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한국을 강점했던 일제시대에도 언론과 기득권층은 갖가지 이유를 대면서 일본을 미화했었다.
세계화, 경쟁력, 시대흐름, 먹고살기, 불가항력 ..
그리고 자신들이 선이라 스스로 여겼고, 부끄러움을 몰랐다.
아마도 거짓말 탐지기에 넣어도 자신이 '애국자'라는 단어에 흔들림이 없었을 것이다.
자신의 이기심을 국가적 대의로 승화시키는 자기애착적 정신 메카니즘으로 약을 쓸 수 없을 정도로
그 병이 깊었을 것이다.
그리고 2011년 11월 22일,
우리는 또다른 이들을 만났다.
기억하자 그들의 이름 석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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