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을 앞두고 이외수씨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통령 선거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여론 매체로 인식되는 트위터에서 이외수씨는 '트위터 대통령'이라고 칭해질 정도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일단 팔로워 수가 150만명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 새벽, 그의 소설만큼이나 감성을 울리는 주옥같은 멘션들이 밤하늘의 별처럼 타임라인에 쏟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시어, 잡문, 시사논평 등 세상 만물에 대한 이외수 만의 관찰 결과를 140자 글자만으로 표현되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



<추천 꾹><손바닥 꾹>




[출처 : 이외수 트위터]




▲ 트위터 대통령 이외수


이외수 씨의 트위터 영향력이 막강한 만큼 이번 대선을 치루는 유력 주자,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3인은 이미 이외수를 모두 방문하였더랬습니다. 어떤이는 함께 할 것은 제의하기도 하였고, 다른 이들은 이외수씨가 마치 자기 편이라고 생각하는 듯,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았다고 합니다.(관련기사) 


참으로 재미있는 일이죠, 대권을 품은 이들이 일개 소설가이며, 에전에는 기인이라 하여 목청 껏 세상을 비판하여도 거들떠 보지 않던 사람을 선거 전에 차례로 방문하여 힘을 얻으려고 했다니 말입니다. 


3인 삼색의 후보가 모두 이외수씨를 찾아가는 데 트위터 대통령이라는 막강한 영향력 외에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습니다. 대선 후보는 요즘 눈코뜰새 없이 바쁩니다. 그리고 이들은 매우 똑똑한 참모진들과 함께 스케쥴을 만들고 있을 것입니다. 사실 누울 자릴 보고 다리를 뻣는다고 자기와 전혀 다른 코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찾아가 자신과 함께 하자고, 또는 득표에 도움이 되길 바라지는 않을 것입니다. 


현재 박근혜 후보 진영과 문재인,안철수 두 후보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박근혜 후보가 보수를 대표한다면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는 진보에 가까운 사람들이고 이명박 정부를 바라보는 시선에 있어서 박근혜 후보는 이 대통령과 한솥밥을 먹는 새누리당 소속이고 문, 안 후보에게 이 대통령은 실패한 정부이고 정권 교체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 411총선의 아픈 추억


이렇게 상극인 후보들이 이외수를 동시에 찾아갈 수 있는 것은 그가 올해 치루어진 411 총선에서 행동 때문입니다. 이명박 정부를 신랄하게 비판하고 굳이 정치적 입장을 따진다면 진보에 가까운 이외수 씨가 트위터 상에서는 현 정부를 비난하는 반 새누리당 정서를 가지고 있으면서 정작 자신이 속한 지역구에서는 새누리당 의원을 공개 지지했기 때문입니다. 


조그만 틈새라도 있으면 자기 편으로 끌어드리려는 각 대선 캠프 입장에서는 자신들에게 유리한 것만 보고 다가가려 한 것 같습니다. 박근혜 캠프 측에서는 이외수씨가 총선 당시 새누리당 지역구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실마리를 찾으려 했을 것이고, 문 안 두 후보는 평소 이외수씨의 진보적 성향으로 말미암아 동지 의식을 가지려 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결론은 아직 이외수는 대선에서 특정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않은 상태이고 앞으로 고민 끝에 결정하게 되면 공개적으로 적극 지지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올해 대선이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는 가운데 150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는 이외수 씨의 대선 후보 지지는 대선 후보 모두에게 절실한 도움일 것입니다.  




▲ 이외수를 끌어들이려는 박 캠프 그러나?


특히 이외수 씨에게 공을 들이고 있는 곳은 박근혜 후보 측인 것 같습니다. 이외수씨를 찾아가 영입 제안을 한 곳은 박 후보 캠프 뿐이었다고 하고 이외수씨와 박근혜 후보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대선 선전전에 이용하고 있는 곳 역시 박 캠프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제 날짜 인터넷 언론에 따르면 올해 9월 25일 박근혜 후보가 강원도 화천 감성마을 방문하여 이외수씨와 나눈 인터뷰 내용을 박 캠프 트위터에 이제서야 올렸다는 것이었습니다. 


