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인간을 행복하게 해줄까?


아이폰4가 출시되고 스마트폰의 열기가 더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이제 지하철과 버스에서 아이폰과 갤럭시를 들고 동영상과 음악을 듣고, 서로간 메신저를 하는 광경을 아주 쉽게 보게 됩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스마트폰에 대한 비교우위를 물으시는 분들이 부쩍 늘어났고, 실제로 평생 스마트폰과 담 쌓고 사실 것 같은 분들이 넙적한 검정색 폰을 겸연쩍게 하지만 은근히 자랑스럽게 책상위에 올려 놓는 것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이 우리 삶을 과연 행복하게 할까요?

우리는 스마트폰을 통해 더 쉽고 편리하게 세상과 소통하게 되었습니다. 책상에 앉아서 PC를 켜야 할 수 있는 일들을 스마트폰을 통해 걸어다니면서 처리하고, 외지에 나가서도 얼굴을 보면서 통화할 수도 있고, 실시간 트위터나 메신저 서비스를 통해 정보와 감정을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실제 주변의 친구는 100명이 채 넘지 않는데 트위터라는 가상 공간에서의 팔로워 수는 수천명을 오고가며, 얼굴도 모르고,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과 사진과 영상과 문장을 주고 받으며 친해져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우리는 인간으로서 스마트폰이라는 매체를 통해서 온전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것일까요?

일단 답을 하면 외롭지는 않습니다. 

[Alone : 외로움] 

더 정확히 말하면 외로움이 찾아올수 없을 정도로 손가락과 정신이 스마트폰안으로 몰입하여 들어갑니다. 그것이 게임 ,영상,음악,SNS, 무엇이든지 간에 스마트폰은 끊임없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외로울 틈이 없는 것이죠. 


그래서 스마트폰을 사고 처음에는 무척 즐겁습니다. 

얼마전 발표된 사망 원인을 보면, 1위가 교통사고, 2위가 자살, 3위가 질병이었습니다. 자살이 생각보다 만연된 사회에 살고 있는데 자살하는 사람들의 첫번째 특징은 혼자 있으려 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혼자 있을 때, 좋은 생각보다 나쁜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됩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그 비율은 현저하게 역전되어 갑니다. 어릴 때는 무엇이 슬픔이고 고통인지 잘 모릅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고 이 세상이 녹록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부터,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술을 마시고, 친구를 만나고, 텔레비젼을 보면서, 가만히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요즘 대중교통 속 풍경을 보면, 얼마나 사람들이 자신이 아닌 다른 대상에 몰입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다음은 얼마전 제 포스팅에 거북목님 남겼던 생생한 현장의 댓글입니다. 


우리는 처음에는 재미를 추구합니다. 그리고 그 재미를 넘어서면 우리는 '중독'에 빠지죠. 그런데 중독에 빠지게 되면 자신이 바라보는 대상 이외의 것들은 시들해지거나 왠지 진부해 보입니다. 왜냐하면 기술은 발달하고 여러가지 테크닉으로 사람의 색다른 관계를 맺게 하지만 사람과 사람이 마주보는 관계는 인류 태초 이후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사랑하면 보이고, 보이면 말하게 되고, 말하게 되다보면 서로에 대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다른 점을 발견하게 되고, 차이점이 둥글지 않으면 싸움을 통해 서로 합의점을 찾아가고, 없으면 그리워하고 어떤 시인을 '그대가 곁에 있어도 그대가 그립다'고 말할 정도로 인간의 감정은 옆에 있거나 떨어져 있거나 변함없이 작동을 합니다.

[페이스 타임을 이용하여 수화로 사랑을 전하는 연인 출처 : 아이폰4 광고 캡처]

그런데 스마트폰이 아무리 발달되었다 하더라도 인간의 원초적인 관계 설정에 영향를 미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이전의 저의 포스팅에서 밝혔듯이  


스마트폰은 단지 인간관계를 연결하는 매체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페이스 타임으로 2시간 통화하는 것보다 실제로 1시간 직접 마주하는 것이 연인사이를 더 돈독하게 할 것입니다. 전화값이 무료라고 하루 종일 통화한다 한들 직접 얼굴보며 이야기 하는 것을 따라 올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스마트폰은 이런 매체에 대한 집착을 갖게하고 결국 진짜 살아있는 사람을 만날 기회을 점차 줄여나간다는 점입니다. 회사는 재택에서 근무가 가능해지고, 각 종교단체들도 스마트폰으로 자신들의 예배를 생중계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이제 얼굴과 얼굴을 맞대어야 할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만 생활한다고 가족의 화목을 이룰 수 있을까요? 

아니요, 이혼율이 점점 높아져 가는 사회에서, 스마트폰은 가족들이 거실에 모이는 시간보다 각자 방에서 자신들의 관심사에 집중하는 것을 도울 것 같습니다. 대화 없는 가정은 무너지기 쉽습니다. 왜냐하면 대화를 통해 서로의 처지와 입장을 서로 공유해야 하지만 대화가 없으면 어려움이 닦쳤을 때 오해와 억측으로 쉽게 무너질 수 밖에 없는 것이죠. 

부모는 자식을 구박하고, 자식은 부모를 원망하며, 부부들은 서로를 비난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첨단의 스마트폰의 소통방식이 위기의 가족을 구해낼 수 있을까요? 

