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8월 17일은 달력 상으로는 아무 날도 아닙니다. 그냥 8월의 한복판을 지나가는 평범한 금요일 일뿐입니다. 그런데 미디어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아니 기존 언론이 제 기능을 전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날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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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시즌 2  출처 : 뉴스타파 시즌 2 홍보영상 캡처]



한국의 프로퍼블리카를 꿈꾸며 탄생했던 '뉴스타파'가 드디어 오늘 저녁 9시, 시즌2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저 개인적으로 한국 미디어 언론사에 커다란 획을 긋는 중요한 날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래서 좀 더 많은 분들이 뉴스타파 시즌 2에 관심을 갖어 주셨으면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언론은 제 기능을 상실한 지 오래되었습니다. 한국 현대사는 급격한 경제개발에 의한 치적과 그에 따른 부작용이 공존하는 시간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20년이 걸려 성장할 몸둥아리가 단지 5년 만에 성장한 경우로서 어디서 어떤 부작용이 속출할 지 점치기도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 언론, 얼마나 망가졌나?


그리고 이러한 부작용이 극에 달하여 표출되고 있는 것이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입니다. 상식과 법치를 이야기하는 정부이지만 가장 상식과 거리가 먼 정치를 펼치는 정부, 법의 관용 보다는 엄격한 법치를 강조하였지만 스스로가 가장 법 앞에 부끄러운 정부가 현실태입니다.


이 중에서도 가장 망가진 부분이 있으니 바로 진실과 비판의 기능을 수행해야할 언론 분야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하자 마자 이탈리아의 베를르스코니 총리를 귀감 삼아 언론사를  경제적으로 소유하는 대신 최측근을 낙하산 포진하는 방식으로 장악해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정보통신부를 갈아엎고 방송통신위원회라는 통신과 미디어의 우두머리 행정기관을 신설하여 낙하산들을 다시 한번 지휘 통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옴짝달싹 못하게된 언론은 벙어리 방송, 귀머거리 신문이 되었고, 사실을 알리기 보다는 진실을 은폐하고, 중요한 사실을 알리기 보다는 축소 왜곡하는 보도 형태를 취해왔습니다. 물론 깨어있는 진보 언론들은 진실에 접근하려 하였지만 천박한 자본이 미디어까지 잠식해 버린 상황에서 국민의 눈과 귀에 진실을 보여주고 들려주기에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2011년 선관위 디도스 사건, 민간인 불법 사찰과 같이 정부의 존재 이유가 흔들릴 중요한 사건이 미디어의 미온적 태도에 밀려 흐지부지 끝나버린 것은 한국 언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기부에 의해 운영되는 프로퍼블리카 홈페이지, 좌측 하단에 기부금액과 사용금액을 투명하게 표시 한다 , 출처 : 프로퍼블리카 홈페이지 캡처]



▲ 미국의 대안 언론 '프로퍼블리카'


미국의 대안 언론 '프로퍼블리카'는 100% 기부를 통해 운영되는 미디어로서  2010년 부터 2회 연속 최고의 언론인에게 주어지는 '퓰리처상'을 수상하였고, 소속 기자가 1년에 3편 정도의 기사를 쓰고 , 2년 이상 한가지 사안을 취재한다고 합니다. 


공장의 조립품 찍어 내듯이 영혼과 진실이 빠져버린 기사를 생산하는 한국의 언론 현실과는 너무나 대조되는 프로퍼블리카는, 광고 영업에 따른 대기업 봐주기, 소유와 인사권에 대한 정부의 눈치 보기가 없는 대안 언론으로서, 진실을 위한 비판과 사람을 이롭게 하는 떳떳한 기사를 써내려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미국의 프로퍼블리카를 지향하며 한국에도 대안 언론이 탄생하였으니 그것이 올 1월 27일 첫 방송을 내보낸 뉴스타파 였고, 오늘 8월 17일 드디어 시즌 2 첫 방송을 발사하게 된 것입니다.  