기사는 두 사람이 오갔던 대화 내용을 싣고 있는데 박 후보가 의외로 문화 예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는 것, 이외수씨가 한류 열풍이 세계적으로 뻗어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달라는 부탁, 이외수씨 작품 중 박근혜 후보와 비슷한 인물을 뽑아달라는 질문에 '외로움'이 비슷한 경험이었을 것이다 라고 답한 내용 등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동영상을 보기 위해 박근혜 후보 트위터에서 클릭해서 들어가면 무슨 연유인지 해당 동영상은 삭제되었다는 메세지가 뜹니다.




 [박근혜 후보 트위터 캡처]




이미 112명이 리트윗을 하고 3명이 관심글로 지정했으며 언론에 기사화된 내용이 정작 출처가 되었던 트위터에서는 해당 동영상이 삭제되어졌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고 대선 트위터 운영의 문제점이라고 보입니다. 


이외수씨는 9월 25일 당시 박근혜 후보의 과거사 발언과 관련하여 "굉장히 힘든 결정이었을텐데 사과한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며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공격적으로 얘기하는 사람들도 트위터를 통해서 봤지만 그런 사람들은 어찌해도 욕하고 공격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 만남이 있었고 언론에서 보도되었는데 동영상은 없다?


제가 삭제된 동영상을 확인하려고 했던 것은 바로 이 대목 때문이었습니다. 현재 박근혜 후보의 과거사 사과 발언은 논란이 되고 있는 이슈입니다. 단순히 표를 얻기 위해 말로만 하는 사과이다, 그래서 진정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속임수이다 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문제에 대해 이외수씨가 박근혜 후보의 사과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들 모두를 '어찌해도 욕하고 공격하는 사람들'이라고 한꺼번에 매도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 이외수씨가 박근혜 후보의 과거사 사과에 대해 동조한 것일까? 라는 의문


그런데 현재 문제의 동영상은 삭제가 되었고, 언론 기사를 통해서만 볼 때, 이외수씨는 박근혜 후보의 과거사 사과에 대해 비판할 수 없는 포지션을 취하게 된 것입니다. 문제의 동영상이 계속하여 링크가 걸리지 않고 삭제된 상태로 있다면 영영 이외수 박근혜 두 사람의 대화는 확인할 길이 없어집니다. 


저는 이외수, 박근혜 후보가 나눈 대화 내용이 단순히 시스템 상의 오류로 삭제되었기를 바라며 조만간 다시 원본이 올라오길 희망해 봅니다. 그래서 내가 아는 이외수씨가 박 후보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직접 확인했으면 하고, 내가 이해하고 있는 박근혜 후보의 반응을 보았으면 합니다. 


이것이 트위터, 유튜브가 공존하는 소셜미디어 세상에서의 검증 절차이며 국민이 미디어의 진위를 확인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만간 이외수 박근혜 두 분이 감성마을에서 인터뷰한 동영상이 다시 올라와 무엇이 진실인지 직접 확인해 보길 기대해봅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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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jejuin.tistory.com BlogIcon 광제 2012.10.28 08: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캠프에서 이외수씨만큼은 헛공을 들이는 것이 아닐까요?ㅎ
    즐건 일요일 되세요^^

  2.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2.10.28 1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아무쪼록 평안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닷..!!

  3. 2012.10.28 1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2.10.28 1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마 이외수까지 왔다갔다 하겠습니까?
    그정도 분별력과 주관이 있기에 그를 존경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5.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2.10.28 17: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하신 이외수님이지요.ㅎㅎ

    잘 보고가요

  6.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air-jordans-c-47.html BlogIcon Nike Air Jordans 2012.11.30 16: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단하지만 남거나 버리는 것들로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생각보다

  7. Favicon of http://www.passres.com/ken-griffey-jr-shoes-c-4.html BlogIcon Ken Griffey Jr. Shoes 2012.12.24 1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송사에서도 양방향 DMB 방송을



저는 선생님의 팬입니다.


저는 선생님의 책을 읽으면서 자란 사람입니다. '꿈꾸는 식물'을 일고 너무나 감동을 받아 대학교 시절 후배들과 세미나를 하기도 했지요. 물론 선생님의 걸작인 칼, 장수하늘소, 벽오금학도 등을 읽으면서 청춘의 감성을 키워왔습니다.
성인이 된 후에도 선생님의 감성마을을 몇 번이나 가보려고 하였으니 타고난 게으름과 도시 생활의 분주함으로 찾아뵙지는 못했네요. 항상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이 소중하다는 신념을 가르쳐 주셨고, 가슴이 하얗게 닳도록 생명을  대하며 눈물을 머금을 수 있는 감성의 모티브를 주신 것에 늘 감사드렸습니다.