중요한 이야기는 눈과 눈을 보면서 해야 합니다. 스마트폰의 소통 방식이 아무리 발달된다 하더라도, 프로포즈를 페이스타임으로 하는 남자의 청혼을 반겨할 신부가 몇명이나 될까요? 위기의 가족에게 전화나 문자를 통해 이야기를 하면 진실이 가려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마음을 담는 눈과, 진실을 표현할 손짓과 발짓을 통해 최선을 다해서 지켜야만 하는 것이 자신의 사랑하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버스에서도 스마트폰에 열중하는 모습들]

물론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SNS를 통해 많은 모임과 만남들이 생겨나는 것은 긍정적인 기능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 하나는 스마트폰의 보급과 발달은 일상의 사람들은 만날 기회가 줄어듬을 의미합니다. 스마트폰의 수많은 어플리케이션과 특별히 위력적인 트위터와 메신저, 블로그 등을 즐기면서 본인들은 인간과 소통하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것 때문에 만나야 할 친구를 등한시 하고 가족간의 대화 시간이 줄어들고, 연인간의 대화가 끊기면 그것은 부작용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징후들은 스마트폰에 지독히도 몰입하는 대중교통 안에서의 현상들을 보면 쉽게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수단일 뿐입니다. 수단에 가려 수단을 통해 우리가 만나야할 '사랑'과 '행복'을 놓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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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Hedwig 2010.09.24 1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고, 갸웃하는 부분도 있고 그러네요.
    확실히 네트웍 상의 소통은 실제 소통과 다르죠. 트위터에 하루에 트윗을 몇백개씩 올리는 분들 보면,
    과연 집에 가서 배우자한테는 저렇게 말을 많이 할까 생각이 드는 게 사실이구요.
    반면, 스마트폰에 열중하는 것처럼 보여도, 실제 인간 관계에 아무 지장 없는 분들도 많습니다.
    스마트폰상의 관계를 잘 활용한다는 게 곧 실제의 관계에는 소홀하다는 것과 동의어인지는.. 글쎄요.
    결국은 다 사용자의 문제고, 스마트폰은 말씀하셨듯이 도구일 뿐이니까요.
    스마트폰때문에 인간 관계에 소홀하다면 그건 그 사람이 원래 그런 사람인 겁니다.

  3. 지나가다가 2010.09.24 1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마트폰 열혈 사용자로서,
    "스마트폰 때문에 인간관계에 소홀하다가 아니라, 본래 그 사람이 인간관계에 소홀하기 때문에 소홀한거다"라는 hedwig님의 결론에 한표.
    물론 아닌 사람이 있으니까 문제가 되겠지만요.
    가상이든 현실이든 구분짓는거 자체가 모호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현실세계라고 어디 진실만 가득할까요?
    눈과 눈을 마주치고도 거짓 가득한 말을 내뱉는 사람도 많은데 말이죠. ^^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이용하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진심이 담겨있으면 뭐든 오케이.
    실제 만나는 것도, 텍스트 메세지 한 줄 날리는 것도 결국 행하는 것은 사람 그 자체니까요.

  4. Favicon of http://lovetree0602.tistory.com BlogIcon 초록누리 2010.09.24 1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미있게 읽었습니다. 기계가 인간의 모든 감정을 표현할 수는 없겠지요.

  5. Favicon of http://lowr.tistory.com BlogIcon White Rain 2010.09.24 15: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어떤 제품이든 사용자의 마음가짐에 달린 듯해요.
    긍정적으로 활용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는
    그 개인의 몫이니 말이에요.

  6. 하늘물고기 2010.09.24 15: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봤습니다.
    글을 읽다보니 아이작 아시모프의 『로봇』이라는 소설이 생각이 나네요..
    지구가 아닌 어떤 행성에서 인간은 각각 어마어마하게 커다란 저택에서 혼자만 생활하고 있더군요.
    배우자와는 현실처럼 느껴지는 스크린을 통해서만 만나고 식사하고 대화를 하고 있었는데
    그 내용을 보면서 너무나 충격을 받았던게 기억이 납니다.
    지배해야할 행성은 지나치게 큰데 인간의 수는 너무 적었던게 이유였던것 같아요.
    생각하면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요..
    스마트폰이 그런 미래를 만들지 말라는 보장도 없을 것 같기도 해서 씁쓸하네요.

  7. 정말 중요한 지적을 하셨습니다 2010.09.24 15: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애플의 제품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이유는 단순히 디자인이 이뻐서! 입니다만

    지금 말씀하신 것들이 너무나 무섭게도 정확히 애플의 의도(혹은 목적)이기때문입니다.

    손에서 아이폰, 아아패드를 놓고 사는 것을 상상할 수 없게 만들자 이게 그들의 목적입니다. 그래서 마이크로소프트보다 더 쉽고 간편한 인터페이스와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죠

    물론 그들은 자신들의 제품 제작 의도를 이렇게 말하지 않고 훨씬 이쁘게 포장해서 말합니다만 그게 그소리입니다.

    본인은 이쁘고 조작의 간편성 덕분에 맥을 애용하지만 .... 어쩔땐 가끔 무섭습니다.

  8.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2010.09.24 15: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0년대 초반부터 PDA를 사용하기 시작해서.. 현재 윈도우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지만..
    전 최근 스마트폰을 가진 분들이 사용하는 그 많은 어플과 앱, 여러가지는 거리가 멀군요^^;;;

    물론 욕심이 안나는 것은 아니나.. 직업이 그래서인지.. 출,퇴근 하면서도 네트웍에 얽매이고 싶진 않답니다.
    아니.. 이건.. 비싼 요금제와 노예계약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 스마트폰에 대한 몸부림인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ㅎㅎ

    스마트폰을 가졌다고 하면서, 단순히 메신져와 동영상 등에만 빠져있는 분들을 보면...
    굳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의문도 들긴 합니다만...

