세요~~
    항사 지켜보고 잊지 않고 있습니다..

  9. BlogIcon 희망 2013.02.26 1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가 정상화된 후에 최일구님,오상진님, 이사상호기자, 최승호피디 님등등 mbc를 떠나셨던 분들이 다시 복귀하셔야합니다

  10. BlogIcon 웃기네요 2013.03.06 1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일구 아나운서하고 오상진을 같은 선상에 두고 애기하는건가요? 오상진은 욕심이 더 큰부분 차지한거 같은데

  11. BlogIcon ㅁㄴㅇㄹ 2013.03.30 0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상진아나의 사퇴배경에는 파업보다는 파업중에 자신이 저지른 행동에 대한 수치심이 더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언행이 불일치한 모습을 시청자에게 보여주었다는 것에 대한 자괴감이 아나운서로서 더는 활동을 할 수 없게 만들었을지도 모르지요

  12. 2013.11.23 07: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