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에는 언론인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주변에 언변 좋고, 글 잘 쓰고 똑똑한 학생들에게 '너 나중에 커서 기자나 아나운서 되라'고 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영어는 기본이고 상식, 전공, 논술 등 언론사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 준비하는 학생들을 언론고시생이라고 부르고, 그만큼 경쟁도 심하고,사회적 인지도가 높은 직업군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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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에도 실제로 언론인이 된 친구도 있고, 열심히 준비 하다가 여러번의 낙방을 거치고 지금은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벗들도 있습니다. 간만에 동창회라도 할라면 TV에 얼굴이 나왔던 한때 모 방송국 앵커 친구가 나타나면 모든 사람들의 관심이 그리로 쏠리고, 철 없는 후배들은 존경 어린 눈빛으로 쳐다보고는 합니다. 그리고 대화를 나누는 동안에도 평범한 직장 생활하는 동기들보다 세상 돌아가는 정보가 빠르기 때문에 모두들 귀를 쫑긋하게 됩니다. 물론 그 정보의 질이 훌륭하거나 양질의 것은 아닙니다. 어디가 개발을 하여 땅값이 오를거다. 연예인 누구는 어떻더라, 정치인 누가 훌륭하다 등 신문과 방송에서 얻기 힘든 내용을 뉴스처럼 이야기를 하니 재미있고,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MBC노동조합이 언론고시생을 위해 준비한 방송대학. 출처 : 오마이뉴스]



▲ 언론인에 대한 사회적 호감도는 높다


하지만 저는 별로 그 언론인 친구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전 그 녀석이 학교 다닐 때 어떤 모습이었는지 잘 알고, 무슨 생각을 가지고 사는지 어느 정도 알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언론인으로서는 별로 적당치 않은 인격의 소유자라는 것입니다. 친구로서는 재미있고, 좋은 우정을 가질 수 있어도 사회인으로서 그 친구는 부적합한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대단히 이기적이고, 거만하고, 좋은 집안의 백그라운드를 잘 이용하는 친구라는 것입니다.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서도 그런 성향은 변함이 없었고, 어려운 친구가 찾아갔는데 가르치려하고, 비아냥거리는 등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는 친구임에 분명합니다.  


그래서 아침에 그 친구가 얼굴을 내밀고 뉴스를 전할 때면 한참 웃음이 나왔던 때가 있습니다. '내 친구이기는 하지만 정말 어처구니 없다. 저 진지한 표정하며 무엇인가 권위를 가지고 시청자들에게  멘트를 날리고 있지만 나는 너의 과거 행적을 다 알고 있다. 무슨 뉴스가 코미디더냐' 하고 속으로 되니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저만 그런 것이 아니고 그의 과거를 아는 친구 몇몇이 동일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압니다. 그래서인지 그 잘나가는 앵커출신의 동기는 언제부터인가 동창회 모임에서 찾아볼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학창 시절의 우리랑 뒹굴면서 놀았던 철없던 과거가 지금의 명성과 지위에 걸맞지 않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뉴스를 전한다고 인격이 훌륭한 것은 아니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이고 누구나 원하면 자기가 하고 싶은 직업을 가질 수 있습니다. 물론 직업에는 업무수행을 위한 기본적인 지식과 자격을 물을 수 있고, 그것을 알아보기 위해 시험을 보거나 통과의례를 거치게 됩니다. 그런데 누구나 자유롭게 될 수 있다고 하여 아무나 특정 직업에 종사해서는 안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사회적 영향과 인간의 생명과 양심에 관련된 직업은 철저한 자기 검증과 인격적 수양이 따라야 합니다. 


법조인, 의사, 교사, 정치인 그리고 언론인 등은 사회에서 원하는 학력과 지식만으로 그 자리를 꿰찬다면 상당한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직업입니다. 법조인이 사사로움으로 판결을 내린다면 중대한 위법이고, 의사가 오진을 밥먹듯한다면 사람의 생명이 위험하고, 교사가 아이들에게 귀감이 될 수 없다면 그 사회의 미래는 암담할 것이며, 언론인이 바로서지 않으면 그 사회는 거짓과 비리로 물들 것입니다. 