[뉴스타파 메인 앵커였던 노종면 앵커와 시즌2 신임 앵커 김일란, 뉴스타파 촬영 장명 출처:노종면 트위터]




▲ 뉴스타파 메인 앵커, <두개의 문> 김일란 감독


그리고 새로 시작하는 뉴스타파 시즌2 메인 앵커로 다큐멘터리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두개의 문> 김일란 감독이 맡았다 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두개의 문은 용산 참사를 사실적으로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로, 올해 극장가 예상을 깨고 전국 7만 관객이 보았고, 현재도 인디 영화관에서는 연속 상영 중에 있습니다. 






[뉴스타파 시즌 2 칼럼을 맡은 최용익 전 MBC 논설위원 출처 : 뉴스타파 시즌 2 홍보영상 캡처]



김일란 감독 메인 앵커의 파격적인 기용과 칼럼에는 최용익 전 MBC 논설위원이 담당하여 30년 기자생황의 경험과 날 선 비평에 나설 것이라고 합니다. 뉴스타파 시즌 2를 새롭게 시작하면서 뉴스타파가 세상에 알린 글 중에 일부분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7. 뉴스타파의 시즌2는 특히 정권에 의해 장악된 지상파 방송과 조중동 등 보수언론이 쏟아내는 각종 보도 프레임에 당당히 맞설 것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언론이 어떠한 거짓말 쏟아내고 있는지, 또 사안을 어떻게 왜곡하고 비틀어내는지 철저한 팩트 확인과 검증을 통한 이른바 “팩트 체커”(사실 검증) 역할을 담당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새로운 매체 비평코너인 <뉴스타파의 시선>을 선보입니다. 또 뉴스타파 시즌2 첫 방송은 올림픽 기간 동안에 벌어졌던 노동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8. 뉴스타파는 지난 7월 6일부터 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일시포함 정기회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회원 수 1만 명을 목표로 하는 뉴스타파 회원모집에는 8월 14일 현재 일시회원 777명, 정기회원 3,333명 등 모두 4,110명이 참여했습니다. 앞으로 뉴스타파는 한국의 <프로 퍼블리카>를 지향하며, 지속가능한 독립 언론의 꿈을 모색하며, 저널리즘의 가치를 구현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뉴스타파 시즌 2 보도 자료 중 일부 발췌]



  

▲ 왜 뉴스타파인가?


기존의 질서가 문제가 없다면 대안은 필요없습니다. 그런데 현재 대한민국의 언론은 검증과 재정비와 치유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그래서 뉴스타파와 같은 대안 언론의 출현이 너무나 반갑고 기쁜 것입니다. 위의 내용처럼 언론으로서의 최소한의 양심과 "팩트 체커"(사실 검증)가 기본이 되는 미디어가 되길 바랍니다. 그래서 미국의 프로퍼블리커를 지향하는 것을 뛰어넘어 한국의 최고의 언론 매체로 올라섰으면 합니다. 


난세에 영웅이 난다고 했다요? 뉴스타파가 충분히 한국의 언론 영웅이 될 수 있는 불편하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을 직시했으면 합니다. 뉴스타파 시즌 2 화이팅! 입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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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nohji.com BlogIcon 노지 2012.08.17 07: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스타파! 화이팅입니다. ㅎㅎㅎ

  2. 2012.08.17 0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Favicon of http://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12.08.17 0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몰랐네요. 아무튼 분명 지금의 우리 언론의 편향이 너무 심한데,
    그것의 반대방향의 언론이 또 있다니... 좋습니다.
    화이팅입니다.^^

  4. Favicon of http://weblogger.tistory.com BlogIcon 진검승부 2012.08.17 1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2.08.17 1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스ㅡ타파같은 방송이 공영방송이 됐으면...
    꿈이겠지요. 죽었다 깨어나도 불가능한....

  6. Favicon of http://daddymoo.tistory.com BlogIcon 아빠소 2012.08.17 1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터넷 대안언론에서 출발해 아예 케이블 채널가지 진입했으면 좋겠습니다만 자본력 때문에
    그건 어렵겠지요. 꼭 성공한 대안매체로 자리잡았으면 좋겠습니다~

  7. Favicon of http://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12.08.17 17: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안언론의 역할..기대가 큽니다.....

