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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내츄럴엔도텍 백수오 검사 결과 번복, 식약처는 왜 사과하지 않는가? 오늘 점심 먹는 식당에서 아주머니들의 성토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자기가 먹던 백수오가 가짜였다며 갱년기를 무사히 넘겼다고 생각했던 아주머니들의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백수오는 아주머니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였습니다. 말이 갱년기 장애였지 여성이 여성다와질 수 있는 최고의 건강식품(?)이라는 각광을 받으며 홈쇼핑 대박 상품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백수오 이엽우피소 비교 출처 : 노컷뉴스, 소비자원] 2015/04/22 - 내츄럴엔도텍 가짜 백수오 논란, 코스닥은 심리에 좌지우지? 하지만 진시황도 못 구했던 불노장생초를 한국 홈쇼핑에서 찾았다고 생각한 것이 아주머니들의 오산이었습니다. 100% 진품 백수오로 만들었다고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했던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궁 제품은 이엽우피소가 포함된 .. 더보기
남양유업 사태, 창조경제 잘못된 군대식 경영 뿌리 뽑아야 예전에 대기업 계열사 거래처에 갔던 적이 있었습니다. 외적으로는 기업윤리를 매우 강조하는 견실한 이미지의 회사였는데 상담실에서 부장 앞에선 대리의 모습의 보고서는 아연실색하게 되었습니다. 손님이 있건없건 차려 부동자세로 서있는 대리의 모습과 심지어는 양복바지 봉제선에 주먹을 바짝 붙이고 있는 것에서 "이 회사 완전히 군대문화구나"라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부장이 쓰는 단어도 매우 거칠었고, 말투는 완전 직속상관이 졸병 거느리는 듯한 명령조였습니다. 대기업 계열사로서 형님벌 되는 회사에게만 충성을 바치면 되고, 거래처에게는 모두 '갑'으로 굴림하는 회사였기에 군대문화가 효율적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검찰 남양유업 압수수색]▲ '전문경영인으로 '까라면 까는' 사람이 좋다' 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