▲ 막중한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언론인


특히 요즘과 같이 언론사가 초유의 장기파업을 벌이고 있는 상화에서는 언론인으로서의 자세와 자질에 대해서 우리가 곰곰히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언론은 사회의 주요한 감시 기구입니다. 단순히 정보를 실어나르는 매체가 아니라 정보를 분석하고 비판하여 과거의 잘못을 밝혀내고, 미래에 생길 위험을 막아내야 합니다. 그런 중차대한 업무를 직업으로 가지는 것이 언론인입니다. 


현재 언론고시를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이번 MBC 파업은 아주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언론은 화려함을 쫓았고, 예능과 언론이 구분이 안될 정도로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MBC노동조합이 언론고시생을 위해 준비한 방송대학.무한도전 김태호 PD, 출처 : 오마이뉴스]



▲ 언론인은 스스로 겸손해져야 한다. 왜냐하면 언제나 '갑'이기 때문.


예전에 저 역시 선배한테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어떤 직업이 가장 좋아요?' 라는 질문에 그 선배의 답은 모든 관계에서 '갑'인 직업이 최고라고 말했습니다.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우월한 위치의 '갑'과 낮은 위치의 '을'이 존재합니다. 우리가 흔히 '영업직'을 기피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영업직은 어디를 가서든지 아쉬운 소리를 해야하고 부탁을 해야 하는 절대 '을'의 위치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비하여 '기자'와 같은 언론인은 어디를 가나 대접을 받고 '갑'의 위치에 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직업적으로 겸손해지기 가장 어려운 자리가 언론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겸손한' 언론인들이 있으니 이들은 정말로 실력과 인격 모두를 겸비한 훌륭한 사람으로서 존경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 좋은 언론인이 되려하지 않고 그저 언론인이 되려한다


그러므로 가장 교만해지기 쉬운 자리에 있으면서 정도의 길을 걸을 수 있는 균형감과 세상을 올바로 볼 수 있는 실력 모두를 겸비해야 좋은 언론인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균형감과 실력을 모두 갖추기는 그리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서 '좋은 언론인'이 되려는 사람들은 적고, '언론인' 되려는 지망생만 몰리는 것 같습니다. 



▲ MBC파업으로 언론인이 하늘에서 지상으로 내려왔다


이번 MBC파업으로 방송이라는 화려한 은막과 높은 연봉의 언론인들이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들이 한 없이 높게 보이고, 멋져 보였지만 그들도 우리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고통을 느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정당한 언론인이 되고자 의지를 불태우면 여러가지 사회적 불이익과 어려움에 빠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연예인들과 몰려다니며 사교자리를 갖고, 때론 그들보다 우월한 위치에서 뒤를 봐줄수도 있고, 어디를  가도 싫은 소리 하나 듣지 않고 주변 사람 모두가 굽실거리는 미디어의 힘을 가진 언론인의 모습이 아니라 힘든 사장 만나면 추운날 거리에 서서 시민들에게 방송이나 지면이 아닌 육성으로 자신의 처지를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하고, 파업하면 월급이 몇달째 나오질 않고, 잘못 노조 활동 하다가는 재산에 대한 압류가 들어오고 고소고발을 당할 수 있는 자리라는 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이런 것에 모든 것을 감수할 수 있다는 각오와 신념이 없는 사람들은 지금이라도 다른 직업을 알아보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 무책임한 언론은 전쟁 범죄의 동조자가 될 수 있다


왜냐하면 회사원이 잘못하면 자기 부서 또는 회사에만 문제를 일으키지만 언론인이 펜대를 잘못 굴리면 사회전반에 심각한 악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있지도 않은 화학 공장이 마치 있는 것처럼 떠들어 대서 미국은 이라크를 양심의 가책 없이 침공 하였고, 거기서 죽어나간 수많은 어린아이들과 부녀자들의 생명의 댓가는 분명 전쟁을 부추기고 방조한 미국언론이 책임져야 할 것입니다. 물론 그들은 교만의 극치를 달리고 있기에 죄책감도 양심의 가책 따위는 받지 않으리라 여겨집니다. 