그리고 은둔자로만 계실 줄 알았던 선생님이 인터넷이라는 공간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사회의 비리와 권력에 대해 은유와 쓴소리를 하시는 것을 지켜보며 더욱더 선생님을 존경하게 되었지요. 그리고 새벽마다 트위터를 통해 세상에 대한 교훈과 감성을 140자 이내에서 풀어내시는 것을 읽으며 영혼의 힘을 충전 받기도 했습니다. 

[LG U 플러스 광고 중 캡처]

그러하기에 선생님을 텔레비젼에서 뵙는 것은 전혀 불쾌하지 않았고 도리어 너무 반가왔습니다. 더 많이 뵙고 싶었고 선생님의 유모와 해악을 전해 듣고 싶었습니다. 코미디 프로에 나와서 '알까기'를 하셔도 즐거웠고 토크쇼에 나오셔서 만담을 하셔도 기존의 연예인들과는 다른 신선함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이외수 선생님! 과유불급이라고. 모든 것이 과하면 아니한만 못하지 않을까요?
광고 출연은 약간 즐거움이 도를 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도 가끔 나오시더니, 최근 뭐 통신사의 광고에 요가 자세를 하시고 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람들은 즐겁다고 재미있다고 하지만 저는 솔직히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지금까지 쓰셨던 책들의 인세만으로는 생활하기 부족하신가요? 저는 다른 사람은 몰라도 글을 쓰시는 선생님만은 '글을 쓰는 것'으로 돈을 버셨으면 합니다.

전 텔리비젼 광고가 자본주의 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상품을 팔기 위해 최대한으로 홍보하고 어필하는 그래서 더 많은 소비를 부추기는 수단이죠. 그래서 자칫 잘못된 광고는 자신이 필요한 것 이상을 소비하게 되지요.
[가수'비'가 광고하는 국내 모 화장품]

그리고 광고는 진실하지 못한 매체입니다. 유명 연예인이 중저가 화장품의 광고 모델로 나오지만 실제로 그 유명 연예인은 그 제품을 주로 사용하지 않겠죠. CF를 찍었으니 협찬을 받겠지만 우리나라 탑 연예인이 어떤 그레이드의 화장품을 쓸지는 상상해 맡기겠습니다. 그러면서도 그 제품이 마치 최고인 것 마냥 홍보를 하는 것입니다. 나는 잘 모르겠지만 여러분들은 사다 쓰라고...

이 얼마나 진실하지 못한 구조입니까? 그런데 이런 것을 우리는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입니다. 왜냐하면 자본주의 사회니까요. 광고는 광고일뿐 따지지 말자 이것 입니다.
 
그래서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나온 광고의 상품을 소비하는 것이죠. 전 그런 면에서 연예인이 광고에 나오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연예인은 어짜피 연기와 노래, 춤을 통해 돈을 버는 사람들입니다.

그 직업 자체가 자신의 원래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과장되고 포장된 모습을 보이는 것이죠. 그래서 연예인이 광고를 찍는 것은 무죄입니다. 그것이 그들의 직업관이며 돈을 버는 방식이기 때문이죠. 그들은 광고에 나와서 자신들의 직업에 맞게 "연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연기를 즐기며 광고를 소비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선생님! 선생님은 글을 쓰시는 분입니다. 글을 쓰는 분의 가장 큰 덕목은 감히 말씀드리지만 진실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이 말하는 사실성과는 좀 다른 의미를 담고 있겠죠. 글쓰는 이도 나와서 광고를 한다면 있을 수 있는 일이죠.

[LG U 플러스 광고 중 캡처]

하지만 선생님! 만약 통신사 광고에 나오셨다면 부디 그 회사 제품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글 쓰시는 분이 광고에 나와서는 그 회사 선전을 하시고선 집에서는 다른 제품을 사용하신다면 표리부동한 사람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심히 걱정되는 것은 의자 광고에까지 출연하셨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영상에 비친 선생님의 모습을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선생님은 집에 계신 때 의자 생활을 하시는 분이 아니셨습니다. 항상 낮은 좌식 책상에 앉으셔서 집필을 하시고 컴퓨터를 하시고 방송 마이크를 잡으셨죠. 그랬던 분이 갑자기 의자 광고에 나오시니 대략 난감이었습니다. 선생님 그 의자가 정말로 좋은 의자입니까? 주변 사람들한테 쓰라고 권한다 한들 전혀 부끄러움이 없는 의자입니까? 