  8.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lebron-10-c-80.html BlogIcon Nike LeBron 10 2012.12.19 1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버 뉴스캐스트와 조선닷컴


사람들은 절박한 이야기를 즐깁니다. 그리고 절박한 남의 사연에는 감동하지만 내가 절박해지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성장과 발전은 절박함 가운데서 나오는 경우가 더 많으니 기술 발달의 공로자로 전쟁을 이야기하는 경우입니다. 전쟁과 같이 눈 앞에 총알이 오고가는 사선에 서야만 승리를 위한 절박함에 아이디어와 연구가 빨라지고 깊어지는 것입니다. 


현재 한국 언론 상황을 '절박하다'라고 한다면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현 정부가 들어서고 참과 거짓에 대한 언론의 균형감은 상실되었고, 중요한 사실과 중요하지 않은 것에 대한 구분조차 모호해졌습니다. 시사 보도 프로그램은 축소 폐지가 되었고, 예능과 스포츠에만 열을 올리는 방송 언론이 되었습니다. 공영 방송이 5개월 넘게 파업을 벌이고 있어도 누가 하나 거들떠 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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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언론의 절박한 상황


권력의 입맞에 맞는 뉴스가 방송을 타고, 그것을 본 시민들은 현실 감각이 떨어지고 있기에 자신들의 이익과는 상관없는 정당에 표를 던지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어차피 정치란 더러운 것이라 가까이 할 일 없다는 지고지순의 헛똑똑이들은 자신들이 권력의 좋은 먹이감이라는 사실 조차 모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언론은 이제 끝났구나' 라는 패배감에 빠져 있었습니다. 더 이상 거대한 정보의 바다 속에서 참 진실을 알리기 힘들어진 세상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나쁜 권력은 언론을 장악하고 언론은 자본과 권력을 돕는 악순환의 고리가 더욱더 강화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와중에 뉴스타파가 나타났습니다. 진실을 말하고 거짓에 대항했다는 이유로 해고 당한 해직 언론인들이 모여 만든 인터넷 뉴스 였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발행하는 50여분 방송이 전부였지만 그 파급력은 나라가 승인해 준 종편 방송보다 더 크고 놀라왔습니다. 



2012/07/06 뉴스타파 호외 - 변상욱과 노종면 


2012/07/06 뉴스타파 호외 - 당신이 주인입니다.


2012/06/30 뉴스타파 21회 - 내맘대로 엠.비.씨 


2012/06/23 뉴스타파 20회 - MBC 홀로코스트 


2012/06/16 뉴스타파 19회(음성수정) - 연극이 끝나고 난 뒤 


2012/06/11 뉴스타파 18회 - 콘크리트 허파 


2012/06/10 뉴스타파 호외 - MBC 해직PD 이근행 


2012/06/02 뉴스타파 17회 - 홍보가 기가막혀!! 


2012/06/01 뉴스타파 16회 - 원전 묵시록(默示錄) 


2012/05/24 뉴스타파 15회 - 사장님 나빠요 


2012/05/11 뉴스타파 14회 - 장관님은 줄행랑


2012/04/28 뉴스타파 13회 - 소가 웃는다


2012/04/26 뉴스타파 12회 - 내 사랑 민자 


2012/04/19 뉴스타파 11회 


2012/04/05 뉴스타파 호외편 "투표근육 강화를 위한 쪽집게 버전" 


2012/04/03 뉴스타파 10회 - 민간인 사찰 3 


2012/03/29 뉴스타파 9회 - 민간인 불법사찰2 


2012/03/22 뉴스타파 8회 - 민간인 불법사찰 


2012/03/10 뉴스타파 7회 - 강정특집 2탄 


2012/03/03 뉴스타파 6회 - 강정특집

 

2012/02/24 뉴스타파 5회 


2012/02/17 뉴스타파 4회 


2012/02/15 뉴스타파 3회 


2012/02/04 뉴스타파 2회 (ver 1.5)


2012/02/01 뉴스타파 1회 (ver 1.3)




뉴스타파는 올해 2월 1일 첫방송을 내보냈고 그 이후에 정규 방송 21회와 호외 4편, 총 25회의 뉴스를 발행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제주 강정마을, 민간인 불벌 사찰, 민자 사업, MBC 파업 등 국민들이 제대로 알아야할 소식들이지만 공중파 방송에서 거의 다루지 않는 중요한 소식들은 전했습니다. 처음에는 각종 포털사이트 수위를 달렸고, 페이지뷰도 몇십만명을 육박하였습니다. 