그들은 성조기를 바라보며 자신들이 진정한 애국자라고 여길 것이며, 유체 이탈 필법을 통해 글을 쓰는 자아와 자신의 자아를 구별하지 못하며 살아갈 것입니다.


언론의 힘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집에서도 직장에서도 지하철에서도 계속하여 새롭게 만들어지는 정보를 섭취하며 살아가고 있고, 거기에는 미디어라는 매체의 힘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들이 더욱더 많은 언론고시생을 배출해낼 것 같습니다. 화려함과 사회적 힘을 가지는 미디어의 매력을 안다면 당연 최고의 직업은 언론인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화려함과 막강한 힘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자질과 올바른 신념이 있어야 합니다. 마치 백화점 쇼윈도에 걸려 있는 옷처럼 내가 그냥 좋으면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자기 자신이 언론인으로서의 직업윤리와 신념을 지켜낼 수 있는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먼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 언론고시생들에게 너무나 좋은 교과서,  MBC파업


그런면에서 언론고시생들은 이번 MBC파업이 왜 일어났고, 어떻게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진행 결과를 예측해보며 차분히 기사를 스크랩하여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저는 이것보다 더 좋은 언론고시생을 위한 교과서는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언론인은 기능적인면보다 신념적인 것이 더 중요한 자리이며, 시중에 나와있는 참고서로는 절대 배울 수 없는 언론인으로서의 신념에 관한 현실적이며 생생한 기록이 지금 여의도 MBC에서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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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eblogger.tistory.com BlogIcon 진검승부 2012.05.20 08: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파업...정말..이젠 무뎌집니다~~

  2. 하긴... 2012.05.20 2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한 일부 정치세력에 악용당하는 파업에는 소신을 가지고 참여하면 안된다는것도 배울듯?? ㅋ

  3. 마음전문가 2012.05.21 05: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훌륭한 글 잘 읽었습니다. 김재철이 물러나기는 커녕 어제 보니 경력직 기자 채용광고가 대대적으로 나가고 있더군요. 총선결과가 너무나 아쉽습니다. 사람들은 하나씩 다 잃어버리고 좋아하는 무도 같은 방송프로그램 하나도 투표장에 찾아가는 작은 수고가 없으면 결국 못지킨다는 걸 이번에는 배울까요.

  4. Favicon of http://whiteink.kr BlogIcon 하얀잉크 2012.05.21 1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갑인 직업이 최고라는 말씀 격하게 공감하고 있습니다. 7년간 갑에 있다가 처음으로
    을인 직업을 가져보니 쉽지 않네요 ^^

  5. 재처리 2012.06.17 0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기자친구분의 얘기. 저도 격하게 공감하네요. 제 친구중에 하나도 기자하는 녀석이 있거든요.
    가끔 TV도 나와서 그럴듯하게 포장해서 얘기하던데. 우습더군요. 저도 그 친구의 과거를 알거든요.
    그런건 어째 공통적인가 봅니다. 갑을의 관계도 공감하구요. 제 지인은 공무원인데 갑을 얘기부터 하더군요. 돈 적게받고 많이 받고를 떠나서 갑의 위치있을때가 많아서 일은 편하다구요.

  6. 일일 2012.08.20 06: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갑과 을... 하나 배워갑니다.

