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반 이상을 교회에 몸 담았으니 적은 신앙생활은 아니었습니다. 어릴 적 크리스마스 때마다 주일 학교 선생님이 산타 복장을 하고 집까지 찾아와 선물을 주고 가셨으니 오래된 기억이고, 지금 역시 일요일은 나의 것이 아니라 '주일'이라고 칭하니 교회 생활은 현재 진행형 입니다. 









교회를 다니면서 가장 큰 고뇌는 증명할 수 없는 신에 대한 그 알 수 없는 모호함이었습니다. 철학을 전공하였기에 무엇이든지 확실치 않으면 몸서리를 치며 알려 했기에 종교의 영역은 언제나 탐구와 사색을 필요로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몸 담고 있는 현세에 대한 관점 역시 언제나 갈등의 대상이었습니다. 전에 다니던 꽤 좋은 교회(?)에서 역시 정치 이야기를 입 밖에 내지 않는 것이 참다운 신앙인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의 불의에 대해 침묵하는 것이 진정한 신앙인가?' 에 대한 번뇌는 언제나 타는 목마름이었습니다. 


그러나 나이 40 줄에 새로운 곳에 둥지를 트고 오랜 방황 끝에 찾게된 교회에서 '종교인의 자세'에 대해 나름대로 해결점을 갖게 되었습니다. 




"대답을 분명하게 해야 합니다"


불의를 보고 침묵하는 것은 동조하는 것입니다. 정의를 위해 소리를 높이는 것은 신자의 의무입니다. 두리뭉실하게 매사를 넘겨선 안됩니다. 불의에 대해선 '아니요'라 말하고, 정의에 대해선 '예'라고 담대히 선포하며, 믿음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의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사회적 현상이 아니라 사회적 병폐로 자리잡고 있는 우리나라 대형교회들이 세상 일에 대해서 구렁이 담 넘어가듯 침묵하고 이러한 자세를 마치 인내하는 신자의 점잖은 모습처럼 치장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신자의 도리가 아니라 것을 확실히 지적하는 교회가 있습니다. 


경기도 일산에 자리잡은 '거룩한빛 광성교회'는 설교 시간에 '대답을 분명하게 해야 합니다'라고 분명히 세상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단순히 목사의 개인적 견해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나온 근거 또한 제시합니다.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마 5:37)



바벨탑 쌓기에만 급급해 있으며 세상의 중요한 이슈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하는 요즘 우리나라 교회들이 위 성경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고 마음으로 받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세상이 악하여 개신교 교회가 핍박 받는 것이 아니요 자기 눈에 들보를 보지 못하는 무지가 세상으로부터 외면당하고 있음을 언제쯤 깨달을 수 있을까요? 종교가 마음의 위안이 되기보다 질시와 혼란이 되어버린 것은 종교의 기능이 상실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우리 주변에 일어나고 현실에 관심을 갖고 옳다 그르다를 분명히 말할 수 있는 분별력을 갖는 것은 신앙인의 본분입니다. 이 본분을 망각할 때, 종교는 '평안'이 아니라 '탐욕'이 되어버립니다. 


Posted by 나비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doitnow61.tistory.com BlogIcon 늙은도령 2015.05.30 0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탐욕이 되는 것 맞습니다.

  2. Favicon of http://saenooree.tistory.com BlogIcon 耽讀 2015.05.30 07: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교회는 권력과 손을 잡았습니다. 권력이 주는 단맛에서 헤어나올 수 없습니다. 망하는 길로 가고 있습니다.






프랑스 떼제 공동체 소예배실에 계신 예수님의 모습이다. 




플럼빌리지가 불교공동체라면 떼제는 프랑스 동부 브르고뉴지방에 위치한 카톨릭 공동체이다. 

1940년대에 로제수사께서 만드신 곳으로 참으로 아름답고 평화로운 곳이었다..