    시간이 흐르면.. 제가 당연히 그분들 보다는 세월에 뒤쳐지게 될 건 사실이겠네요^^

  9. Favicon of http://sejin90.tistory.com BlogIcon 이세진 2010.09.24 16: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글이네요.
    잘 읽고 갑니다.

  10. Favicon of http://blog.daum.net/ch32122 BlogIcon 휴유가하이테 2010.09.24 17: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보니...추석때도 온가족이 모여 앉았있었는데,3년전만해도 사람들이 이야기꽃을 피웠을 텐데...
    올해는 사람들 눈,귀,과 입이 전부 핸드폰에 입중하더군요...그래서 "핸드폰과 사람, 그 두개가 놓여있을 때 무엇을 정하겠냐"고 물어봤더니...스마트폰을 정하더군요...OTL
    현대사회에서는 사람보다 자신과 24/7 함께하는 물체가 중요한가 봅니다.
    그래서 신형 증후군인 핸드폰증후군이 생기는거겠죠?
    이번 크리스마스때는 사람들이 시청의 스케이트장에서 프로포즈를 하기보다는 자기 스마트폰과 함께 보낼꺼 같아요...
    스마트폰으로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스스로 감옥에 갇워버리는거 같기도 해요

  11. 누노 2010.09.24 1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에 그룹으로 모이면 몇명은 트위터질하고 스마트폰 보느라 모임에 집중을 못하더군요..
    사람들이 바보가 되가고 있어요..ㅡ ㅡ
    모임에서 놀지도 못해놓고 트위터로는 누구누구 만났다...신난듯 멘션 날리는게 정상인건지..;;

  12. Favicon of http://ceo.ahnlab.com BlogIcon 김홍선 2010.09.24 18: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마트폰, SNS가 우리 나라에 뒤늦게 들어와서인지, 무언가 다같이 빠져드는 속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페이스북을 하더라도 그냥 하나의 놀이나 소통 문화에 머무는데, 우리는 너무 급작스레 이 문화가 퍼지다보니, 인간 관계가 멀어지는 느낌도 있습니다. 또한'더불어'와 '가족'이 중요했던 우리의 유교적 전통이 너무 급작스레 바뀌어서 혼란스러울 수도 있구요. "스마트폰은 멀리 있는 사람과는 소통하는 반면, 가까이 있는 사람과 멀어진다"는 트위터의 농담을 되새겨 볼만한 시점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13. 허허 2010.09.24 18: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장 유용한기구가 가장 사람들을 피폐하게 만들고있는건 사실 ..
    뭐든지 중도를 지키는게 가장 좋겠지요 ^^
    도구는 도구로서 쓰는것이 옳을듯 ㅎㅎ

  14. Favicon of http://nowsurprise.blog.me BlogIcon 북치는토끼 2010.09.24 1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댓글 기억이 나요!
    사실 나비오님 블로그인지는 몰랏는데...
    댓글이 참 인상적이었던 터라 확 떠오르네요 ㅋㅋ

    마침 오늘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을 했는데
    다시금 한번 생각하게합니다.

    자본은 인간을 소외시킨다는 이야기가 스마트폰에도 적용되는듯 싶습니다

  15. Favicon of http://ttokangi.blog.me BlogIcon 맑은하늘 2010.09.24 1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제 블로그에 퍼갑니다.. 요즘 이 문제에 대해 저도 생각이 많았는데..
    제 생각을 어찌그렇게 콕 찝어내시듯이 글을 쓰셨는지..고개를 끄덕끄덕하면서 읽었네요..
    요즘 스마트폰의 편리함이 약간은 무서워졌거든요..
    그러면서도 손에서 못놓는다는건..음..
    생각이 많아집니다..

  16. 혜성S 2010.09.24 2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간이 사는 세상이 발전할수록 더욱더 자기만의 세계에만 빠져잇는것 같아요...

    발전할수록 치명적인 독이 되는점도 잇네요

  17. 이태영 2010.09.25 0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이네요.. 추천하고 갑니다..
    제생각 도 비슷하네요..
    결국 중요한것은 인간이니깐요..

  18. Summer8279 2010.09.25 0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부분에 이의 있습니다. ^^;

    버스 안에서도 스마트폰을 보는데 몰입한 사람들의 사진을 이용하시며,
    '유기적으로 이어진 사회적 관계의 단절'의 전형을 묘사하고 계시는데
    이는 적절한 예가 되지 못한다고 봅니다.

    왜냐면 그것이 적절한 예가 되려면
    버스 안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기회비용이 '사회적 관계의 포기'라고 가정해야 하는데
    사실은 절대 그렇지 않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들이 스마트폰이 없었다면 그 버스 안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과연 옆자리의 사람과 대화를 나눴을까요? 그렇지 않지요.
    자거나, 혹은 그냥 멍때리고 있거나 혹은 무언가 책을 읽을 겁니다.

    스마트폰을 버스에서 이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버스 안에서 사회적 관계 증진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볼 때, 버스 안의 스마트폰은 어쩌면 무의미하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을 유용하게 관리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실제 예로, 버스 안에서 친구와 같이 탄 스마트폰을 손에 든 여고생은 서로 수다떨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혹은 스마트폰을 소재로 대화를 나누기도 합니다.

    버스 안에서의 인간 사이의 '불통'의 문제는 사실 스마트폰의 문제가 아니라,
    이 거대한 빌딩의 숲에서의 서로에 대한 불신과 무관심이 진정한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스마트폰을 손에든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이는 이유는 단지 그 장면의 생소함 때문이 아닐지.
    스마트폰보다 사람들 사이의 단절을 부른 것은 어쩌면 TV일지 모릅니다. 자신과 전혀 관계없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열중해봐야 무슨 의미가 있을련지.