  7.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hyperdunk-x-2012-c-36.html BlogIcon Nike Hyperdunk X 2012 2012.12.18 15: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발행인으로 있는 '주간 미디어워치'라는 매체를 통해 "낡은 386세대의 몸에 입혀놓은 신세대 옷"이라며 그 이유를


MBC 107일째 입니다. 오늘도 파업을 벌이고 있는 MBC는 평화롭게 방송을 내보내고 있지만 방송 밖에서의 MBC는 한마디로 난장판입니다. 동료 아나운서들을 뒤로하고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를 꿰찬 양승은이 진행하는 주말 뉴스데스크는 시청율 1.9%로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기록이 참으로 대단한 기록인 것은 뉴스가 시작하기 전에 광고 시청율이 2.0% 였던 반면 본 방송인 뉴스데스크가 1.9%였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무심코 광고를 보던 시청자들이 본 방송이 시작하니 돌려버린 사람들이 꽤나 있다는 수치입니다.이쯤되면 심각하게 방송의 질을 생각해 보아야 하는데 방송국을 장악하고 있는 사측은 별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관련기사)



<손바닥 꾹><추천 꾹>



그리고 김재철 사장의 몰아주기 의혹을 사고 있는 국악인 J씨에 관한 소식은 더욱더 정교하고 사실적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김재철 사장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과 J씨 집 주변 동선이 무척 흡사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고, MBC가 무턱대고 공연을 지원한 정황들이 나오고 있고, 김재철 사장의 국악을 사랑한다는 자기 변명 또한 나왔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또한 가장 강력하게 파업을 벌이고 있는 MBC 아나운서들이 파업에 불참하고 방송에 복귀한 배현진 양승은, 최대현 아나운서들에 대한 날선 비판이 극에 치닫고 있습니다. 박경추 아나운서의 '후회하리라' 김완태 아나운서의 '뒤통수' 발언, 그리고 한준호 아나운서의 '어린아이들이 못된 것만 배웠다' 등의 강도 높은 비난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가지고 과장하여 공론화하는 미디어의 문제점이 분명히 있지만 얌체처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파업에 불참해버린 동료 아나운서들에 '배신감'이 깊은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관련기사)



[MBC 사옥과 공정방송 사수 파업돌이]



이처럼 현재 MBC는 방송 밖의 상황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한국 방송사 파업의 대기록을 연일 갈아치우고 있는 MBC노동조합은 인내의 한계가 온 것 같고, MBC 사측 또한 여러가지 방법으로 노조를 무력화시키려는 방법들을 동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파업을 중단하고 방송에 복귀한 간판 아나운서들을 자리에 앉치면서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 자체가 노조를 자극하는 행동이었습니다. 이제 너희들의 파업은 별볼일 없다, 그렇게 회사 밖에서 파업을 하다가는 너희가 원하는 자리 모두 잃게 된다. 등등의 노조 힘빼기 분열정책의 일환으로 보이기에 충분한 상황들을 연출하였고, 타의건 자의건 어떤 식으로든 여기에 이용된 아나운서 개인들 또한 별로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 MBC파업, 떠난 자, 남은 자, 방관 자


MBC 파업에 떠난 자, 배현진, 양승은, 최대현 모두 나름대로 파업을 떠난 것에 대한 이유와 해명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차라리 아무말 없이 떠났으면 좋았을 것을 빤히 들여다 보이는 속내를 몇마디 해명으로 대신하려다 보니 엄청난 비난에 휩싸인 것 같습니다. 


MBC 파업에 남은 자, 107일 입니다. 월급도 없이 단지 공정 방송 해 보겠다고 길거리에 나앉은 사람들입니다. 이런 분들의 용기있고, 의로운 행동에 한국의 미디어가 그나마 '언론'이라 불려질 수 있을 것입니다.  시민들을 찾아가 안아주고(프리허그 행사), 파업 콘서트를 열고, 정말 만들고 싶었던 뉴스인 제대로 뉴스데스크를 만들고, 이제는 하다하다 안되니 여의도 공원에서 텐트치고 숙식을 한다고 합니다. 나름 엘리트 계층인 방송국 직원들이 노천에서 텐트 시위를 벌인다는 것은 엄청난 의지와 결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목표가 그렇게 단순하고 무의미 하지 않다는 증거입니다 


[텐트 시위 중인 MBC 노동조합]