[뉴스타파는 지금도 사무실을 스튜디어로 이용하는 열악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411 총선 패배 등 주변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되었고, 사람들의 관심과 집중도 역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뉴스타파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오늘까지 그들의 참된 언론 방송 활동은 계속되어지고 있으며 이제는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뉴스타파는 지금까지 열악한 상황 속에서 취재와 보도를 진행해 왔고, 광고와 후원계좌 없이 방송을 제작했습니다. 



▲ 뉴스타파 비영리 단체로 홀로서기


뉴스타파는 비영리 단체로 대한민국 언론사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에 동의하는 시민 회원을 모집합니다. 회원들은 자발적인 회비를 납부하게 되고  다음과 같은 권리와 의무를 갖게 됩니다. 


① 단체의 정관 준수 및 회비의 납부


② 본 단체에서 활동하는 각종 캠페인 참여


③ 총회에 출석하여 의견을 발표


④ 단체에서 발간하는 출간물의 수령


⑤ 기타 본 단체의 제안 사업에 대한 참여



1980년대 언론 민주화의 과정을 통해 국민 주주 방식의 한겨레 신문사가 탄생하였고, 디지털 민주주의 태동과 함께 '모든 시민은 기자다'의 오마이뉴스가 2000년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에는 뉴스타파 차례인 것 같습니다. 


한겨레 신문은 그 당시 선정적인 스포츠 신문이 지하철을 도배하였을 때 참 언론으로서 종이 신문으로  출발하였고, 오마이뉴스는 디지털 시대의 대안 언론으로 인터넷 뉴스로 발행되고 있습니다. 




시대의 절박함이 뉴스타파를 부른다


뉴스타파는 방송입니다. 실시간 방송은 아니지만 움직이는 영상으로 더욱더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뉴스를 우리에게 전할 대안 언론입니다. 때마다 시대의 '절박함'에서 대안 언론이 탄생하였습니다. 그 절박함이 그들의 생존 방식이었기에 여타 기존 언론보다 더 진실되고 더 치열하게 취재하고 보도하였던 것 같습니다. 


뉴스타파 역시 절박함 가운데 탄생하였습니다. 한국의 언론 상황은 바닥을 치고 있고, 구성원들 역시 해직이라는 개인적 절박함에도 언론에 대한 책임의 끈을 놓지 않은 분들입니다. 이제 뉴스타파를 살리는 길은 우리 시민들의 몫으로 돌아왔습니다. 


처음에 '절박함'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였습니다. 우리가 절박한 것은 싫지만 남의 절박함에는 움직이는 것이 우리네 심성입니다. 그런데 지금의 언론 상황에 대해 '절박함'을 느끼지 못하고 방치한다면 얼마정도 시간이 흐른 후에 우리 아이들이 현실의 '절박함'에 허덕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절박함은 사람을 강하게 만드는 절박함이 아니라 치졸하고 비참하게 만드는 나쁜 절박함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뉴스타파 회원 모집 바로가기]



▲ 뉴스타파 회원이 되는 이유


그래서 저는 뉴스타파 회원 가입을 하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언론이 바로 서면 우리들의 절박함은 긍정적인 절박함으로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언론의 추는 권력과 돈에 너무나 가까이 붙어 균형감을 잃었습니다. 최소한 무너진 중심을 상식적인 수준까지 갖다 놓은 것은 참 언론인의 책임과 의무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힘은  '나라' 또는 '기업'이 아니라 우리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언론이 바로서면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껴야할 절박함은 '사랑', '감정', 건강','욕망' 등의 것이지만 언론이 무너지면 우리의 절박함은 '돈', '권력', '불법', '탐욕' 에 집중하게 됩니다. 우리가 행복해 지려면  먼저 언론을 바로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그 시작은 우리시대의 '뉴스타파'와 같은 대안언론이 홀로서기를 성공할 수 있냐는 것이 관건이 될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도 뉴스타파의 회원이 되길 권해드립니다. 그것이 우리 자신의 미래와 태어나는 아이들을 위한 그 어떤 보험보다도 든든한 사회의 버팀목이 될 것입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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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uesoccer.net BlogIcon 나이스블루 2012.07.08 0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스타파가 앞으로도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2. Favicon of http://yeogangyeoho.tistory.com BlogIcon 여강여호 2012.07.08 0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없는 방송, 재미없는 신문이 즐겁고 재미난 세상을 만든다는 사실...
    그러나 우리는 지나치게 말초신경을 건드리는 재미난 미디어에 빠져있는 것 같습니다.
    뉴스타파...저도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봐야겠습니다.