플럼빌리지와 떼제를 찾아보고서 느낀 점은 참다운 종교는 그리 많은 말을 하지않고 

매우 단순하고 평화롭다는 것이었다.





우리나라의 말많은 종교인들을 모두 견학시켰으면 하는 그런 곳이었다.

점심 미사에 참석했었는데 나는 솔직히 언제 예배가 끝났는지도 모를정도였다. 

기도와 침묵 그리고 찬가....



신은 절대로 말 많고 시끄러운 곳에는 찾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2004년의 기록, 프랑스 떼제 공동체와 플럼빌리지 





Posted by 나비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aenooree.tistory.com BlogIcon 耽讀 2015.05.24 07: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종교는 많은 말을 하지 않는다. 가슴에 새깁니다.

  2. 하숨 2016.10.08 14: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떼제는 카톨릭공동체가 아닙니다.


종교인이 미디어에 '자주' 등장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자주'입니다. 종교인도 가끔 방송에 나와 세상을 향해 입바른 소리를 할 수 있고,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멋진 경전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너무 '자주, 많이' 나오는 것입니다. 


저는 종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고 한때는 불교에 심취하여 '법명'을 받고 멀리 프랑스까지 찾아가 틱낫한 스님 밑에서 한달 정도 머물렀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대단한 경험이라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불교라는 특정 종교에 대해 반감이 없다는 것을 미리 알려드리는 것입니다. 




<추천 꾹><손바닥 꾹>




[플럼빌리지의 달팽이]




▲ 한국 사회의 문제, 타락한 종교


작년 대선을 치루면서 가장 큰 문제는 언론에 있다고 말씀드렸지만 정말로 곪아터진 곳은 사실 종교 집단이었습니다. 참신앙과 광신은 종이 한장 차이라고... 함량 미달 종교인들이 교묘하게 선거 운동하는 장면을 많이 목격하였습니다. 특히나 영향력 있는 교회의 목사들은 선한 목자인척 인자한 모습으로 순진한 젊은 신자들에게 '복지는 나쁜 것이고 애국을 해야 한다'면서 투표를 독려하였습니다.





지지 후보의 이름만 안 알려주었을 뿐 목사가 누구를 찍으라고 하는지 은연 중에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목사들이 정말로 나쁜 이유는 모두 외국에서 공부하고 충분히 해외 선진국의 '복지'가 어느 수준인지 알면서 국내에 들어와서는 복지를 주장하는 것이 마치 불순한 세력들의 잘못된 주장인 것처럼 전파했기 때문입니다 .


죄는 모르고 짓는 죄가 있고 알고 짓는 죄가 있습니다. 어느 것이 더 나쁜 지는 누구나 압니다. 설교 시간에 영어 섞어 가면서 대단히 세련된 것처럼 굴지만 정작 국민을 위한 복지에 대해서는 문외한처럼 행동하는 목사의 행동은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땅에서 묻지 못한다면 하늘에서 댓가를 치루겠죠.


저는 종교인도 정치 이야기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점잖은 종교 집단에 가보면 암묵적으로 '정치 이야기 금지'인 곳이 많습니다. 결국 신자는 정치에 대해서 논할 수 없게 분위기를 연출하고, 그 곳의 우두머리는 은연 중에 아니면 노골적으로 정치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논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비단 개신교만의 문제는 아니고 기득권을 많이 가진 종교 집단에서는 만연한 문제 같습니다.




▲ 안철수의 멘토, 법륜스님


법륜스님, 안철수의 멘토이면서, 즉문즉답을 통해 젊은이들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멋진 스님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동영상을 보면서 저 역시 힘을 얻고 마음에 위안을 삼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까지가 법륜스님이 해야할 영역입니다. 