▲ MBC파업이 정치적이라서 방관한다(새누리당)? 아니 정치적으로 남는 게임


MBC 파업의 방관 자, 현 정권입니다. 새로 뽑인 여당의 원내대표는 MBC 파업이 정치적인 것이다 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자율적으로 풀어야 한다나, 한마디로 개입하지 않겠다는 이야기로 들립니다. (관련기사) 역시 새누리당의 원내대표 답습니다. 우리 삶에 정치적이지 않은 것은 없습니다. 그런데 지체 높은 분들은 마치 정치는 소수의 사람들이 영위하는 고귀한 것인 것마냥 일반인이 정치적인 것을 무척이나 꺼려합니다. 그리고는 자기들끼리 세상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지요. 그래서 국민들이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사회단체를 만들어 항의를 표시하면 모두 정치적인 선동이라고 매도를 합니다. 이것이 권력을 가진 자들의 통치 방식인 것입니다. 


철저한 방관을 통해 이들이 얻는 것을 무엇일까요? 바로 정권 재창출인것 같습니다. 자기들이 정권을 유지하면서 얼마나 많은 실정과 비리를 저질렀는지 국민들이 제대로 알기를 원치 않습니다. 이들이 원하는것은 국민들이 텔레비젼 앞에서 멘붕 드라마나 스포츠 경기를 보면서 생활의 스트레스만 날려버리길 원하지 민간인들이 사찰당하고, 정권과 관련된 개발 비리가 터지는 것을 어떻게든 가리려고 합니다. 



▲ MBC파업이 승리하면 미래에 떠날 자, 남을 자, 방관할 자를 상상해 보자


그러하기에 방송사 파업은 이들에게는 절대로 잃을 것이 없는 게임입니다. 그래서 아주 점잖고 너그러운척 하며 방송사 파업을 그냥 방관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자기들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으니까 말입니다. 


MBC파업에서 떠난 자, 남은 자, 방관 자를 알아보았는데 이것을 미래형으로 바꾸면 이야기는 참으로 흥미로와집니다. MBC파업이 승리로 마감하여 공정 방송 사수가 성취된다면, 떠나야할 자가 누구인지, 남아야햘 자가 누가 될 것인지, 그리고 방관으로 지켜보아야만 할 자가 어떤 곳이 될 것인지 참으로 생각만 해도 기쁩니다. 그날이 얼마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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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icense119.com/newki BlogIcon 자격증무료자료받기클릭 2012.05.15 0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준호 비난글 잘 보았습니다.. 아래 자격증관련 정보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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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2.05.15 0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파업 끝날 때까지 MBC는 안봅니다.
    기막힌 현실..MB정권은 언제까지 침묵만 하고 있으려나?

  3. 2012.05.15 0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Favicon of http://weblogger.tistory.com BlogIcon 진검승부 2012.05.15 0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소통에 인색한 것 같습니다.
    mbc..요즘에는 거의 보지 않게 되네요...

  5. 떠나는 자가 누가 될까? 2012.05.15 15: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깨갱거리는 빨갱이 새끼들이 모조리 짐싸서 떠나야 될것 같지 않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굿바이 빨갱이!! ㅋㅋㅋ

  6. Favicon of http://yeogangyeoho.tistory.com BlogIcon 여강여호 2012.05.15 16: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이명박 정부의 언론장악의 특혜를 톡톡히 누리겠다는 것이겠지요. 한나라당이 새누리당이 될 수 없는 이유일 겁니다.

  7.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2012.05.16 18: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른집에 살고 있는 쥐를 일본 원전 사고난 지역에 버리고 쥐에 말을 따른 광나라 아니 한나라 아니 새누리당의 의원들을 산채로 땅에 매장하자....그럼 정상적으로 돌아간다.....

  8. 파업하는인간들 2012.05.19 1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빨리 파업 끝내라 ㅡㅡ

    내참 이명박 까면 영웅되는줄아냐?