  3. 탐진강 2012.07.08 1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뉴스타파 이근행 PD를 블로그세미나에서 봤습니다.
    뉴스타파에 대한 강의(?)를 들었는데 새로운 도전이 인상적이더군요.
    뉴스타파가 회원의 십시일반 회비로 운영이 될 것 같은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진정한 언론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4. Favicon of http://topsy.tistory.com BlogIcon 즈라더 2012.07.08 2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비오님이 뉴스타파에 참여하시면, 그야말로 딱입니다..+_+

  5. Favicon of http://nohji.com BlogIcon 노지 2012.07.08 2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참여해야되겠습니다.
    어제(토요일)에 뉴스타파 PD와 만났었는데요… 꼭 참여해야되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제가 수입 100%를 블로그에 의존하고, 학생이다보니 적은 돈으로 밖에 정기회원으로 하지 못하지만요...ㅋ;

  6. wassup419 2012.12.13 1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루이틀 게으름부리다보니 늦었습니다..회원가입했습니다..응원합니다

  7.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lebron-10-c-80.html BlogIcon Nike LeBron 10 2012.12.19 1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인들에게 매일같이 배달되는 신문은 그야말로 사회의 향기를 물씬 전달하는 매개체였다. 물론 그렇다고 하여 군인

  8. BlogIcon 나은세상을위해 2012.12.21 15: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의 균형을 잡는 것은 필요하된, 너무 반정부적으로 치우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즉 잘한건 잘한다고, 못한건 못한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참 언론이 되길 희망합니다. 조중동, MBC와 다른편에 서있는 비슷한 부류의 언론이 아닌, 진실을 지향점으로 꾸준히 노력하는 참 언론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래야 보다 많은 사람들이 뉴스타파가 전하는 진실을 볼 것입니다.

  9. Favicon of http://www.moncleroutletespain.com/ BlogIcon http://www.moncleroutletespain.com/ 2013.01.04 14: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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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Favicon of http://www.moncleroutletespain.com/ BlogIcon moncler españa 2013.01.05 2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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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과 원칙'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가장 높은 곳에서부터 아래까지 모두가 이런 항목으로 나라를 다스리고, 직장 생활을 하며, 가정을 일군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 보면 '상식과 원칙'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 깨라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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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식과 원칙을 말하는 세상


우리 사회에 대단히 비상식적인 일이 벌어지고 있으니 MBC 장기 파업 사태입니다. 이제 오늘로 134일째를 맞고 있으니 세계 역사에도 길히 남을 방송사 최장기 파업입니다. 이 파업은 원칙과 상식에 맞는 파업인지 그리고 여기에 대처하는 사측과 정부 관계자들이 또한 원칙과 상식에 맞게 대하고 있는지 따져보아야 할 것입니다. 


MBC 노동조합이 이렇게 장기간 파업을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방송을 '원칙과 상식'에 맞게 하자는 것입니다. 이것을 한마디로 '공정방송'이라고 합니다. 방송사가 공정방송을 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입니다. 경찰관은 도둑을 잡아야 하고, 청소부는 건물과 거리를 깨끗하게 하면 됩니다. 언론인은 공정하게 소식을 전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MBC가 공정하지 않다고 느꼈던가 봅니다. 오늘은 파업에 관한 여러가지 사안들 중에서 해고자에 대한 것을 알아볼까 합니다. 여러 해고자가 있겠지만 지금은 뉴스타파를 만들고, 2년 전에 지금과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파업을 하다가 해고당한  MBC 이근행 PD라는 분에 대해서 소개해 볼까합니다. 



