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 Fair Vote 1030 선()한 사람과 함께하는 공감 & 소통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평소 정부가 하는 일에 대해 그다지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지 않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같은 초법적 중립 기관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인터넷 포털을 통해서 또는 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서 알아보는 선관위는 잘 포장된 칭찬 또는 극단적인 비난이 혼재되어 있기에 직접 체험과 대화를 통해 좀더 알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하는 마음에서 참석했습니다. 


장소는 삼성동 오크우드 호텔이었고 파워유저분들이 초청 대상이었고 선관위 직원분들이 함께 자리에 앉아 토론 시간도 갖고 투표율 향상을 위한 사전투표 체험행사와 투표분류기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저는 아직도 유럽 선진국보다 저조한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사전 투표제에 대해서 관심이 갔습니다. 사전투표제란 기존 부재자투표라는 것이 있어서 사전에 신고를 해야지만 부재자 투표를 할 수 있었는데 비해서 선거권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나의 통합된 선거인 명부를 통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사람들은 관공서 가서 신고하는 절차를 무척이나 귀찮아 합니다. 특히나 선거처럼 당장 자신에게 불이익이나 혜택이 없는 제도에 대해서 부재자신고까지 하면서 투표를 하는 사람들은 민주의식이 투철한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부재자 신고 없이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곳이라면 누구나 선거일 전에 투표를 마칠 수 있는 사전선거제도는 '관공서 신고'의 문턱을 낮춘 좋은 제도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저도 투표일에 해외출장이 잡혀서 아침 새벽부터 투표하고 비행기를 탔던 적이 있었는데 무척이나 뿌듯하긴 했지만 몰려 오는 피곤을 어쩔 수 없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선거 당일 갑자기 다른 일과가 생긴다면 지역과 신고여부 상관없이 사전에 투표할 수 있는 제도는 투표율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날 한 사람과 함께하는 공감 & 소통에 마련되었던 사전투표 체험을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가까운 사전투표소에 들어가서 선거인 명부 단말기 앞에서 자신의 신분증을 제시합니다. 




이것은 많이 보던 패드인데 신용카드 결제 할때 쓰이는 것이죠? 여기에 전자결제를 하면 아래와 같은 바코드 용지와 투표용지가 출력됩니다. 




위에는 현재 투표소 주소가 나오고 밑에는 제가 거주하는 곳(가상)으로 우편 발송 주소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투표는 다른 곳에서 하지만 이 투표용지는 등기로 발송되어 제가 거주하는 곳에서 개표가 이뤄지게 됩니다. 

 




튜표용지는 사람 수 확인을 위해 좌측 하단을 절취하여 번호지함에 넣어서 이중으로 체크하게 만듭니다. 





번호지함은 무척 소박하게 생겼죠? 나중에 이 번호지함에 숫자와 투표용지 발송 숫자가 다르면 무엇인가 잘못된 것이겠죠. 그만큼 선거는 과정 하나하나가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한 것 없이 매우 공정하고 정확하게 이뤄져야 합니다. 





받아 든 투표용지를 들고 오른쪽에 보이는 개표소에 들어가서 평소 했던 것처럼 투표하면 됩니다. 





다른 것이 있다면 사전투표의 경우 편지 봉투를 가지고 들어간다는 점입니다. 원하는 후보를 잘 찍은 다음에 꼭 봉투에 담아서 나옵니다. 





그리고 반드시 풀칠을 하여 봉한 다음에 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봉하지 않는다면 중간에 부정의 여지가 있기에 풀칠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나와서 투표용지가 담긴 투표봉투를 투표함에 넣습니다. 그러면 등기로 안전하게 자신의 선거구로 옮겨지고 선거가 끝난 후에 함께 개표작업이 이뤄지게 됩니다 .


