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는 지켜야할 도리와 세워야할 자존심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기본적인 도리를 지키지 않고 자존심은 한강 물에 빠뜨려 버린다면 동물과 다른 바가 없습니다. 사람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국가, 기업, 단체 등등 사람이 모인 집단 역시 도리와 자존심은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KBS는 국민의 방송이자 공영 방송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KBS를 위해 시청료를 꼬박꼬박 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민의 방송 KBS가 시청료로 만들어진 귀한 프로그램을 종편에 팔아치우고 있다니 방송으로서 도리와 자존심을 모두 팽겨쳐 버린 일로 기억될 것입니다. (관련기사)



<손바닥 꾹><추천 꾹>


[KBS 새노조는 KBS의 리셋을 외쳤습니다]



▲ KBS 종편에 프로그램 팔기

 

물론 돈을 받고 팔았다니 회사적 측면에서는 수익성이 좋아졌다고 칭찬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KBS는 기업 이윤 추구가 목적인 법인이 아니라 국가 기관인 한국방송'공사' 입니다. 나라를 위해서 일하는 회사는 이윤이 목적이 아니라 공공성 추구가 주된 설립 이유입니다. 


다시 말하면 나라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윤 추구가 우선시 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이 세금처럼 시청료를 내주는 것입니다. 돈 벌려고 혈안이 되어서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지 못하고, 공정하지 못한 행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시청료라는 충분한 재원을 마련해 주어 최소한 '돈' 때문에 비굴해지지 않는 구조를 만든 것입니다. 


그런데 KBS가 이윤 추구에 안달이 난 일반 기업처럼 주옥같은 방송 프로그램을 종편에 내다 팔았다고 합니다. 특히 어떤 프로그램은 헐값 매각 의혹까지 나돌고 있으니 이 사건 자체가 대단한 상상력을 발휘하게 만듭니다. 


종편은 현 정부 들어서 언론 개악사 중 최고봉으로, 보수 언론의 대표적인 조선, 동아, 중앙, 매경에게 종합 편성이 가능한 케이블 채널을 허가해 준 것입니다. 이들은 종이 신문을 만드는 언론사로서 출발하였기에 지금과 같이 인터넷이 발달한 시대가 도래하자 위기 의식을 느껴오던 차였습니다. 



종합편성채널(綜合編成 -, 약칭 종편)이란 대한민국의 케이블TV의 채널 종류이다. 한 가지 장르만을 가지고 방송 할 수 있는 일반적인 케이블 채널과 달리, 뉴스·드라마·교양·오락·스포츠 등 모든 장르를 방송할 수 있다.[출처 : 위키백과]




▲ 정부의 종편 밀어주기


그래서 방송 진출이 이들 보수 언론의 목표였고, 자신들이 정권을 유지하는 데 일등 공신 역할을 하고 있는 조중동과 매경에게 종합 편성 채널을 내주는 것은 정권도 좋고, 보수 언론도 좋은 1석 2조의 결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너무 자질이 부족하고 준비가 덜 된 이들에게 종편이라는 새로운 장을 열어주니 이들이 잘 해낼리 만무하였습니다. 성대한 개국 행사를 거쳤지만 시청율은 1%가 안되는 치욕의 시청율 릴레이를 펼쳐왔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던 드라마는 횟수를 다 채우지 못하고 줄줄이 막을 내리는 상황까지 같습니다. 


정부의 엄청난 배려로 방송의 수익원인 광고 영업 역시 은연중에 보장받고 나아가는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기업은 수익성을 목표로 하는 집단이기에 시청율이 1%가 안되는 방송에 막대한 광고비를 쏟아 부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개국 초반에는 오픈 서비스로 대기업들이 어느 정도 광고를 실어주었지만 실체가 이미 탄로난 지금, 종편에 광고를 낼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취약한 시청율과 광고주들의 이탈, 바닥난 자금 등등 종편을 더 이상 끌고 가는 것은 무리라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관련기사)




▲바닥을 들어낸 종편


결국 종편은 경영난으로 자체 제작 드라마나 교양 프로그램에 대한 제작 중단을 선언하게 되었고,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방송사가 제작을 하지 않으니 양질의 프로그램을 확보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들이 할 수 있는 행동은 평소 하던대로 주변에 손을 벌릴 수 밖에 없었고, 밑 빠진 독에 물 붇기가 되어버린 종편에 이번에는 KBS가 구원투수로 등장하게 된 것 같습니다. 