  9. 2012.06.01 15: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0. 2012.06.01 15: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1.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hyperdunk-x-2012-c-36.html BlogIcon Nike Hyperdunk X 2012 2012.12.18 15: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정에도 불구하고 내놓지


어제는 MBC파업에 참여했던 두 아나운서가 종교적 계시를 받고 회사에 복귀했다는 소식이 인터넷 뉴스를 타더군요. 저는 줄기차게 주장해 왔지만 파업에 참여하는 분들이 멋지고 훌륭하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파업에 참여 안하는 분들을 비난하거나 뭐라해서는 안된다고 말해 왔습니다. 왜냐하면 이 땅에서의 삶의 무게가 그렇게 가볍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족 부양의 의무가 있는 가장이 대의가 있는 싸움에 참여한다면 숭고하고 용기 있는 행동이겠지만 참여안한다고 비겁하다 나쁜 인간이다라고까지 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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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적 계시로 파업을 불참한다는 아나운서 조합원


그런데 이분들은 파업 불참의 이유가 참으로 황당합니다. 종교적 계시라 ~, 너무 신비적이고 탐미적입니다. 신이 무엇이라고 말했기에 동료들과 함께 하던 파업의 대열을 이탈하게 되었을까요? 너무나 궁금하여 기사를 더 파헤쳐보니 '앵커자리 계시' 와 '권위에 대한 순종' 이었다고 합니다. O~MG


신이 앵커자리를 계시해 주었다면 원래 그 자리에 있던 분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만약 그 자리에 있던 사람 역시 같은 종교를 가지고 있다면 하나님이 그를 버리고 자기를 선택한 메세지를 '나는 너만 이뻐한다'라며 그 귀에 속삭여 주었을까요? 제가 알기로 방송국에 앵커는 모든 아나운서가 바라고 원해마지 않는 자리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냥 자기가 원하던 것을 신에게서 왔는지, 마음의 소리에서 왔는지 주파수 파악이 잘 안되었던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 잘못된 권위에 순종하라고 가르친 것이 하나님?


그리고 권위에 대한 순종,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 성경에 나오는 한 구절입니다. 식민지 상태였던 옛 이스라엘에서 세금을 누구한테 내야하냐는 질문에 예수님이 답한 내용입니다. 비록 자신의 국토를 침탈한 적에게라도 세금을 내야한다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있는 그대로 해석하여 잘못된 권위에 대해서도 순종하라고 교회는 가르칩니다. 이것은 어디까지 교회 마음대로 가르치는 내용이죠. 잘못된 목사에 대해서, 잘못된 정권에 대해서는 이 논리를 갖다 대면서 순종하기를 강요합니다. 


하지만 예수님 본인은 이 땅의 모든 권위자들을 벌벌 떨게 할만큼 급진적이었으며, 탈권위적이었습니다. 왜냐구요?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실때 여러 청중들과 함께 다녀습니다. 그 수가 엄청나게 많았고 구성원들도 사회 하층민들로 기득권 세력이 보기에는 위협적인 요소였습니다. 가장 천한 계층 몇 천명씩을 데리고 이동하며 군중 연설을 하는 것이 권위에 순종하는 모습이었을까요? 아마도 서울 광장에 서셧다면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그 뜻을 펼치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 참신도와 광신도는 종이 한장 차이


예수님의 종교적 가르침은 사랑이며, 아픈 자들, 헐벗고, 굶주린 자에 대한 애정과 구원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권위에 대한 순종이라니요, 무슨 종교인의 길이라도 걸으려는 사람처럼 겨우 파업 대열에서 이탈하는 변명으로는 종교적 계시 운운했다는 것이 안스러운 따름입니다. 


그냥 앵커자리가 맡고 싶었어요, 파업이 싫어요, 그러면 되지 여기에도 '종교적 계시'라는 발언으로 자신의 종교가 이 사회에서 격리되고 천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는 것을 왜 본인들은 모르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 사람을 구질구질, 찌질하고 힘들게 만드는 파업 


이렇듯 파업은 사람들을 힘들게 만듭니다. 좋은 동료요 서로 위해주는 선후배였을텐데 앞으로 파업이 어떻게든 종결되며 서로가 서로를 어떻게 바라보고 행동하게 될지 한편의 부담스러운 드라마가 연출됩니다. 옆에 있으면 숨소리까지도 거슬리는 그런 인간관계가 회사 안에 형성된다면 이것이 무슨 삶의 터전인 직장의 모습이겠습니까?