이상 알아본 바와 같이 사전 투표제는 선거인명부를 통합으로 관리하고 전자인증 제도를 도입함으로서 제도의 문턱 때문에 투표하지 못한 사람들의 더 많은 참여를 이끌 수 있어 보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것 외에도 정치관계법(6.5 제시)를 통해서 유권자의 선거관련 정치적 표현의 자유 확대를 꾀하고 있습니다. 물론 자기 밥그릇 싸움에 혈안이 되어 있는 정치권이 선관위의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표현의 자유를 확대하는 법안에 대해서 찬성할 지 모르나 투명한 선거를 위해서 일단 '제도와 법' 부터 공정하게 바껴야 할 것입니다. 


공정경쟁 및 후보자의 자율적창의적 선거운동 보장

                        ❍ 예비후보자 등록 상시 허용 및 예비후보자 본인이 직접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선거운동 허용

                       ❍ 국민 불편과 고비용 선거 구조를 야기할 수 있는 선거운동방법을 제외하고는 후보자가 선거비용 제한액 범위에서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후보자의 선거운동 규제 완화

                       ❍ 후보자의 선거운동 정보표시 의무 부여로 선거운동에 대한 비용 통제


           ▣ 유권자의 선거관련 정치적 의사표현의 자유 확대

                   ❍ 선거운동의 자유 확대

 - 말로 하는 선거운동’, ‘직접 전화에 의한 선거운동상시 허용(선거일 제외)

              - 선거운동기간 중 어깨띠 등 소품을 이용하거나 본인이 거주하는 집 또는 승용차에 표시물을 부착하는 방법 등의 선거운동 허용

                  ❍  선거 관련 정치적 표현의 자유에 대한 규제의 완화

- 선거운동과 직접 관련 없는 인쇄물, 시설물에 대한 규제 완화

- 공직선거법상 인터넷실명제 폐지


          ▣ 후보자에 대한 유권자의 알권리 보장 강화

                  ❍ 후보자정보 제공의 다양화

             - 후보자의 신상정보, 기본정보 및 주요 선거공약을 쉽게 비교하면서 볼 수 있는 후보자정보자료를 각 가정에 발송

- 후보자의 경력 등에 대한 이의제기 및 관련자료 인터넷 공개절차 마련

- 언론기관, 시민 단체 등의 정책공약 평가 및 결과 공표 시 서열화 허용

                      ❍ 유권자와 후보자 간 쌍방향 의사소통 활성화

- 유권자와 후보자예비후보자의 대면에 의한 옥내 정책토론 허용

- 언론기관 및 단체의 후보자 등 초청 대담토론회 상시 허용

   

          ▣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선거제도 구현

                 ❍ 유권자 지향적 선거제도 개선

             -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대담토론회를 3차례 실시하되, 23차 토론회의 참석대상은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선정(3차 토론회의 경우 참석대상은 지지율 상위 1, 2위 후보)

             - 국고보조금 중복지급 문제 해소를 위해 정당에 지급하는 선거비용 보전금액에서 기 지급된 선거보조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감액

                             - 사전투표의 투표마감시각을 오후 4시에서 오후 6시로 연장

                ❍ 재외선거 참여 확대를 위한 편의 증진

               - 재외선거인명부 영구명부제 도입

            - 인터넷 및 우편을 이용한 신고신청 확대

               - 파병부대 병영 안 및 공관외의 장소에 재외투표소 추가 설치

               - 공관이 없는 국가에 제한적 우편투표 허용



그리고 체험 행사 후에는 테이블 별로 토론 행사를 가졌는데 선관위 직원분들이 함께 참석을 해서 솔직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토론 과정에서 공정한 선거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도 많이 나왔습니다. '선관위워장의 임기를 10년으로 하여 정치권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한다.', 'TV토론에 불참하는 후보에게는 페널티를 준다.' 등 선관위의 중립성과 역할에 대한 열띤 대화가 오고갔습니다. 