종교인이 자신의 종교를 알리고 삶을 구도자의 자세로 바라보게 하는 것, 저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법륜 스님의 강연을 듣고 감동을 하고 깨달음을 얻고 삶의 방향을 바꾸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법륜 스님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인지는 한번 집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의 트렌드는 '강연'입니다. 팟캐스트에서 TED가 히트를 치면서 수많은 강사들이 쏟아져 나왔고 저마다의 삶의 경험을 감동 깊게 전하고 있습니다. 하나하나 고귀한 인생이 써내려간 감동적인 이야기들은 미안한 말이지만 넘쳐나고 있는 것입니다. 팟캐스트, 지상파 방송, 인터넷 방송을 통해서 삶의 역경을 이겨내고 승리한 사람들의 주옥같은 이야기가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심지어 어떤 분은 그런 강연만 집중적으로 보면서 자기 역시 멋진 강사가 되는 꿈을 꾸고 있더군요, 자기 삶의 진솔한 경험보다 어쩌면 많은 지식, 강연의 기술이 사람들을 집중시키고 즐거움과 감동이라는 선물을 안겨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법륜스님의 강연 역시 비슷한 종류라 생각합니다. 지금 제 글을 읽고 계신 분들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기 삶이 누군가의 몇마디 감동적인 이야기로 뒤바뀐적이 있나요? 그런 마음은 가질 수 있어도 그것이 내것이 되고 내 삶이 되는 것은 자기의 몫입니다. 


그리고 세상의 좋은 이야기, 교훈이 부족하여 우리 삶이 어렵고 힘든 것인가요? 서점을 가보면 온통 자기 계발, 지혜서, 생각 버리기 등의 영성과 지혜에 관한 책들이 넘쳐납니다. 이런 책이 넘쳐난다는 것은 반대로 우리가 지혜와 교훈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




[출처 : 연합뉴스]




▲ 감동적인 이야기마저 감동을 잃어가는 사회


옛날에는 구전되어 오던 인생의 교훈이, 활자화 되어 언제라도 꺼내볼 수 있게 되었고, 이제는 동영상으로 사람의 목소리와 얼굴까지 보면서 지혜와 영성을 탐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현재의 우리는 더 많은 교훈과 감동을 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이것의 이유가 이 시대에는 진정한 삶의 구도자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참다운 종교인이 없기 때문인 것입니다. 모두 세상에 나오려고 하고 자기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합니다. 이것은 일반인의 속성입니다. 남다른 경험과 약간의 지식으로 충분히 다른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을만큼 지금의 시대는 가벼워진 것입니다.


깊은 자기 부정을 통한 진정한 종교인이 부재한 시대이기에 우리는 쉽게 감동하고 가볍게 좌절하며 어렵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진정한 종교는 우리가 찾아가는 것이지 다가오는 것이 아닙니다. 더더욱 미디어라는 매체를 통해서 쉽게 전파되고 설득되고 각인되는 것은 종교가 아닐 것입니다. 




▲ '안철수가 나왔으면 이겼을 것'이라는 법륜스님의 발언


법륜스님이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 대선 후유증이 채 가시기도 전에 안철수 후보로 단일화 되었다면 지지않을 선거였다고 자평했다 합니다. 물론 여전히 정신 못차리는 민주당에 대한 날선 비판이라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스님이 할 이야기로는 도가 지나쳤다고 보여집니다. 


법륜스님에게 바랬던 것은 '한번쯤 생각해 보았을 아쉬움의 멘트'가 아니었습니다. 진정한 종교인의 숙고 끝에 나오는 남다른 치유와 평안의 메세지를 바랬습니다. 그러나  삼류 정치인 수준의 내용을, 스님이 그것도 미디어 매체를 통해서 말했다고 하니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즉 이 정도의 생각과 이야기는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공개적으로 안하고 있었던 것이지요. 그런데 꼭 '안철수가 나왔으면 이길 선거였다는 주장'을 누군가 했어야 하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호승심 많은 정치인들이 하면 되는 것이지 종교인인 스님이 이런 멘트를 먼저 날린다는 것은 어떻게 봐도 이해할 수 없는 것입니다.


