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deo Games 썸네일형 리스트형 Lana Del Rey - Born To Die 얼마 전 Lana Del Rey(라나 델 레이)의 Video games 를 포스팅 하였습니다. 그때만 하여도 멜론에 라나 델 레이의 음원이 안 올라와 있을 정도로 한국에서 인지도가 낮았는데 이제는 제 블로그에 라나 델 레이를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그 이후 Video Games는 저의 최고의 애청곡이 되었고, 그녀의 새로운 신곡을 바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YouTube에 새롭게 올라온 Born TO Die를 듣게 되었고, 그녀 음악적 매력에 깊이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위 사진은 Born to die 싱글 앨범 표지 입니다. 뒤로 보이는 성조기와 문신한 남자와 포옹하고 있는 상반신 탈의 상태의 Lana Del Rey 를 보실 수 있습니다. 깊은 화장과 브론디스러운 머리 모양이 근대 서.. 더보기 Lana Del Rey Lana Del Rey의 음악이 흘러나왔을 때, 모든 행동을 멈출수 밖에 없었다. 익숙한 것 같은 음색과 삶을 읆조리는 듯한 창법에 모든 감각이 자극 받기에 충분했기 때문이다. 요즘처럼 컴퓨터를 통해 쉽게 생산되는 멜로디, 화려한 악기와 다채로운 비트로 치장한 음악들 속에서 무엇인가 '툭'하고 많은 것을 내려놓은 다음에 오직 순수한 귀를 통해 들을 수 그런 음악이었다. 그리고 귀를 통해 들어온 선율은 마음과 정신으로 아무런 저항 없이 흘러들어갔다. [일관되게 차고 있는 십자가 목걸이, 오른손의 담배] 아직 서른을 넘지 않은 아가씨가 부르기에는 가볍지 않은 삶의 기억들이 흘러가는 영상처럼 펼쳐지며, 더 나가지도 않고, 그렇다고 수그러들지도 않는 평행선을 그리는 그녀의 보컬이 너무나 매력적이었다. 마치 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