작년에 있었던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 때문에 선거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불신이 팽배한 가운데 선관위의 앞으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앞으로 다가온 10.30 재보궐 선거부터는 좋은 제도들이 잘 적용되어 공정하고 엄격한 선거가 치뤄지길 바래봅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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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kairos2009.tistory.com BlogIcon 새세꿈 2014.01.21 16: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어제는 지인을 만나러 지방에 내려가 있어서 포스팅을 하루 빼먹었습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아침형 인간이 되어, 새벽같이 눈이 떠지는 특이현상이 저한테 나타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어제도 역시 새벽에 눈이 떠졌고, 하루의 이슈를 나름 정리해보고 포스팅을 해보려 했지만 주변에 그럴듯한 PC방 하나 없었기에 그냥 포기하고 잠을 더 청하였습니다. 


이런 것을 보면 도시 생활이 참으로 편리하기는 합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조금만 돌아다니면 모두 얻을 수 있니까 말이죠. 시골에서는 PC방을 찾기도,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 시설 찾기도 힘들지만 저는 덕분에 피곤했던 몸에게 꿀같은 잠을 선사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지인을 만나러 지방까지 왔으면서 포스팅을 준비하려는 제가 부지런한 것인지 아니면 약간 블로그에 중독이 되어버린 것인지는 제 자신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19대 국회의원선거 사진 공모작 출처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손바닥 꾹><추천 꾹>



▲ 18대 대선 선거운동 시작


어제는 거리에서 후보를 지지하는 확성기 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TV에서도 온통 선거 이야기 뿐이었습니다. 왜냐하면 27일부터 제 18대 대통령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었기 때문이죠. 지하철역에서 각각 빨강색과 노란색 잠바를 입은 선거운동원들이 삼삼오오 모여 인사하고 그런 시기가 된 것입니다. 무척이나 추웠던 날씨에 무척 고생한다 싶었습니다. 한 겨울 추위와 맞서 싸우며 선거 운동을 펼쳐야하는 것이 기득권 선거캠프에게는 득이 될 수 있느나 약체 선거 캠프에게는 더 큰 부담이 될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새누리당의 불성실로 무산되었지만 투표시간 연장과 함께 대통령 선거일을 한달 정도 앞당겨 조금은 쾌적한 날씨에 선거를 치루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연말에 크리스마스에 추운 날씨에 12월 19일 투표일은 그다지 선거하기 좋은 날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생각해 보면 아직 우리나라 선거 제도가 그리 성숙하거나 완벽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갈고 닦아야할 부분이 많은 것 같은데 선거 운동에 있어서 많은 제약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 온라인 상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많았습니다. 투표 인증샷 문제, 후보 지지를 인터넷 어느 게시판에 올리냐에 따라 위법 사항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선거포스터 출처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 대선 선거운동 관련 주의할 점


그래서 오늘은 18대 대선에서 인터넷 상에서 하면 안되는 선거 관련 사항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우 중요한 사항이기 때문에 제가 임의적으로 요약 정리하는 것보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나온 자료를 보고 덧붙이는 방식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2012년 11월 23일 (문서번호 : 2012-24호)



□ 문자메시지, SNS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문자메시지와 트위터 등 SNS를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단,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선거운동에는 문자 외의 음성·화상·동영상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이 외에도 인터넷을 통한 선거운동이 가능하여 포털, 개인이나 단체의 홈페이지, 블로그 등에 후보자를 지지·반대하는 글을 게시하거나 e-메일, 카카오톡 등 모바일메신저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상기 매체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언제든지 할 수 있으나, 선거일에는 금지됩니다.

○ 후보자와 그 가족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하거나 비방하는 내용은 상시 금지됩니다.


가장 반가운 소식이죠. 411 지방선거 때와 마찬가지로 SNS 선거운동이 가능해 졌고, 달라진 점은 개인이나 단체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을 통해 후보자에 대한 반대, 지지의 글을 올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국민 어플 카카오톡으로의 선거 운동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선거 당일에는 금지된다는 것과 후보자와 그 가족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하거나 비방하는 것은 금지된다는 것입니다. 허위 사실이야 거짓인 것을 퍼다나르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지만 '비방'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과연 우리나라 법체계가 '반대'와 '비방'을 공정하게 구분해낼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제가 왜 이런 우려를 표하는지는 요즘 검찰과 법원 관련 뉴스를 잠깐만 보셔도 이해하실 것입니다 .