법륜 스님 정도되면 정말로 사람들은 생각하지도 못했던 깊은 성찰과 지혜로 우리를 모두 놀라게 하고 회복시킬 이야기를 하셔야지 정치인이나 내뱉을 발언을 하였다니 매우 불편한 것입니다.




[플럼빌리지의 들판]



▲ 진정한 종교인을 찾아 산으로 가야 하나 


대한민국, 교회와 법당은 많고 신자는 넘쳐나지만 진정한 종교인이 없기에 이 많은 시련을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라는 잘 살지만 국민이 가난한 나라. 정치가 행복을 약속하지만 사람들은 불행한 나라, 우리는 지금 어딘가 잘못된 곳으로 가고 있는 것입니다.


Posted by 나비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서기 2013.01.04 1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불교를 존중하는 사람이지만 이건 아니네..
    승려가 수행이나 하지 정치라니..
    이미 끝난 일을 가지고 남 탓을 하는 모양세 하고는..
    탓하지 말라 수없이 신도들에거 설교를 했을 위치에 있는 지도자란 사람의 입에세 나올 소리인지..
    자 정도의 사고를 가진 승려가 종단을 이끌고 있는 불교의 앞날이 참으로 서글퍼지네..

  3. 알송이 2013.01.04 2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님도 사람입니다. 종교인으로써 실수 하신것 잘 지적 들 하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기 의견을 말 하므
    로 밝은 미래를 생각하며 개사년 첫해부터 나 부터 입조심을 할것을 다짐해 봅니다..................

  4. 2013.01.05 0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2013.01.06 1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의 글은 첨 읽어 봤습니다만..
    좀..흥분해서 쓰신 글인지..내용이 제목과 동떨어진 부분도 많고 뚜렷한 근거없는 비약도 있네요.
    일단 님께서 불교나 스님에 대해 바라는 바에 대해서는 알겠습니다만, 그것이 꼭 옳다고 동의하긴 어렵습니다. 산속에서 수행하며 가끔씩 알듯 모를듯한 말씀 주시는 스님들도 계시지만, 사람들 살아가는 세상 한가운데서 사람들의 고민 걱정을 듣고 함께 아파하며 더 나은 세상 만드는 일 하시는 스님도 불도를 행하시는 분입니다. 정치는 우리 삶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이니 스님께서 정치와 관련한 발언 하신 것이 이상한 것도 아니구요. 물론 종교인 개인 혹은 그의 가족, 또는 특정 종단의 이익을 위해 그에 유리한 정치적 발언을 하는 이들과는 다른 것이지요.
    그 의견이 내 생각과 달라 불편할 수는 있겠지만 스님의 이번 말씀은 언론에서 자극적으로 달아놓은 타이틀 한줄로 호도될 내용도 아니었고 지난 대선 패배에 대한 냉정한 분석과 이후 발전을 위한 통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6. BlogIcon 스님 2013.01.08 14: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님이 종교를 가진 스님이 맞는지 자질을 의심하게 하는 말씀..참 한참 실망스럽습니다 곰곰히 자신의 던진 말을 한번 명상을 해보세요 엉터리인지 아닌지를 ..멘토가 그러니 어떻게 철수씨가 지혜로운 처신을 할 수 있었을까요? 이리저리 재기만하고 ..결과는 욕만 먹는 그 얕은 머리굴림에 대하여 절대 당신을 찍지 않을겁니다

  7. 불자 2013.01.09 16: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승적도 없는 자가불자..과연 승인가 자아망상자인가..

  8. 정생화 2013.01.13 1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종교,문화,사회,예술....사람이 살아가는 모든것에 정치는 밀접한 관계가 있죠. 종교인이라고 해서 정치적 발언을 자주 하는것은 좋지 않다는것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라면 몰라도...어차피 의견은 다를수밖에 없는데..그래서 정치가 필요한 이유죠.

