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deo Games'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01.13 Lana Del Rey - Born To Die (6)
  2. 2011.12.16 Lana Del Rey (1)


얼마 전 Lana Del Rey(라나 델 레이)의 Video games 를 포스팅 하였습니다. 그때만 하여도 멜론에 라나 델 레이의 음원이 안 올라와 있을 정도로 한국에서 인지도가 낮았는데 이제는 제 블로그에 라나 델 레이를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그 이후 Video Games는 저의 최고의 애청곡이 되었고, 그녀의 새로운 신곡을 바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YouTube에 새롭게 올라온 Born TO Die를 듣게 되었고, 그녀 음악적 매력에 깊이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위 사진은 Born to die 싱글 앨범 표지 입니다. 뒤로 보이는 성조기와 문신한 남자와 포옹하고 있는 상반신 탈의 상태의 Lana Del Rey 를 보실 수 있습니다. 깊은 화장과 브론디스러운 머리 모양이 근대 서양의 점잖은 숙녀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녀의 노래와 행동은 숙녀의 모습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짙은 감성이 너무나 깊어 퇴폐적 감성주의적 선율이 흐르고 그녀의 음색 또한 맑거나 순수하지는 않습니다. 세월의 흐름을 감당한 동네 술집의 자욱한 담배 연기 사이로 흘러 나오는 흐느적한 선율 속에서 묵직한 여성 보컬의 음색은 감정의 때를 충분히 닦아 내기에 충분합니다.

청아하게 뽑아 부르는 노래가 아니라 옆에서 한잔 술에 꼬부라진 혀로 음유하는 그녀의 보컬은 사람의 지친 감성과 힘든 삶을 함께 하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녀의 노래는 거룩한 척 하거나 깨끗한 척 하지 않게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녀는 대중이 무엇을 원하고, 듣고 싶어하는지 충분히 아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Question Box라는 프로에 나와 자신이 보여 줄 수 있는 표현 수위를 제시했을 때 라나 델 레이가 보여준 모습은 아래의 모습과 같습니다. 


그녀는 born to die 에서 이렇게 노래 부릅니다 '우리는 죽기 위해 태어났으니까요(we were born to die)' 너무나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은 것처럼 각인시키는 가사의 반복은 이 질퍽한 슬픔과 눈물을 벗어나 실낱같은 기쁨과 웃음을 구하러 움직입니다. 

이 곡의 인트로는 컬쳐클럽의 보컬 Boy George 의 The Crying Game과 흡사합니다. 그런데 이 두 곡을 비교해서 들으면 남자 보컬인 보이 죠지가 부르는 The Crying Game 의 음색이 더 가늘고 여성스럽고, 라나 델 레이의 Born to die는
더 굵고 남성스럽다는 것입니다. 80년대 뉴웨이브의 기수 보이 죠지의 편곡과 템포가 라나 델 레이와 같을 수 없지만 커다란 공명 속에서 울리는 듯한 동성애적 감성은 묘한 동질감을 줍니다.

2012년 Lana Del Rey는 전세계 음악계의 가장 매력적인 여성 보컬이 될 것이며, 한동안 그녀의 감성 짙은 보컬과 선율은 듣는 이로 하여금 중독 증상을 불러올 만큼 파장을 일으킬 것 같습니다.

Forever Lana Del Rey! 

 Lana Del Rey - Born To Die
 
My oh me, my
Feet don’t fail me now
Take me to the finish line
Oh my heart it breaks every step that I take
But I’m hoping at the gates,
They’ll tell me that you’re mine

Walking through the city streets
Is it by mistake or design
I feel so alone on the Friday nights
Can you make it feel like home, if I tell you you’re mine
It’s like I told you honey

Don’t make me sad, don’t make me cry
Sometimes love is not enough and the road gets tough
I don’t know why
Keep making me laugh
Let’s go get high
The road is long, we carry on
Time to have fun in the meantime

Come take a walk on the wild side
Let me kiss you hard in the pouring rain
You like your girls insane
So choose your last words, cause this is the last time
Cause you and I, we were born to die

Lost but now I am found
I can see but once I was blind
I was so confused as a little child
Tryna take what I could get
Scared that I couldn’t find
All the answers honey

Don’t make me sad, don’t make me cry
Sometimes love is not enough and the road gets tough
I don’t know why
Keep making me laugh
Let’s go get high
The road is long, we carry on
Time to have fun in the meantime

Come take a walk on the wild side
Let me kiss you hard in the pouring rain
You like your girls insane
So choose your last words, cause this is the last time
Cause you and I, we were born to die

We were born to die [REPEAT]

Come take a walk on the wild side
Let me kiss you hard in the pouring rain
You like your girls insane

Don’t make me sad, don’t make me cry
Sometimes love is not enough and the road gets tough
I don’t know why
Keep making me laugh
Let’s go get high
The road is long, we carry on
Time to have fun in the meantime