□ 전화에 의한 선거운동이 가능합니다.


○ 선거운동기간(11.27 ~ 12.18)에는 전화를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특정 정당 또는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거나 투표참여를 권유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화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유권자의 평온한 생활을 위해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만 가능합니다.


전화에 의한 선거운동 가능하답니다. 텔레마케팅 회사들이 호황을 누릴 것 같고 평온한 생활을 위해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가능하다고 했는데 밤 11시가 평온한 시간인지는 매우 의문입니다. ㅋㅋㅋ




□ 공개장소에서의 연설·대담을 할 수 있습니다.


○ 선거운동기간중에는 후보자·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선거사무원으로부터

지정을 받아 공개장소에서의 연설·대담을 할 수 있습니다.

○ 또한 선거운동을 위하여 다수의 선거구민에게 인사를 할 수 있습니다.



□ 거리에서 지지호소도 가능합니다.


공원․도로․시장․점포․대합실 등 다수인이 왕래하는 공개된 장소에서 다른 유권자를 대상으로 후보자를 위하여 말로써 지지호소를 할 수 있습니다.

○ 다만, 가정집을 방문하면서 지지호소를 해서는 안 되며, 선거운동을 위하여 시설물을 설치·게시하거나 인쇄물을 배부하면서 지지호소를 하는 행위는 할 수 없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아고라 광장이 한국에도 생기는 것일까요? 대중 거리에서 말로써 지지하고 연설하는 것에 대해서는 매우 관대해졌습니다.


그러나 찾아다니는 서비스, 집 방문은 안되고, 인쇄물 배부하면서 지지호소는 안된다고 합니다 




□ 정당이나 후보자의 선거운동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유권자는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후보자를 위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어깨띠·통일된 복장 착용, 피켓 등 소품을 활용한 선거운동은 선관위에 신고된 일정수의 선거사무관계자만 가능합니다.

선거운동 자원봉사에 대한 대가 등 명목여하를 불문하고 선거운동과 관련하여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요구하거나 제공받을 수 없습니다.


유권자는 자원봉사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로 주의해야 할 것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금품이나 음식을 요구 제공받아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순수한 마음에서의 '자원봉사'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옛날 선거 때만 되면 박수부대 알바로 용돈 벌겠다는 시절을 지난 것입니다.



다음은 중앙선관위에서 제공한 대통령 선거운동 관련 문답 풀이 입니다.  


  

♣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인터넷 무료문자서비스를 이용하여 문자를 전송하는 것이 가능한가요?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언제든지(선거일 제외) 인터넷에서 누구에게나 통상적으로 제공되는 문자메시지 무료전송서비스를 이용하여 그 수신대상자의 수가 20명 이하에게 동시에 전송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을 이용하여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자의 로고송을 전송할 수 있나요?


 시기에 관계없이(선거일 제외) 가능합니다.



 팔로어가 (예비)후보자로부터 받은 선거운동정보를 자신의 팔로어들에게 돌려보기(Retweet)가 가능한가요?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 허위사실 또는 비방에 이르지 않는 내용을 재전송하거나 돌려보기(Retweet)하는 것은 언제든지(선거일 제외) 가능합니다.



 미성년자(19세 미만)인 고등학생이 자신의 트위터에 특정 후보자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내용의 글을 게재할 수 있나요?


 불가능합니다. 미성년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습니다.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선거일에 트위터 등 SNS를 이용하여 ‘투표인증샷’을 올리면서‘○○○후보를 찍어주세요’의 글을 게시할 수 있나요?


 불가능합니다. 다만, 선거운동에 이르지 않는 범위에서 단순한 ‘투표인증샷’게시는 가능합니다.