▲ 언론사 파업, 해고자에 대한 관심이 필요


제가 볼 때는 이분, 진정한 언론인이며 참 따뜻하고 멋진 방송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모르시는 분을 위해서 간단히 프로필을 살펴보면



[이근행 전 MBC PD, 전 MBC 노동조합 위워장]


[출처 : 다음]



▲ 언론사가 파업을 하면 종북인가?

 

요즘 '종북'이라는 말이 참 많이 나옵니다. 대한민국은 참으로 상식과 원칙이 땅에 떨어진 나라라는 것은 이 '종북' 논란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대기업을 비판하면 종북, 파업을 지지해도 종북, 정부의 비리를 파헤쳐도 종북, 사회의 기본적인 비판 정신을 모두 '종북'으로 몰아가는 나라입니다.





현재 MBC 노동조합에 대해서도 '좌빨'이니 '종북'이라고 비난하는 상식 밖의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아마도 이근행PD는 종북 중에 최고 종북일 것입니다. 이전 MBC 노동조합을 이끌었던 전 조합위원장이었고, 또한 '불법파업'을 일으켰다는 사유로 해고까지 당했기 때문입니다 . 이 정도면 종북 중에서도 단연 최고로 빨갛고 악질인 좌빨임에 틀림없을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책을 봐도 온통 '빨간책'이며 방송을 만들어도 모두 친북 성향의 프로그램을 만들었을 것이라고 생각들 할 것입니다 



▲ 이근행 PD의 최고 작품 '휴먼다큐 사랑'


그런데 말입니다. 파업을 벌이다 해고까지 당한 이근행 PD의 최고의 프로그램은 '휴먼다큐 사랑'이었습니다. 특히 시각장애인 부부가 키우는 갓난 아기 신비에 관한 다큐는 정말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눈물을 주었습니다. 





자신들의 이이기를 다큐로 제작했던 이근행 PD에 대한 고마움으로 신비의 아빠는 2년이 지나고 이근행 PD가 파업 중에 있을 때 위의 글을 보냅니다. 그리고 이런 분이 파업을 할 때는 뭔가 이유가 있을 것이며 그 이유에 적극 동의한다는 내용입니다. 왜냐하면 이근행 PD는 따뜻한 분이며 무엇보다도 신뢰할 수 있는 언론인이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근행 PD는 이후에 PD수첩 등으로 권력을 가진 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시사 보도 프로그램을 맡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근행 PD는 2010년 지금과 동일한 이유로 파업을 벌였던 당시 '불법'이라는 이유로 김채철 사장으로부터 해고 당했습니다. 이근행 PD는 노조위원장이라는 선입견을 갖게 할만큼의 종북스럽지도, 색깔주의자도 아니었습니다. 



▲ '사랑'을 다루는 방송인을 비상식적으로 해고하는 원칙없는 사회


그는 그저 있는 그대로의 세상, 아니 좀더 따뜻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가지고 방송을 만드는 참 방송인이었을 뿐입니다. 그런데 그는 지금 2년째 해고자 생활을 하면서 언론인으로서의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MBC에서 해고통보받은지 2년, 이근행PD를 위해 만든 짧은 영상 중에서, 기획/제작 김민혁PD 뉴스타파팀]



▲ 상식과 원칙보다 뛰어난 사랑을 방송을 만들 수 있는 방송인


한명의 방송인이 한 가족에게 삶의 기쁨을 줄 수 있고, 그런 따뜻한 기쁨이 방송으로 만들어져 여러사람이 볼 수 있다면 그 기쁨은 감동이 되어 세상을 좀더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사회에서는 말로만 '상식과 원칙' 타령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마음 속에는 '상식과 원칙' 이전에 남을 배려하고 보듬어주는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근행 PD의 최고 작품인 '휴먼다큐 사랑'은 불쌍한 사람들을 다룬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정상인들이 누리지 못하는 '사랑'에 대한 탐구 다큐였습니다. 이런 사랑을 알고 그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방송인이 파업을 벌였다는 이유로 2년전에 해고가 된 것입니다. 