[명품 다큐로 인정받았던 차마고도, 이제 종편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 kbs]



KBS 새노조에 따르면 KBS의 명품 프로그램인 '일요스페셜', '환경스페셜', '수요기획' 으로 제작되었던 차마고도, 누들로드, 야생의 아카방고, 아무르 등을 JTBC, MBN, TV조선 등에 끊임없이 팔아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김수현 작가의 2008년도 '엄마가 뿔났다' 역시 헐값이 매각하려 했다고 합니다. 




▲ 콘텐츠를 사려는 종편, 파는 KBS 둘다 문제다


저는 KBS의 이런 행동이 참으로 어처구니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같은 종합 편성 방송으로서 자신만의 색깍과 자존심을 가져야함에도 불구하고 잘 아는 동네 형님한테 부탁하듯이 KBS에게 프로그램 구매 의사를 밝힌 종편이 문제이고, 그런 제의를 했다고 쳐도 자신들만의 고유 콘텐츠를 너무나 쉽게 케이블 종편에 넘겨준 KBS가 너무나 황당하기 때문입니다. 


서두에서 말씀드렸듯이 사람이든 단체든 기본적인 도리와 자존심은 지켜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KBS가 자신들이 소중하게 만든 콘텐츠를 종편 채널에 넘긴 것은 도리와 자존심이 없는 행동인 것 같습니다. 아니면 정부가 헌신적으로 돕고 있는 종편을 살리기 위해 역시 정부의 낙하산 사장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김인규 사장이 알아서 종편을 도와주려했던 것은 아닌지 의심이 갑니다. 




▲ KBS와 종편 서로 상부상조하는가? 왜 누구를 위해서


종편의 입장에서야 바닥난 자금 사정으로 인해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부담스러울 것입니다. 그런데 채워야할 방송 시간 대는 이미 정해진 것이고 방법은 양질의 콘텐츠를 사서 방송 시간을 메꾸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것입니다. 결국 방송국 운영 참 쉽게 하자는 생각인 것이지요, 다큐와 드라마를 KBS에서 구입해서 대강 시간 때우고 대신 중간의 광고비는 원칙대로 징수하고, 이렇게 방송 운영이 가능하다면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것은 '종편 방송하기'라는 도식이 생겨날 것 같습니다. 


애시당초 종편은 권력의 입맛에 맞는 언론사를 키워주기 위한 꼼수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준비도 충분하지 않았고 내용도 나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누가 뒤에서 봐 준다고 생각하면 열심히 일 않하고 대강 때우려드는 것이 인간의 본성 중에 하나입니다 . 종편의 몰락은 너무나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이제는 종편의 자존심도 버리고 타 방송사의 프로그램으로 시간을 때우려 들고 있고, 국민의 방송인 KBS 역시 자부심을 내려놓고 종편에 프로그램을 매각하는 행동을 저지른 것입니다.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주 업무인 방송사가 자신의 콘텐츠를 경쟁적 관계 있는 타 방송에 매각하여 공유를 한다는 것은 자신들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자각하지 못하는 행동 같습니다. 자선 사업하는 것도 아니고 우리 국민이 낸 세금으로 프로그램 만들면서 그것을 타 방송과 공유한다는 것은 기본적인 도리와 지켜야할 자존심을 모두 버린 행동입니다. 