    • 야옹이 2010.09.25 0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버스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 뭐 아는 사람이 옆자리에 앉는다던지, 버스가 갑자기 고장이 나서 도와줘야 한다던지, 몸이 불편한 사람이 있다던지...하나같이 led창만 보고 있으면 버스안에서의 로맨스는 일어날 수 있을까?? 실제로 내 몸이 앉아있는 버스라는 현실세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에 대해 무감각해 진다는 이야기겠죠...그 한 가운데 휴대가 용이한 스파트폰이 있어서 이것을 더욱 가속화시켰다고 봅니다...

    •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0.09.27 1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19. Favicon of http://wapl.co.kr BlogIcon 와플맛나 2010.09.25 1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스마트폰 관련해서 좋은 캠페인이 있어 소개하고 갑니다.
    http://www.wapl.co.kr/campaigns/1
    앞으로도 스마트폰 관련하여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20. Favicon of http://www.chdays.com/Cheap-Discount-nike-free-run_c88.html BlogIcon Nike Free Run 2012.11.17 16: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봉구청장 “2500평 도시농업공원 조성 공동체 복원·행정참여 유도”: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올해 첫 업무를 4일 시작했다

  21.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air-jordans-c-47.html BlogIcon Nike Air Jordans 2012.12.13 1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는 사이라는 것을 느낄 때가 많다. 관심 분야에



연인 사이를 돈독하게 할 스마트폰 사용


스마트폰이 사회, 경제, 문화 등 여러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거시적 세계에 대한 논의는 전문가분들에게 맡기고 소소한 생활에서 변화되는 부분을 한번 생각해 보면 재미있는 일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은 SNS(Social. Network Service)의 핵심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인간관계의 팽창과 긴밀한 교류를 의미합니다. 마치 그물망처럼 연결된 네트워크에서 서로의 관심과 이익에 따라 그 중심은 이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인간관계 중에 가장 치열하고 생동감 넘치는 연인들의 관계에 있어서 스마트폰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가볍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자를 넘어선 실시간 메신저 

피쳐폰(스마트폰이 아닌 휴대폰)은 전화 외에 문자기능이 있어서 간단한 메세지를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문자 서비스는 유용한 통신수단이 되었고, 요즘 젊은 친구들은, 핸드폰 자판으로 문자보내는 속도가 PC의 키보드 만큼이나 빠른 손동작을 보여주곤 합니다. 

[스마트폰용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톡]

그런데 이 문자보다 더 강력한 도구가 네이트온, MSN 등과 같은 메신저 서비스 였습니다. 메신저 서비스는 긴 문장 뿐만 아니라 각종 문서와 영상까지 주고 받을 수 있어, 직장인들의 귀중한 통신수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런데 위의 두가지 문자와 메신저서비스를 스마트폰에 모두 접합시킬 수 있는 카카오톡과 구글토크와 같은 어플리케이션이 있습니다. 문자 서비스의 실시간 메세지 기능과 메신저의 화일까지 주고 받을 수 있는 기능이 스마트폰에서는 무료로 제공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연인들에게 유용한 것은 그들은 매우 자주(^^) 서로간에 안부와 위치를 묻고 사진과 영상등을 주고 받을 일이 많다는 것입니다. 하루에도 많게는 몇십건에서 적어도 하루 한두번 정도(권태긴가요?^^)는 서로 문자를 주고 받습니다. 그런데 이런 서로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문자요금과 PC 옆에 있어야 한다는 공간적 제약성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에서 구현되는 메신저 서비스는 와이파이 지역에서는 모두 무료이며, PC가 없어도 사진과 영상을 실시간으로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참 좋은 세상이 된 것이지요. 기다릴 필요가 없이 즉석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세상, 연인들이 서로간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연결통로는 이제 비용적으로나 공간적으로 제약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현재도 디카로 사진을 찍고 그것을 PC로 읽어들여서 USB에 담거나 메일의 첨부화일을 통해 상대방에 전해는 과정들이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그 자리에서 메신저 서비스를 통해 바로 상대방에게 전달이 되는, 게을러서 상대방에게 질타를 당할 일은 없어졌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얼굴과 얼굴을 맞대어 볼 수 있는 페이스 타임

연인 사이에 가장 친근한 것은 얼굴을 맞대어 보는 것이죠, 사실 전화나 문자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왜곡을 줄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는 예민한 사회입니다. 스트레스는 막중하며, 시계의 시간보다 우리가 느끼는 시간을 훨씬 빨리 살과 같이 흘러갑니다. 이러한 현대 사회에서 전화와 문자는 자칫 상대방의 상황을 모르고 연락을 취할 경우 뜻밖의 섭섭함과 오해의 여지를 남길 수 있습니다. 

[페이스 타임을 이용하여 수화로 사랑을 전하는 연인 출처 : 아이폰4 광고 캡처]

주변에 보아도 실제 만나서 이야기하면 풀릴 수 있는 문제를 전화로만 이야기하다가 결국 파국을 맞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나서 이야기 하는 것은 상대방의 표정과 시선과 행동을 함께 보면서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진실에 가깝지만 전화는 상대방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들려오는 음성으로만 모든 것을 판단해야 합니다. 

한밤중에 남자친구가 집이라고는 하는데 은은한 음악소리가 들여온다면 혹시 다른 곳이 아닌가 하는 마음을 품게 되고, 반대로 술집이라고 하는데 너무나 고요하면 그것 또한 오해의 여지를 남기게 됩니다.이런 것은 연인 사이이기 때문에 겪게되는 사랑의 부작용들이지만 사실 겪는 당사자들의 마음고생은 심하게 됩니다.