이것은 아주 비상식적인 처사이고 원칙 없는 해고라고 생각합니다. 이근행 PD같은 분은 방송을 만들어야 합니다. 노조위원장었다는 색깔론으로 그를 헤하려하는 자들은 '휴먼다큐 사랑'을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 그를 해고했던 자들은 '휴먼다큐 사랑'을 다시 보라


그는 피도 눈물도 없는 종북주의자가 아니라 아픔에 눈물을 담을 수 있고, 사랑에 감동할 줄 아는 따뜻한 언론인일 뿐입니다. 


그를 해고시킨 비상식적인 공영방송 사장 김재철을 그만 물러나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MBC파업이 멈추고 억울하게 해직되었던 언론인들이 다시금 일터로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이근행 PD는 해고된 지 만 2년이 지난 현재 해직언론인들과 함게 '뉴스타파'를 제작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포스팅 역시 뉴스타파 호외편 'MBC 해직 PD 이근행'을 참조하였습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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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ove111.tistory.com BlogIcon 바닐라로맨스 2012.06.11 0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슬프고 분노가 치밀어 오르네요.
    꼭 파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기원하겠습니다.

  2.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 2012.06.11 0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리는 승리합니다. 힘내세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이번 한 주도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시길 바래요.

  3. Favicon of http://hansik07.tistory.com BlogIcon Hansik's Drink 2012.06.11 0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덕분에 많이 알아갑니다.

  4.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2.06.11 1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른말을 한다든지 정의의 편에 서는 사람들은 역사적으로 늘 이런 고난의 길을 걸어 왔지요.
    언론 파업에 대한 관심과 더 많은 격려가 있어야할 것 같습니다.

  5. 2012.06.11 1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2.06.11 1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슬프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ㅜㅜ
    잘 보구 갑니다.

  7. Jane 2012.06.11 15: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맙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정말 재처리쓰레기일당은 분노하게 만들더군요. 이근행PD님 및 부당해고.현파업언론인들께 깊은감사드립니다.

  8.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hyperdunk-x-2012-c-36.html BlogIcon Nike Hyperdunk X 2012 2012.12.18 15: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선닷컴 메인화면 탑으로까지


'펜은 칼보다 강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칼이 가지는 물리력보다 펜을 통해 전달되어지는 말의 힘이 더 세다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특히 요즘과 같이 '미디어'의 영향력이 막강한 시대에는 칼보다 펜의 위력이 더욱더 커지고 있음은 두말할 나위 없습니다. 


미국은 화학 무기 공장이 있다는 설로 이라크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것은 펜으로 적어 받은 미국 언론의 뉴스 전파가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전쟁이 정당하다고 생각하게 했지만 결론적으로 이라크에서는 전쟁을 일으킬만한 화학 무기 공장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렇듯 펜은 전쟁을 일으키기도 하고,  총과 칼을 뒤에서 조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물론 세상이 발달하고 지금은 펜으로 쓰기보다 키보드를 이용하지만 '펜'이 가지는 상징성은 여전합니다.


뉴스타파 9회가 나왔습니다. 방송 3사가 파업을 하고 있고, 메이저 언론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즐겨보았던 9시 뉴스를 접고 이제는 뉴스타파를 꼬박꼬박 보고 있습니다. 뉴스타파는 해직 언론인 출신이 모여 만든 뉴스로 인터넷을 통해 일주일에 한번씩 발행되고 있습니다.

뉴스타파 1회의 신선함은 9회까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고, 언제나 보고 나면 뉴스타파를 제작하시는 분들에 대한 숙연함과 존경심이 생기게 됩니다. 