♣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선거운동기간중에 정당 또는 후보자를 홍보하는 내용의 음악을 자신의 전화 통화연결음으로 사용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한편, 후보자가 로고송을 자신의 인터넷홈페이지에 게시하 두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자율적 판단에 의하여 자신의 전화 통화연결음으로 사용하게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선거일에 피켓이나 인쇄물을 활용하여 투표참여를 권유할 수 있나요?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추천하거나 반대하는 내용없이 투표참여 권유하는 행위는 가능합니다. 다만, 호별방문, 선거일에 확성장치·녹음기·녹화기를 사용하거나 투표소로부터 100미터 안에서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는 불가능합니다.



 팬카페 내에서 팬클럽 회원 상호간 선거에 관한 글을 게시하거나, 특정 입후보예정자에 대한 지지·반대의 글을 게시할 수 있나요?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인 팬클럽 회원 개인이 선거일이 아닌 때에 카페 게시판·대화방 등에 선거운동에 이르는 내용(허위사실이나 비방에 이르는 내용 제외)을 게시하는 것은 무방합니다.

 팬클럽 또는 그 대표자의 명의로 인터넷홈페이지 등에 선거운동에 이르는 내용을 게시하는 것은 금지됩니다.


이상은 이번 18대 대선에서 일반유권자들의 선거운동 관련 주의점과 문답풀이였습니다.




[선거포스터 출처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 블로거도 대선후보 지지 반대 의견 밝힐 수 있다


내용을 살펴본 바로는 블로거들도 자유롭게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와 반대의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단 블로거가 선거권을 가진 경우에 한해서죠, 선거권이 없는 학생 블로거들은 이번 대선에서는 후보에 대한 지지 반대를 금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아까도 언급했지만 '반대'와 '비방' 사이의 촘촘한 경계를 지혜롭게 판단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힘있는 후보를 반대하는 것은 비방이라는 해석이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정 후보를 반대할 경우 반대한다고 표현한 다음에 거기에 대한 분명한 근거를 밝혀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 근거가 허위거나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비방'으로 몰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니 가급적 사실로 확인된 근거에 입각하여 자신의 찬반 의사를 밝히셔야 할 것입니다 .


이와같이 몇가지 점을 주의하면 블로그를 하면서 또는 트위터와 같은 SNS을 활용한 선거운동은 자유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대선은 정말로 중요한 대선입니다. 가급적 많은 사람들의 활동과 관심으로 투표율 70%에 도전에 보는 것을 어떨가요? 모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에 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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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nohji.com BlogIcon 노지 2012.11.28 0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후보를 뽑을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2. Favicon of http://jejuin.tistory.com BlogIcon 광제 2012.11.28 0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합법 위법을 따지려면..블로거의 신상도 캐야하는 부담이 있겠군요..ㅎ
    어쨌거나...지지를 할수 있다는 건 좋은 것 같습니다..
    기분좋은 하루 되시구요^^

  3. Favicon of http://daddymoo.tistory.com BlogIcon 아빠소 2012.11.28 08: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비로소 대선분위기가 실감나네요~

  4. Favicon of http://bluesoccer.net BlogIcon 나이스블루 2012.11.28 0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선 후보 유세 포스팅이 선거법 위반인지 아닌지 궁금했는데,
    다행히 위반과는 거리가 멀군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5.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2.11.28 1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자전거를 빡시게(?) 탔던지라 오후에 뻗었는뎅~~
    저도 아침형 인간이 돼 버렸네요. 어젠 유달리 전화유세가 많아 귀찮았습니다.
    새누리당이 훨씬 적극적인 것 같아요, 문자도 받았는데...

    좀더 지켜봐야겠습니다. 하지만 알아둘 사항도 많네요.

  6.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2.11.28 1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아무쪼록 평안한 하루 되시기 바래요^^

  7. Favicon of http://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2.11.28 2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되는줄 알았는데 가능하군요.