  9. BlogIcon 노블레스 2013.01.14 14: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종교인이라고 해서 세상에 쓴소리를 마다하면 그건 애국이 아닙니다.
    나라를 위한 종교인의 쓴소리는 그만큼 깊은 생각으로 받아들어야합니다.
    정치인들이 정신을 못차리는데 그 형국에 마음의 치유만을 넓혀라? 앞뒤가 안맞습니다.
    우리만 치유하면 뭐합니까? 정착 나라살림하는 정치인들의 마음의 치유가 안되는데..
    참으로 답답할 따름입니다.

  10. BlogIcon 노블레스 2013.01.14 14: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종교인이라고 해서 세상에 쓴소리를 마다하면 그건 애국이 아닙니다.
    나라를 위한 종교인의 쓴소리는 그만큼 깊은 생각으로 받아들어야합니다.
    정치인들이 정신을 못차리는데 그 형국에 마음의 치유만을 넓혀라? 앞뒤가 안맞습니다.
    우리만 치유하면 뭐합니까? 정착 나라살림하는 정치인들의 마음의 치유가 안되는데..
    참으로 답답할 따름입니다.

  11. dddd 2013.01.16 15: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재인지지자들은 불편하겠지요. 법륜스님이 하신 말씀이 진실이니까!!!!!!!!!!!. 여론조사에서 항상 안>박,박>문 이었음에도 문재인을 후보로 만들다니!. 에구구

  12. 신과인간의경계 2013.01.28 14: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법륜스님께서 언제가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제가 신으로 보이나요 사람으로 보이나요 하시던. 스님께서는 현인, 즉 현명한 '인간'입니다. '인간'은 모두 감정이 있는 동물이구요,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신이겠죠.이번 발언은 저또한 스님이 조금 경솔했었다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해도 합니다. 스님이기전에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지지한 발언일테니깐요. 파급력이 큰 공인이신만큼 더 신중하셨으면 하는 안타까움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다른것보다 평등과 중용을 중시하는 종교인으로서 한쪽으로 편향하는 발언을 하셨기 때문이죠. 하지만 한번 스님의 그동안의 일생을 돌이켜 보세요, 스님께서는 어떤 과정을 겪으시면서 몸소 당신이 추구하고 생각했던 바를 실천하면서 살아오셨는지..유신정권시절 민주화를 이루기 위해 온갖 잔인한 고문을 감내 하셨을만큼 나라를 생각하셨던 분이셨고... 나라를 걱정하고 생각하는만큼 정치와는 뗄려야 뗄수 없는 인과관계를 말이죠. 스님께서 한 발언이 이해되기도 한다는점은 바로 그 분이 이렇게 행동으로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을 하셨던 분이기때문이죠. 100가지를 잘하고 1가지를 못한다고 해서 잘한 100가지가 없어지는건 아닙니다. 우린 너무 타인의 부족하고 실수에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 대고 있는건 아닐까 싶네요. 이거 아니면 저거, 선 아니면 악, 모든것을 이분법적으로만 보는 시각은 안목이 좁아지고 타인에 대한 관용마저 묵살될수 있을만큼 위험하다는 생각은 드네요. 마치 북한의 사상처럼.

  13. BlogIcon 메쌀텍 2013.03.25 2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말도 일리가 있네요. 하지만 저는 종교도 현실세계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봅니다. 과거에는 독재정치에 항거하여 민주화 운동도하였듯이, 지금도 정치에 관여하여 쓴소리도 하고 특정정당 지지도 하고 이런식으로 직접적인 노력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단지 그것만 해서는 안되겠지요. 자원봉사도 하고 북한에 굶어죽는 어린이 지원도 하고, 삶에 지친 중생들 위로도 하고 종교인 본연의 임무도 해야겠지요. 요새는 종교들이 많이 썩어서 신도들을 따먹고

  14. BlogIcon 메쌀텍 2013.03.25 2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폭행도 하고 별의 별 쓰레기 같은 종교인도 많습니다. 불교계도 얼마전 도박사건으로 한차례 곤욕을 겪기도 했지요. 그런 것을 그냥 보고만 있으면 안됩니다. 철저하게 반성하고 개혁하고 해야합니다. 법륜스님이 안철수를 지지하건, 문재인을 지지하건 그건 본인마음입니다. 안철수가 정치지도자가 되어서 어떤일을 하는지 공약으로 평가 받아야 합니다.