[주말에 텔레비전에 나오기 시작한 의자광고 캡처]

담배를 많이 피우시던 분이 금연에 성공을 하시고 금연관련 제품 광고에 나오셨을 때는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의자 광고는 전혀 어울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일들이 끊임없이 지속되면 선생님에 대한 존경과 믿음이 사라질 것 같네요. 

세상이 다 변해도 흔들리지 않는 푯대 하나만 있어도 내가 너무 많이 떠밀려 온 것은 아닌지 가늠해 볼 수 있는 기준을 선생님과 선생님의 글을 읽으며 저를 다 잡아 왔는데 지금은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이외수 선생님의 감성사전 중 '유행'


시간의 흐름을 타고 일시적으로 어떤 풍조가 두드러지게 드러나 보이는 현상을 일컫는 말로 자신을 진보적

대열에 포함시키고 싶어하는 심리적 욕구와 자신의 존재를 타
인에게 보다 두드러지게 드러내 보이고 싶어하는

심리적 욕구에 의해 발생한다. 유행을
전염병에 비유하면 내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사람일수록 저항력이

강하고 외적
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사람일수록 저항력이 약하다. 유행을 가장 빠르게 확산시키는 매개체는

각종 매스컴이며 허영심이 많은 사람일 수록 감염률이 높다. 때로는 외국
으로부터 귀화되어 기존의 미풍양속을

파괴하고 사회질서를 문란케 하다고 한다. 저
항력이 약한 사람이 감염되면 자기도취에 빠져 판단력을 상실하고

수치심을 영웅심으로
환치시켜 겨레와 민족가지도 경멸하는 중태에 빠지게 된다. 다른 동식물에게는

염되어지지 않고 인간에게만 감염되어진다. 특별한 처방은 없고 새로운 유행이 나타나면 저절로 소멸한다.



앞으로 선생님의 진면목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Share/Bookmark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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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orgus.tistory.com BlogIcon DDing 2010.08.09 07: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전 광고에 등장하는 자체로도 풍자가 느껴지던데요.
    업체야 이슈를 노리거나 선생의 독특함을 무기로 내세웠겠지만요.
    책으로만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겠지만
    트위터나 기타 매체를 활용하는 것도 다른 메세지의 전달 같기도 해요. ^^

  2. Favicon of http://timecook.tistory.com BlogIcon 소춘풍 2010.08.09 08: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외수 선생님의 욕심은 어디까지 갈지가 궁금해집니다.
    MBC 알까기 전에 나왔던 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는데..이외수 선생님의 앞으로의 길이 궁금해지네요~

    •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0.08.09 1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쓰는 분은 말로 내뱁는 것이 아니라. 글로 남기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행동에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외수선생님의 글과 요즘은 행동들은 제가 보기에는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어요..
      그것이 욕심일 수도 있고, 호기심일 수도 있는데,,,
      하여튼 좀 그렇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3. Favicon of http://lmpeter.tistory.com BlogIcon 아이엠피터 2010.08.09 0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군가의 광고 철학에 대한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자신이 출연한 광고를 면밀히 분석해서
    좋은 제품만 출연하고 자기 스스로 사용한다는....

    •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0.08.09 1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 연예인은 그래서 한가지 광고에만 출연했죠
      누가 질문하니 자신의 이미지를 관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죠
      그 연예인인들 돈 욕심이 없었겠습니까?

      그래서 그분은 연예인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인 인정까지 유지하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4. 거북목 2010.08.09 09: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게 말하자면 벽이 없는 순수한 마음에 이것저것 하고픈건 다 해보는 마음이 아닐까하구요,

    나쁘게 말하면 소위 작가로서 예술가로서의 체면 따위 개나 줘버린거 같기도 하구요.

    그렇지만 그놈의 체면이 또 뭐 얼마나 중요한가 싶기도 하고..

    이럴때면 언제나 중용이라는 말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그 중용이라는 것도 사람들 눈은 비슷하다라는 걸 많이 느끼면서도

    사람들 마다의 편견이 사람들 얼굴 생김새 만큼 다르다는 것입니다.

    무엇으로서의 선을 넘나드는 것을 지켜보는 눈들은 늘 쉽지 않은거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0.08.09 1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람이 중용을 지키기가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중용의 뜻을 중용에서는

      "차지도 않고 넘치지도 않은 절정'이라고 표현하더라구요

      결국 우리가 말하는 물리적 중간만은 아닐텐데...

