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2103 썸네일형 리스트형 캠퍼스 학문적 자유와 정치활동이 금지된 대학? 요즘 청년들을 만나면 말을 많이하게 됩니다. 나 어렸을 적 생각 못하고 아직 '철이 덜 들었다, 세상 물정 모른다'라는 노파심 때문이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젊은이들이 낭만과 패기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확실히 요즘 젊은이들 패션 감각도 뛰어나고 멋쟁이들이 많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화려한 외모만큼의 세상에 대한 고민과 깊이가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학업과 진로에 대해서 고민 상담을 하러오면 그들이 생각했던 이상의 시간을 붙잡고 잔소리를 하게 됩니다. 아마 가볍게 상담하려한 것인데 너무나 심각하게 열변을 토하는 저를 대하면서 '오바' 한다 생각했을 것입니다. [푸르른 봄, 젊은이들을 가르쳐 '청춘' 이라고 합니다. 마치 요즘 날씨와 같이 대지의 생명이 솟아오릅니다] ▲ 아이들의 잘못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