▲ 국민이 내는 시청료로 만들어진 KBS 프로그램, 종편에 팔 이유 없어


그리고 시청자가 내는 세금으로 방송국 운영하면서 종편에 프로그램 팔아서 돈을 벌려했다면 이것은 무슨 행동인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미 팔았다면 할 수 없지만 앞으로는 KBS 프로그램 매각하는  행동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내는 시청료로 만들어진 좋은 프로그램이 종편 전파를 타는 것도 불쾌합니다. 시청료 내면서 이 정도 주문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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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uesoccer.net BlogIcon 나이스블루 2012.07.14 0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약 진보 진영에서 대통령이 나오면, 종편의 행보를 주목하지 않을 수 없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2. Favicon of http://sooandjoshua.tistory.com BlogIcon 출가녀 2012.07.14 08: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헐값에 좋은 방송들을 파는건지 그 이유가 궁금해지네요~
    잘보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3. wlsl 2012.07.14 1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정부에서 최소한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대다수의 국민이 반대하는 것을
    다 알면서 밀어부치고 파헤치며 실행한 것이 어디 한둘인가요?
    것도 혈세 쏟아붓는 것도 모자라 향후 수십년까지 감당하게 만든 것이 한둘이냐구요
    반대해도... 공익을 앞세워도 귀막고 눈막고 감행하겠죠
    그러라고 하세요 반대하는 국민들은 이미 안중에도 없으니까요
    다 팔아 거시적인 이익 창출하면서 밀어 주라고 하세요
    그런들 별 뾰족한 수 없어 보이네요
    0%의 시청률이 말해주잖아요
    서서히 말라 죽어가게요 급하게 죽으면 다시 회생할 시간이라도 버는데 서서히 망하면
    본진 자본 침식에 주변 상황 꼬이고 꼬여 어찌 손대볼 수 없는 지경에서 막내리겠죠
    아니 그러길 희망해 봅니다
    역사에 이렇게 만든 제도권과 치리자의 이름만 선명하게 남기면서요

  4. Favicon of http://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2.07.14 1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종편이라는게 한계가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5. 2012.07.14 16: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민의 소중한 수신료로 제작된 프로그램이기에 방송하지 않고 창고에 두기 보다 다른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도록 팔고 또 그 수익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 제작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가 훨씬 더 나은 것 아닌가요? 단지 종편에 판매했다는 이유로 비난 받을 것은 아닌 가 합니다 문제는 적절하게 팔았느냐 이지요

  6.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2.07.14 1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웃기는 쇼를 하고 있군요.
    KBS도 문제지만 KBS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을 사서 방영한다?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하는 방송국에서...? 종편 문 닫아야합니다.

  7. Favicon of http://blog.daum.net/cravepeace BlogIcon 마음전문가 2012.07.15 0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술 한 잔 합시다-

  8. Favicon of http://weblogger.tistory.com BlogIcon 진검승부 2012.07.15 05: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종편...연구대상입니다~
    좀 지켜보려고 합니다^

  9. 한심한떡볶이짜시가 2012.07.17 16: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ㅉㅉㅉ 글같은글을 써라 한심해서.. 이게다~이명박때문이지?ㅉㅉ

  10.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lebron-10-c-80.html BlogIcon Nike LeBron 10 2012.12.19 1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까지 바이라인으로 달려



한국대 나이지리아전 KBS 사장님 출연?

한국대 나이지리아전 정말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조광래 감독의 데뷰전이기도 하고 , 월드컵 때의 숙적 나이지리아와의 재대결이라는 점에서 흥미로왔죠. 

그런데 전반전 초반에 귀빈석으로 카메라샷이 옮겨지더니 눈에 익지 않은 분이 카메라에 몇초간 잡히더군요. 

이어서 앵커의 인물 소개




KBS 사장  누구누구누구, 옆에 계신 분 누구누구누구.

전 여지껏 KBS 사장님이 어떻게 생겼는지 잘 몰랐습니다. 방송사 사장님들은 보통 연말에 방송대상 시상식 때 영예의 대상 트로피 전달할 때 몇번 본 것 같습니다. 

이번 축구경기 SBS 가 아니라 KBS 에서 중계해서 새로운 느낌으로 지켜봤습니다. 월드컵 때 길들여졌던 채널고정 시선이 분산되는 것 같아 참신했구요. 그런데 축구경기 보면서 방송사 사장님 얼굴이 잡힌 것은 참으로 이례적인 일 같습니다. 

보통 해외 귀빈이나, 정계 인사. 유명 연예인이 관중석에서 잡히는 일은 있어도 중계방송하는 방송사 사장님이 나오는 것은 참으로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축구경기를 KBS에서 주최한 것도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KBS는 민영방송이 아니라 공영방송인데, 카메라맨의 애사심이 무척 높았던 것 같습니다. 자신의 사장님 얼굴을 멀리서도 알아보고 잡았으니 말입니다. 