서늘한 간담회를 공개 방송에 가다 


MBC 파업 102일째인 어제 여의도에 놀러 갔습니다. 간 김에 MBC도 멀 발치에서 구경하고 MBC 노동조합의 팟캐스트 방송 '서늘한 간담회' 공개 방송도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MBC 건물은 대형 현수막으로 둘러쳐져 있었습니다. 사측에서 붙여놓은 소통이라는 현수막이었는데 통통 대한민국을 외치며 대놓고 소통이라는 대형 현수막을 내걸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아래 사진과 함께 보면 아이러니하고 한마디로 막장입니다. 대낮 밝은 날의 MBC는 화려한 현수막으로 채워져 있는데 그 옆 여의도 공원에는 소통을 갈망하는 MBC노조원들이 텐트를 치고 노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 회사는 소통을 노조는 텐트를


세상에 이런 막장 드라마가 또 있을까요? 회사는 소통을 홍보하고 노조는 공정방송을 외치며 텐트에서 노숙 생활을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열심히 드라마를 만들고, 취재를 하고 기사를 써야할 기자와 PD분들이 여의도 공원에 나와 김재철 사장에게 헌정하는 '서늘한 간담회'공개 방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김재철 사장의 MBC 대표이사로서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하여 끊임없는 폭로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글로리아, 내조의 여왕 등으로 이름을 날린 김민식 PD는 아예 막장 드라마를 찍겠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누가 이들을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왜 친하던 동료들 사이를 벌어지게 만들고, 회사를 나와 도심 한복판 공원에서 노숙을 해야 하며, 사회적 이슈가 얼마나 넘쳐나는데 기자들의 펜은 멈춰어 버렸고, 재미있는 드라마를 만들어야 하는 예능 PD는 사장의 비화를 막장드라마로 만들겠노라고 소리칠 수 밖에 없을까요? 이게 다 어디서부터 생겨난 문제일까요?





우리는 스포츠 경기에서 막판 멋진 역전 경기를 보면서 '각본 없는 드라마'라는 표현을 흔히들 씁니다. 그래서 드라마는 우리에게 좋은 경험의 일부로 기억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막장 드라마라는 것이 생겨났습니다. 아주 노골적으로 자극적이고 현실에 있을 법은 하지만 너무나 너져분해서 결코 입에 담거나 이야기하고 싶지 않은 내용들을 여과없이 드라마화 한 것입니다. 놀랍게도 대중들은 너무 막장이야 하고 하면서 끊을 수 없는 막장의 매력에 흡수되어 시청율 1등의 공신이 바로 자신이라는 것을 망각하기도 합니다. 



▲ 막장은 드라마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막장은 드라마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이 사회가 어쩌면 막장으로 가고 있는지 모릅니다. 멀쩡하던 방송사가 공정성이 흔들리고, 경영과 인사가 투명하지 않은 것에 대해 항의하며 노동조합이 파업을 벌였는데 그것이 무려 100일을 훌쩍 넘겨 버렸습니다. 이것 참 민주주의 선진국에서는 일어나기 힘든 막장 같은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아주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면 다들 가정이 있고, 생활이 있을 텐데 무려 3개월 이상 월급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들이 이렇게 독해질 수 있는 것은 정말로 뭔가 그 회사에 큰 문제가 있다는 것에 반증이 아닐까요? 단지 추측만으로, 근거 없는 신념만으로 직장을 뛰쳐나와 월급도 없이 이렇게 길바닥에서 노숙을 청할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 4개월째 집에 월급을 못 가져오는 가정은 지금 어떨까요? 어쩌면 그 가정이 드라마에서 막장으로 다가가고 있을지 모릅니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런 식으로 200일이 지나고 일년이 된다면 힘들어질 사람들은 많아집니다.  


