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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날

당 최고위 불참 김무성, 노동개혁은 어쩌고? 청와대로부터 찍힘 당한 김무성 당대표가 오늘 있었던 당 최고위에 불참하고 국군의 날 행사에도 안 나타날 것이라 한다. 전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자기가 공무원연금개혁으로 욕먹고 ‘노동개혁’ 또한 밀어붙이고 있는데 청와대가 이제 와서 자기를 밀어내려 한다는 불만을 토로했다. (출처 국민일보) [노동개혁을 열심히 했다는 김무성 당대표 출처 : 오마이뉴스] 대통령 눈 밖에 나고 자신만의 마이웨이를 외쳤지만 앞으로 김무성 대표가 헤쳐나가야 하는 앞길이 그리 밝아 보이지 않는다. ▲ 김무성 당대표가 우군이 될 수 없다. 그가 박근혜 대통령과 거리를 둔다고 하여 민주 진영의 우군이 될 수는 없다. 김무성 대표는 우리나라 보수정권의 주장을 가장 잘 따르는 자이고 지금은 단지 ‘권력은 누구와도 나눌 수 없다’다는 권.. 더보기
국군의날 시가행진, 남은 것은 쓰레기였다 어제는 시내에 나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태풍이라도 지나간 것인지 도심 바닥이 온갖 종이로 뒤덮여 있더군요. 국군의날 퍼레이드를 한다더니 정말 시끌벅적하게 지나간 것 같았습니다. 사람들은 군인들이 멋지게 퍼레이드하는 순간만 환호할 지 모르겠지만 그들이 지나간 자리는 폐휴지로 가득찼습니다. [휴지를 주워담는 환경미화원] 결국 애궂은 청소원만 길에 남아 휴지를 주워담느라 여념이 없었습니다. 10년만에 열렸다는 군대 도심 퍼레이드가 무엇을 의미할까요? 기사를 보면 '나라의 힘'을 보여주었다 등등 온통 찬양일색이지만 이런 행사를 하는 나라는 대표적인 곳이 북한을 비롯한 군사독재정권 입니다. 가끔가다 TV에서 볼 수 있는 북한의 군대퍼레이드는 적대국인 우리나라를 향한 것만은 아닐 것입니다. 저는 북한 군사퍼레이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