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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7.07 유승민 원내대표, 야당 대표보다 낫다? (1)
  2. 2015.06.30 국회의원이 사라져야 대한민국이 산다 (5)

유승민 의원 인기 올라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네들 사이에서는 곤혹스러울지 모르겠지만 시민의 입장에서 보면 잘못된 대통령과 이렇게 맞서싸울 수 있는 자기원칙과 뚝심이 멋져보이기 때문입니다. 


적의 적은 친구라고 현재 모든 시민사회를 적으로 만들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에 맞서는 자는 언제나 친구가 될 수 있는 것이 현 시국입니다. 그런데 대통령의 가장 측근이었고 새누리당의 원내대표가 가장 극명하게 대치를 하고 있으니 은근히 관심이 가는 것입니다. 





[유승민 원내대표 출처 오마이뉴스]




그런데 유승민 의원이 돋보이는 것은 정적을 대하는 의연한 자세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달 25일 국무회의석상에서 이름만 언급하지 않았지 국회법 상정과 관련하여 유승민 원내대표를 공개 비난하였습니다. 참 격 떨어지는 상황이었지만 정치에 몸 담고 있는 사람들이 볼 때는 대통령이 얼마나 화가 났으면 저랬을까 하고 아마 간담이 서늘했을 것입니다 


대통령이 공개 석상에서 그렇게 찍어누르고 국회에 남아있는 친박(?) 의원들까지 안하무인으로 공격을 해대고 있지만 유승민 의원은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응은 커녕 그냥 평범하게 자기 일정을 소화해 내고 있을 뿐입니다. 


새누리당 내에서는 유승민 의원의 사퇴를 기정사실화하면서 6일은 '명예퇴진의 날'이라고 일정까지 잡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승민 의원 본인은 별로 이러한 대외 환경에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 입니다. 




▲ 유승민 의원이 흔들리지 않는 이유는 자기만의 정치철학 때문이다. 

유승민 의원이 이렇듯 흔들리지 않는 이유는 국회법이 온당한 것이었고 자기 원칙대로 행동한다는 정치 철학에 기인한 듯 합니다. 부끄러울 것이 없는데 사퇴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와중에 비중 없는 야당은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에 맞서 싸우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민생을 위해 정말로 뛰고 있는 것인지 전혀 알 길이 없습니다. 야당 전체가 유승민 의원 혼자의 버티기 보다도 못한 정치력을 보이는 이유는 '정치철학'의 부재 때문인 듯 합니다. 


야당은 잘못된 것에 대해 버티는 힘이 없었습니다. 여당이 잘못된 법안을 올리고 정부가 헛발질을 해도 그냥 넘기기 일 수 였고 심지어는 합의까지 해 주면서 발 맞추어 왔습니다. 아닌 것은 아닌 것이고 못할 것은 못할 일인데 그냥 좋은 게 좋은 것이다 식으로 넘어간 것이 많다는 것입니다. 




[문재인 새정연 대표  출처 오마이뉴스]




▲ 야당 문재인 대표, 유승민에게 배우라 

야당 의원 전체에게 정치철학을 기대하기 어렵다 하더라고 당 대표인 문재인 의원만은 확실한 자기 원칙을 표명해야 하건만 이 분 역시 별다른 특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냥 인심 좋은 옆집 아저씨 마냥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에게 질질 끌려다는 듯 보입니다 .


그러나 이번 국회법 상정에서 보듯이 유승민 의원은 대통령과 새누리 의원들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지 않고 있습니다. 누가 뭐래도 자기 만의 길을 가고 있는 것입니다. 유승민 의원이 자기 원칙을 지키고 있는 동안 은근히 시민들의 관심을 얻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관심이 커진다면 유승민 의원은 커다란 정치력을 갖게 될 것입니다. 


유승민 의원이 얼마나 버티는지 그리고 그가 앞으로 대통령과 정부 여당에 대해서 어떤 대응을 할 것인지 참으로 궁금해 집니다. 그의 인기가 진보와 보수를 넘어선다면 상당한 파괴력을 가진 정치인으로 우뚝 솟을 것입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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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5.07.07 0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버티기가 얼마나 갈지 모르겠습니다
    제일 중요한게 여론이고 민심인데..