[얼굴을 보면서 통화를 하니 화가 났는지 기분이 좋은지 어느정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추측은 의심을 낳고 의심은 억측을 낳게 됩니다. 그런 경우 페이스 타임은 그런 진실 게임을 확실히 풀어주게 됩니다. 왜냐하면 눈을 보면서 이야기 할 수 있으니까요. 사람은 눈을 보면서 이야기 할 때 가장 진실한 것 같고, 연인사이에 가장 필요한 것은 진실한 마음과 사랑이겠죠

그리고 페이스 타임 역시 연인들에게 가장 큰 골치거리일 수 있는 전화료 걱정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와이파이 지역에서 양자모두 무료입니다.


음성통화 무료 사용(스카이프)

그런데 어찌 직장과 학교생활하면서 항상 화상으로 통화할 수 있으며, 메신저를 사용할 수 있겠습니까? 사람은 가장 익숙한 것에 가장 잘 길들여지는 법이죠. 전화기의 기본인 음성통화는 연인들의 가장 많은 비중과 비용을 차지할 것입니다.

[아이폰 스카이프 광고입니다]

그래서 커플 할인, 지정할인 등을 받기는 하지만 그래도 비용은 만만치 않습니다. 그런데 아이폰에서는 스카이프를 이용한 사용자간 무료통화가 가능합니다. 


현재는 아이폰에서만 가능하지만 안드로이드가 아이폰을 따라잡는 형국이기에 곧 안드로이드용 스카이프 역시 연말 쯤 출시되리라고 예측해 봅니다.  연인이 모두 아이폰을 가지고 스카이프를 다운 받으면 일단 이론적으로는 둘만의 전화비에서는 해방되는 것입니다. 



연인들에게 비용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스마트폰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서로에 대해 알게 되고, 사랑하는 과정에는 '기다림'과 '인내'도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모든 것을너무 빨리 그리고 많이 알아버리고 사랑이 초스피드로 진행되어진다면 그 사랑에 과연 깊은 맛이 있을 지 현대사회에서 고민해 보아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사람은 저마다의 개성과 습관이 있고 그것이 들어날 때, 그것을 서로 이해하고 맞추어 나가는 사랑의 과정은 인간 스스로의 의지와 감성으로 이루어야 할 일이지 스마트폰을 의지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은 단순한 수단일 뿐, 최종의 목적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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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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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1evergreen.tistory.com BlogIcon ♣에버그린♣ 2010.09.17 0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
    참 좋은 시대에요~
    전 이런거 없어서요~일기장 교환했는데.ㅋㅋ
    언제적 야기인지...ㅎ

  2. Favicon of http://borgus.tistory.com BlogIcon DDing 2010.09.17 07: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 반대로 얘기하면 족쇄가 될 수도 있어요.
    연애 초기에는 더 없이 편리한 기능도 언젠가는... ㅎㅎ
    하지만 족쇄라도 좋으니 기능을 함께 할 사람이 있는 게 좋겠죠. ^^

  3. Favicon of http://yukinoh.tistory.com BlogIcon 유키No 2010.09.17 0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갸 정말 핸드폰에 발전 대단합니다 ㅋㅋ^^

    저는 언제나 스마트폰을 쓸지 ㅋ

  4. Favicon of http://lmpeter.tistory.com BlogIcon 아이엠피터 2010.09.17 0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옆에있는 직원 커플에게 알려줘야 하겠습니다.
    요새 한참 연애질인데 ㅎㅎㅎ

  5. Favicon of http://lovetree0602.tistory.com BlogIcon 초록누리 2010.09.17 0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애들은 애인아니라 친구들 밖에 없는데도 스마트폰이 필요한 모양이에요 ㅎㅎ

  6. Favicon of http://slds2.tistory.com BlogIcon ★입질의 추억★ 2010.09.17 0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 부부는 3G 폰인데 첨 사고나서 신기해서 영상통화 딱 한번해보고 봉인중이랍니다 ㅋㅋ
    스마트폰 사고 싶네요 ^^

  7. Favicon of http://nextgoal.tistory.com BlogIcon 티비의 세상구경 2010.09.17 0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하는 연인들에게는 너무나 좋은 소식이지만요 ㅎㅎ
    너무 족새과 될까봐 두려워지는데요 ^^;;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

  8. Favicon of https://mushroomprincess.tistory.com BlogIcon 버섯공주 2010.09.17 1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마트폰은 수단일 뿐 목적이 아니라는 말씀. 캬!

  9. Favicon of http://lowr.tistory.com BlogIcon White Rain 2010.09.17 14: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약간의 도움이나 편리함만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답니다.
    그런데 슬슬 스마트폰에 대한 흥미가 벌써부터 떨어지고 있어요
    너무 얽매여서 그랬던 듯한데
    스마트폰 덕에 책을 멀리한 탓인지, 종이책이 그리워서 읽을만한 책만 잔뜩 찾아보고 있었답니다.
    책에서 풍기는 그 향기, 여백이 주는 묘미..
    이런 걸 대체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편리하긴 해도 말이죠.
    영상통화도 그렇고...
    늙어가나 봐요..제가.ㅠㅠ

  10. Favicon of http://www.chdays.com/Cheap-Discount-nike-air-force-one_c84.html BlogIcon Nike Air Force One 2012.11.17 16: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봉구 학교급식용 김치 품평회 열어 결정한다: 맛 좋고 영양가 높은 친환경 무상급식을 위해 학생과 교사, 학교운영위원들이