Come take a walk on the wild side
Let me kiss you hard in the pouring rain
You like your girls insane
So choose your last words, cause this is the last time
Cause you and I, we were born to die
We were born to die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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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chdays.com BlogIcon Nike Air Max 2012.11.17 1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부터 일방적으로 해고된 지 벌써 두 달이 다 되어 간다. 아직 사태는 해결 기미가 없다. 김재철은 여전히 MBC 사장 자리에 앉아 있고, 어떻게든 자리를 지켜보려고 날이 갈수록 더욱 더 발버둥을 치고

  2. Favicon of http://www.chdays.com BlogIcon Nike Air Max 2012.11.17 1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부터 일방적으로 해고된 지 벌써 두 달이 다 되어 간다. 아직 사태는 해결 기미가 없다. 김재철은 여전히 MBC 사장 자리에 앉아 있고, 어떻게든 자리를 지켜보려고 날이 갈수록 더욱 더 발버둥을 치고

  3.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hardaway-5-c-35.html BlogIcon Nike Hardaway 5 2012.11.28 1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해 많은 국민이 알게되고 그걸 바탕으로 단일화하면 어떨까요. 물론 사회는 이철희소장님이 조을거 같슴니

  4. Favicon of http://www.provelus.com/ BlogIcon Hair Transplant Clinic in Delhi 2013.04.02 2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뜨끈한 티비위에

  5. Favicon of http://www.tokosofi.net/category/dompet-pria BlogIcon jual dompet pria 2013.09.05 18: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궁금한 것이 막 생기네요..
    머리속의 아이디어를 3D스케치정도로 그려서 제시해야 하나요??
    아님 그냥 글로만 설명해도 되는지..?



Lana Del Rey의 음악이 흘러나왔을 때, 모든 행동을 멈출수 밖에 없었다. 익숙한 것 같은 음색과 삶을 읆조리는 듯한 창법에 모든 감각이 자극 받기에 충분했기 때문이다.

요즘처럼 컴퓨터를 통해 쉽게 생산되는 멜로디, 화려한 악기와 다채로운 비트로 치장한 음악들 속에서
무엇인가 '툭'하고 많은 것을 내려놓은 다음에 오직 순수한 귀를 통해 들을 수 그런 음악이었다. 그리고 귀를 통해 들어온 선율은 마음과 정신으로 아무런 저항 없이 흘러들어갔다.

                                 [일관되게 차고 있는 십자가 목걸이, 오른손의 담배]

아직 서른을 넘지 않은 아가씨가 부르기에는 가볍지 않은 삶의 기억들이 흘러가는 영상처럼 펼쳐지며, 더 나가지도 않고, 그렇다고 수그러들지도 않는 평행선을 그리는 그녀의 보컬이 너무나 매력적이었다.

마치 전성기의 스티브 닉스(Stevie Nicks)가 생각나기도 하고, 가장 멋드러지게 노래 부르는 다이도(Dido)가 연상되기도 했지만 라나델레이의 보컬은 유명 가수들이 연상만될 뿐, 비교할 수 없는 그녀만의 독특함을 가지고 있었다. 그것은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음악과 자신이 완전히 하나가 된다는 일체감이라고 할까? 노래에 대한 창작을 통해 자신만의 곡해석을 스스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녀가 읆조리는 보컬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자신의 삶을 청자들에게 나열하는 것 같은 스토리텔러와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이다. 이것은 음악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주고, 그녀의 음악을 더 많이 관심 갖게 하고, 즐기게 되는 힘일 것이다.

                                       [성숙한 음악을 하지만 실제 모습은 앳되 보인다]

그녀의 싱글 Video Games는 뮤직비디오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사랑에 대한 회상과 같은 음악이다. 과거의 노이즈 화면들이 지나가며, 그녀의 나레이션과 같은 보컬이 흘러나온다. 물론 이 음악에도 후반부에는 가벼운 드럼이 추가되며 노래의 절정부를 장식하지만, 시작과 끝 어디가 절정이고 전개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관조적인 흐름은 계속되어진다.

                                                                  [앨범 커버]

우리 삶에서 흔히 젊은 시절을 절정에 비교하지만 결국 인간의 삶은 탄생에서 죽음까지 그 어느 하나 버릴 것 없는 절정이라는 것을 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 않은 그녀의 보컬로 말해주는 것 같았다.

오래 간만에 매력적인 음악이 듣게 되어 너무나 반가왔다. 요즘 괜찮은 음악 없냐고 불평만 늘어 놓았을 뿐, 찾으려는 노력은 전혀 안하고 있던 차에 우연히 매체에서 흘러나온 음악으로 연말을 따뜻하게(?)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Lana Del Rey 포에버!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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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air-jordans-c-47.html BlogIcon Nike Air Jordans 2012.12.14 1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인이 된 건물 옥상 가건물의 화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