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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대선개입

원세훈 개인비리 혐의 포착?, 국정원 대선개입 수사가 먼저다 요즘 들어 자주 생각하는 것은 일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능력은 '집중력'인 듯 하다는 것입니다. 회사, 학교, 놀이 집단 등에서 개인이 두각을 발휘하는 경우 지식, 아이큐, 기억력, 사교성이 좋아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면접 시험의 단골 채점 메뉴 역시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위의 모든 것을 가졌다 하더라도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집중력'이 부족하다면 다른 재능은 모두 허사가 되곤 합니다. 그래서 '주유소 습격사건'에서 나왔던 명대사 '나는 한 X만 때린다'가 요즘들어 새삼스럽게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예전에는 집착증의 이상한 행동이라 웃어 넘겼지만 어쩌면 이것이 복잡한 세상에서 '일 잘하는 노하우'가 아닐까 싶어서 입니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 출처 : 연합뉴스.. 더보기
국정원 이모씨, 작년 대선에서 트위터로 한 일은? 작년 대선을 뜨겁게 달구었던 국정원 여직원은 김모씨였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익명의 국정원 직원이 한명더 나타났으니 트위터 '오빤미남스타일' 계정 주인 이모씨 입니다. 뉴스타파의 끈질긴 추적으로 경찰도 찾아내지 못했고 검찰도 찾아내지 못할 것이라고 추측하는 대선 개입 추정 트위터 계정 중 국정원 직원 신원을 밝혀냈습니다. 이것으로써 국정원은 '오늘의 유머' 사이트 이 외에 SNS의 핵심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 트위터에서도 정치 개입을 했던 것으로 뉴스타파N 12회가 밝혀낸 것입니다.  국정원은 자신들의 인터넷 활동이 방첩 활동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트위터 '오빤미남스타일'의 멘션 내용을 살펴보면 국정원의 주장을 무색하게 합니다.   전교조를 논하면서 우리 어린이들을 걱정하고 있고, 국민이 정신을 차려야.. 더보기
어수선했던 민주당 국가정보원 토론회 현장 (이하 국정원 토론회)를 다녀왔습니다. 민주당이 주최를 하고 원세훈 원장 지시글을 폭로한 진선미 의원의 사회, 뉴스타파가 영상과 각종 자료를 제공하는 자리였습니다. 그 외에도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집중 토론을 한다고 하니 '국정원' 사건의 흐름을 알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민주당의 국정원 사건에 대한 미디어 전파 방법, 전략이 궁굼했다그리고 저는 민주당에게 또는 언론에게 꼭 질문하고 싶은 것이 있었습니다. 국정원 정치개입 또는 대선 개입 의혹은 뉴스타파의 보도와 진선미 의원의 원세훈 전 원장 지시글 폭로로 충분한 사건이었습니다. 우리 사회가 상식적이고 건강했다면 이 정도의 보도와 폭로만으로도 모든 언론이 사건을 파헤쳐야 하고 , 수사기관은 신속하고 엄정한 법 집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