덕분에 KBS 사장님 얼굴을 알게 되었네요. 

그런데 올 7월, 파업에 참여했다고, 자리에서 밀려난 방송진행 아나운서와 기자분은 자신들의 방송에 복귀했는지 궁금해지는 것을 왜 일까요? Share/Bookmark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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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adsex.tistory.com BlogIcon 하늘엔별 2010.08.12 1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거 보면서 좀 황당했습니다.
    한 번도 아니고 여러 번 비추면서 사장을 언급하다니 말이죠.
    이때 만약 골이라도 들어갔으면 욕을 바가지로 먹었을 겁니다. ^^;

  2. Favicon of http://borgus.tistory.com BlogIcon DDing 2010.08.12 14: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능적인 안티가 아니었을지... ㅎㅎ
    충분히 예상되는 반응을 노린 고단수 말이죠. ㅋ

  3. Favicon of http://onionmen.kr BlogIcon onionmen 2010.08.12 17: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지능형 안티이길 바라면서 어이돋네요.

  4. Favicon of http://naturis.kr BlogIcon Naturis 2010.08.13 05: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라.. 이거 본문 포스팅에 들어오니 사진이 안 보이네요..

    그나저나 방송이 점점 싫어져서 요즘은 뉴스나 보도 방송은 잘 안 보게 되네요... 언론은 없고 상업방송 내지는 관제방송만 있는 것 같네요...쩝

  5. Favicon of http://onstar2.tistory.com BlogIcon onstar 2010.08.13 0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봤어요~ 전 보면서도 누구야 했네요~ 관심이 없어 흘려들은건지...
    ㅎㅎ 저도 본문들어오니 사진이 안보여요~

  6.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air-max-2011-c-10.html BlogIcon Nike Air Max 2011 2012.12.12 17: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명등등에 있어서 그 표현의 수준을



불로그를 하면서 좋은 점은 내가 하고 싶은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는 말을 남들이 들어주길 원한다면 남의 블로그에 가서 그들의 의견과 정보를 함께 공유해야만 하는 소통일 것이다. '소통'하면 최근 들어 너무나 자주 입에 오르는 단어라 식상할 수 있지만 결국 인간이 산다는 것이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소통을 하는 것이 대부분이니 정말로 중요한 개념인 것 같다. 

KBS파업에 대한 관심이 있어서 글을 올리다가 댓글 다시는 분한테 따끔한 충고를 들었다.  

KBS파업 장기화, 인원감축이 필요하다? 2010년 7월 25일 포스팅-클릭

[위 포스팅에 대한 댓글이 달렸습니다. 처음에는 발끈했으나 나중에 부끄러웠습니다]

처음에는 발끈했다. 난 국영하고 공영하고 별 차이를 몰랐기 때문이다. 포탈 검색에 들어가서 뒤져보아도 KBS는 국영방송, 공영방송 혼용으로 쓰이고 있었다. 그럼 그렇지. 익명 네티즌의 댓글은 무시할 거야~쩝

그러나 아니었다.   

국영 방송

국영 방송은 국가 기관의 일환으로서의 방송을 의미한다. 관영 방송이라고도 한다. 국가 자체가 방송의 경영주체로 되어 있는 경우의 방송을 국영방송이라 부른다. 유럽과 같이 인접국과 육속(陸續)된 경우에 있어서는 한 나라에서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전파의 수는 극히 제한을 받게 된다. 이로 인하여 제한된 전파를 사용하여 국민에게 고루 방송의 해택을 주기 위해서는 국가가 직접 방송을 경영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으로 출발한다. 주로 과거 공산국가나 지금의 개발도상국이 대부분 국영 방송의 체제이며, 이런 나라들의 경우 국영 방송이 유일한 방송국인 한마디로 독점인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국영 방송사로는 가까운 북한의 "조선중앙텔레비죤"을 예로 들수 있으며 중국의 "CCTV(중화중앙방송)"도 대표적인 국영방송사의 예이다.