  15. BlogIcon 무명 2013.06.09 17: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 요글,요거, 교묘하기가 조중동 빰치네 먹사들과 날라리중처럼 법륜스님을 교묘하게 같은선반에 은근슬쩍올려놓는 요술을 부리려하네 글속임좀 그만하지 글작난 작난아니네

  16. BlogIcon 허지영 2013.09.30 0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에서 굴직하고 중요한 사건에 종교가 함께한 적이 많습니다. 불교,유교가 국교였기도 하고, 장려되기도 했었기도 하지만, 외적의 침입이 있었을 때 승려가 참여하고, 항일운동에도 참여하였습니다. 산속에 처박혀서 불경만 외는 것이 종교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불교신자였던 경험이 종교에 차별이 없다는 말이랑 왜 일맥상통한 건지 의문입니다

  17. 아야 2013.10.26 0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뒤늦게 이글을 봤는데..법륜스님 평소 이야기로 봐서, 이얘기 들으면 즉설하시겠지...
    나도 인간이라고...

    스님에게 부처님을 바라시는 분이 계시네요..

  18. 중놈보다는 스님 2014.01.29 18: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백번 천번 맞는 말씀입니다 신분에 상관없이 누구나 말할수 있고 참여할수 있는 자유는 있습니다 다만 자신에게 자의에 의해 또는 타의에 주어진 본분에 우선 충실할때 아름다운것입니다 큰스님들은 자신들을 낮추어 스스로 중이라 하기도 했습니다 법륜이 어떤 중인지 관심이 없는 이유는 스님인지 정치인인지 안철수 똘마니인지 구별이 안간다는것입니다 권력을 쫓을려면 중복벗고 머리 기르던가 ᆢ 꼴불견입니다 산에서 생각이나 다듬지 이런 사람을 나는 그냥 중놈이라 하고싶어집니다

  19. 신우식 2017.04.13 1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법륜은 이상한 중놈이네.
    아니 완전 사기꾼이너.
    간철수가 나왔으면 이겼다?
    미친거 아냐 이 중놈도 돈 먹었네.
    시줏돈에 눈멀었네.
    깜 이 안되는 간철수를 띄웠다니.
    그렇게 살지 마슈.
    너무 추하다.

  20. 불자 2017.09.24 15: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초에 정토회는 카톨릭의 정의구현사제단과도 연계되어 있는 평화재단 소속입니다. 스님이 늘 강조하시는것은 평화적 통일을 통한 국가와 민족의 번영이고요 그리고 지혜와 자비의 실천이 그 수단이자 목표입니다. 글쓴님 말대로라면 임란때 사명대사가 한 일이 죄다 헛짓이고 고려 말 신돈의 개혁정책도 모조리 구라겠네요. 지금 사찰들이 시주 받고 염불해주면서 점점 부패해가는게 님이 말하는 불교의 참 목적이라면 글쓴님은 민주당인지 자한당 지지자인지 모를 일이지만 도대체 두 당이 무슨 차이가 있죠? 틱낫한 운운하면서 독실한 불자인체 말고 잘하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법륜스님이나 헐뜯지나 마세요. 위선과 독선에 가득찬 당신 글 또한 시각이 다른 사람 입장에선 불교 공부 잘못한 사람의 무식한 일기장 수준이니까요.

  21. 나비 2018.01.11 2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구보다 속세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