  11.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air-jordans-c-47.html BlogIcon Nike Air Jordans 2012.12.13 1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함께 기념하는 이벤트로 생각하시고 많은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이폰4의 최대강점은 페이스타임입니다


아이폰4, 이제 지하철, 식당, 공공장소 등에서 자주 보게 됩니다. 역시 아이폰4의 위력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번주 10일부터 지급 되었는데, 실생활에서 이렇게 직접 아이폰4 사용자를 많이 볼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팔리고, 실구매자들이 많이 사용한다는 이야기겠죠, 

갤럭시S 사용자도 요즘 많이 늘었지만, 언론에서 발표된 수치와 실생활에서 마주치게 되는 사용자수의 체감에서는 약간 불일치가 있었던 것과는 사뭇 대조되는 듯 합니다.    

아이폰4, 이미 나오기전 부터 화제를 몰고 다녔기에 그 기능이나 내용에 대해 더 다룬다는 것은 무의미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 아이폰4의 출시와 함께 예전과 다른 애플의 행보는 그들의 TV 광고를 국내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TV광고의 내용이 페이스타임에 맞추어져 있다는 것으로 볼 때, 애플의 이번 아이폰4 에서 가장 내세우는 세일즈 포인트 역시 페이스타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집간 딸과 엄마의 정

한국에 공개된 아이폰4의 TV 광고입니다. 한복을 입은 딸이 음식 준비를 하면서 친정 엄마한테 음식 위치와 
상태를 지시받는 내용입니다.  

명절을 맞이하여 시의적절한 내용이며, 전형적인 한국여성의 얼굴이 등장합니다.  

그런 딸을 보며 눈물 짓는 어머니. 애플의 엄청난 감성 마케팅이라는 생각이 들며, 이런 처지에 계신 분들의 
소비욕구를 충분히 자극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기와 아빠 엄마 


이것은 미국에서 방영되는 아이폰4 광고영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아빠가 페이스타임을 통해 아기를 
바라보는 장면입니다. 

이제는 엄마와 아기가 함께 아빠를 바라보는 모습니다. 


연인들의 애틋함

남자친구를 향하여 손바닥 뽀뽀를 날리는 여친. 왼쪽 남자친구는 좋아라 보고 있습니다.

페이스타임(아이폰4)을 끝내고 여전히 아이폰을 놓지 못하며 애틋해 하는 여자친구의 
표정 연기가 마음에 와 닿네요



원거리 생일파티 


가족의 생일을 맞아 딸과 엄마는 집에서 케익을 실어 나르고 있습니다

아빠가 원격으로 바라부는 시늉을 하고 케익의 불은 딸아이와 엄마가 끄지요 

아버지는 멀리 출장지에서 먹는 시늉까지 합니다. 이 아버지 처음에 눈물 짓는 표정이 나옵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이런 장면이 연출된다면 애틋한 마음이 들었을 테니까요 

마지막 엔딩에 등장하는 한입 베어문 사과입니다. 역시 애플입니다.
(모든 사진 출처 : 애플 광고 영상 캡쳐)


누군가 그러더군요, 아이폰 4의 모든 기능을 다 빼고 페이스타임 하나만 있어도 그 상품은 대박 히트 상품이었을 거라구요. 페이스타임 참 기대되고, 멋진 미디어 도구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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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borgus.tistory.com BlogIcon DDing 2010.09.16 0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약 아이가 생긴다면 꼭 이용해 보고 싶은 기능입니다.
    꼬물 거리는 모습을 일하면서도 보고 싶을 것 같아요. ^^

  3. Favicon of http://hls3790.tistory.com BlogIcon 옥이(김진옥) 2010.09.16 0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기능은 정말 좋은것 같아요..
    페이스 타임기능 나중에 아이폰 구입하면 꼭 이용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4. Favicon of http://4486kmj.tistory.com BlogIcon 사랑해MJ♥ 2010.09.16 0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흐흣 제가생각해도 감동찡~
    한국에 넘어오면서 어케 친정엄마와 시집간 딸로 풀어나갔는지...ㅎㅎ

    근데 화이트 빨리 출시되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4나오면 사야지했는데 또 마음이 화이트를 사고싶네요 ㅡㅡ;;

  5. 거북목 2010.09.16 0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갖고 싶네요.

    근데 출퇴근길 지하철이나 버스안에서 너도 나도 미친듯이 스마트폰에 빠져있는 사람들

    웬지 무섭습니다. 공공장소에서 큰소리로 전화통화하는 사람들보다 오히려 주위를 전혀 신경쓰지 않고

    진짜 세상을 향해 눈과 귀를 막고 있는 그 들이 더 위험해 보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올라타는 버스 앞문쪽에 버티고 서있어 기사아저씨가 직접 일어나 청년의 이어폰을 빼고

    위험하니 뒤쪽으로 들어가라는 안내의 말을 하기도 하고, 걸어다니면서도 무아지경에 빠져

    무작정 직진하는 사람들때문에 피해다니느라 바쁩니다.

    글의 내용과는 거리가 좀 멀지만 남격에서 언급했던 우리나라 최초 지휘자분이 말씀했던 내용이

    생각납니다. 유난히 개인주의 팽배해진 요즘 같은 시대에는 합창처럼 함께 모여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닌

    함께 화음을 맞추고 배려해주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말씀이 와닿는 요즘입니다..

  6.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0.09.16 1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점점 좋아지네요.ㅎㅎ
    세상 너무 빨리 변화한다는 느낌 들기도 해요.
    잘 보고 갑니다.