      하여튼 뭔가 치우져진 것은 사실이고

      우리네 삶도 항상 치우지는 것 같습니다.

      불균한 삶이라고 할까요

  5. Favicon of http://surprisedbear.tistory.com BlogIcon satelowl 2010.08.09 1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고도 그렇지만, 인터넷에서의 발언이라던지 행보를 보면 다시 생각하게 되는 때가 있더라구요.

  6. Favicon of http://1evergreen.tistory.com BlogIcon ♣에버그린♣ 2010.08.09 1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돈의 욕심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그저 재미를 위함이 아닐까? 라고 생각해봅니다만,,,

  7. Favicon of http://jjangdd.tistory.com BlogIcon 짱뚱어 2010.08.09 16: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들 때문이 아닐까요...

    전에 아들이 찍는 광고에 출연하단 얘기를 들은거 같은데...

  8. Favicon of http://nextgoal.tistory.com BlogIcon 티비의 세상구경 2010.08.09 1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디씨와 전쟁했을대 이야기가 갑자기 생각이나네요 ^^;;

    •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0.08.09 2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게 디씨에서 한판이었나요?^^;;
      그냥 네티즌하고 싸운 것말 알고 있습니다. 명예훼손 고소하고 ..전 그때 얼마나 심하게 했으면 고소까지 했을까 정도였습니다.

  9. JJ 2010.08.09 1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외수씨가 글은 잘 쓰신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리 깊이가 있다는 생각은 못해봤는데 님의 글을 읽으니 지대한 존경심이 느껴지네요.
    제 눈에 보이는 거야 그저 제 시야 안에 있는 것들 뿐이니 어떻게 판단을 할 수 있겠습니까마는...
    사실 디씨와 전쟁했을 때라든가, 그때 네티즌들에 의해 들춰진 옥의 티(?)가 자꾸 생각나서 말입니다.
    작품이 인간성을 증명해주진 못한다는-특히 언어로 이루어진 문학의 경우- 간단한 진실이 생각나긴 하는군요.

    •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0.08.09 2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디씨일를 소상히 알지는 못해요^^
      디씨에 들어가서 내용을 본게 아니라 전해만 들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팬이었습니다.

  10. Favicon of http://detailbox.tistory.com BlogIcon 줌(Zoom) 2010.08.10 0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요즘 가끔은 이외수님이 예전에 제가 좋아하는 그분이 맞나 할때가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2010.08.10 06: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줌님도 이외수 선생님을 많이 좋아하셨던 듯 하네요
      극명한 차이는 많이 좋아하고 탐독했던 분들은 실망과 아타까움이 많다는 것이고 최근에 그분을 보게 된 분들은 그런 재미와 우스꽝으로 접근한다는 것이죠..

  11. 공감 2010.08.10 0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mc는 김제동이요, 주제이자 주인공은 가치혼란속에 있는 텐프로여성이었는데
    논리가 뒤죽박죽인 앞뒤안맞는 텐프로여성의
    잘못된 자기방어와 가치관에 대하여 한참동안 다른 패널들이 열심히 반박하고
    모순을 찝어내는 분위기에서
    이외수씨 왈,
    '제가 결혼할때 제 부인이 그랬다면, 전 싫겠지만
    지금 한다그러면 대환영입니다.'라고,,

    재미는 물론 재치도 느낄수 없고
    그 분위기에 전혀 맞지도 않고 위트도 없었으며,
    실없는 웃음조차 나오지 않았던.
    그때가 생각나네요.

    저는 요즘 소비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광고와 매체, 마케팅이 얼마나 사람들을 소비하게 하고
    소비가 제3세계와 마케팅을 잘 이해하지 못한 소비자들에게
    어떤 악영향을 끼치는지 요즘 민감하게 받아들이기에, 이외수씨의 광고출연은 더더욱 이해가지 않았습니다.
    만약 권위박탈을 위한 출연이었다라면 정말 세련되지 않았던 저질방법이라고 빈정거리고 싶네요.

    광고는 심지어 대중의 인기를 먹고 이미지를 팔며 사는 연예인 이영애씨마저도
    신불자가 넘치는 세태에 일말의 책임의식을 갖고
    카드광고를 물리쳤는데 하물며 책많이 읽고 또 그만큼
    남들에게 영향을 끼친다는 분이 이동통신요금 전반에 대한 문제점이 명확한대도
    어떤 조치도 취하고 있지 않은 기업들 중 하나의 광고를
    어떤 생각으로 출연했는지,ㅎㅎ 이에 대한 납득할만한 말을 해주지 않는다면
    이해받으려고 노력하는 게 인지상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잘 찝어낸 글을 봐서 반가웠습니다.

