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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두려움과 공포를 이기는 방법 어제는 21세기교육연구원 주최 "즐거운 교육세상 포럼'에 다녀왔습니다. 교육에 대한 관심 보다는 사람에 대한 애정이 있어 기꺼이 모임에 참가하였죠. 저는 '교육'에 대한 전문가도 아니고 관심 분야도 아닙니다. 하지만 사람이 살아가는데 교육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는 것에 대해서는 뼈저리게 느끼고 공감하는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기업인, 교사, 학생, 음악인, 지역 운동가. 방송 PD, 마술사 등 다양한 직업군이 참석하여 교육에 대한 자기 시각과 경험 등을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물론 저야 늦게 도착하였기 때문에 단지 듣기만 하였습니다. ▲ 대학생이 생각하는 두려움과 공포 다들 좋은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참석한 대학생의 속 깊은 이야기가 참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사회에 만연한 두려움을 교육적 측면에서 다루어.. 더보기
어느 제약회사 영업사원의 죽음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내고 있습니다. 온 가족이 오손도손 모여 앉아 살아온 이야기를 나누고 새해를 맞아 따뜻한 정으로 서로를 격려합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해서인지 TV에서도 유쾌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이야기들과 따분한 정치나 어려운 경제 이야기가 잘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설 연휴 중간에 뉴스에서 '어느 신입사원의 죽음'이라는 씁쓸한 기사가 흘러나왔습니다. 지난해 11월 국내 유명 제약회사를 다니던 이모씨(남.31)가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 그 원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혼자 자취하던 이씨의 집에서 2천여만원 어치의 쌓아온 약들이 발견되었고 결국 자살 이유가 회사에서 받은 영업 스트레스라고 추측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가족들은 이씨의 죽음에 대해서 수긍할 수 없다는 것이었고, 해당 회사는 직접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