  7. Favicon of http://badsex.tistory.com BlogIcon 하늘엔별 2010.09.16 1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감동이군요.
    페이스타임에 급 끌립니다. ^^

  8. 흠... 2010.09.16 1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폰4 화상통화가 대박인 이유는..
    미국에는 전화기 화상통화라는 개념이 없어서
    아이폰4가 최초 화상통화인거죠
    게다가 통신사들도 화상통화를 지원하지를 안았고...

  9.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율무 2010.09.16 14: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질만 좋다면 엄마와 함께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어머니가 사용하기에는 가격이 너무 비싸서..^^ 광고는 정말 감동이예요~

  10. Favicon of http://lowr.tistory.com BlogIcon White Rain 2010.09.16 14: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광고만 나오면 뚫어져라 쳐다봤답니다.
    설마하니 페이스타임을 국내에서도 광고로 활용할 줄은
    기대하지 않았거든요.

  11. 싱하형은 미트스핀미 2010.09.16 16: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겔럭시S 쓰레기는 그만 물러가라 워이~워이~

  12. Favicon of http://slds2.tistory.com BlogIcon ★입질의 추억★ 2010.09.16 1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계는 가깝고 가족은 하나입니다 ^^

  13. Favicon of http://une-feuilles.tistory.com BlogIcon 잎새하나 2010.09.16 2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업 시간에 일본의 아이폰 광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페이스 타임'을 강조했다고요. 보통 우리는 영상통화를 사용하지 않습니다.(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영상통화가 필요한 이들이 있습니다. '수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일본의 광고에서는 영상통화를 이용하여 수화로 대화하는 연인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걸 보고 영상통화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고 하시는데, 문득 생각나서 적었습니다. 대단한거 같아요. ㅎㅎ

  14. 누노 2010.09.16 2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품질과 데이터 통화라는 차이가 있었지만 한국에선 이미 수년전에 지나갔던 식상한 트렌드인데..
    그러고 보면 한국인들의 창조성이나 기술력도 참 대단한데 개발이익이나 기업의 사리사욕 때문에
    제대로 빛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네요..한국의 통신사들와 제조사들이 개방적인 비전만 취했더라도
    페이스타임은 이미 한국에서 한국 제조사들에 의해 성공했을텐데요...

  15. 감동은 있는데 효과는? 2010.09.17 1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집간 딸과 친정어머니.. 충분히 감동적인 광고겠네요 그런데 광고로 인한 효과는 글세요..
    우리나라에서 아이폰 구매층은 10대,20대,30대초반이 대부분일텐데..
    차라리 미국광고 모델만 바꿔서 연인이나 아기아빠등으로 했다면 더 구매효과가 있지 않을까요?

  16. Favicon of http://hansfood.tistory.com BlogIcon 한스~ 2010.09.17 17: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페이스타임 때문에 하나 사고 싶더라구요.
    하지만 아직은 3gs로 참고 다음 모델을 기약해 봅니다.
    요번 광고는 정말 디지털 감성을 잘 살린것 같더군요. 대박입니다.

  17. 애플쨔응 2010.09.17 2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플 본사에서만들었는데도 이렇게 한국의 정서를 잘반영하다니.. 정말놀랍네요

  18.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2010.09.24 16: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외 출장이 잦은 제게.. 절실히 와닿는 광고군요;;;
    불현듯 아이폰4가 갖고싶어지는데요?
    노예계약과 비싼 의무요금제... 기기값만 아니라면 당장 사러 갔을 듯 합니다;;;

  19. Favicon of http://commentreconquerirsonex.hautetfort.com/ BlogIcon Katy 2012.01.17 1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찾고 싶었던 주 ! 반환에서 이 사이트를 읽을 때로는 !

  20. Favicon of http://www.chdays.com/Cheap-Discount-nike-air-foamposite-one_c43.html BlogIcon Nike Air Foamposite One 2012.11.17 16: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이 일에 대해 당신과 논쟁을 가지고 포기하지 것입니다. 당신은 내가 이드 공정한 기회가 있다고 확신 해요 것으로 나타 났로부터

  21.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air-jordans-c-47.html BlogIcon Nike Air Jordans 2012.12.13 1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인터넷에서 어디에서나





이 소식을 들으면 스티브 잡스가 아주 돌아버리겠네요^^  아니면 이런 유명세를 즐기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짝퉁 아이폰4 등장! ePhone 4GS 를 포스팅한지 채 3일이 안되었는데 중국에서 또 다른 짝퉁이 튀어나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녀석은 보통이 아닙니다. 이전에 소개했던 ePhone 4GS가 무늬만 아이폰4이었다면 Air Phone은 내용까지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그래서 이 기사를 포스팅한 미국의 엔가젯컴(www.engadget.com)에서도 "Air phone 은 이 바닥(짝퉁시장 : KIRF(Keep In Real Fake)에서 새로운 왕"이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

Air Phone 이 왜 짝퉁의 새로운 강자인지 알아보면


일단 외형이 그럴듯 합니다. 순간적으로 스쳐지나가면 구분이 안되어질 정도의 정교한 이미테이션 입니다. 


두께 역시 스티브 잡스가 그렇게 자랑했던 9.3 MM에 거의 근접하는 것 같습니다. 이전 짝퉁 ephone은 약간 뚜거운 감이 있었습니다. 

손으로 잡았을 때도 날렵해 보입니다. 저렇게 잡으면 아이폰4의 수신율 저하에 대한 대응이 될까요? 전화기능만은 중국 자국산이라면 아이폰4와 견주어 볼만 할 것 같습니다. 