  12. 2010.08.10 1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미 삼성광고할때부터 그분께 기대하던 마음을 접었습니다.

  13. thflskan 2010.08.11 2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9일 이외수 작가가 'BBQ치킨'과의 관계를 밝혔다.이외수 작가의 트위터를 방문하면 치킨 프랜차이즈 'BBQ치킨'과 관련한 글이 자주 눈에 띈다.

    "지구는 둥근데 왜 당신의 마음은 모가 나 있을까요(날지는 못해도 언제나 그대 곁으로 배달될 수 있는 치킨, BBQ)" "오늘은 중복. 고기 먹는 날. 우캬캬. 대한민국 대표치킨 BBQ가 땡기는 날" "머리 좋은 사람이 많은 세상과, 마음 좋은 사람이 많은 세상, 그 중에 어느 쪽이 더 행복한 세상일까요(치킨은 BBQ)" 등 전혀 관련 없는 글에도 BBQ치킨이 언급되는 경우가 있다.

    계속해서 'BBQ치킨'이 등장하자 이외수 작가의 팔로어들은 '쌩뚱맞게 왠 BBQ치킨?'라며 이외수 작가와 BBQ치킨과의 관계를 궁금해 했다.

    팔로어들의 질문공세에 29일 이외수 작가는 자신의 트위터에 "저와 BBQ가 어떤 관계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많군요. 제가 한 달에 4번 BBQ에 대해서 언급하면 BBQ에서 광고료 1000만 원을 제게 지급합니다. 저는 그 돈을 가난한 농촌 청소년들에게 전액 기증합니다. 제 입으로 말하기 쑥스럽삼 제발 그만 물으삼"이라고 답했다.

    이외수 작가는 예전부터 낙후된 강원도 산간 지역의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다 지난 5월 사회공헌 아이템을 찾던 BBQ치킨으로부터 후원제의를 받고 트위터를 활용한 기부 캠페인을 하게 됐다.

    이외수 작가가 자신의 트위터에 BBQ치킨을 홍보하는 트윗 메시지를 남기고 BBQ치킨은 트위터 홍보로 상승되는 매출의 1%와 매월 1000만 원을 기부하는 형식이다.

  14. sora92 2010.08.16 15: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외수 선생께서 찍으신 의자광고는 두아드님의 작품이 맞습니다.

  15. 나뿐인놈 2010.11.02 2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비큐 논란이 있던데,

    전액기증이란 걸로 지극히 상투적이고 감성적인 요소로 가리고 있지만 뜯어보면 자신의 이미지 '각색'과 닭고기 회사의 마케팅 목적이 적절히 섞여있는 분명, 트위터를 이용한 상업적인 영리활동 이었고 결과는 천박한 실패였습니다.

    그는 가짜라고 생각합니다.

    그에대한 직접적인 경험이 없는 이유로 백보 양보해서 작가라는 것을 제거한 그에게 삶에 대한 관조, 자기 성찰 그리고 반성을 인정해 주어도 그의 책들에서 발견되는 언어들은 그것이 아님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감성적인 언어의 연금술사?

    통속적인 독자로 위치를 변경해서 그 정도는 인정해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도 대등한 수준의 위치에서 만족해 하는 듯 보입니다.

    그래서 그는 가짜입니다.

    음.. 이 블로그 주인장님께서 이외수 책을 좋아하시는 거 같아 몇가지 근거를 대야하는 데... 여러 사정상 뺀점 양해해 주시고요.

    어쨌거나 문단에서도 이외수에게 무플이지 악플이 아닌 건 분명합니다. 그는 악플이라고 우기고 싶겠지만요.^^;

  16. Favicon of http://www.gemco-machine.com/Pellet-Mill/Flat-Die-Pellet-Mills.html BlogIcon flat die pellet mills 2011.10.07 1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외수 선생님의 욕심은 어디까지 갈지가 궁금해집니다.
    MBC 알까기 전에 나왔던 모습을 보면서..

  17.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air-max-2011-c-10.html BlogIcon Nike Air Max 2011 2012.12.12 17: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 첫 흑인 대통령이 되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