<손바닥 꾹><추천 꾹>

[이분들의 이름을 꼭 기억했으면 합니다 출처 : 뉴스타파]

이번 뉴스타파 9회에서는 예고했던 대로 '민간인 불법사찰'에 대해서 다루었습니다. 지금 총선이다 핵안보정상회의다 뭐다해서 이야기거리의 홍수를 겪고 있지만 균형있는 뉴스라면 민간인 불법사찰에 대해 비중있게 다루는 것이 제대로된 언론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민간인 불법사찰은 그 죄질이 아주 나쁜 사건입니다. 그리고 국민 생활에 직결된 문제이이기 때문입니다. 국가 권력이 민간인을 사찰했다는 것은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저를 비롯해서 제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 모두를 사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찰의 이유는 단지 현 정권의 정책에 반대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찰을 했다는 것도 나쁘지만 사찰을 했다는 증거를 인멸하고, 그것을 지시한 몸통이 누구냐에 따라 범죄의 죄질을 차원을 달리하게 됩니다.

이런 국민의 인권과 법치의 근간에 관련된 중대한 사건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대다수 언론은 핵안보정상회의에 누가 오는가에 더 관심있는 척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온다고 민간인 불법사찰이 해결되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결국 지금의 한국 언론은 사건의 경중을 판단할 능력도 없고, 사실에 접근하려는 의지도 없어 보입니다. 이런 와중에 뉴스타파가 민간인 불법사찰을 메인으로 다루고 보도한다는 것은 동토의 땅에 내리는 한줄기 따뜻한 빛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뉴스타파가 다른 뉴스와 완전히 다른 차별성은 보도에 임하는 자세입니다. 이번 민간인 불법사찰편에서는 다른 언론이 오지 않는 곳에 오직 뉴스타파만이 가고, 여러명의 기자가 모이는 곳에서는 최전방에 서서 질문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민간인 불법사찰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임태희 전 대통령 실장을 찾아간 자리에 언론의 마이크는 오직 뉴스타파만이 있었습니다. 

[대통령 실장에게 인터뷰를 시도하다가 떠밀려 붙잡힌 이근행 PD]

그리고 이영호 전 비서관의 기자회견장에서는 그 많은 취재진을 뚫고서 이영호 비서관의 가장 근접에서 집요하게 질문하고 추궁하는 기자 또한 뉴스타파였습니다.  이것은 언론의 호들갑이 아니었습니다. 스캔들에 휩싸인 연예인에게 마이크를 들이대는 집요함과는 다른, 잘못을 파헤치고 국민이 정말로 알아야하는 사건을 풀기 위한 진실에 대한 사명감과 열정이었습니다

[이영호 전 비서관 기자회견장에서 가장 앞에서 질문하는 뉴스타파]
 
뉴스타파를 만드는 분들은 해직 언론인 출신들입니다. 이런 열정과 사명감을 가진 언론인들이 왜 자신의 직장에서 해고를 당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입니다. 이들이 법인카드를 남용하거나 비리를 저질러 해고당한 것은 분명 아닐 것입니다. 

결국 이런 진정한 언론인이 자리를 비운 언론사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하였고, 무딘 뉴스와 편향된 보도로 외부의 비판과 내부의 반성으로 지금은 파업에 들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해당 언론사 파업의 목표에는 해고자에 대한 복직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니 참으로 다행한 일입니다. 

[으랏차차 MBC 파업콘서트 중에서 스크린에 잡히 이근행 PD]
 
이런 날선 취재와 열정 있는 참 언론인들이 복직되어 뉴스타파와 같은 뉴스를 공중파 방송에서 볼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너무나 오랫동안 편하고 낭만적인 뉴스에 길들여져 있는 시청자들에게 뉴스타파가 너무 급진적인 것은 아닐까라는 걱정을 갖는 분이 계시다면 분명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원래 뉴스라는 것은 뉴스타파 같아야 한다고, 그래야 힘을 가진 사람들이 약한 사람을 우습게 보지 않고, 펜이 칼보다 강하다는 것을 인식하여 똑바로 정치하고 기업하고 행정할 것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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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곰돌이 2012.03.25 1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스타파 일반뉴스보다 저희같은 시민이 알아야 할 좋은 소식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죠^^ 저도 가끔식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2.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2012.03.25 15: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둔필승총!!! 펜이 총보다 강한 세상이죠~
    옳은 미디어가 필요한 때 임이 절실히 느껴집니다

  3. hong 2012.03.25 2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술을먹어서 정신이 없어도 진실은 영원합나다 화이팅 감사해요 ㅈ저 술마셨어요 그래도 진실은.... 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