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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후보님, 언론 공약보다는 MBC, KBS를 바로잡아 주세요 연일 대선 후보들의 공약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그것이 선심성인지 아니면 진정성을 담고 있는 것인지는 불행하게도 대통령이 되고서는 임기가 끝나봐야 알 수 있다는 것이 국민된 슬픔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출마자들의 공약 검증이 국민의 슬픔이 된 것은 지금까지 선출된 정치인들이 자신의 약속(공약)을 잘 지키기 보다는 대부분 헌신짝처럼 내동댕이 쳤다는데 있을 것입니다. 설마해서 찍어 주고 당선되면 속고, 혹시나 해서 지지해 주면 역시나 말 바꾸고, 이제는 정치가 슬픔의 대상이 아니라 정치가 무관심이 되어버린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시간은 우리의 기억을 흐리게 합니다. 새롭게 선거가 다가오고 온갖 미사여구와 행동으로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면 우리는 과거의 기억들은 뒤로한 체 다시금 '희망'을 가져보기도 합니.. 더보기
언론의 대통령 줄서기, 도가 지나치다 이번 대선에서 또 한명의 출마자가 있으니 이름하여 '언론사' 인 것 같습니다. 요즘 TV에 비추는 대선 보도를 보면 한마디로 가관입니다. 박근혜 후보는 언제나 웃으면서 사람들에게 둘러쌓인 모습이 보이고, 야권 후보는 혼자서 심각하거나 언제나 '파행' '논란'이라는 단어가 따라 붙습니다. 이 정도면 언론이 객관적인 사실 보도를 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후보에게 줄서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실제로 KBS, MBC의 사장과 이사장은 모두 의혹 투성이의 부적격 인사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상식이 있고, 정상적인 언론인이라면 자신의 회사를 지배하는 사장과 이사장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싸우고 있지만 무늬만 언론인인 다수는 침묵하고 있을 뿐입니다.▲ 김재철 사장은 건재올 초 방송가의 이슈 인물이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