그리고 여기에 책임을 져야하는 해당 또는 감독 기관이 있을 터인데 모두 나몰라라 하고 있습니다. 누가 시켜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원래 그렇게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이었는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모두 국민들의 세금으로 월급받는 관청이며 부서일텐데 업무 태만이 이만저만이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아주 평화로와 보이지만 찬찬히 들여다 보면 이것 또한 막장인 것입니다. 어디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 받는 정부 인사가 국민의 권리에 대해 이렇게 무관심하고 무시할 수 있단 말입니까?



▲ 고스란히 드라마로 남겨 후세에 전하면 다큐로 기억되리


그래서 차라리 이런 모든 내용을 드라마로 만들어달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막장 대하 드라마 스타일로 말입니다. 지금의 이 억압받고 분통터지는  황당한 상황을 대하 드라마로 찍어 후세에 전한다면 양식있는 미래의 사람들은 이것을 멋진 다큐멘터리로 이해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날 서늘한 간담회에서 막장 드라마를 찍겠다고 밝힌 김민식 PD님 마지막 발언 내용이 심히 매력적으로 뇌리에 남습니다. 그리고 어여 빨리 제작되어 시청율 1위의 유투브 드라마가 나오길 기대합니다. 





Posted by 나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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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5.11 06: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weblogger.tistory.com BlogIcon 진검승부 2012.05.11 0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회 여기저기에 막장의 그림자들이 가득합니다.
    누구의 잘못이고, 누가 해결해야 할까요?^^

  3. Favicon of https://nohji.com BlogIcon 노지 2012.05.11 07: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아...참으로 갑갑합니다. 지금의 현실이;

  4. Favicon of http://lovetree0602.tistory.com BlogIcon 초록누리 2012.05.11 09: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민식 피디님 오늘 글도 조금 전에 읽고 왔는데,,,,
    저도 막장 드라마 기대합니다!! 이런 막장드라마라면 얼마든지요!!!!!!!!!

  5. Favicon of http://daddymoo.tistory.com BlogIcon 아빠소 2012.05.11 1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업에 참여하고 안하고는 인정하기 싫어도 그분들의 신념에 관련된 일이라 비난할수는 없습니다.
    다만 노조에 속하고, 파업을 진행했다가 슬그머니 복귀한 두명의 아나운서들은 배신과 변절이란
    단어에서 자유로울수는 없을겁니다. 저 역시 평생 그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신의 계시를
    받았다는 그 아나운서를..

  6. 보헤미안 2012.05.11 1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라리 힘들엇라고 한다면 충분히 그 마음 헤아리지만
    종교라니..
    으음..
    그나저나 저런 막장드라마라면 대 환영입니다~

  7.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2.05.11 1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돈과 타협한 것도 모자라 권력과 손잡은 종교... 편파왜곡방송으로 언론소비자들 눈을 감기는 방송을 밀어줄 신은 가짜 아닐까요? 권력은 위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다느니 구너력에 복종하라는 것은 변절한 종교, 이데올로기가된 종교일뿐입니다.

  8. 시청자 2012.05.12 0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정방송을 위해 자기 밥줄까지 내놓고 투쟁하는 이분들 보면
    mbc를 사랑하는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마음이 아프다.
    부패한 권력의 방송 장악이 얼마나 무서운지
    반토막 난 총선 투표율 생각할수록 한심하고
    간판만 새로 단 새눌당의 말장난에 몰표 몰아주는 ㅄ들 보면
    은근 열불도 난다.
    그래도 변함없이 시간은 흐르고
    오만방자한 부패 권력을 심판할 그 날을 기다리면서
    오늘도 투표 근육을 기른다.

  9. 지지ㅜㅜ 2012.05.17 17: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업하는 날부터 mbc 안보는걸로 지지하고 있는데 나가수는 빨리 보고싶다 .김재철의 막장드라마는 더보고싶지않고 승기를 보고싶다.

  10. Favicon of http://www.passres.com/nike-hyperdunk-x-2012-c-36.html BlogIcon Nike Hyperdunk X 2012 2012.12.18 14: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보통 사람들' 때문에

  11. Favicon of http://www.dissertationservicesonline.com/our-dissertation-editing-services-ar.. BlogIcon dissertation editing 2013.08.31 2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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