  8. 2012.11.29 08: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9.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air-force-high-top-c-77.html BlogIcon Nike Air Force High Top 2012.11.30 15: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카페인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몸을 편안하고 따뜻하게 해주는데요, 오후 6시 이후로는 커피 또는 알콜 섭취는 줄이고 따듯한

  10. Favicon of http://www.passres.com/ken-griffey-jr-shoes-c-4.html BlogIcon Ken Griffey Jr. Shoes 2012.12.24 1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지고 저기 쿠키 있던데 하나만


오래간만에 9시 뉴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파업에 참여한 노조원들이 빠져나간 방송사의 9시 뉴스가 온전할 리 없지만 세상 돌아가는 것은 알아야겠기에 채널을 고정하였습니다. 


<추천꾹> <손바닥 꾹>


예전부터 9시 뉴스는 나라의 여론을 반영하고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래서 '그거 어제 9시 뉴스에 나왔던 거야' 하면 진실성과 중요성이 담보되는 파급력 제1의 미디어였는데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한국 사회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매체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선관위, 강원랜드  CI]


저는 요즘 한참 녹취록이 공개되며 특종으로 가고 있는 민간인 불법사찰과  얼마전 나꼼수에서 공개한 선관위 디도스 사건에 대한 보도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헤드라인이 나오고 첫 소식은 어제부터 시작한 4,11 총선보도 였습니다. 총선 첫날이니 당연히 첫 소식은 총선 관련 보도라고 인정하며 다음 소식을 기대하였더니, 광명성 3호 관련 구구절절히 늘어놓았고, 그 다음은 강원랜드 압수 수색에 대해 엄청난 사건인양 보도를 하더군요. 우리나라에서 강원랜드 이용하는 고객이 얼마나 있고, 솔직히 강원랜드는 국가가 인정하는 도박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인데 9시 뉴스에서 그렇게 비중있게 다룰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후반부에 민간인 불법사찰 관련하여 관련자 소환 조사한다고 간단히 보도하고 넘어가더군요도대체 데스크(신문사나 잡지사에서기자들에게 취재를 지시하고 그들에게 받은 기사를 취사선택하며 편집하는 따위의 업무를 총괄하는 직위또는 그런 사람.출처다음국어사전)가 무슨 기준으로 기사를 배치하고 비중을 정했는지 황당하더군요.


 

그리고 4,11 총선을 앞두고 선관위에 대한 관심은 무척 높아지고 있는데도 선관위 디도스 사건 관련 뉴스는 아예 다뤄지지도 않았습니다작년에 치루어진 1026 서울시장선거에서 선관위는 디도스 공격 관련하여 애매한 점을 속 시원히 밝히고 있지 못한 상황입니다


팟캐스트 나꼼수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1026일 선관위 홈페이지 당일 상황을 재구성하였고가장 최근 봉주9회에서는 익명의 제보자가 새로운 사실을 폭로한 상황입니다.. (관련글 : 2012/03/27 - [까칠한] - 나꼼수 봉주9회, 선관위 디도스 익명의 제보자가 말한 것은?) 


그렇다면 이것은 엄청난 특종감이며 국민이 반드시 진실을 알아야할 사안입니다. 

제대로된 기자라면 나꼼수에서 폭로한 익명의 제보자가 정말로 선관위 관계자인지 사실관계를 확인하려고 할텐데 정작 뉴스에서는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올해 중요한 양대 선거를 앞에 두고 선관위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언론이 나서서 선관의의 주장이 맞는지 나꼼수의 주장이 맞는지 규명을 해야할텐데, 강원랜드 압수수색이나 호들갑스럽게 보도하는 9시뉴스가 한심스러울 따릉입니다. 

이날 9시뉴스에서는 선관위의 존재감이 너무나 미약하여 전달 뉴스를 검색해서 보니, 한개가 나오더군요, '간추린 단신'으로 아주 간단히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총선이 코앞에 닥친 상황에서 중안선관위가 압수 수색을 당했는데 집중 보도를 해도 시원치 않을 판에 '간추린 단신이라니 선관위의 자존심이 많이 상할 것 같습니다. 반면 강원랜드 압수 수색은 뉴스 메인에서도 아주 상세히 보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현재 대한민국의 여론을 이끈다는 9시뉴스의 현주소구나 생각하니 더 이상 볼 맛이 나지 않더군요좀 극단적인 이야기로 강원랜드는 회사가 망한다고 해도 저랑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그리고 상당히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처지이실 것입니다


그러나 중앙선관위는 선거를 관리하는 곳으로선거는 우리 생활의 많은 것을 좌지우지 합니다그리고 특히 선거철을 맞이하여 평소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는 곳입니다.


