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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516 혁명인지 쿠데타인지 공부해 봐야 안다? 누군가가 이야기했죠. 역사는 후대에 힘 있는 사람들이 쓰는 소설이라구요. 단적인 예로 세계인들에게 스페인 무적 함대는 잘 알려져 있어도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은 모르는 일이고, 금속활자는 고려가 가장 먼저 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구텐베르크만 추앙하고 있습니다. 매우 슬픈 가정이지만 한국이 유럽에 위치했더라면 세계적 위인이 꽤 많이 나왔을 것입니다. 이순신 장군은 가장 존경받은 무인으로 세계 역사에 기록되었을 것이고, 다산 정약용은 공산주의의 창시자 칼 마르크스만큼의 사상가로 발돋움 했을 것입니다. 그 외에 숱하게 많은 우리나라 위인들이 세계 역사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지만 아시아의 조그만 반도에 위치했기에 한국의 위인들로 밖에 기억되지 않고 있습니다. [후대 역사는 이 시대의 위인으로 누구를 뽑을까요? 출처.. 더보기
공정택을 언급했던 정치인은 지금 어디에? 공정택은 서울시 교육감 자리를 떠났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기록은 남습니다. 잘 안 보이시죠? 그래서 크게 확대했습니다. 한나라당 홈페이지 2008년 7 월 31일 인터넷 뉴스팀 글입니다. '동북아를 선도하는 도시 서울의 위상에 걸맞는 인재 양성';;; 안타깝습니다. 우리의 기억은 짧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 다시 똑같은 모순과 잘못을 반복합니다. 그래서 쓰여진 기록을 보면서 기억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서울시 교육감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였습니다. 교육만큼은 경쟁과 소외에서 벗어나 공정하고 균등한 기회를 주었으면 합니다. 왜냐하면 세상에 때가 묻지 않은 어린 영혼에 관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