[국영방송 = 관영방송 이랍니다. 출처 : 다음 위키백과]

공영 방송

공영 방송은 정부와 기업의 영향을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방송형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방송의 형태는 국가에서 직접 재정 일체를 담당하고 관리 통제하는 국영 방송과 민간 자본으로 운영되는 민영 방송이 있다. 공영방송은 이와는 다른 형태로 정부나 광고주의 영향을 받지 않고 국민에게 독립되고 공정한 정보와 양질의 프로그램을 서비스 하는 것을 그 목표로 하고 있다. 공영방송은 그러한 점에서 국영방송과 엄연한 차이를 보인다.


세계의 공영 방송사의 예로는 KBS(Korean Broadcasting System, 한국방송공사), NHK(Nippon Hoso Kyokai, 일본방송협회), BBC(British Broadcasting Corporation, 영국방송협회), ARD(독일 제1 공영방송연합), ZDF(독일 제2 공영방송사),ABC(Australian Broadcasting Corporation, 호주방송공사) 등이 있다.

[객관적인 보도와 외부에 세력에 의해 흔들리지 않기로 유명한 BBC도 공영방송입니다]

위의 정의를 보면 국영방송과 공영방송은 엄연히 다른 것이고, 우리가 정부의 앵무새 노릇을 할 때 비난어로 사용하는 관영방송의 다른 말이 '국영방송'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관영방송이라고 하면 나쁜 것 같고 국영방송이라면 그럴 듯해 보였던 것 자체가 나의 착각이었다. (좀 많이 창피하였다)

[세계의 뉴스를 다루는 영국 공영방송 BBC]
 
그러고 보면 KBS 자체 광고에서 '공영방송' 어쩌구 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사람들이 KBS를 국영방송과 공영방송 사이에서 헛갈려 하는 것은 단지 사람들이 잘 몰라서 만은 아닌 것 같다.
공영방송은 이와는 다른 형태로 정부나 광고주의 영향을 받지 않고 국민에게 독립되고 공정한 정보와 양질의 프로그램을 서비스 하는 것을 그 목표
공영방송의 정의에 있는 위에 문구가 우리가 KBS를 헛갈려 하는 이유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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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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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2010.07.27 1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리신 내용과는 다른 얘기겠으나...
    공영방송임에도 세금 외에 시청료 2500원을 매달 내야 하는 건 왜인지.. 새삼 궁금해집니다.

  2. 11 2010.09.11 07: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말한 영국 독일 일본의 경우 시청료는 훨씬 비쌉니다. 모두 공영방송국을 위한 시청료죠. kbs에서 시청료 올리는 것을 정당화 하기 위해 가장 많이 쓰는 드립이 저겁니다. 다른 선진국은 시청료가 훨씬 비싸다 우리나라만 비현실적으로 싸다... 하지만 그 방송국들은 중립성과 퀄리티가 KBS와는 천지차이입니다. 뭐 각자 입장차이가 있겠죠. 저같은 경우는 시청료 인상되면 즉시 티비 팔아버릴겁니다. 1박2일처럼 군면제자집단이 나와서 몇년동안 똑같은 내용으로 억지웃음 만들어내는 방송국에 돈 낼 의향 없습니다. 그들 1회 출연료가 수천만원입니다. 국민들 혈세로 군면제자들 배불려주는 곳이 KBS입니다. 그밖에도 정권 비판능력도 부족하고 피디들 고임금과 비효율성등 KBS는 문제점이 많습니다. 지금은 가족들을 설득시켜서 티비 팔아치울 명분이 조금 부족해서 참고있는 중입니다.

  3. ^^ 2011.12.06 1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순히 군면제자 라고 지칭하시면 정말 개인사정상 면제인사람입장에서 억울합니다

  4. ^^ 2011.12.06 1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순히 군면제자 라고 지칭하시면 정말 개인사정상 면제인사람입장에서 억울합니다

  5. Favicon of http://www.passres.com/ken-griffey-jr-shoes-c-4.html BlogIcon Ken Griffey Jr. Shoes 2012.12.11 15: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접 광고를 하고 있는데 이는 자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