그런데 그런 곳이 압수 수색 당한 것은 간추린 단신이고 강원랜드 압수 수색은 메인 뉴스라면 이것은 분명 공정하지 않은 보도 형태입니다.


그래서 방송사 노조들이 지금 파업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정말로 국민이 알아야 할 사실을 비중있게 그리고 자세히 다루는 공정하고 책임있는 언론이 다시 살아났으면 합니다그래야 뉴스 볼 맛이 날 것 같습니다그리고 한동안 9시 뉴스는 채널 이탈 상태로 고정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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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ookho.tistory.com BlogIcon 욱호(몽실아빠) 2012.03.30 07: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제가 정말 의아하게 생각했던 부분입니다. 분명 인터넷 기사로 특검에서 불시에 선관위를 압수수색을 했다고 소식을 접했는데 공중파 뉴스에서 다루지 않다군요. 언론이 정말 정권의 하수인 노릇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로 느껴졌네요.

  2. Favicon of http://connieuk.tistory.com BlogIcon 영국품절녀 2012.03.30 0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중파 뉴스에서 다루지 않는 기사가 왜 이리 많은지요.
    도대체 뭘 보라는 건지요.

  3.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2.03.30 08: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사를 장악한 이유... 그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저런 목적을 위해 MB가 기도했던.... 또다시 유권자들이 놀이개 감이 된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4. Favicon of http://daddymoo.tistory.com BlogIcon 아빠소 2012.03.30 0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라리 조금 기다렸다 제대로 뉴스데스크나 뉴스타파를 봐야겠지요~ 이런 뉴스 만드는게 부끄러워
    파업하는 노조에 지지를 보냅니다~

  5. Favicon of http://weblogger.tistory.com BlogIcon 진검승부 2012.03.30 0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사의 뉴스 요즘 둘다 별로입니다.
    그대로 MBC 뉴스가 볼만 했는데요....

  6.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2012.03.30 1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문제가 있을 때 마다 사건이 터지더군요, 모 아나운서의 영상에 뭐에...
    그리고 시선을 그쪽으로 돌리는...

    과연, 진실은 어디에 있는걸까요?

  7. 2012.03.30 1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8. Favicon of http://asher-tech.tistory.com BlogIcon Asher0191 2012.03.30 17: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은 큰 틀안에서 움직이죠.....부를 축적한 사람들과 천재들은 세상을 움직입니다. 상대적으로 부를 적게 가진 사람들과 상대적으로 덜배우고 덜 똑똑한 사람들을 틀안에 가두고 의도한 대로 움직이게 합니다.
    그것이 더 많은 부를 가져다 주기 때문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모든 일들이 정치인들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일부 맞는 얘기이기도 하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아니라는 것이죠.
    재벌들의 꼭두각시에 불과한 정치쟁이들과 언론을 두고 감나라배나라 운운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정치인들은 재벌을 견재했지만 결국 그 견재에 실패했습니다. 그들이 가진 재력에 무릎을 꿇은 것이죠.
    정치로 향해있는 시각을 재벌로 돌려보면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고, 풀리지 않던 숙제들이 풀리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끊임없이 문제를 풀고, 해답을 요구하는 분들께 드리는 작은 선물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삼성,현대기아,SK 등등 대기업, 재벌일가들의 몰락만이 살 길이고 해답입니다. ^^

  9. Favicon of http://bad-credit-loans.posterous.com BlogIcon 2012.07.30 1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시물 고맙다는 매우 흥미롭습니다

  10.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hyperdunk-x-2012-c-36.html BlogIcon Nike Hyperdunk X 2012 2012.12.17 16: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표팀의 혼신을 다한 노력 덕분에 아직도 WBC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