중국의 무개념 짝퉁의 특징은 포장도 그럴 듯 하게 따라한다는 점인데 이 녀석은 '개념' 포장을 선택했습니다. (여기서의 '개념'은 똑같이 따라하지 않고 독자적인 포장박스를 디자인 했다는 점입니다

만으로 보기에는 포장도 그럴듯 합니다. 투명케이스 안에 들어 있는 Air Phone no 4, 


뒷모습도 깔끔하네요. 다른 짝퉁 ePhone은 뒤에 애플사의 로고 사과를 두개 그려넣는 엄청난 실험정신을 발휘했는데 Air Phone은 독자 브랜드 노선을 걷고 있습니다. 



짝퉁 아이폰4 등장! ePhone 4GS 클릭하시면 ePhone을 비교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옥에도 티는 있습니다. 진짜와 가짜의 차이는 항상 끝마무리에 있지요. 하단면은 아이폰4와 많은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구멍과 배치는 따라했지만 있어야 할 곳과 왜 있는지를 알고 만드는 디자인과 보고 따라한 디자인은 분명 차이가 있겠지요 

                                      [실제 아이폰4의 하단면 : 일단 깔끔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제 잡스씨가 고민해야 하는 핵심에 왔습니다. 아이콘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배경화면에 사파리, 페이스타임(Face Time), 게임, 메일 등 아이폰4만의 차별성으로 강조되었던 어플리케이션이 있습니다. 실제로 구동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어플 아이콘만으로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역시 뚜껑을 열어보니 많은 것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둔탁한 하드디스크의 느낌이 드는 내부 모습, 배터리는 확실한 교환식인 것 같네요

                                                  (사진출처 : http://www.shanzhaiji.cn)


아이폰 4, 발표때의 열광과 함께 실제 판매가 된 후에 여러가지 잡음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워낙 많은 판매량에 따른 각자 다른 유저들의 불평이라는 분들도 계시고, 실제 치명적 오류라는 분들도 계시지만, 지금은 어떤 결정을 내리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직 사용한지 몇일이 안 지났으니까요

아이폰4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은 내부적인 것이니 애플사에서 수정하거나 교체하면 되겠지만 은퇴후 중국에서 살겠다는 스티브 잡스의 진짜 고민거리는 ePhone과  오늘 소개한 Air Phone no4 등과 같은 외부적인 것을 수도 있습니다. 



짝퉁 천국 중국이 이제는 첨단 IT 제품까지 무조건 카피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모방이 창조의 어머니'라고, 중국의 첨단 카피 제품이 결국 기술력을 끌어올리는 기폭제가 되고 시간이 지나면 메이저급 기술력을 가질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현재 중국의 가전사 하이얼(Hier), 컴퓨터의 레노버(Lenovo),  워렌 버핏이 투자를 해 화제가 되었던 YBD(자동차 회사) 등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인구도 많은 중국이 기술력까지 갖게 된다면? 세계의 모든 기업들이 주시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IT 최강자로 자리잡은 스티브 잡스 역시 예외는 아닐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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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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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2010.06.30 0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필요이상으로 비싼 하드웨어들에 대해 이런 짝퉁들이 나와줌으로 인해
    소비자에게는 도움(?)이 되려나요?

    그보다.. 중국의 기술력.. 놀라울 따름입니다..ㅎㅎ
    ePhone 의 경우는 저도 써보고 싶던데요? ㅎㅎㅎㅎ

  2.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0.06.30 1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죠 나날이 발전하는 중국의 기술력
    이거 우리에게는 공포죠..
    스티브잡스가 어떻게 생각하냐는 둘째 문제지요^^
    그 분이야 우리가 걱정안해도 잘 살 분이잖아요

  3. 노구리 2010.06.30 14: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니까 독일, 일본처럼 기술자 우대하고 기술발전에 투자해야죠 행정수도니 4대강이니 평준화 교육 북에 퍼주기니 하는동안 뒤쳐져서 아시아에서 3류 국가로 전락하죠

    •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0.06.30 2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복잡적인 문제들이 얽혀 있는 것 같아요
      현재의 대한민국의 아이티 기술

      얼마전까지만 해도 세계에서 절대 꿇리지 않았는데
      지금은 어쩡쩡하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4. White곰 2010.06.30 15: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폰은 기존거 쓰더라도 그냥 싼값에 어플들 쓸수있는 기계가 나왔으면 좋으련만...

    •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0.06.30 2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얀곰님의 의견에 절대 공감입니다.

      그래서 아이패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실 전화는 그냥 전화만 하는게 가장 좋던데 ..

      좋은 하루 되세요

  5. Favicon of http://www.wattcom.net/ BlogIcon 왓컴 2010.07.01 16: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의 '기술력' 자체는 정말 놀라운 수준인 것 같습니다...^^

  6.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0.07.01 1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죠 두려움을 가질 정도로 중국은 성장하고 있지요

    댓글 감사해요^^

  7. 달새 2010.07.10 2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70위엔에 팔리더군요. 그리고 YBD는 BYD가 아닐까요?

  8.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0.07.10 2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엇 잘못 적었네요
    죄송합니다.

  9. 정취대인 2010.10.29 16: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가지로 시사하는 점이 많이 있네요..

    소비자 우롱하는 우리나라 회사에 비하면 ㅎㅎ 훈훈한 내용이 군요 ㅋㅋ

    하나 사서 엠피쓰리로 써도 될거 같은데요?ㅎㅎ

  10.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zoom-kobe-7-vii-c-95.html BlogIcon Nike Zoom KoBe 7 VII 2012.12.10 1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라크 민중이 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한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