    그들의 정치 기반쪽의 여론이 워낙 대통령에 대해
    확고한 지지를 보이고 있기에 힘들어 보입니다

    또한 차기를 노리는 ( 김 태호를 비롯) 사람들이
    가만히 놔 두지를 아노을것입니다


요즘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유승민'이 자주 등장합니다. 아는 사람은 아시겠지만 유승민 의원은 새누리당의 원내대표입니다. 새누리당은 현재 집권당이며 박근혜 대통령을 탄생시킨 정당입니다. 특히 유승민 의원은 새누리 중에서도 한때 친박계로 분류되며 대통령의 후광을 한 껏 받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후에는 자력으로 새누리당 원내대표까지 오르며 정치적 능력을 발휘하였습니다. 그러나 복지 문제 등 박근혜 대통령과는 다른 의견을 표출하며 더 이상 친박계 의원이 아니라는 것을 만천 하에 알렸고 '국회법' 개정안을 놓고는 대통령의 천적이 되어버렸습니다. 


급기야 박근혜 대통령은 체면 구기면서까지 유승민 의원을 찍어내렸고 친박 무리들은 이때다 싶어하며 유승민 몰아내기에 돌입했습니다. 야당의 헛발질에 언제나 불로소득을 얻어왔던 새누리의 운이 여기서 끝나는지 친박과 비박이 나눠지면서 치고받고 정쟁에 휘말려들고 있습니다.


뉴스에서는 정치집단끼리 정치공세를 피면서 헤게모니 싸움을 벌이는 것처럼 묘사하지만 결국 국회의원의 짓거리는 결국 다음해 공천에 직결되어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정치인 특히 국회의원들 중에 공천권만 준다면 새누리던 새정연이던 가리지 않을 인물들이 많아 보입니다. 


이와같은 정치적 자기 정체성은 없고 오직 권력에 대한 탐욕만이 넘치니 여당은 부패하고 야당은 무기력한 것입니다. 집권여당의 부패는 사리사욕을 채울 수 있어 좋고 야당의 무능력 또한 적당히 자기자리 지키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그리하여 미디어에서는 서로 치고 받고 하는 것처럼 보이는 여야가 국회의사당 안에서는 같은 배를 탄 동지처럼 잘 살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이들(여와 야) 국회의원들이 삼권분립의 한 기둥을 계속해서 차지하고 있다면 우리나라 정치는 더 이상 발전할 수 없습니다. 국회의원을 명예직으로 전환시키고 급여, 사무실, 인력 등의 특혜를 모두 철폐시켜야 합니다. 아무것도 누릴 것이 없이 오직 국민을 위해 봉사만 하는 자리로 만든다면 지금 벌떼처럼 몰려드는 정치 날파리들을 아주 많이 걸러낼 수 있을 것입니다. 


대통령 눈 밖에 나는 것을 두려워하지도 않고 도리어 눈 밖에 나서 '이 놈의 국회의원 자리 제발 내려놓게 하소서' 하는 바램이 터져나오는 직책으로 탈바꿈시켜야 합니다. 만약 이와같은 적폐가 계속되어진다면 우리나라 정치는 더 이상 희망이 없을 것입니다. 





국회의원 자리는 대한민국에서 사라져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국민과 나라가 살 수 있습니다. 아주 간곡히 말입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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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nutmeg.kr BlogIcon 넛메그 2015.07.01 0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확히 말하자면 국회의원의 권력은 입법권에서 비롯되는 것이지 국회의원들이 누리고 있는 특혜에서 비롯되는 게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원직의 특혜를 없애고 이를 무보수직으로 만든다고 해서 국회의원이 더 청렴해지고 진정한 봉사자만 남게 되는 건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입법로비의 유혹에 더 취약해질 뿐이지요.

  2. Favicon of http://saenooree.tistory.com BlogIcon 耽讀 2015.07.01 0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회의원이 사라져야 나라가는 사는 것이 아니라 권력과 이권만 누리며 사는 의원나부랭이들이 사라져야 합니다.
    그래도 의원일 하는 이들도 있답니다. 언론이 그들을 보도하지 않았서 그렇지.

  3.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5.07.01 0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정적으로 없어지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곤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선거에서 잘 뽑아야 하는길만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4. Favicon of http://doitnow61.tistory.com BlogIcon 늙은도령 2015.07.01 1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조금은 달리 생각합니다.
    대의민주주의는 직접민주주의와 일정 부분 통합적으로 가야 합니다.
    국회에 정치철학을 지닌 사람들과 보다 다양한 계층과 직종의 사람들이 대표가 됐으면 합니다.

  5. 메메 2015.07.15 1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는 무능하고 탐욕한 국회의원들이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그런 국회의원보다는 그런 국회의원을 선출한 사람들이 문제라는 쪽으로 생각이 바뀌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런 무능하고 탐욕한 국회의원들이 사라질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접근해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